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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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스테이션!!! 60화, 61화, 62화


*플레이 버튼을 눌러주세요.

히비키 : 오늘 취재란거 유명 아이돌 잡지에서 하는 거지? 음! 이건 기회야! 기합 팍팍 넣고
            가주겠어!
치하야 : 가나하씨, 흥분되는 건 알겠지만, 좀 진정해.
타카네 : 그래요, 히비키. 오늘은 저희들의 이름을 세상에 알릴 호기(好機). 평정심을 갖고서
            임하세요.
히비키 : 그, 그치만, 어떻게 가만히 있으라구! 우리, 사진도 많이 찍어달래자!
타카네 : 치하야, 이대로 취재에 응하기엔 너무 불안하군요.
치하야 : 그러게요. ...가나하씨, 내가 기자 역할을 할 테니까, 질문에 대답하는 연습을 해보
            는 건 어떨까?
히비키 : 응, 알았어!

(딸랑~)

점원 : 어서오세요. 혼자신가요?
토우마 : 그래. 늘 마시던 걸로 부탁해.
점원 : 네, 알겠습니다!
치하야 : 흠흠, 그럼 시작할게. 우선 가나하씨에게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히비키 : 응! 난 가나하 히비키! 취미는 탁구로, 난 완벽하니까 금방 톱 아이돌이 되어주겠
            어!
토우마 : 훗, 취미가 탁구라니... 촌스럽기는.
            (역주 : 토우마의 취미는 피규어 수집입니다)
히비키 : ! 뭐야, 저 녀석...
타카네 : 히비키, 주변에 신경쓰지 말고 연습에 집중하세요.
히비키 : 으, 응...
치하야 : 그럼 다음으로, 특기를 말해주세요.
히비키 : 난 댄스가 특기야! 오키나와의 스쿨에 다니던 때는 천재란 소리까지 들은 몸이라
            구! 아하하하! (역주 : 아마도 누-누-의 별명 중 하나인 액터즈 스쿨...)
토우마 : 하하하핫! 우물안 개구리로군. 댄스가 특기라니, 얼마나 대단할런지...
히비키 : 으으으...! 무, 무시해야지. 화내지 말자, 화내지 말자...
치하야 : 아, 그... 시죠씨도 어떠세요?
타카네 : 그렇군요, 노래하는 건 좋아한답니다.
토우마 : 핫! 아이돌이 노래나 댄스가 특기인 건 당연하잖아. 바보도 아니고. 인터뷰어도 한
            심한 질문뿐이고, 정말 못들어 주겠군.
히비키 : 잠깐, 너! 아까부터 대체 뭐야!?
치하야 : 가나하씨, 그만해.
히비키 : 말리지마, 치하야! 너, 대체 왜 그래?
토우마 : 시끄럽군. 난 사실을 지적해줬을 뿐이야. 내가 말한게 실제 인터뷰에서도 100배는
            도움이 될걸? 하하하하!
타카네 : 어쩜 이리도 오만불손한! 당신은 대체 누구입니까!?
토우마 : 내, 내 입이 험한건 타고난 거라구! 그리고, 내가 누구냐고? 그것도 모르다니, 너희
            들 시대에 너무 뒤쳐진거 아냐?
히비키 : 으갸~! 저 말투가 진짜 맘에 안들어! 뭔가 여유만만한 태도가 짜증나!
토우마 : 어이, 너. 아까부터 여유가 너무 없어보이잖아. 그렇게 욱하지 말라구.
치하야 : 저기... 모처럼이지만, 저희들에게 당신의 조언은 필요 없습니다. 이 소란은 그만
            끝내는게 어떨까요?
토우마 : 흥, 도움이 되는 걸 가르쳐준다는데도, 들을 생각이 없다는 건가. 그래, 알았다. 난
            이만 사라져줄 테니, 평생 사이좋게 지내시던가. 난 너희들 따윈 안중에도 없으니
            까 말이야. 간다.

(토우마 퇴장)

타카네 : 정말 무례한 분이로군요.

(딸랑~)

히비키 : 아, 다시 돌아왔다.
토우마 : 아, 미안, 점원씨. 계산을 깜빡했어...
점원 : 언제나 감사합니다. 크림소다 한잔, 400엔입니다.
히비키 : 크림소다... 푸후훗, 왠지 귀여운데.
토우마 : 칫, 그렇게 쳐다보지 마! ...뭐, 너희들에게 실력이 있다면, 어쩌면 또 보게 될지도.
            아니... 그럴리는 없나. 하하하하!

