Goddess Office3

shunei.egloos.com




아이돌 마스터 드라마CD NEW STAGE03 - ON-STAGE SIDE



아침, 아이돌들에게 의미 심장한 말을 건네는 타카기 쥰이치로 사장.

그리고 타카기 사장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기묘한 사건들!

과연 그 사건의 전말과 진실은...!!




역시 타이P의 정체는...! 내가 이미지를 잘 골랐어!

......어흠.

점점 아이돌과는 관계없는 스토리로 가는 아이마스 드라마CD입니다. (...)

뭔가 이것저것 마구 섞여 있는 듯한 느낌도 드는데... -_-a

하지만 아이마스 드라마CD도 이게 마지막 작품이니.

애니도 나왔으니까 새로 시리즈 하나 내줘도 좋을 텐데 말이에요.

드라마CD 시리즈는 1을 배경으로 하기 때문에 타카네가 안나온단 말입니다...! ;ㅁ;



음원 업로드는 불가능해서, 다운로드 가능한 주소를 적어뒀습니다.

각 서브 타이틀 위에 있는 주소를 주소창에 붙여넣어주세요.





-CAST-
키쿠치 마코토 : 히라타 히로미                타카츠키 야요이 : 니고 마야코
하기와라 유키호 : 오치아이 유리카                미나세 이오리 : 쿠기미야 리에
미우라 아즈사 : 타카하시 치아키                호시이 미키 : 하세가와 아키코
후타미 아미&마미 : 시모다 아사미
프로듀서 : 타이 유우키                타카기 쥰이치로 : 故토쿠마루 칸
오토나시 코토리 : 타키타 쥬리




http://animuz.net/mp3s/1326000619/2865/01%20-%20Idol%20Tantei%20Dan%2C%20Shutsudou%21.mp3
-아이돌 탐정단, 출동!-
코토리 : 이 세상은 알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당신의 주변에서 요즘 이상한 일이 일
            어나곤 하지 않나요?

*******************

마코토 : 안녕하세요-!
타카기 사장 : 오, 허허허. 오늘도 기운이 넘치는군, 키쿠치군.
마코토 : 아, 안녕하세요, 사장님.
타카기 사장 : 음. 일은 잘 하고 있나?
마코토 : 네, 덕분에요.
타카기 사장 : 그럼 자네에게 이 말을 해줌세. ‘호기심은 몸을 그르친다.(好奇心は猫をも殺
               す)’ 오늘도 열심히 하게나. 하하하하.

(타카기 사장 퇴장)

마코토 : 네, 감사합니다! ...근데, 호기심은 몸을 그르친다고? 왠지 이상한데...

*******************

마코토 : 안녕, 얘들아! ...어라? 다들 뭐해?
야요이 : 아, 마코토 언니. 안녕하세요.
유키호 : 안녕, 마코토.
이오리 : 얘, 마코토. 넌 눈치 채지 못했니?
마코토 : 뭐? 눈치 채? 뭘?
이오리 : 정말 둔하기는...!
아미 : 마코찡, 오늘 사장님 좀 이상하지 않았어?
마미 : 응, 응! 왠지 평소랑 다른 느낌 안나?
마코토 : 에? 아, 그러고 보니, 별로 들어본 적 없는 격언을...
아즈사 : 역시...
마코토 : 에!? 역시...라는 건, 너희도?
미키 : 미키에겐, ‘남을 해하려 하면 자신의 몸도 망친다.(人を呪わば穴二つ)’라고 했어.
아미 : 아미들에겐 ‘혹 붙이러 갔다가 혹 뗀다.(ミイラ取りがミイラになる)’라고 했어. 그치,
         마미?
마미 : ...그랬던가?
유키호 : 저기... 혹 떼러 갔다가 혹 붙인다가 아닐까?
아즈사 : 어쨌든, 오늘의 사장님은 좀 이상하단 얘길 하고있던 중이었어.
마코토 : 확실히, 쉽게 들을 수 없는 격언이었지만, 어쩌다 TV라도 보고 익힌 걸지도 모르
            잖아요?
아즈사 :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뭔가...

(따르릉~ 따르릉~)

유키호 : 아, 전화다.
야요이 : 제가 받을게요. ...네, 765프로입니다! 네? 아,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삑- 뚜루루~)

야요이 : 아, 사장님? 사장님께 전화왔어요.
타카기 사장 : 음? 누구에게 온 전화인가?
야요이 : 에... 아케미씨라고 했어요.
타카기 사장 : ...야요이군, 이 일은 모두에게는 내밀로 해주게.
야요이 : 네? 저기... 그...
타카기 사장 : 그리고, 한동안 사장실에는 아무도 오지 말라고 전해다오.
야요이 : 그게...
타카기 : 알았지?
야요이 : 아, 네, 네에... 알겠습니다.
마코토 : 왜 그래, 야요이? 안색이 변해서는.
야요이 : 저기, 그게, 사장님이 아케미씨가 내밀로 해서 오지 말라고 전하라고...
아즈사 : 왜 그러니, 야요이? 진정해!

