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shunei.egloos.com




아이돌마스터 드라마CD Scene4 번역



-CAST-
미우라 아즈사 : 타카하시 치아키                후타미 아미&마미 : 시모다 아사미

아마미 하루카 : 나카무라 에리코                키사라기 치하야 : 이마이 아사미                미나세 이오리 : 쿠기미야 리에
타카츠키 야요이 : 니고 마야코               키쿠치 마코토 : 히라타 히로미                하기와라 유키호 : 오치아이 유리카
아키즈키 리츠코 : 와카바야시 나오미                오토나시 코토리 : 타키타 쥬리                프로듀서 : 타이 유우키


아이리 : 야지마 카즈하               아쿠토쿠 마타이치 : ???




이번 CD부터 코토리씨가 등장!

아이리역의 야지마 카즈하씨는 이렇다할 배역이 없는 무명이고

악덕기자의 성우는 누군지 못알아냈습니다.

누굴까나...?

그러고 보니, 쁘띠마스에서 P의 성우도 신경쓰이네요.

아카바네P가 하려나? 아니면 타이P? 아니면 전혀 다른 누군가?

개인적으로 이렇게 당하는 역할은 타이P쪽이 좀 더 맛깔스럽다고 생각합니다만. (...)

아, 그리고 어째서인지 이 04만 유투브에도 음원이 없네요.

그러니, 그쪽은 각자가 해결을...(...)






-요철 유닛트 탄생!?-
아미 : 드라마CD
아즈사 : 아이돌마스터
아미 : Scene.4
아즈사 : 미우라 아즈사 and~
아미 : 후타미 아미/마미편!

*******************

프로듀서 : 후아- 아이돌이 10명이나 되니, 스케쥴 관리만으로도 장난이 아니네. ...아니, 잠
               깐. 아미마미는 1명이란 걸로 되어있으니, 9명인가? ...뭐, 아무래도 좋나.
코토리 : 프로듀서씨, 수고하시네요. 차 드세요.
프로듀서 : 아, 코토리씨. 고맙습니다. (후르륵)
코토리 : 아,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에게 전달사항이 있는데요.
프로듀서 : 예? 뭔데요?
코토리 : 타카기 사장님의 전언이요. 최근의 실적평가와 이후의 지시에요.
프로듀서 : 사장님이? 뭐라고 하시던가요?
코토리 : 요즘은 아이돌 전원이 잘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만족스러우시대요.
프로듀서 : 오오, 사장님도 잘 아시는군!
코토리 : 하지만 아직 발전도상인 애가... 가감 없이 말하자면 문제아가 있다고...
프로듀서 : 문제아?
코토리 : 실은... 아즈사씨랑 아미랑 마미의 실적이 좀처럼 오르지 않고 있대요.
프로듀서 : 하아... 확실히, 아즈사씨도 아미마미들도 프로듀스하기가 힘드니...
코토리 : 그래서 사장님이 묘안을 생각하셨대요.
프로듀서 : 사장님의 묘안... 왠지 안좋은 예감이 드는데... 어떤 묘안이던가요?
코토리 : ‘유닛트일세!’ 래요.
프로듀서 : 하?
코토리 : ‘유닛트다, 유닛트일세, 코토리군! 미우라군과 아미군, 마미군으로 유닛트를 짜는
            거지. 이건 먹힐 걸세. 당장 프로듀서군에게 전해주게나!’라고... 상당히 흥분하며
            말씀하셨어요.
프로듀서 : 아- 유닛트! ...유닛트!?

(벌떡)

프로듀서 : 아즈사씨랑 아미랑 마미를요!?
코토리 : 네.
프로듀서 : 그런!? 아즈사씨랑 아미와 마미는 캐릭터가 전혀 다르잖아요!? 팬층도 겹치지 않
               고. 그걸 같이 프로듀스하라니...!?
코토리 : 괜찮아요. 프로듀서씨라면 해내실 수 있을 거예요. 그럼 사장님의 말씀은 전부 전
            했으니까, 전 이만 실례할게요~!

(코토리 퇴장)

프로듀서 : 자, 잠깐만요, 코토리씨! 무리라구요, 그건! 코토리씨! 코토리씨이~!

*******************

아즈사 : 늦어서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아, 아즈사씨... 일단은 앉으세요.

(벌컥)

아미 : 오빠, 안뇽~
마미 : 안뇽~
아미 : 안되겠구만.
아미&마미 : 다음으로 넘어가자!
아즈사 : 아미, 마미. 아직 어린데도 잘 아네?
            (1969년부터 1985년까지 했던 개그프로 ‘8시다! 전원집합’에서 나온 유행어)
프로듀서 : 확실히 용케도 알고있군...이 아니라, 지각이잖아, 지각! 셋 다 지.각.이.라.구!
아미 : 지각이래, 마미~ 마미가 고양이랑 놀아서 그래.
마미 : 아미도 같이 놀았잖아!
아즈사 : 저까지 죄송해요... 실은, 무슨 영문인지...
프로듀서 : 길을 헤맸다고요?
아즈사 : 네, 맞아요. 그런데 어떻게 아셨을까~? 혹시... 텔레파시!?
프로듀서 : 아니, 그런거 없어도 압니다... 하아... 뭣 때문에 어제부터 잠도 못자고 이러고있
               는 건지...
아미 : 으~음? 오빠, 왠지 신경이 날카로워진 것 같다?
마미 : 응, 응. 눈밑에 엄~청난 다크서클이 있어!
아즈사 : 그런데, 무슨 일인가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아, 그렇지, 참. 중요한 얘기가 있습니다.
아즈사 : 중요한 얘기?
아미 : 오빠가 중요한 얘기?
마미 : 그치만 다른 사람들이 없는데? 아즈사 언니랑 마미들만의 비밀 상담?
프로듀서 : 그래. 어제 사장님께서 너희들 셋에게 명령을 내렸거든. 앞으로 셋이서 유닛트를
               짜서 활동하라고 말야.
아즈사 : 어머머~ 유닛트요?
아미&마미 : 유닛트!? 퓨~전!
프로듀서 : 까불 때가 아니야. 까놓고 말해서, 너희들은 지금 다른 765프로 아이돌들에 비
               해 뒤떨어져있어. 그걸 만회해낼지, 아니면 이대로 탈락해버릴지... 그게 이 유닛
               트 활동에 걸려있는 거라구!
아즈사 : 네~ 알겠습니다,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괘, 괜찮을까...
아즈사 : 음~ 그치만 저랑 아미들은 나이 차이도 많고 팬층도 전혀 다른데... 방향성을 어떻
            게 잡아야할까요?
프로듀서 : 아, 그거 말인데요... 어젯밤부터 안자고 생각해봤는데...