(토우마 퇴장)

치하야 : 뭘까, 이 느낌... 폭풍이 몰아칠 것 같은 기분이 들어...

(아이마스 스테이션!!! 60화 미니 드라마 - 퍼스트 컨텍트 ~아마가세 토우마편~에서)



그냥도 아니고 초대형급 태풍이 몰아쳤지...

문제의...랄지, 화제의...랄지...

열심히 달린 결과, 드디어 쥬피터 성우가 게스트로 등장하는 화까지 들었습니다.

시기적으로 918사건의 바로 직후의 방송분.

실제로 들어보면 평소처럼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내용...이었지만,

하필이면 대참사 직후에 방송된터라, MC들은 물론 게스트까지 대차게 까이는 결과가 된 안타까운 방송이었죠.

60화를 실제로 녹음한 것은 918사건 이전이었기에 아무도 그렇게까지 격렬한 반응이 있을 거라고는 예상하지 못한채로

그냥 평소처럼(그리고 오랜만의 게스트 + 게다가 남자다!!!) 진행을 했을 뿐인데,

그게 거칠어질대로 거칠어진 팬들에겐 불에 기름을 붓는 꼴이 되어버렸다는 것.

이미 분노에 이성을 잃은 팬들에게 저런 사실 따위는 알바 아니었을 테니까요.

그래서 918사건 이후에 녹음된 61화 62화에서는 60화에 비해 분위기가 확 가라앉아있음이 느껴질 정도.

지금이야 다들 평범(?)하게 받아들이며 즐기는 것 같아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코멘트들도 그 땐 그랬었지...라는 과거회상적인 느낌이 대부분이고.

저도 쥬피터는 싫어하긴 합니다만...

제 경우는 그냥 애니에서 보이는 태도가 맘에 안들어서 싫어했을 뿐이었고

만약 제가 저 당시에 아이마스를 알고있었더라면...

아마도 타카네를 프로듀스 할 수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만족했을 것 같습니다.

어쨌건, 힘든 시기를 잘 견뎌낸 성우분들에게 박수를!



...그리고 부디 파츠슬로도 무사히 넘어갈 수 있기를... (...)



덧글

  • 소시민A군 2012/05/11 19:44 # 답글

    갭모에(...)에다가 바보까지 담당하는 남자.
    히비키나 속을(...) 쿠로이 거짓말을 얘만 믿습니다.
  • 허허 2012/05/11 19:47 #

    사실 시나리오를 다 알고보면 쿠로이 사장이 왠갖 어그로를 전부 흡수하고 있는지라..
    목성 친구들은 그냥 '원래는 괜찮은 놈들인데 속았다'라는 이미지가 강하죠.

    그래서인지 게임이 발매되고 난 이후에는 오히려 쥬피터의 안티가 줄고 팬까지 생기는 상황이..
  • 소시민A군 2012/05/12 11:28 #

    오니가시마 라세츠마루는 결국 P랑 플래그가 서는 덕분에 덜 까인 기분이 듭니다.
    "당신이 쥬피터의 프로듀서였다면 변했을지도 모르지..." 아니 뭐 대게이시대는 아니고...
  • SAngel 2012/05/12 13:55 #

    그래도 태도엔 문제가 많아보이지만. 뭐랄까... 소위 말하는 "나쁜 남자"를 만들려다가 약간 실패한 느낌?
  • 허허 2012/05/11 19:46 # 답글

    피규어 수집이라니...
    라세츠는 성우의 취향을 적극 반영한 캐릭터였네요.

    그보다 폭풍이 불것 같다는 치하야의 예언(?)이 맞아떨어졌네요.
    상당히 안좋은 쪽으로..
  • SAngel 2012/05/12 13:55 #

    성우와 캐릭터의 일체화는 아이마스에서는 흔한 일이니까요.
  • 건전청년 2012/05/11 19:46 # 답글

    이 때 아즈사 프로듀스 불가와 함께 이상한 남캐가 나오는 걸 보고 엑박살라고 모아놓은 돈을 피겨질로 써버렸죠(...) 남캐보단 류구 플레이 불가의 충격이 ㅠㅠ
    나중에 아즈사 P가능이라는 플3을 샀지만요;;