(덜컹)

프로듀서 : 무슨 일이야, 너희들? 왜 이렇게 소란스러워?
유키호 : 아, 프로듀서... 저기... 야요이가 이상해요.
아미 : 있잖아, 야요잇치가 사장님이랑 전화하고 나서 이상해졌어! 어떻게 좀 해봐!
프로듀서 : 장난도 적당히들 하고, 빨리 레슨 준비나 해. 알았지?

(프로듀서 퇴장)

유키호 : 에...?
이오리 : 뭐야, 저 태도!?
아즈사 : 프로듀서씨의 말도 이해는 가지만, 왠지 좀 냉정했어...
마코토 : 야요이, 진정됐어? 사장님이 뭐라시던?
야요이 : 하아. 저기, 아케미씨란 여자에게 전화가 왔는데, 내밀로 해달라고.
마미 : 메밀!?
이오리 : 내밀. 요는, 비밀로 해두라는 의미야.
아즈사 : 설마, 혹시나...
유키호 : 왜 그러세요, 아즈사씨?
아즈사 : 혹시, 불륜...이라거나?
일동 : 에엣!?
마미 : 메밀에 볼링이라니, 무슨 소리람.
이오리 : 불륜이라니까, 불륜!
마코토 : 저기, 그 전에 질문이 있는데... 사장님, 결혼 하셨던가?
이오리 : 에... 글쎄.
유키호 : 나도 잘은 모르지만, 손자가 있지 않았었니?
미키 : 어느 쪽이든, 태도가 너무 수상해!
아미 : 응흣흣~ 이건 조사해 볼 수밖에! 그치, 마미?
마미 : 응응! 혼자 메밀 국수 먹고 볼링 치러 간다니, 치사해!
이오리 : 그러니까, 그런게 아니래도! ...하지만, 사장님 뒷조사라... 재밌을지도. 니히힛.
아즈사 : 음~ 맘대로 조사하는 건 내키지 않지만, 이대로는 레슨에 집중할 수가 없을 것 같
            고.
마코토 : 그렇겠네요. 그럼 한번 비밀의 일면에 도전해 볼까요!
아미 : 아이돌 탐정 출동이네!
야요이 : 웃우-! 이렇게 된거 해보자구요!
아즈사 : 그래, 야요이. 힘내자.
일동 : 에이! 에이! 오-!
유키호 : 하지만, 괜찮을까...

*******************

야요이 : 오후 6시 35분. 사장님이 역으로 향함. 수상한 여성의 모습은 안보임. 좀처럼 안나
            타나네요, 아즈사 언니. ...아즈사 언니?
아즈사 : 미, 미안합니다! 아앗, 죄송하지만, 잠깐 지나갈게요~
야요이 : 아즈사 언니, 여기에요, 여기!
아즈사 : 아, 미안, 야요이. 사람이 많아서 너무 힘들어. 사장님은 어쩜 저렇게 잘 다니시는
            걸까.
야요이 : 그러게요. 어쩌면 사장님은 굉장한 사람인 걸지도.
아즈사 : 그런데, 사장님은 어디 계시니?
야요이 : 에? 아! 없어졌어요! 어쩌지, 놓쳐버렸어요!?
아즈사 : 야요이, 진정해. 아직 그리 멀리 가진 못하셨을 테니까, 잘 찾아보자. 야요이는 오
            른쪽을 찾아보렴. 난 왼쪽을 찾아볼게.
야요이 : 아, 네! 어디...
아즈사 : 사장님, 어디 계실까?
야요이 : 사람이 너무 많아서 모르겠어요~
아즈사 : 그러게.
아즈사&야요이 : 앗, 찾았다! 파란/빨간 옷을 입은 여자랑 같이!
아즈사 : 에? 빨간 옷? 아니야, 야요이. 저기 봐. 파란 옷을 입은 여자랑 얘기하고 있잖니.
야요이 : 정말이다. 하, 하지만 저도 발견했어요. 빨간 옷을 입을 여자랑 얘기하고 있는 사
            장님. 보세요, 저기!
아즈사 : 어머나, 정말로? 어머...? 하지만 그러면 사장님이 두 명이란게 되는데?
야요이 : 그, 그러네요. ...아!
아즈사 : 또 왜 그러니?
야요이 : 사장님이 둘 다 사라졌어요...



