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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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 마스터 Dream Symphony 03- 보너스 트랙 드라마



-CAST-
히다카 아이 : 토마츠 하루카
미즈타니 에리 : 하나자와 카나
아키즈키 료 : 산페이 유우코




드림 심포니 시리즈 3탄.

그리고 마지막인 아이편입니다.

시간적으로 료와 에리편 이후가 되니 우선 그쪽을 먼저 듣고(혹은 보고) 오시면

조금 더 즐길......수 있나? (...)






아이 : 내 이름은 히다카 아이. 전설적인 아이돌 히다카 마이의 외동딸. 전에는 그런 엄마가
         정말 좋았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엄마가 전설의 아이돌이란 걸로 이목을 받고, 노래
         한번 불러보란 얘기도 자주 들었지만, 열심히 불러봐야 결국 ‘그 엄마에 그 딸’이란
         한마디로 끝. 실수라도 하면, ‘엄마는 그렇게 잘부르는데’라는 소리나 듣고... ‘그럼 난
         더러 뭘 어쩌라고? 그냥 노래하는게 즐거운 걸로는 안되는 거야?’라며 속으로 울기
         도, 화를 내기도 했다. 그야 물론 엄마처럼 되고싶기는 하지만, 난 역시 노래가, 아이
         돌이 좋다. 엄마랑 비교당해도, 재능이 없단 소릴 들어도, 이 마음만은 진심. 그런 자
         신감을 가질 수 있었던 건, 날 믿어준 사람들이 있기에. 그리고 나와 함께 걸어가며
         도와주는 동료들이 바로 옆에 있으니까.

아이 : 아, 왔다. 에리 언니~! 료 언니~! 여기에요! 저 여깄어요!
에리 : 아! 료씨, 저기... 아이네 집?
료 : 와- 엄청나게 손 흔들고 있네. 평소보다 더 기운이 넘쳐보이는 걸?
에리 : 어서 가자, 료씨.
료 : 응!

*******************

에리 : 876프로 아이돌 리포트. 오늘은 히다카 아이의 방에서 방송...?
아이 : 네, 넷! 잘 부탁합니다!!
에리 : 흐윽!?
료 : 아이- 어깨의 힘을 조금만 뺄까? 리포터인 에리가 놀랐잖니.
아이 : 아앗, 미안해요! 왠지 긴장이 되서! 자기 방인데도 이상하게 안정이 안되네요.
료 : 그럼 긴장 좀 풀리라고 방에 대해 얘기를 나눠볼까? 자기소개보다는 편하겠지?
아이 : 아, 네. 자기에 대해 생각하며 말하는 것보다는 그게 편할 것 같아요. 그걸로 부탁합
         니다.
에리 : 응. 그럼 우선... 방이 잘 정돈되어 있네. 청소 같은거 좋아해?
아이 : 아... 청소는 서툴러서, 평소엔 이렇게까지 깔끔하진 않아요. 어디선가 인터뷰 얘기를
         들었는지, 오늘은 엄마가 강제로 정리한 거라... 아끼던 만화책은 어디로 치웠담.
료 : 아이네 엄마는 굉장하구나...
에리 : 응... 난 못 참았을 거야. 내 방의 물건을 누가 맘대로 옮긴다면... 히윽!
아이 : 에, 에리 언니, 괜찮아요?
에리 : 상상만해도 무서워... 아이는 정말 대단해...
아이 : 그, 그래요? 에헤헷.
에리 : 벽지는... 클래식모던? 차분하고 푸근한 느낌이야. 그리고 저기... 인형이 있어...? 침
         대 옆에.
아이 : 에? 아- 네! 팬더 인형이에요. 바겐세일에서 샀죠!
에리 : 에, 바겐에서?
아이 : 네. 전 세일하는데서, ‘이거다!’하고 점찍은걸 사는걸 좋아하거든요!
료 : 헤에~ 그치만 바겐세일에서 팬더 인형 같은 건 좀처럼 없지 않아?
아이 : 아마도 계절용 상의가 필요해서 갔던 것 같아요. 근데, 어째서인지 매장에 이 팬더가
         있길래 점원에게 물어봤더니, 이건 손님을 모으기용 팬더라고 하더라구요. 대단하지
         않아요? 손님을 불러모으는 팬더리니. 갑자기 이게 꼭 사고 싶어져서, 원래는 판매하
         는 물건이 아니지만 사정사정해서 받아온 거죠. 제 노래로도 손님들이 많이 몰릴 수
         있게 이 팬더가 힘을 발휘해주면 좋겠는데... 어때요? 팬더 파워가 느껴지세요?
에리 : 오히려 아이에게서...? 후후훗.
아이 : 네?
료 : 음, 정말 아이다운 에피소드였어. 그런데 좀 어때, 아이? 긴장이 풀리지 않았니?
아이 : 아, 그러네요? 지금은 많이 편해졌...