    슬롯이야 뭐... 그냥저냥 넘어갈 분위기 같기도 하고...
  • SAngel 2012/05/12 13:56 #

    많은 사람들이 그에 분노했을 테지요. 쥬피터는 기름 역할.
  • Akioklaus 2012/05/11 19:48 # 삭제 답글

    그때 류구코마치 선정 기준이 가장 돈 안벌리는 팬수 부족한 몇명이여서 많은 유저들이 자기 아이돌이 탈락당하지 않나 하고 걱정했다고 들은것도 있지만... 참 무슨생각으로 류구코마치를 했는지 궁금합니다.. 쥬피터를 그런 중간보스로 하면...(?)
    1년 늦게와서 일어나는 이 사건들을 보면 후속작에서 P가 1년 일찍 오면도 궁금해지내요.
  • SAngel 2012/05/12 13:56 #

    라이벌처럼 소개하고서는 결국엔 뭔가 애매한 위치의 걸림돌(...) 정도가 된 것 같은 것도 아쉬운 부분. 할거면 확실하게 최종보스로 해놓지.
  • 앗시마 2012/05/11 22:17 # 답글

    918 사태의 영향 때문인진 몰라도 애니마스에는 쥬피터의 취급이 상당히 좋지 않습니다.(등장 이후로 쭉 쿠로이 사장 부하들이나 다를 바 없고, 그나마도 치하야 각성 이후에는 최종보스 자리까지 나가리되고 리타이어)
    좀만 더 신경쓰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었겠지만, 아무래도 fan-made에 가까운 작품이다보니 이렇게 되버린 걸지도요.
  • SAngel 2012/05/12 13:58 #

    많이 나아졌다곤 해도, 아직까지 쥬피터를 좋에 보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까요.
    반남도 사고할 줄 아는 뇌를 가졌다면, 같은 실수를 되풀이하고 싶지는 않았을 테고.
    그 덕분에 또 쥬피터의 위치는 애매해졌지만.
  • 서쪽의술 2012/05/11 22:38 # 답글

    확실히 주피터는 애니마스로 입문한 저도 이해가 안 가는 판단

    뭐 지금은 어찌되도 상관 없어졌지만
  • SAngel 2012/05/12 13:58 #

    그냥 아이마스의 일부로서 받아들일 수 밖에 없죠, 이제와서는.
  • Ciel 2012/05/12 02:25 # 삭제 답글

    뭐, 결국 잘 풀린거 같아서 다행입니다. 비온뒤에 땅이 굳는다고도 하니까요.
  • SAngel 2012/05/12 13:59 #

    지나치게 단단해져서 오히려 균열이 생기지 않으면 좋겠어요.
    지금처럼만 가라... ...아니, 호갱질은 빼고. (...)
  • 스탠 마쉬 2012/05/12 11:01 # 답글

    뭐 이젠 후속작에 나와도 별탈없을듯....그나저나 취미가 피겨수집이라...역시 잘생기면 씹덕도 용서 됨...
  • SAngel 2012/05/12 13:59 #

    싫어하기는 하지만... 쥬피터의 새 앨범도 더 나와줬으면 싶기도 한 복잡한 심정입니다.
  • 안남 2012/05/12 12:18 # 답글

    어느 누군가의 가라사데 "918사태는 새나는 씹덕 새퀴들의 열폭'이라나..뭐라나...
    뭐 사실 알고보면 주피터도 쿠레기가 만들어낸 피해자중 한명이었지만.,...
  • SAngel 2012/05/12 14:01 #

    아이마스가 애초에 오덕들을 대상으로 한 작품인걸요. 열폭이 좀 지나쳤을지도 모르지만, 그들의 심정도 나름 이해는 갈 것 같습니다.
  • 캠퍼 2012/05/12 21:13 # 삭제 답글

    어딘가의 블로그 영향으로 대게이시대의 일원으로 밖에 생각나는 쥬피터네요.
  • SAngel 2012/05/13 00:57 #

    그래도 료보다는 덜하겠죠. (...)
  • 에델슈타인 2012/05/15 04:31 # 답글

    탁구를 무시하지마!(몸 움직이는건 뭐든지 중요하다고!)
  • SAngel 2012/05/15 22:37 #

    운동은 중요하죠. 토우마도 일단 취미에 축구 같은 것도 있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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