http://s.animuz.net/9732/2865//02%20-%20Yonimo%20Kimyou%20na%20Takagi%20Shachou.mp3
-기묘한 타카기 사장님-
이오리 : 그래서, 결국 진상은 못 알아냈다는 거야? 못쓰겠네.
야요이 : 우~ 그치만~!
마코토 : 잘못 본거 아니에요, 아즈사씨?
아즈사 : 그럴리 없어. 나, 둘 다 봤는걸. 그건 분명 사장님이었어.
유키호 : 어쩌면 어느 한쪽이 사장님이랑 꼭 닮은 사람이었다거나...
마코토 : 아, 세상엔 자기랑 똑같이 생긴 사람이 3명은 있다고도 하니까.
미키 : 그치만, 그 사장님이랑 똑같은 사람이 그렇게나 있을까나?
이오리 : 음... 행여나 닮은 사람이 있다곤 해도, 우연히 둘이 같은 장소에 있는 경우는 거의
            없을걸.
아미 : 헷헹, 아미들은 이미 알아챘지롱.
아즈사 : 정말이니, 아미!? 어떤 건데?
아미 : 즉! 사장님은 쌍둥이였던 거야!
야요이 : 그랬던 거야!? 몰랐어...
마코토 : 야요이,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안 돼.
마미 : 아- 마코찡은 못 믿는구나!
마코토 : 믿으라고 해도...

(웅성웅성웅성)

프로듀서 : 너희들, 아직도 레슨하러 안간 거야? 빨리 가서 레슨이나 하라니까.
유키호 : 프로듀서.
프로듀서 : 첫째도 레슨, 둘째도 레슨. 삼시 언제나 옛서~! 알겠지? 그럼 빨리 준비들 해.

(프로듀서 퇴장)

야요이 : 저기, 프로듀서는 왜 오셨던 걸까요?
이오리 : 타이밍 진짜 나쁘다니까. 모처럼 불이 붙었었는데.
마코토 : 있잖아, 아까 얘기 말인데. 사장님의 쌍둥이설, 확인해볼 수밖에 없지 않을까?
유키호 : 어떻게 확인할 건데?
미키 : 미키가 해볼게~

*******************

미키 : 아, 사장님~ 여기, 여기!
타카기 사장 : 오오, 미키군.
미키 : 늦었잖아요~ 미키, 기다리다 지쳤어요.
타카키 사장 : 미안하구나. 그런데, 사무소에서는 말하지 못할 상담이란게 뭔가?
미키 : 에!? 아... 그...

(따르릉~)

타카기 사장 : 아, 전화가? 미안하지만, 잠깐만 기다려주게. 예, 타카기... 음!? 뭐라고!? 아미
               군과 마미군이 식중독으로 입원!? 프로듀서에게 연락해서... 아, 그는 지금 TV방
               송국에 가 있었지... 오토나시군! ...에게는 심부름을 시켰었지. 미안하네, 미키군.
               상담은 나중에 듣기로 하마.
미키 : 에~!? 안되요! 오늘 지금 여기서가 아니면 절대로 안 돼!
타카기 사장 : 음...
미키 : (자, 어쩔래요, 사장님? 이럴 때 쌍둥이라면, 분명히 다른 한명에게 사무소에 가달라
         고 부탁할 테지.)
타카기 사장 : 어쩔 수 없군...
미키 : (설마, 정말로!?)
타카기 사장 : 자네의 얘기는 들음세. 단, 차 안에서.
미키 : 에? 차?
타카기 : Come on~! 765호!

(부우우웅- 끼익!)

미키 : 꺄앗-! 이건 뭐야!?
타카기 사장 : 나의 애차(愛車) 765호일세. 모국의 첩보부에서 비밀리에 개발한 것을 모종
               의 루트를 통해 입수했지. 음성인식을 통해 자동운전도 가능한 명품이네.
미키 : 에엣!? 정말로!?
타카기 사장 : 자, 타게나! 아미군과 마미군이 위험해!
미키 : 굉장하다... 본 적도 없는 기계들이 잔뜩 있어.
타카기 사장 : 미키군, 미안하지만 좀 밟겠네!
미키 : 에?

(부아아앙!)

미키 : 꺄, 꺄아아앗!?
타카기 사장 : 말하다간 혀 깨물 거야!
미키 : 얘, 얘길 듣겠다면서요!? ...인데, 아앗, 위험해! 부딪힌다! 부딪힌다!?
타카기 사장 : 안심하게. 765호의 장갑은 대전차 로켓포 정도로는 꿈쩍도 않으니까!
미키 : 그, 그런 문제가 아니라구요~!
타카기 사장 : 이대로는 늦겠군. 터보, ON!
미키 : 꺄아아악!!
타카기 사장 : 시속 360km인가. 오늘도 컨디션 최고로군!
미키 : 사장님! 앞에! 트럭! 앞에!!
타카기 사장 : 점프다!