(꾸르륵)

아이 : 앗! 긴장이 풀리니 배가 고파졌네요...
료 : 후후훗. 그럼 좀 이르지만, 점심 먹을까? 내가 도시락 만들어왔으니까, 다같이 먹자.
아이 : 아! 료 언니가 직접 만든 거예요? 기대된다~ 그럼 부엌으로 갑시다~! 사실은 저도
         오늘을 위해 약간 준비를 해뒀죠! 기대들 하시라구요?
료 : 헤에, 기대되는 걸? 하지만, 그 전에...
에리 : 아이, 인사해야지...?
아이 : 아, 네! 안녕하세요, 히다카 아이입니다. 이번 앨범은 어쨌든 있는 힘껏 임했습니다!
         확실하게 받아주세요! 그리고 마음에 드셨다면 정말 기쁠 거예요! 그럼~!

*******************

에리&료 : 안녕하세요!
에리 : 아이의 CD,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료 : 저... 저희들의 CD도 꼭 들어주세요!
에리 : 미즈타니 에리, [프리코그]
료 : 아키즈키 료, [Dazzling World]
에리&료 : 잘 부탁드립니다!

*******************

료 : 와아, 멋진 부엌이다. 에리, 좀 봐봐.
에리 : 정말... 굉장해. 꼭 해외 드라마에서 나오는 곳 같아...?
료 : 요리 도구도 잘 구비되어있고, 부럽다. 봐, 여기엔 커다란 관엽식물도 있어.
에리 : 후훗, 료씨, 틀렸어. 곧 크리스마스잖아?
료 : 에? 이게 크리스마스 트리야? 이렇게 멋진 트리는 처음 본다...
에리 : 그런데, 아이는? 아직도 2층에...?
료 : 음~ 우리에게 먼저 가있으라고는 했는데, 확실히 좀 늦네. 내가 가서 불러올게. 아이~
      뭐하니? 빨리 점심... 에? 아이?
아이 : 료 언니! 계단 밑에, 비비비비키세요! 가속도가 붙어서...!

(우당탕)

료&아이 : 와아아앗-!?
에리 : 대체 무슨 일... 히윽!?
아이 : 아- 놀래라... 료 언니가 계단 바로 아래 있는 바람에...인데, 어라? 료 언니는?
료 : 읍! 읍읍!
에리 : 료씨... 아이씨 아래... 깔려있어.
료 : 으으읍!
아이 : 아-!? 미, 미안해요! 금방 비킬게요!
에리 : 료씨, 괜찮아...?
료 : 하아, 하아, 하아... 여러 의미로...위험할...뻔...했어...
아이 : 괘, 괜찮으세요, 료 언니? 그... 배 언저리를 부여잡고 있는데...
에리 : 웅크린 채, 괴로워보여...?
료 : 괜찮아! 걱정 안해도 돼! 잠시만 그냥 놔둬줘... 근데, 아이, 그 복장은...?
아이 : 네! 미니스커트 산타입니다! 맨날 도움만 받는 저이지만, 오늘은 언니들을 기쁘게 해
         주는 제가 되보려고요!
에리 : 아이가 산타...
아이 : 에헤헷. 사실 크리스마스는 아직 좀 이르지만... 여기요, 선물이에요!
료 : 에? 받아도 돼?
아이 : 네! 산타니까요.
료 : 아, 그런가. 그럼 사양 않고... 와아- 기쁘다.
에리 : 고마워. 이거, 뜯어봐도 돼?
아이 : 물론이죠!