(턱-)

프로듀서 : ...이겁니다.
아즈사 : 어머나~ 기획서가 이렇게나 많이? 이것저것 생각해주셨군요.
아미 : 어디보자... 유닛트 플랜1 아즈사씨와 아미를 모녀로 해서 가족애를 테마로 프로듀스.
아즈사 : 제, 제가 엄마라고요?
아미 : 아하핫, 아즈사 엄마!
마미 : 와아~ 아즈사 엄마다!
아즈사 : 근데 제가 이 애들의 엄마라면, 전... ...8살? 8살에 얘들을 낳은게 되는데요?
아미 : 우왓! 그거 굉장하다!
마미 : 굉장하다~ 엄마는 초등학교 2학년이야! (역주 : ‘엄마는 초등학교 4학년’ 패러디)
아미 : 오빠 아빠, 체포될걸?
마미 : 체포~ 체포~ 그리고... 사형!
아즈사 : 에엣!? 프로듀서씨가... 아빠인 건가요?
프로듀서 : 그, 그런 내용은 없잖아요~!?
아즈사 : 아... 그, 그렇군요. 전 그만...
아미 : 어라? 아즈사 언니가 빨개졌어.
마미 : 그러게? 왜? 왜?
아즈사 : 얘, 얘들이 참... 쉿...!
프로듀서 : 확실히 이건 안되겠어. 아즈사씨 설정에 너무 무리가 있으니... 그럼 이건 어떨
               까? 유닛트 플랜2. 아미와 아즈사씨가 재주를 넘는 아크로바트 유닛트!
아미 : 그것도 안돼~ 아즈사 언니는 댄스가 서툰걸.
프로듀서 : 음... 이쪽의 플랜3은 어때? 이건 신선할 거야. 요철 콤비가 세계를 낚다! 피싱&
               요리 유닛트!
아즈사 : 저, 저기~ 전 배를 전혀 못타는데요. 배멀미가 심해서...
아미 : 오~? 아즈사 언니가 멀미다~
마미 : 토한다~
아즈사 : 우... 생각만 해도 속이 안좋아져요~ 털썩~
아미&마미 : 앗! 큰일 났다! 주사를 놔야해, 주사!
프로듀서 : 진지하게 좀 들어주세요! 이건 아즈사씨들의 유닛트라구요!
아즈사 : 아, 네...
아미 : 우~
마미 : 오빠가 진짜 화났어-

(덜컹)

하루카 : 무슨 일이에요?
치하야 : 아까부터 이 방이 소란스럽네요. 레슨을 방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데요...
이오리 : 어머, 악마 콤비랑 아즈사잖아?
리츠코 : 게다가 프로듀서까지... 흠, 이 멤버의 조합은 납득할만한 관련성이 떠오르는게 없
            는데.
프로듀서 : 으으으... 더는 못해먹겠다! 아즈사씨랑 아미, 마미! 내일까지 자신들의 유닛트의
               방향성을 정해올 것!
일동 : 유닛트?
아즈사 : 어머나~ 숙제가 생겨버렸네요~
아미&마미 : 우~


-파자마 파티에 어서오세요-
아즈사 : 오늘은 프로듀서씨도 화가 나셨으니, 진짜 열심히 해보자.
아미 : 우리가 합숙까지 해가며 노력했다는 걸 알면, 오빠도 놀랄까?
마미 : 분명 놀랄 거야! 우~ 왠지 설레인다. 마미, 남의 집에서 합숙하는거 처음이야!
아즈사 : 우후훗. 나도 누굴 재워주는 건 처음이야. 왠지 즐거워지네~ 이럴 줄 알았으면 다
            들 부를 걸 그랬나봐.

(띵동-띵동-)

아즈사 : 어머나? 네에~

(덜컹)

하루카 : 가, 갑자기 찾아와서 미안해요, 아즈사씨.
아즈사 : 어머나, 하루카?
하루카 : 아미에게 문자했더니, ‘오늘은 아즈사 언니 아파트에서 철야로 회의다~’라고 답장
            이 와서...
리츠코 : 뭔가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 해서, 제가 모두에게 연락했어요.
유키호 : 모, 모두의 도움이 될지 어떨지 모르겠지만, 저도 회의에 참가할게요.
마코토 : 나도 아이디어 내볼게.
아미 : 아- 릿짱에 유키뿅에 마코찡!
야요이 : 아미, 마미! 하이, 터-치!

(짝-)

마미 : 앗, 야요잇치!? 터-치! 에헤헷!

(짝-)

치하야 : 아미, 마미, 그렇게 들떠있을 때가 아니잖니. 도와주긴 하겠지만, 이 어려운 벽은
            너희들 스스로가 넘지 않으면 안 돼. 프로듀서도 그걸 바라실 거고.
아미 : 오~ 치하야 언니, 의욕이 넘치는구나!
아즈사 : 다들 와주었구나. 고마워~
아미 : 전원집합이다~! ...아, 근데 이오리는?
마미 : 저기 있다! 문 뒤에 숨어있었어!
이오리 : 으...
아미 : 이오링도 도와주러 온 거구나?
이오리 : 따, 딱히 오고 싶어서 온 건 아니야. 꼴사나운 집안싸움을 보고싶지 않을 뿐이지.
            아빠한테 외박 허락받느라 얼마나 힘들었는 줄 알아? 감사하라구.
리츠코 : 그런 것치고는 커다란 가방까지 싸메고 왔는걸~?
이오리 : 이, 이건, 그...
하루카 : 뭐, 그런건 아무래도 좋잖아요? 아즈사씨, 들어가도 될까요?
아즈사 : 그럼~ 자, 다들 들어오세요. ...근데, 전부 들어올 수 있으려나~?

*******************

하루카 : 에헤헷, 전부 파자마로 갈아입었어요. 너무 내 집처럼 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아즈사 : 아니, 아니, 괜찮아. 그편이 마음도 편해지잖니? 아미도 마미도 나도 처음부터 파
            자마였고.
이오리 : 파자마 파티란 거로군. 뭐, 이런 분위기도 나쁘진 않잖아?
아즈사 : 자, 다들 이쪽 쇼파에 앉으면 돼.
아미 : 자리가 없는 사람은 이 쿠션을 사용하거라!
마코토 : 우와- 유키호 파자마 귀엽다. 이 눈토끼 무늬, 어디서 샀어?
유키호 : 마코토도 귀여워. 정말 멋지고 잘 어울리는 걸.
리츠코 : 거기, 거기. 잡담은 그만. 회의 시작하자. 그럼, 아즈사씨. 사회를 부탁합니다.
아즈사 : 사회? 그럼... 어흠! 에... 이번에 타카기 사장님의 지시로, 저와 아미, 마미로 유닛
            트를 짜게 되었습니다.