(부앙~!)

타카기 사장 : 얏호-!!!
미키 : 사, 살려줘~!!!

*******************

미키 : 주, 죽는 줄 알았어... 한순간 천국이 보였다니까...
유키호 : 그, 그렇게 큰일을 당했구나...
마코토 : 근데, 그게 정말이야? 대체 왜 그런 자동차를 갖고있는 건데?
이오리 : 모국의 첩보부라고 했는데...
마코토 : 그런게 있을리가.
미키 : 진짜라니까!
마미 : 훗훙~ 마코찡, 아주 부정할 수도 없어. 그치, 아미?
아미 : 응, 응! 즉, 사장님은 스파이였던 거야!
유키호 : 스, 스파이?
아미 : 이 나라를 아이돌에 의해 지배하려는 악의 국가 첩보원인 거야!
이오리 : 무슨 말도 안되는! 아이돌로 어떻게 정복하겠다는 건데?
            (역주 : 제노그라시스가 있습니다, 예.)
유키호 : 그치만 영화배우가 대통령이 된 나라도 있었잖아?
아즈사 : 아이돌이 대통령이 되고, 그걸 뒤에서 조종하는 사무소의 사장. 왠지 일이 커져가
            네.

(웅성웅성웅성)

유키호 : 아, 프로듀서!
프로듀서 : 또 모여있는 거냐? 너희들, 슬슬 레슨이나 하는게 좋을 걸. 레슨레슨... 렛서팬더
               는 귀엽지만 속이 시커멓기로 유명합니다.

(프로듀서 퇴장)

이오리 : 뭐야, 저거...
마미 : 글쎄.
아즈사 : 새로운 분노의 표현인 걸까... 어쩌지?
아미 : 신경 쓸거 없다니까. 어쨌든 첩보원 설정을 확인해보자구!
마코토 : 그래, 나도 도울게.

*******************

타카기 사장 : 꼭 해야겠니, 아미군, 마미군?
아미 : 옷스! 부탁합니다.
마미 : 마미들, 검도의 극의를 깨우치고 싶어요. 옷스!
타카기 사장 : 극의고 뭐고, 난 검도를 잘하는 것도 아니네만...
마코토 : 사장님, 이렇게 검도장도 빌렸는데, 잠깐만이라도 상대해 주세요. (잠깐이라도 사
            장님이 본실력을 발휘하면 알아챌 수 있을 테니까.)
이오리 : 마코토.
마코토 : 이오리, 준비는?
이오리 : 완벽해. 전세계의 군대를 훈련시켜 온 귀신중사를 불러왔어. 매직미러 뒤에서 이쪽
            을 보고 있으니까. 만약 사장님이 정말로 첩보원이라면 단번에 알아낼 거야.
마코토 : 좋아...! 그럼, 핸디캡으로 아미랑 마미는 둘이 동시에 상대해도 괜찮겠죠? 한판이
            라도 따내면 둘의 승리란 걸로.
타카기 사장 : 꽤나 불리한 조건이로군.
아미 : 옷스! 잘 부탁드립니다! 무사도에 따라, 정정당당히 갑니다!
타카기 사장 : 할 수 밖에 없나... 좋네, 오게나!
마코토 : 그러면, 시작!
마미 : 응흣흣, 그럼 가자, 아미!
아미 : O.K.! 마미!
아미&마미 : 하아앗!
마코토 : (나왔다! 아미마미의 쌍둥이 어택! 완벽하게 호흡이 맞는 공격이야! 과연 사장님
            은... ...어라? 죽도를 내리고 있어?)
타카기 사장 : 음...

(파칭)

마코토 : (뭐, 뭐지? 방금 사장님의 눈이 빛난 것 같은...!)
마미 : 야아아앗!

(따악)

마미 : 아파~ 얘, 아미! 왜 마미를 때리는 거야!?
아미 : 에? 어라? 이상하네... 아미는 분명 사장님을 공격한 건데...
마미 : 됐어. 이번엔 마미가 할 테니까. 성패(成敗)해주마! 야이잇!
타카기 사장 : 음!

(따악)

아미 : 아파~! 마미, 너무해!
마미 : 어, 어라? 어째서? 마미는 분명 사장님을 성패시키려고 했던 건데...
타카기 사장 : 슬슬 그만해도 될까?
아미 : 아직이야! 야아아앗!