(부스럭)

에리 : 아, 이건... 오렌지색 파자마...?
료 : 아, 여기에 귀가 달려있는데?
에리 : 이쪽에는... 꼬리? 이건...

(빰빠바밤~!)

아이 : 에리 언니가 고양이가 되는, 인형옷 파자마죠! 에리 언니네 집에서 고양이 퍼즐 같이
         맞췄잖아요? 그 때 에리 언니를 보고, 정말로 고양이를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에리 : 아이... 아이, 고마워...! 잘 쓸게.
료 : 그럼 내건 뭘까? 두근두근-

(부스럭)

료 : 윽!? 이, 이건!?
아이 : 에헤헷, 료 언니가 이 검정색의 멋진 것을 입어줬으면 해서요.

(짜라잔~!)

료 : 갸오오오옹! 이건... 이건, 여성용 속옷이잖아!?
아이 : 그 왜, 료 언니네 집에서 제가 물건들을 마구 집어던진 적이 있었잖아요? 그 때, 속
         옷이...
료 : 에!? 봐, 봤어!? 본 거야!?
아이 : 아니요. 잘 기억은 안나지만, 천의 감촉이 거친 것 같아서요. 료 언니는 이렇게 멋진
         데, 속옷이 그래서는 피부에 안좋지 않을까 해서...
에리 : 그래서 속옷을... 하지만 이 속옷... 제법... 굉장해...?
료 : 으... 역시 그렇지? 레이스도 달려있고. 내, 내가 입는...거지...?
아이 : 그거, 감촉도 좋고 입기에도 편하다고 평판이 자자한가 봐요. 꼭 료 언니가 입어줬으
         면 해요!
료 : 아, 아하하... 그래볼게... 고마워, 아이...
아이 : 네!

아이 : 그 후, 우리는 즐겁게 촬영을 하고, 료 언니가 만들어온 샌드위치를 먹고, 트리 장식
         도 같이 하고... 오디션에 떨어지기만 하던 때의 내게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충실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지금 제가 이렇게 밝게 있을 수 있는 건, 언니들이... 87
         6프로의 모두가 있어준 덕분. 그리고, 그 햇님 같은 사람이 등을 떠밀어주었기에...
         이제 곧 크리스마스라는 건 단지 구실이에요. 전 모두에게 고마운 마음 뿐. 정말로
         고맙습니다! 그리고, 이제부터도...

아이 : 좋-아! 이제부터도 힘차게 나아갈 테다! 아이돌 얼티메이트에서 꼭 우승하겠어-!
에리 : 아, 아이... 목소리가 굉장히 커...
료 : 기운이 넘치는구나. 하지만 우리도 지지 않을 거라구?
에리 : 응. 때로는 서로 돕기도 하고, 때로는 라이벌...?
아이 : 네! 876프로 전원이서 아이돌 얼티메이트를 향해 가봐요! 여러분, 응원...
3인 :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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료의 반응을 봐서는...

역시 이런 시츄에이션의 왕도(?)인, 엉덩이로 안면에 착지...였던 걸까요? (...)

(남자가 위로 갈 경우엔 π터치)

물건 던진 얘기는 료편을, 고양이 퍼즐은 에리편을 각각 보시면 이해할 수 있을 겁니다.



그나저나, 료는 결국 저걸 어떻게 처리했을까... 설마 정말 입...!?