(짝짝짝)

아즈사 : 하지만, 어떻게 프로듀스를 받아야할지 좀처럼 감이 잡히질 않네요. 그래서 이 합
            숙으로 아이디어를 짜보기로 했습니다. 여러분, 도와주러 와서 감사합니다. 잘 부탁
            드려요.
하루카 : 이런 일이 있을 때는 언제든 말해주세요. 저희도 같이 생각해줄 테니까. 하나는 모
            두를 위해, 모두는 하나를 위해, 이니까요.
아미 : 와- 하루룽, 고마워~ 하루루~!
야요이 : 와, 뭔가 새롭다. 하루루루루~
아즈사 : 자, 하나 둘~
아즈사&아미&마미&야요이 : 후루루루루~
마코토 : 아, 아즈사씨, 꼭 초등학교 선생님 같아요!
리츠코 : 아, 마코토, 그거 괜찮겠다.
마코토 : 응? 뭐가?
리츠코 : 선생님이란 거. 학교를 배경으로 해서, 아미랑 마미에게 퓨어하고 건강한 학생이란
            캐릭터를 붙이는 건 어떨까?
하루카 : 예쁘고 상냥한 여선생님을 동경하는 사람도 꽤 있을거 같으니, 좋을지도 모르겠어.
            잠깐 해보는거 어떨까?
이오리 : 아즈사는 산수나 영어 선생님이란 분위기는 아니니까... 그래, 가정 선생님!
아즈사 : 내가 가정 선생님?
리츠코 : 네, 그런 느낌으로 해보실래요?
아즈사 : 네, 알겠어요. 그러면... 여러분~ 요리실습 시간이에요~ 오늘은 여러분이 자주 먹
            는 것 중에 한 가지를 골라서 만들어볼까요? 음~ 빵을 만들어볼까요?
            (역주 : 이하, ‘빵을 만들다’인 パン作った와 ‘팬티를 먹다’인 パンツ食った의 발음
            이 같은 것을 이용한 언어유희 전개입니다)
아미 : 에~엑!? 뭐라고요!?
마미 : 선생님~! 그런건 해본적 없습니다!
아즈사 : 어머나, 둘 다 빵을 만들어본 적이 없나요? 의외로 간단하고 맛있답니다.
아미 : 간단하고 맛있다니... 더더욱 놀라워~
마미 : 그럼 선생님은 누구 팬티를 먹어본 적이 있는데?
아즈사 : 에~?
마미 : 팬티 먹어본 적 있다며? 누구거? 마코찡거?
마코토 : 에!? 왜 아즈사씨가 내 팬티를!?
마미 : 그럼 이오링?
이오리 : 난 그런 이상한 짓 하는 캐릭터가 아니라구! 그야, 이 중에서는 제일 비싼걸 입고
            있으니까, 제일 맛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유키호 : 무, 무슨 얘기일까...
아즈사 : 아... 아~! パン作った와 パンツ食った로군요~ 말장난이었구나~
치하야 : 팬티를...먹다...
하루카 : 이제 알아채신 거예요, 아즈사씨...?
아즈사 : 응~ 과연, 어린 애들은 발상이 유연하네요. 선생님은 감탄했어요.
하루카 : 그, 그런 문제인 건가요...?
아즈사 : 그야, 선생님이 오히려 언어유희를 배웠는걸요~
야요이 : 선생님이랑 학생이 바뀐 거예요?
아미 : 아! 역전~! 그럼, 이번엔 아미들이 선생님! 어흠! 둘째 시간은 국어 수업이다. 오늘은
         말장난 개그를 배워볼까.
리츠코 : 자, 잠깐!
아즈사 : 네~
유키호 : 아, 아즈사씨...?
마미 : 구하라를 구하라.
아즈사 : 구하라를 구하라.
하루카 : 구, 구하라를 구하라?
마코토 : 유치개그...란 거로군.
리츠코 : 아무런 변화도 안주고...
아미 : 간디는 어디로 간디?
아즈사 : 간디는 어디로 간디?
마미 : 사우나에서 누가 사우나?
아즈사 : 사우나에서 누가 사우나?
치하야 : 푸훗...!
하루카 : ...에!? 방금 치하야 웃었니?
이오리 : 응, 치하야, 웃었어.
치하야 : 그야... 사우나에서...싸우나... 푸후훗...!
이오리 : 하아... 네 개그 포인트를 이해 못하겠다.
리츠코 : 그보다, 아즈사씨들의 유닛트, 이래선 전혀 안되잖아요!
아즈사 : 안되는 건가요?
아미&마미 : 안되나...

*******************

리츠코 : 하아... 이래저래 5시간은 생각했는데, 좋은 아이디어가 안떠오르네...
마코토 : 모두에게서 나온 의견을 쭉 기록해봤지만, 전부 기각됐어.
이오리 : 쓸만한게 하나도 안나오잖아.
하루카 : 그, 그러게...
유키호 : ...zzZZ
하루카 : 어, 어라? 유키호?
아미 : 앗, 유키뿅이 앉은채 자고 있어!
아즈사 : 어머머, 어느새 벌써 이런 시간이... 곧 날자가 바뀌겠네.
야요이 : 아즈사 언니, 미안해요. 저도 졸려서 머리가 안돌아가요... 하~암~
이오리 : 나도 그만 잘게. 수면부족은 피부의 적이니까.
아미 : 에~ 다들 자는 거야?
마미 : 좀 더 파자마 팬티 하자~
리츠코 : 그게 뭐야!? 파자마 ‘파티’겠지.
치하야 : 후우, 결국 결론이 안났네.
하루카 : 죄송해요, 도움이 못되서...
아즈사 : 괜찮아, 괜찮아.
아미 : 역시... 아미들이랑 아즈사 언니로는 유닛트를 만들 수 없는 걸까?
마미 : 분명 안될 거야...
아즈사 : 그, 그럴리가...
하루카 : 그렇지 않아, 분명 될 수 있을 거야.
아미 : 그치만 다함께 이렇게나 생각했는데도, 잘 안됐잖아...
마미 : 마미들은 즐겁고 재밌게 하고싶은데, 잘안돼...
하루카 : 그, 그건...
아미 : 대체 어쩌다 이렇게 된 거람.
마미 : 오빠가 나빠! 마미들에게 유닛트를 떠넘겼으니까.
아미&마미 : 맞아, 오빠가 나빠!
아즈사 : 아미, 마미. 남의 탓으로 하는 건 좋지 않아. 졸려서 짜증이 나는 거구나?
아미&마미 : 부- 부-
아즈사 : 그래, 그래. 그만 이쪽에서 코- 하자. 그러면, 여러분. 안녕히 주무세요. 오늘은 정
            말 고마웠어요.
일동 : 안녕히 주무세요.