(따악)

마미 : 아파~! 아미~!
이오리 : 쟤들은 뭐하는 거야. 이럴 때 자기들끼리 다투다니.
마코토 : (이상해... 아까부터 아미랑 마미가 꼭 누군가에게 조종당하고 있는 것 같아. 아!
            설마, 사장님이? 그럴리가... 인간에게 그런게 가능할리 없어. ...어쩌면!)
이오리 : 마코토, 왜 갑자기 죽도를 들고 그래?
마코토 : 하아아앗!
타카기 사장 : 핫!
마코토 : 타하앗!
타카기 사장 : 흠!
마코토 : 와아아앗!!

(콰당)

아미 : 방금거 봤어!?
마미 : 응. 미코찡이 보이지 않는 벽에 튕겨져 나갔어.
타카기 사장 : 키쿠치군, 괜찮은가?
마코토 : 아야야...
타카기 사장 : 미안하구나. 갑자기 덤벼들길래 그만 힘이 들어가 버렸군.
마코토 : 아, 아니요...
타카기 사장 : 오늘은 그만 하세나. 흉터가 남지 않게 상처 치료를 잘 받도록.
마코토 : 네... 감사합니다.
타카기 사장 : 그럼 난 이만 가보마.

(타카기 사장 퇴장)

이오리 : 마코토, 설 수 있겠니?
마코토 : 으, 응. 아야야.
이오리 : 방금 귀신 중사에게 들었는데, 그건 인간의 기술이 아니래. SF 세계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래.
마코토 : SF?
타카기 사장 : 아, 그렇지. 자네들. 모든 것에는 정도라는게 있네. 무엇이든 적당히 해두는게
               제일이지. 과하면 좋지 않아. 예를 들어, 술! 적당량을 마시면 분명 몸에도 좋고
               기분도 좋아지지. 허나, 한도를 넘기면 발걸음도 이상해지고, 기분도 나빠지네.
               나중에 가서는 알콜중독에 빠져 목숨과도 직결 되지.
마코토 : 저, 저기, 대체 무슨 말씀을...
타카기 사장 : 그러니 말하지 않는가. 목숨과 직결된다...고.
이오리 : 에...!?
타카기 사장 : 그럼 내일 보세. ......살아있다면...말이야.

*******************

아즈사 : 자, 잠깐. 정말로 사장님이 그렇게 말하셨니?
마코토 : 믿고싶지 않은 기분도 이해해요. 하지만...!
이오리 : 진짜도 그런 진짜가 없어! 눈매가 너무 진지해서 무서웠다니까.
아미 : 우우우, 사장님이 무서웠어~
마미 : 마미, 분명 꿈에서 볼거야~
이오리 : 꿈에서 보는 거라면 다행이지만, 아침에 일어났더니 천국이라던가 하면...
유키호 : 싫어-!
미키 : 이제 그만하자. 미키, 무서운건 싫어.

(웅성웅성웅성)

마코토 : 아, 프로듀서?
프로듀서 : 너희들... 적당히 해두는게 좋아. 아이돌이란 꿈을 보여주는 존재지, 꿈을 파헤치
               는 존재가 아니야.

(프로듀서 퇴장)

이오리 : 오늘 프로듀서... 왜 저래?
유키호 : 왠지 무서워...
마코토 : 이건, 어쩌면...!
아즈사 : 뭔데, 마코토?
마코토 : 사장님은... 아니, 사장님의 모습을 한 그 사람은 스파이 같은게 아니야. 하지만 비
            밀을 알아낸 우릴 없애려 하고있어. 아미, 마미. 이런거 영화에서 보지 못했어?
아미 : 음... 아! 아미, 알았다!
마미 : 마미도!
아미&마미 : 우주인!
마코토 : 그래. 비밀리에 이 지구를 정복하려고 하는 우주인. 이게 녀석의 정체야!
일동 : 뭐...뭐라고!?
이오리 : 이보셔! 영화도 아니고. 그런 일이 있을리 없잖아?
아즈사 : 하, 하지만, 이오리가 불러온 귀신 중사씨도 SF같다고 했잖니?
이오리 : 그, 그런가...
마코토 : 우주인이라면 모든게 설명이 돼. 전화를 해온 건 동료 우주인. 똑같이 생긴 사람은
            우주인이 만든 클론. 괴상한 자동차를 갖고있는 것도 납득이 돼.
야요이 : 웃우-! 굉장해요, 마코토 언니!
마코토 : 어쩌면 프로듀서도 조종당하고 있는 걸지도 몰라! 오늘, 왠지 등장하는 타이밍이
            너무 좋지 않았어?
아즈사 : 그러고 보니...
이오리 : 그럼 어쩌자고? 우주인이 상대라면 이길 수 있을리가 없잖아!
미키 : 경찰 아저씨에게 말해도 거짓말이라고만 할 거야.
마코토 : 그래. 그러니까 결정적인 증거를 얻는 거야. 그렇게 되면, 어른들도 우리들 말을
            믿어줄 테니까.
야요이 : 그치만, 우리가 실패하면...
마코토 : 응... 큰일이 날지도... 하지만, 하지 않아도 큰일은 날거야.
아즈사 : 책임이 막중하네.
아미 : 하자, 마코찡! 아미도 최선을 다할게!
이오리 : 지구를 구한 아이돌은 웬만해선 될 수 없는 거니까.
야요이 : 웃우-! 지구방위 아이돌이군요!
유키호 : 구멍을 파고 묻혀있고 싶지만, 나도 협력할게!
미키 : 응, 힘내자!
마코토 : 고마워. 그럼 내가 생각한 작전을 설명해줄게. 우선 유키호가...