오늘의 덤은 역시나 Neue Green 드라마CD 번역에 첨부하려다가 못한 4컷.

덧글

  • candleman 2012/08/30 07:43 # 답글

    하하 천종류의 속옷이 있었어요...라니... 하하 료녀석 하하
  • SAngel 2012/08/30 22:28 #

    아, 저건 재질 얘기입니다. 남성용이니까 실크 팬티 같은 건 아니었겠죠, 적어도. (...)
  • 소시민A군 2012/08/30 07:44 # 답글

    료 선물 나올 때 영 좋지 않은 커뮤니케이션 효과음이 뜨는게 좋습니다.
    유메코 쟨 무슨 생각으로 벨소리를...
  • SAngel 2012/08/30 22:28 #

    그게 배드 커뮤니케이션 BGM이었군요.

    애정입니다. (...)
  • Hi-Power 2012/08/30 07:54 # 답글

    모든 DS 드라마 CD에서 료는 호되게 당하는 역할을, 에리는 (의도되지 않게) 뒷짐지고 보는 역할을 주로 하네요..... 힘내라 성별미상!
    그리고 유메코는 애정이 너무 과하군요, 료가 비명지르는 걸 벨소리로 쓰다니 ㅋㅋㅋㅋ
  • SAngel 2012/08/30 22:29 #

    원래 여자들 나오는 곳에 남자 하나 끼여있으면 저런 대우를 받는 법입니다.
    물론 그만큼 보상(?)도 많지만...
  • 시압 2012/08/30 08:30 # 답글

    만화는 무슨 내용인지 처음에 몰랐는데 자세히 보니까 벨소리가 갸오오옹이네요ㅋㅋㅋ
  • SAngel 2012/08/30 22:29 #

    벨소리로 할만한 건 아닌듯 한데 말이죠.
  • G-32호 2012/08/30 09:12 # 답글

    벨소리를 가리기 위해 오리지날 비명소리를 유발시킨건가..
  • SAngel 2012/08/30 22:29 #

    그런 것.
  • Allenait 2012/08/30 10:31 # 답글

    ...그러니까 휴대폰은 매너모드로 합시다.(...)
  • SAngel 2012/08/30 22:30 #

    그것이 상식이죠.
  • exnoy 2012/08/30 10:45 # 답글

    사실 저 3인방중에서 만만한게 료긴 하죠(....)
  • SAngel 2012/08/30 22:30 #

    불쌍한 료...
  • 캠퍼 2012/08/30 10:52 # 삭제 답글

    료 JR: 나 불렀어?
  • SAngel 2012/08/30 22:30 #

    누군진 모르지만 안불렀습니다. (...)
  • sigaP 2012/08/30 11:41 # 답글

    료 언니에 검은색 레이스 속옷이라...ㅋㅋㅋㅋㅋㅋㅋ
    한번 입은걸 보고싶긴 하네요 대단한 몰골일것 같앜ㅋㅋㅋㅋㅋ
    그리고 유메코! 무리수야!ㅋㅋㅋㅋㅋㅋ
  • SAngel 2012/08/30 22:31 #

    검은색 레이스 팬티는 아니지만...(...)

    http://shunei.egloos.com/5659076
  • sigaP 2012/08/30 22:35 #

    에라잌ㅋㅋㅋㅋㅋ
  • 안남 2012/08/30 18:16 # 답글

    역시 아이는 귀엽구나!!아이는 귀엽구나!!!아이는 귀엽구나!!!!
  • SAngel 2012/08/30 22:31 #

    아이에게 푹 빠지셨군요!
  • 허허 2012/08/30 19:15 # 답글

    여자들 천지에 홀로 남자라면 흔히들 하렘을 상상하지만
    료는 왠지 모르게 노리개가 된 느낌이..
  • SAngel 2012/08/30 22:31 #

    그래도 알게 모르게 좋은 경험(?)들을 하고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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