*******************

야요이 : 사무소는 오늘도 바빠보이네요.
이오리 : 바쁜게 당연하지, 야요이. 이곳의 사원들은 다들 날 위해서 일하고 있는 거니까.
유키호 : 이, 이오리... 나도 그 자신감을 조금 나눠받고 싶어...
리츠코 : 그나저나, 아즈사씨 집에서 여기까지 전철로 금방이었네. 정말 좋은 곳에 위치하고
            있구나.
하루카 : 그런데, 리츠코씨는 어떻게 생각해요? 아즈사씨들은 이제부터 어떻게 될까요?
리츠코 : 음...
프로듀서 : 아, 다들 와있었구나? 안녕.
일동 : 안녕하세요!
프로듀서 : 해서, 유닛트 건은 어떻게 됐습니까, 아즈사씨? ...아미, 마미, 표정이 왜 그래?
아미 : 부- 부-
마미 : 부- 부-
아즈사 : 그게... 결국 방향성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결론은...
프로듀서 : 그렇습니까... 정말 어찌해야 좋을지. 실은 빨리도 일이 들어왔거든요. 최소한 유
               닛트명이라도 정해둬야...
아즈사 : 아, 유닛트명은 ‘미러즈’로 할까 해요.
프로듀서 : 미러즈? 헤, 괜찮은데요?
하루카 : 멋진데요?
이오리 : 그런데 왜 미러... 거울인 거야?
아즈사 : 어제 아미랑 마미의 국어 수업을 듣고 떠올랐거든요. 저희들, 눈높이를 맞출 때는
            이렇게... 숙이니까요.
치하야 : 풉...!
하루카 : ...치하야...
치하야 : 거울 앞에서... 숙이다... 쿡쿡쿡.
            (역주 : 鏡の前で屈む. 거울-かがみ-과 숙이다-かがむ-의 발음이 비슷한데서 온 언
            어유희로, 사우나~의 원문이 이거.)
프로듀서 : 뭐, 시간도 없으니 유닛트명은 미러즈로 결정! 자, 그럼 어서 사진촬영과 레코딩
               하러 가죠!
아즈사 : 네!
아미&마미 : 네에~...

(아즈사들 퇴장)

하루카 : 정말 괜찮으려나...?
리츠코 : 그, 글쎄...
이오리 : 뭐, 이제부터는 본인들에게 달린거 아닐까? 우리도 레슨하러 가자.
하루카 : 으, 응...


-병문안 가자-
프로듀서 : 하아...
코토리 : 프로듀서씨, 무슨 일인데 한숨을 다 쉬세요?
프로듀서 : 코토리씨... 그게, 예의 미러즈 때문인데요. 방향성도 잡지 못한채 일단 지르고
               본 탓인지, 활동을 시작한지 벌써 2주나 지났는데도 팬이 전혀 생기질 않네요.
코토리 : 아... 그런 일인가요...
프로듀서 : 아미랑 마미는 불만만 한가득이고. 아즈사씨는 그걸 어떻게든 하는 것만으로도
               벅차고... 난 대체 어찌해야 좋은지... 아아~
코토리 : 힘내세요. 미러즈가 좋다는 팬도 있는걸요. 보세요, 이번 주에 온 팬레터인데, 미러
            즈 앞으로 온것도 있다구요.
프로듀서 : 그, 그래요? 어디, 어디... 흠... 카네시로 아이리. 초등학교 6학년인가. ‘전 미러
               즈를 정말 좋아합니다. 전 입원해있지만, 미러즈를 보고있으면 기운이 나요.’ 오-
               이건...

*******************

프로듀서 : 꽤 큰 병원이네? 에... 2015호실... 2015호... 아, 여긴가? 그럼, 먼저 아미가 들
               어가고, 마미는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어라. 나중에 교대시켜줄 테니까.
마미 : 네에, 그럽지요...
아즈사 : 그럼, 아미. 들어가자.

(똑똑)

아미 : 아이리~
아즈사 : 안녕하세요. 저희들 미러즈입니다~
프로듀서 : 응? 마미, 저쪽에서 기다리라고...
아이리 : 앗! 미러즈다! 저, 정말로 와준 거야?
아미 : 그럼- 진짜 본인들이라구. 악수, 악수.
아이리 : 너무 기뻐!
프로듀서 : 아... 저기... 혹시, 네가 아이리...니?
아이리 : 네, 맞아요. 앗, 아즈사씨도! 안녕하세요!
아즈사 : 어머~ 안녕하세요. 아미가 둘인 줄 알고 깜짝 놀랐어.
아이리 : 그게 팬이 된 계기에요. 처음엔 간호사 언니에게 아미랑 닮았다는 얘길 들었는데
            요, 그 때는 아미가 누군지 몰라서, 대체 누굴까? 하고 조사해보다가 미러즈의 팬
            이 된거예요.
아미 : 호~ 아미도 유명해졌구나...
아즈사 : 우후훗, 아미랑 아이리가 둘이 나란히 서있으니 귀엽네요. 확실히 좀 닮기도 했고.
            익숙한 광경이랄까...
프로듀서 : 아즈사씨...! 쉿-
아미 : TV는? 보고 있어?
아이리 : 물론이지! 항상 보는걸! 그것만이 아냐. 이거봐- 미러즈가 나온 잡지는 다 갖고있
            어.
아미 : 와- 굉장하다!
아즈사 : 어머머, 기뻐라. 병문안 와서 오히려 우리가 격려받은 기분인걸.
프로듀서 : 좋아, 좋아. 하는 쪽도 받는 쪽도, 둘 다 기운이 나는 병문안. 이게 바로 일석이
               조! 내 계획대로군, 음음.
아이리 : 응? 어라?
아미 : 응?
아이리 : 또 한 명의 아미는 오늘 안왔어?
프로듀서 : ...뭐?
아이리 : 미러즈에는 아미가 한 명 더 있잖아?
프로듀서 : #$%^#$%@! 무, 무슨 소릴까나!? 그런 애는 없단다!
아이리 : 있어. 아이리는 여기 침대에서 계속 미러즈의 비디오를 봤으니까 알아. 이 잡지에
            서도... 이쪽이 지금 여기 있는 아미고, 이쪽 사진에 찍힌건 다른 아미잖아?
프로듀서 : 무, 무슨 말도 안되는 소릴... 참 재밌는 소릴 하는구나. 하, 하하하! 안그래, 다
               들?
아미 : 굉장해!
아즈사 : 용케도 알아챘네요. 대단해라.
프로듀서 : 그렇게 홀라당 까발리면 어쩝니까, 아즈사씨!?
아즈사 : 어머어머, 미안해요~
마미 : 그럼 여기서 마미의 등장~!
프로듀서 : 아앗! 마미!?
마미 : 오-! 아즈사, 아미, 마미. 이걸로 미러즈 전원집합~!
아이리 : 와아-!
프로듀서 : 꺼으꺼으...ㅜㅜ
아즈사 : 우후후훗.
아미들 : 와-이!