http://s.animuz.net/9732/2865//03%20-%20Shachou%20no%20Shoutai%2C%20Sono%20Shinjitsu%20wa....mp3
-사장의 정체, 그 진실은...-
유키호 : 사장님, 차를 가져왔어요.
타카기 사장 : 오오, 고맙네. 그런데, 하기와라군. 왜 그렇게 내 얼굴을 빤히 보는가?
유키호 : 아, 아니요. 아무 것도 아니에요...! 아무 것도...
타카기 사장 : 그럼 됐네만. 그럼 잘 마시겠네.

(호르륵)

타카기 사장 : 맛있군. 역시 하기와라군이 타주는 차는 최...고......zzzZZ

(덜컹)

유키호 : 토, 통한거 같아.
마코토 : 반격당하지 않도록 당장 묶어!
아즈사 : 왠지 사장님께 미안하네.
이오리 : 아즈사, 이것도 지구를 구하기 위해서니까.
야요이 : 죄송해요, 사장님! 됐다. 이걸로 끝났어요!
마코토 : 좋아! 그럼 지금부터 사장님이 우주인이란 증거를 찾는다!
일동 : 오-!
아미 : 그럼 우선 아미부터! 마늘~! 냄새를 싫어하면 우주인!
이오리 : 그건 흡혈귀지!
아미 : 사소한 건 신경 쓰지마. 그러면... 자아, 자. 자. 자!
타카기 사장 : 킁킁... 으음... 구수한...냄새...zzZ
야요이 : 안통하네요.
아즈사 : 사장님은 마늘 요리를 좋아하시니까.
마코토 : 이건 실패. 다음!
야요이 : 저기, 전에 TV에서 했던 영화에서 우주인이 가면을 쓰고 변장한 걸 봤어요.
미키 : 그럼 얼굴 쪽을 살펴볼게. 어디...
타카기 사장 : 으...으헤헤헤, 간지러워...
마코토 : 미키, 신중하게! 깨면 골치아파지니까.
미키 : 알았다니까. 응, 가면 같은 건 안쓴거 같아.

(꾸욱)

미키 : 봐, 뺨을 꼬집어도.
타카기 사장 : 아야얏!
미키 : 그치?
타카기 사장 : 이, 이건 뭔가!?
이오리 : 앗, 어쩌지? 벌써 깼어!
마코토 : 다들, 서둘러!
아즈사 : 난 등에 변신하기 위한 스위치가 있을 거라고 생각해.
아미 : 등이면, 여기쯤?
타카기 사장 : 가, 간지러워! 아미군, 난 거기가 약해!
아미 : 없는데? 다음은?
유키호 : 입안에 작은 우주인이 숨어있지는 않을까?
마코토 : 사장님, 입을 크게 벌려주세요.
타카기 사장 : 자, 잠깐, 잠깐만 기다리게! 어, 억지로 입을 벌리면 터, 터이...! 아그그!
마코토 : 이것도 아닌가봐. 다음은?
미키 : 아주 뜨겁게 하거나 차갑게 해보면 뭔가 알 수 있지 않을까?
타카기 사장 : 자, 잠깐만! 뭔가, 그 산더미 같은 아이스크림과 오뎅은!? 나, 난 개그맨이 아
               니네만!
아즈사 : 자, 사장님. 앙~♪
타카기 사장 : 어거걱! 자자자잠까...!
아즈사 : 뜨거우세요? 조금만 더.
타카기 사장 : 아뜨거! 하, 한펭, 한펭(어묵의 일종. 은 참아주게!
유키호 : 다음은?
마미 : 엄~청나게 구린 냄새를 맡게 해보는 건?
아즈사 : 양파를 썰면서 눈물을 흘리지 않으면 우주인일지도?
이오리 : 병원에 데려가서 뢴트겐이라도 찍어볼까?
마코토 : 어쨌든 전부 해보자.
타카기 사장 : 자네들... 자네들~!!?