*******************

프로듀서 : 아이리, 부탁이 있는데...
아이리 : 네.
프로듀서 : 실은, 아미가 둘이란 건 비밀이야. 아이리도 비밀을 지켜주겠니?
아이리 : 마미에 관한 건 비밀이었구나. 그래서 한 명씩 밖에 못나왔던 건가? 알았어요, 약
            속할게요. 비밀은 꼭 지킬게요.
프로듀서 : 고맙다. 이걸로 내 목숨도 부지됐군...
아이리 : 그치만, 아이리는 TV에서 미러즈 셋이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도 보고싶어...
프로듀서 : 아이리, 그건 말이지...
아미 : 음~?
마미 : 오~!
아미&마미 : 그거다!
프로듀서 : 와앗!?
아즈사 : 에?
프로듀서 : 아미, 마미, 너무 큰 소리로 떠들면 안 돼! 여긴 병원이라구!
아미 : 그치만, 좋은 생각이 떠올랐는 걸! 미러즈가 인기를 끌 계기!
마미 : 응! 아즈사 언니랑 마미랑 아미 유닛트의 확기적은 프로듀스 방법!
프로듀서 : 확기적인? 아... 획기적인... 어떤 건데?
아미 : 하나, 둘!
아미&마미 : 아미랑 마미가 같이 출연하면 배율 쑥! 인기도 2배!
프로듀서 : 뭐라고!?
아즈사 : 어머머~
아이리 : 우와, 멋진 생각이다! 그거...욱! 콜록, 콜록!
프로듀서 : 앗, 괜찮니, 아이리!?
아이리 : 네, 네에...
아즈사 : 아이리, 좀 누우렴.
아이리 : 콜록, 콜록!
아미 : 아이리, 괜찮아? 아픈 거야?
아이리 : 조금 흥분했나봐. 이젠 괜찮아. 아이리, 살아있을 동안에 미러즈랑 만나서 정말 좋
            았어.
아즈사 : 살아있을...동안에?
아이리 : 응. 아이리는 곧 죽을지도 몰라.
아미&마미 : 뭐어!?
아미 : 그, 그런!
마미 : 거, 거짓말이지?
프로듀서 : 설마, 그런... 금방 건강해질 거야...!
아즈사 : 그, 그래. 누가 그런 소릴 한거람.
아이리 : 누가 말해준게 아냐. 엄마랑 의사 선생님이 얘기하는 걸 들었어. 다음 주에 아이리
            는 심장수술을 받아야 한대. 그치만 굉장히 어려운 수술이라, 성공할지 못할지는
            반반이래. 실패하면 죽는대.
프로듀서 : 그런...
아즈사 : 아...
아이 : 아이리, 기운 내!
마미 : 모처럼 만났는데, 그런 소리는 하지마!
아미&마미 : 우아아앙---!
프로듀서 : 병문안 온건데 너희들이 스테레오로 울면 어떡해. 아이리, 그렇게 쉽게 죽는다고
               말하면 안 돼. 수술도 분명 잘 될거야. 미러즈도 그렇게 생각하지?
아즈사 : 그래, 아이리에겐 미러즈가 같이 있으니까. 다함께 응원하고 있으니까.
아미 : 맞아! 아이리는 아미랑 마미를... 진짜 아미랑 마미를 알고서 응원해줬는 걸.
마미 : 아미랑 마미도 아이리를 꼭 응원할게! 지면 안 돼!
아이리 : 응... 고마워. TV, 꼭 볼게.

*******************

프로듀서 : 심장수술이라...
아즈사 : 무서울 테죠. 그렇게 어린데...
아미 : 오빠, 있잖아, 아까 아이리 덕분에 생각난 획기적인 프로듀스말인데...
프로듀서 : 아미랑 마미가 같이 출연한다는 거?
마미 : 응! 아이리에게도 기운을 줄 수 있을 테고, 인기도 2배가 될 거야!
아미 : 그러니까, 하자! 아미랑 마미는, 이걸 꼭 하고싶어!
프로듀서 : 그건...
아즈사 :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아미, 마미... 그건 안 돼. 이건 사무소의 룰이야. 지금까지 한 명이란 걸로 해왔
               는데, 이제와서 둘이 나가는 건 팬들을 배신하는게 돼.
아미 : 에~ 그런건 상관없잖아!
마미 : 맞아! 오빠, 돌대가리!
프로듀서 : 내 머리가 단단한게 아니야. 사무소의 방침이라구.
아즈사 : 그 방침을 조금만 바꿀 수는 없을까요? 아미랑 마미가 열심히 생각한 건데...
프로듀서 : 안타깝지만... 무리예요.
아미&마미 : 우...
아즈사 : 저기, 그래도...
프로듀서 : 이 얘기는 이걸로 끝입니다. 알겠죠?
아미&마미 : 뭐야! 오빠, 바보!
프로듀서 : 바보라니... 아미, 마미, 이해해 좀 해줘. 그렇게 간단한 얘기가 아니야.
아미 : 싫어...
마미 : 맞아, 싫어!
프로듀서 : 아아, 울지 말라니까...
아미&마미 : 싫어, 싫어!


-트윈즈ㆍ해프닝-
스태프 : 그러면 생방송, 시작합니다!
일동 : 네, 잘 부탁드립니다!
스태프 : 3...2...1 큐!
일동 : 여러분, 안녕하세요!
야요이 : 아이마스 모닝 시간이에요~
유키호 : 야요이, 마코토, 오늘은 무려 미러즈의 두 분이 게스트로 와주었어요. 기대되네요.
마코토 : 그럼 당장 불러볼까요! 아즈사씨! 아미!
미러즈 : 안녕하세요, 미러즈입니다~!
야요이 : 둘 다 힘이 넘치네요? 웃우-! 활기가 넘쳐서 기뻐요!
마코토 : 그러면 오늘 아침도 기운차게, 아이마스 엑서사이즈부터 시작해봅시다! 야요이, 준
            비 됐어?
야요이 : 오-! TV 앞의 여러분도 우리들과 함께 춤춰요.
마코토 : 원- 투-! 원- 투-!
일동 : 원- 투-! 원- 투-!
??? : 야- 옹-! 야- 옹-! 야- 옹-! 야- 옹-!
유키호 : 에? 고양이 인형옷을 입은 사람이 등장했어...?
마코토 : 대본에 이런게 있었나?
야요이 : 그치만, 같이 잘 추고있는데요? 뭔가의 연출?
마미 : 응훗후~ 전국의 여러분, 여기에 주목~! 뭘 숨기리오, 난 평범한 인형 캐릭터처럼 보
         이지만, 그 정체는! 제 3의 미러즈인 것이다~!
야요이 : 앗, 이 목소리는!?
유키호 : 이건 설마 리츠코씨들이 조심하라고 하셨던, 둘 다 출연 작전인 건가요!?
야요이 : 아! 앗! 탈을 벗고 얼굴을 드러내려하고 있어요!
마코토 : 크, 큰일이다! 어쩌지... 그래! 카메라! 카메라!? 여기요, 여기!
야요이 : 아앗! 마, 마코토 언니!? 왜 절 목말태우는 거예요!?
마코토 : 야요이, 미안해! 유키호, 거기 가만히 있어!
유키호 : 으, 응...!
마코토 : 우랴앗-!
유키호 : 히, 히이이익!
프로듀서 : 오!? 유키호 위에 마코토가! 마코토 위에 야요이가!?
스태프 : 오옷, 굉장한데!? 마코들의 인간 타워쪽을 찍어! 어서!
프로듀서 : 그래요, 디렉터씨! 카메라를 마코토들에게 향해주세요! 그 틈에 저 인형옷을 붙
               잡아오겠습니다!

*******************

프로듀서 : 야, 마미!
마미 : 오빠가 도깨비 같은 얼굴이야! 도, 도망치자~!
프로듀서 : 거기 안 서!
아즈사 : 어머어머~ 옷은 의상 담당자에게 꼭 돌려줘야해~!
야요이 : 다, 다행이다... 마미가 스튜디오에서 나갔어요.
마코토 : 후우... 카메라도 이쪽으로 몰려있고... 겨우 넘겼네...
유키호 : 우, 우우... 무, 무거워~! 마코토, 야요이, 난 이제 한계야! 빠, 빠, 빨리 내려와줘~!
마코토 : 아, 미안, 유키호! 영차!
유키호 : 하아, 하아... 다리가 후들거려...
마코토 : 오늘의 아이마스 엑서사이즈는 조금 난이도가 높았으려나?
야요이 : 이렇게 유키호 언니처럼 되니까, 다들 따라하면 안 돼?
유키호 : 우우, 너무해요~!

*******************

프로듀서 : 이 그라비아 촬영이 끝나면 오늘은 끝! 후... 오늘은 어떻게든 넘어갔나. 아니,
               방심하면 또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몰라. 마미는 게임기 하나 들려줘서 사무소에
               두고 왔으니, 괜찮을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카메라맨 : 아미, 거기서 만세-! ...해줘.
아미 : 네~...
카메라맨 : 아하하... 아, 아즈사씨는 조그만 더... 상체를 앞으로...
아즈사 : 네~
카메라맨 : 오- 아, 아즈사씨... 어, 엄청난... 네~ 촬영 끝났습니다! 수고하셨어요~
아즈사&아미 : 수고하셨습니다.
프로듀서 : 야, 야, 아미. 이래서는 험악한 분위기의 그라비아가 되잖냐.
아미 : 흥-!
아즈사 : 자...자아, 수영복 갈아입으러 가자. 사무소에 가서 마미도 같이 내가 맛있는 거라
            도 사줄게.
악덕기자 : 오오, 이라즈는 오늘도 쾌조로군요~
프로듀서 : 이, 이런... 가쉽 기자다...
아즈사 : 누구신가요? 여긴 관계자 외에는 출입금지일 텐데요. 그리고 ‘이라’즈가 아니라 ‘미
            러’즈인데요...?
악덕기자 : 이거, 실례를... 전 일단 잡지에서 기사를 쓰고있는 몸이지요... 그런데, 모르셨습
               니까? 당신들은 지금 인터넷에서는 ‘이라즈’라고 불리고 있습니다만. 이.라.즈.
               즉, ‘필요없습니다’라고... (역주 : 이라즈-要らず- 필요없다는 의미)
프로듀서 : 뭐요!?
악덕기자 : 데뷔는 했지만, 아직까지 대중적으로 인기를 끌만한 캐릭터성도 없고, 히트한 방
               송이나 CF도 없고... 라디오나 TV에 출연해도 후타미 아미를 둘러싼 해괴한 트
               러블로 편집되기 일수라 좀처럼 인기도 끌지 못하는...
프로듀서 : 비꼬러 온거라면 그만 돌아가슈. 댁도 어지간히 할 일이 없나 보군.
악덕기자 : 아니, 아니, 잠시만. 실은 전, 어떤 소문을 듣고 그 진실을 확인하러 온겁니다.
프로듀서 : 소문?
악덕기자 : 미러즈의 3번째 멤버에 관한 소문이지요.
프로듀서 : ...!?
악덕기자 : 호오~ 반응을 보니 아주 뜬금없는 소문은 아니었나 보군요? 요즘의 소동도 그
               것의 복선이란 얘기도 있기에, 혹시나해서 찔러본 거였습니다만...
프로듀서 : 즈, 증거 있소!?
악덕기자 : 증거~? 그런게 우리네한테 필요하다고 보십니까?
프로듀서 : ......
악덕기자 : 흐흐흐... 하지만 이대로는 재미가 없지요. 모처럼의 얘깃거리도 아이돌 자체에게
               인기가 없어서야... ‘이라즈’로는 의미가 없으니, 인기가 생길 수 있게 잘~좀 부탁
               합니다,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댁이 말 안해도 그럴거요!
악덕기자 : 그러십니까? 전 공중분해되기 직전처럼 보이는데 말입니다. 뭐, 미러즈를 이 모
               양으로 만든 장본인에게 말해도 의미가 없겠군요. 애초에 잘 알지도 못하고 떠들
               기만 하는 어린애라서야, 팔고 싶어도 팔 수가 없겠지요. 오늘 일하는 모습만 봐
               도...

(짜악!)

악덕기자 : !?
프로듀서 : 아, 아즈사씨!?
아즈사 : 방금 한 말, 취소해주세요. 인기가 없는 건 사실이겠죠. 하지만 아미와... 무엇보다
            프로듀서씨를 나쁘게 말하는 건 용서 못해요!
악덕기자 : 무, 뭐라고...?
아즈사 : 확실히, 아미는 지금 기운이 좀 없을지도 몰라요. 하지만 사람은 누구나 고민도 하
            고 방황도 하는 법이에요. 아셨겠죠? 전 알아요. 믿어요! 아미는 하면 되는, 진짜
            아이돌이라구요!
아미 : 아즈사 언니...
아즈사 : 그리고 프로듀서씨를 험담하는 건 용서 못해요. 프로듀서씨는 저희들이 진심으로
            신뢰하고 있는 소중한 프로듀서씨예요. 가끔 엄하기도 하지만, 프로듀서씨는 언제
            나 열심히, 정말로 최선을 다해 저희들을 생각해주고 계시다구요! 그러니까... 그러
            니까...!
악덕기자 : 예, 예, 예... 알았습니다, 알았어요. 오늘은 그만두지요. 하지만, 당신들이 이대로
               ‘이라즈’로 남는다면... 오늘 이 따귀 건도 포함해서 확실하게 기사로 써줄 테니,
               그리 아십시오. 그럼 이만...
프로듀서 : 아, 저기...! ...가버렸네...
아즈사 : 프로듀서씨, 죄송해요. 제가 좀 흥분해서...
프로듀서 : 아즈사씨... 아니, 그... 응? 아미는?
아즈사 : 어머나? 조금 전까지 있었는데...

*******************

프로듀서 : 아미... 그리고 마미도... 아즈사씨, 그 애들 여기 있네요.
아즈사 : 어머, 역시 사무소로 돌아와 있었네요.
프로듀서 : 아미도 마미도 이 옥상을 좋아하니까요.
아즈사 : 우후훗... 그래도 저렇게 나란히 웅크려 앉아있는 모습이 귀엽네요.
프로듀서 : 그러게 말입니다. 그럼 가서 말을 걸어보겠습니다. 아즈사씨는 여기서 기다려주
               세요. 프로듀서로서 개별적으로 얘기를 하고싶으니까.
아즈사 : 알겠어요. ...저, 그치만 다정히 대해주세요. 부탁드릴게요.
프로듀서 : 물론이죠. 그럼...