*******************

타카기 사장 : 하아! 하아...
마코토 : 이상하네... 이렇게까지 했는데도 못 찾아내다니.
아미 : 진짜 감쪽 같아.
타카기 사장 : 자, 자네들은 대체 무슨 얘길 하고있는 건가?
이오리 : 시치미 떼지마! 당신이 사장님의 모습을 한 가짜란 건 이미 아니까!
타카기 사장 : 하아?
유키호 : 그, 그래요! 저희들의 사장님을 돌려주세요!
타카기 사장 : 잠깐만, 왜 내가 가짜라고 생각하는 건가?
마코토 : 저희들이 이상함을 느낀 건 당신의 한마디 때문이었죠. ‘호기심은 몸을 그르친다.’
            평소의 사장님이라면 이런 말은 하지 않아요.
타카기 사장 : 그게 단가?
야요이 : 또 있어요! 그 다음에 여자에게 전화가 와서...
이오리 : 야요이가 겁먹을 정도의 박력으로, 입다물고 있으라고 위협했잖아!?
타카기 사장 : 으음, 그건...
마미 : 봐! 역시 말 못하잖아! 분명 비밀이 있는 거야!
마코토 : 더 이상 말을 돌리지는 못하시겠죠? 자, 솔직히 자백하세요!
타카기 사장 : 아니, 비밀이라고 할 정도는 아니네만... 실은... 요즘 머리가 좀 허전해지기
               시작해서 말일세...
이오리 : 사장님... 아마 주위에선 아무도 알아채지 못했을 걸요?
타카기 사장 : 그래서, 그... 샘플이라도 받아볼까 해서... 그녀는 그 회사의 사원이었던 거지.
야요이 : 그치만, 그 후에 외출했을 때 똑같은 사람이 나타났어요.
아즈사 : 쌍둥이, 아니면 클론이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는 모습이었어.
타카기 사장 : 응? 그건 거울에 비친 날 잘 못 본건 아닌가?
아즈사 : 에? 하지만... 그런...
미키 : 그것만이 아니야! 사장님, 굉장한 속도로 자동차를 운전했잖아?
유키호 : 모국의 첩보부의 자동차를 갖고 계시다고...
타카기 사장 : 하하하, 그건 가벼운 농담이었지. 그건 친구에게 빌린 영화 선전용의 자동차
               라네.
미키 : 그, 그런...
마코토 : 굉장히 신기한 힘으로 절 날려버린 건요?
이오리 : 그, 그래! 전세계의 군대를 둘러본 귀신 중사도 처음 보는 기술이라고...!
타카기 사장 : 아~ 그건 합기도라네. 예전에 조금 배운 적이 있어서 말이야. 그 귀신 중사
               란 사람은 외국인이었나? 아무래도 합기도를 몰랐었나 보군.
마코토 : 저기... 혹시나해 묻는데요. 사장님은 지구 정복을 꾀하려고 찾아온 우주인...이시죠?
타카기 사장 : 우주인? 내가? 하하하하하, 유쾌한 소릴 하는군.
이오리 : 그, 그래! 그럴리가 있을리 없지! 뭐어, 난 진작에 알아챘지만.
미키 : 마빡아... 이제와서 창피해진 거야?
유키호 : 나, 넌 창피해서 구멍파고 묻히고 싶어요~
아미 : 우~ 마코찡의 추리가 분명 맞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타카기 사장 : 해서, 의심도 풀렸으니 줄을 풀어주지 않겠나?
마코토 : 아앗! 죄, 죄송합니다!
타카기 사장 : 후우, 겨우 자유로워졌구만.
이오리 : 아미, 마미. 너희가 제일 처음 말을 꺼냈으니까, 책임져.
아미 : 에~!? 교활하다, 이오링!
마미 : 다 같이 했으니까, 다 같이 엉덩이 맞자구~
마코토 : 아니, 그 정도로 끝날 일이 아니라니까...
아즈사 : 사무소의 사장님께 그런 짓을 했으니...
야요이 : 으... 분명 쫓겨날 거예요. 내일부터 길거리를 헤매게 될 거에요~
미키 : 저기저기저기. 도망치자.
유키호 : 안 돼, 그러면...
타카기 사장 : 아, 자네들.
일동 : 히익!
마코토 : 왜, 왜 그러세요?
타카기 사장 : 그렇게 걱정할거 없네. 난 자네들을 벌할 생각은 없어.
아즈사 : 에?
타카기 사장 : 자네들의 그 유례없는 상상력에 경의를 표하여, 이번 일은 없던 걸로 하세.
이오리 : 정말로요!? 과연 사장님! 뭘 좀 안다니까!
타카기 사장 : 그만 들어오게나.