(아미들에게 다가가는 프로듀서)

프로듀서 : 어-이, 아미! 마미!
아미 : 뭐야, 오빠잖아...
프로듀서 : ‘오빠잖아’가 아니야. 갑자기 사라져서 찾았잖아. ...무슨 일이야? 그런 일을 당해
               서 놀랐어?
아미 : 그런 새가슴 아냐.
프로듀서 : 그럼 왜 갑자기...
아미 : 기뻤어...
프로듀서 : 기뻐?
아미 : 응... 아즈사 언니의 말이 기뻤어.
프로듀서 : 기뻤...다...
아미 : 어른들은 언제나 아미들을 애들취급해. 오빠도 가끔 그러는 걸.
프로듀서 : 아...
마미 : 마미도 아미에게 들었어. 아즈사 언니는 그렇게 아미를... 마미도 어엿한 아이돌로서
         인정하고 기대해주고 있다는 걸 알았어...
아미 : 그치만 아미들은 더 이상 뭘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획기적인 아이디어가 안
            떠올라... 그래서, 언니를 볼 용기가 없어서...
프로듀서 : 그랬니... 아미도 마미도 힘들었던 거구나. ...이해해주지 못해서 미안해. 일단 날
               도 저물었으니, 오늘은 그만 돌아가자. 부모님께는 일 때문에 늦어졌다고 연락해
               둘테니까, 안심하고.
아미&마미 : 응...

*******************

유키호 : 느, 늦어서 죄송해요~!
마코토 : 버스가 좀처럼 안와서... 미안!
프로듀서 : 유키호와 마코토... 음, 이걸로 전부 모였군. 그럼 이제부터 너희들 전원이서 하
               게 될 긴급기획에 대한걸 발표하마. 다들, 앞에 놓은 자료를 봐다오.
마코토 : 네- 어디보자... 응? ...어? ...에!?
야요이 : 이오리, 이 라스트 스테이지 부분 봤어?
이오리 : 잠깐... 당신, 이거 정말로 할거야!?
치하야 : 과연, 재밌겠네요!
리츠코 : 아니, 확실히 재밌을 것 같기는 한데... 프로듀서, 이 기획, 사장님의 승인은 받았
            어요?
프로듀서 : 물론이지. 뭐... 상당히 억지 좀 부렸다만.
하루카 : 어떤 억지를요?
프로듀서 : 음... 실은, 이 기획이 잘 안되면 미러즈는 해산, 난 해고! 하하하...
일동 : 에엣!?
아즈사 : 어머나...
마코토 : 방송은 언젠데요?
프로듀서 : 다다음주 금요일. 아이리의 수술 전날이야.
야요이 : 아이리?
프로듀서 : 아, 아니, 별거 아냐. 금요일 밤 8시부터 아케보노 TV(역주 : 아사히 TV 패러
               디)에서 생방송.
리츠코 : 그거... 시청율 20%는 찍는다는 전국 넷트의 노래프로...
치하야 : 아! 뮤직 에어포트!?
프로듀서 : 그래. 그 국민적 방송에서 이 기획을 할 거야.

(웅성웅성)

유키호 : 여, 연습해야~!
리츠코 : 그러게. 정말로 이걸 한다면, 기간적으로 상당히 아슬아슬해.
치하야 : 하지만 동경하던 방송이었으니, 벌써부터 기대돼...!
이오리 : 어머~ 치하야는 다른 형태로 나가고 싶었던거 아냐?
치하야 : 맞아. 하지만 어떤 형태로든, 결과를 내는게 프로의 일이니까.
이오리 : 흐~음. 우등생다운 발언이구나. 뭐, 하지만 그 말이 옳아. 어딘가의 한심한 프로듀
            서의 목도 걸려있으니...
하루카 : 그래, 열심히 해보자! 모두는 하나... 아니, 둘의... ...아니, 모두는 셋을 위해!
일동 : 오-!
아미&마미 : 우~ 다들 고마워!
아즈사 : 우리들의 책임이 막중해졌네. 정말 열심히 해야겠는걸?


-운명의 매직쇼-
MC : 자, 오늘의 마지막 무대로군요. 여러분이 기다리시던 765프로의 등장입니다. 으음?
        이건... 호오, 하루카와 치하야가 검은 레오타드에 하얀 실크햇, 손에는 스틱을 들고 등
        장했군요. 그리고 아즈사씨는 검은색 계통의 마녀 코스프레. 이쪽은 고깔모자에 별모
        양 스틱이군요.
아즈사 : 자- 오늘은 살짝 분위기를 바꿔서, 저희들의 무대를 마술로 연출해볼게요~
하루카 : 오늘 한정의 레어 코스프레도 볼 수 있답니다!
치하야 : 우선 이 실크햇에서... 에잇-!

(비둘기 등장)

하루카 : 그리고 제 실크햇에서는... 아아앗, 날뛰면 안 돼, 토끼야...!
아즈사 : 네~ 귀여운 토끼가 나타났네요~ 그리고 이어서 이 둘이...

(펑-!)

아즈사 : 이번엔 귀여운 마법소녀 2인조로 대변신~!
이오리 : 전국 1억 2천만의 이오리 팬 여러분~ 오늘의 이오리는, 프리티하고 큐트한 마법
            소녀 이오리랍니다~!
야요이 : 난 야요이! 비둘기 마법으로 모두를 행복하게 해줄게-
아즈사 : 그리고 여기에 있는게 마법의 왕국에서 온 메타몰 담요입니다~
야요이 : 와아- 폭신해서 기분 좋아~ 이거 얼마예요? 지금 구입하면 하나가 더 딸려온다거
            나?
아즈사 : 아쉽지만 홈쇼핑 방송이 아니에요~
이오리 : 야요이, 이건 마법소녀를 한순간에 성장시키는 마법의 담요라구.
아즈사 : 당신이 바라는, 어떤 여성이라도 될 수 있죠. 이쪽에는 잠이 솔솔 오는 침대도 마
            련해 두었답니다~
이오리 : 이렇게 침대에 누워서 메타몰 담요를 덮으면... 이오리는 남자들이 보호해주고 싶
            은 가련한 공주님이 되고싶어~!
아즈사 : 네~ 리퀘스트 잘 받았습니다~ 아브라카타브라~!

(펑!)

유키호 : 침대에서 등장- 프린세스 유키호예요.
아즈사 : 자, 이오리가 순식간에 프린세스 유키호로 변신해버렸어요~

(콰르릉!)