(덜컹)

미키 : 프로듀서?
프로듀서 : 사장님, 준비 됐습니다.
타카기 사장 : 음. 그럼 전부 없었던 일로 하도록 할까.

(철컥)

아미 : 와! 오빠, 그 총 멋지다!
마미 : 아, 마미, 이거 영화에서 본 적 있어! 기억을 지우는 총이야!
마코토 : 아, 비밀을 들킨 우주인이 증거인멸을 위해 썼던 거 말이지?
프로듀서 : 영화 같은거 보면서 잘 배우고 있나 보군. 훌륭해.

(철컥)

이오리 : 잠깐, 당신. 왜 총을 이쪽으로 겨누는 거야?
프로듀서 : 그쪽에 일렬로 서도록.
일동 : 에엣!?
야요이 : 자, 잠깐만요! 설마, 정말로!?
프로듀서 : 후후후. 이제와서 그런건 아무래도 좋잖아? 전부 잊어버릴 테니까.
타카기 사장 : 내가 충고하지 않았는가? 호기심은 몸을 그르친다...라고.
일동 : 그, 그런!?

(비비빗-)

일동 : 꺄아아-!

*******************

마코토 : 안녕하세요-!
타카기 사장 : 좋은 아침이네, 키쿠치군.
마코토 : 아, 안녕하세요, 사장님.
타카기 사장 : 언제나 기운 넘치는 자네에게 이 말을 해줌세. ‘호기심은 몸을 그르친다.’ 오
               늘도 열심히 하게나. 하하하하.

(타카기 사장 퇴장)

마코토 : 네, 감사합니다! ...인데, 호기심은 몸을 그르친다고? 어디서 들어본 듯한...
이오리 : 얘, 얘, 마코토. 사장님 좀 이상하지 않았니?
마코토 : 에? 아니, 별로. 평소랑 다를게 없는... 아, 하지만 격언이 좀 이상했어.

(웅성웅성웅성)

타카기 사장 : 기억이 완전히 지워지지 않았나 보군.
프로듀서 : 그만큼 강렬한 인상으로 뇌에 새겨져 있는 거겠죠. 하지만...
타카기 사장 : 다시 한번 하면 제거할 수 있다...라는 건가. 그럼 부탁하네.
프로듀서 : 예, 알겠습니다.

*******************

코토리 : 이 세상은 알 수 없는 일들로 가득합니다. 당신 옆에 있는 사람은, 어쩌면 우주인
            일지도 모릅니다. 그리도 당신은 어쩌면 기억이 지워진 걸지도 모르죠. 당신의 주
            변에서 요즘 이상한 일이 일어나곤 하지 않습니까?




가운데 있는 하얀게 한펭.

덧글

  • 레이브론트 2012/01/08 15:40 # 답글

    어.. 이터널 프리즘은 드라마 CD 아니었나요;? SP 배경으로 알고있었는데..
  • SAngel 2012/01/08 16:18 #

    앗차! 그게 있었군요! 생각해보면 쁘띠마스도 일단은 드라마CD이고.

    (...하지만 둘 다 타카네가 주역은 아니지...)
  • 소시민A군 2012/01/08 22:46 # 답글

    드라마 CD도 종류별로 놓고 보면 의외로 얼마 없어보이는군요. (충분히 많지만요)
    전 만화책 부록으로 나온 CD들을 재미있게 들었습니다. (릴레이션즈랑 DS만화 부록으로 나온거요.)
    만화랑 게임에서 목소리가 아예 없던 캐릭터들에게 목소리가 생긴게 제일 신기했습니다.
  • SAngel 2012/01/09 06:41 #

    일단 노래하는 아이돌이 주체인 작품이니까요. 하지만 보컬CD들도 토크 파트나 보너스로 미니 드라마를 넣어둬서 충분히 드라마CD처럼 즐길 수 있어서 좋습니다.
  • Ciel 2012/01/11 00:03 # 삭제 답글

    헐 ㅋㅋㅋㅋ 완전 안드로메닼ㅋㅋㅋ
  • SAngel 2012/01/11 06:40 #

    외계인설이니까 어떤 의미로, 진짜 안드로메다. (...)
댓글 입력 영역



링크


현재 거주지


하라 유미의☆heavenly cafe☆


긴급 연락용 트위터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