유키호 : 꺄아악!
아즈사 : 저건... 마계의 프린스, 팬텀 마코토!?
마코토 : 하하하! 드디어 찾았다, 유키호 공주! 잘도 내게서 도망쳤군! 용서 못해, 사형이다!
야요이 : 우와- 도망쳐~!
유키호 : 무서워~!
아즈사 : 어머나~ 유키호 공주님이 담요를 끌어안고 침대 위에 쓰러져버렸네요? 그리고 유
            키호 공주님의 배를 향해 위에서 회전하는 톱날이!
유키호 : 꺄악!
마코토 : 하-하하하하!
아즈사 : 세상에! 유키호 공주님이 침대랑 담요와 함께 몸이 둘로 잘려버렸어요!
마코토 : 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 야, 유키호, 그만 일어나야지...?
리츠코 : 얘, 정말로 기절해버렸어!?
마코토 : 어쩔 수 없지. 리츠코, 일단 하반신만이라도 부활!
아즈사 : 어머! 유키호 공주님의 하반신이 움직이기 시작했어요! 게다가 엄청 건강하네요!
            괘, 괜찮으세요, 유키호 공주님의 하반신씨?
리츠코 : 어, 어떻게 대답하라고!? 이, 이렇게...?
마코토 : 리츠...가 아니라, 유키호 공주의 하반신! 두 다리를 들고 동그라미를 그렸군!
아즈사 : 즉, 괜찮다는 거로군요. 그럼 다음으로 가볼까요~?

*******************

프로듀서 : 좋아, 마술을 이것저것 선보여서 이젠 무슨 일이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을 분위
               기가 되었다!

*******************

아즈사 : 어머머, 어느새 무대 위에는 저 혼자 남아버렸네요. 여러분, 누군가 부족하지 않았
            나요? 그래요. 미러즈의 소중한 멤버, 아미를 소환합니다! 에~잇!

(펑-!)

아미 : 야-호! 뾰족한 꼬리와 박쥐 날개의 아미야~! 미러즈, 매지컬 버전이지롱!
아즈사 : 그럼 마지막으로, ‘미러즈’란 이름에 따라, 거울을 이용한 대마술을 보여드릴게요.
아미 : 오-? 커다란 거울이 있네?
아즈사 : 자, 소환수 아미. 이 거울 앞에 서렴.
아미 : 응. 아미가 비치고 있는데?
아즈사 : 그리고 그대로 가만히 거울을 향해 손을 뻗어보세요.
아미 : 음...
아즈사 : 손가락이 거울 속의 손가락과 닿을 때까지...
아미 : 닿았어.
아즈사 : 그 손을 붙잡고, 거울 속의 자신을 끌어내봅시다!
아미 : 응! 에잇!
마미 : 우왓!?
아미&마미 : 앗, 아미가 둘이야!?
아즈사 : 거울 매직, 대성공~!
아미&마미 : 와아-!
아즈사 : 그럼 아미랑, 거울 나라에서 온 아미도 함께 노래하자.
아미&마미 : 오-!

*******************

프로듀서 : 좋아, 잘하고 있어!

*******************

아이리 : 와아, 미러즈가 셋이서 나오고 있어!

*******************

아즈사 : 자, 이제 곧 무대도 끝. 거울 나라의 아미는 거울 속으로 돌아가지 않으면 안되요.
아미 : 그런 거야?
마미 : 응. 내가 이쪽 세계에 있을 수 있는 건, 오늘 이 무대에서만이야.
아미 : 그렇구나... 그치만, 셋이서 춤추고 노래하는거, 정말 즐거웠어!
아즈사 : 그럼 마지막으로 하나만 더 추억을 만들어 볼까요? 여러분~ 10명 모두 함께 노래
            해요!
일동 : 네-!

*******************

아이리 : 아즈사 언니, 아미, 마미... 고마워! 이 무대를 위해 열심히 노력했을 테지... 아이리
            도... 아이리도 내일 수술, 힘낼게!

*******************

이오리 : 아, 또 미러즈가 나온다. 이번엔 CF야.
야요이 : 와아, 귀여워! 이 CF, 10명의 아미가 행렬을 만들고 있어요!
하루카 : 아미의 분열 캐릭터가 유행하기 시작했구나.
마코토 : 뮤직 에어포트의 무대가 어지간히도 임팩트 있었나봐.
유키호 : 그래도 아미가 이렇게 많으니, 둘이라는 의심은 받지 않겠네요?
프로듀서 : 뭐, 그렇겠지. 그 때 거울에서 나온 마미도, 세간에는 잘 만들어진 CG라고 알려
               져있으니까.
리츠코 : 마법사 아즈사씨에, 소환수인 소악마 아미. 음... 확실히 지금까지 없었던 참신한
            캐릭터성이야. 팬이 잔뜩 생긴 것도 납득이 간다니까.
프로듀서 : 자, 자. CF 끝났으니 다들 레슨 재개해야지! 대인기인 미러즈를 따라잡아야지
               않겠어?
일동 : 네~!

(일동 퇴장)

코토리 : 프로듀서씨, 수고하셨어요. 커피 드세요.
프로듀서 : 코토리씨, 고맙습니다.
코토리 : 아, 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에게 사장님의 전언과 손님이...
프로듀서 : 네...
코토리 : ‘내 생각대로 미러즈는 대성공이었다. 자아, 다음엔 누구와 누구를 유닛트로 해볼
            까...’라고 사장님이 말씀하셨어요.
프로듀서 : 또, 또 유닛트요!? 유닛트는 이제 그만 참아주세요~
코토리 : 후훗... 아, 그리고 오늘 약속을 해뒀다면서 미러즈의 팬이 와있어요.
프로듀서 : 팬? 아, 맞다, 오늘이었지...!

(덜컹)

아미 : 오빠, 그 소녀 팬은 어딨어?
마미 : 어딨어? 어딨어?
프로듀서 : 훗.훗.훗. 자, 들어오렴.

(덜컹)

아이리 : 안녕-!
아미 : 어라라라라? 아미가 한명 더 있어!
마미 : 아니야, 마미가 한명 더 있는 거야!
아즈사 : 어머머, 사실 아미들은 3자매였던 거군요.
아미 : 머리를 오른쪽으로 묶은게 아미고...
마미 : 왼쪽으로 묶은 건 마미...
아즈사 : 이 애는 양쪽으로 묶었네요. 이름이 뭘까?
아이리 : 우후훗, 나야! 미러즈 셋이 나온 방송, 봤어!
아미 : 아앗, 아이리다!
마미 : 정말이다! 퇴원했구나? 다행이다...
아이리 : 응! 이제 건강해. 수술은 대성공이었어.
아미 : 와아, 헤어스타일이나 복장을 비슷하게 맞추니까 정말 똑같이 생겼어.
프로듀서 : 이번에 아미와 마미 때문에 힘들었으니... 그 댓가로 깜짝 놀라게 해준 거다! 내
               가 아미랑 마미를 같이 부른 시점에서 알아채라구, 좀.
아즈사 : 우후훗, 프로듀서도 참... 순진한 소년 같네요.
아미 : 전~혀 소년스럽지 않아.
마미 : 진짜 쫄았다니까.
아이리 : 나, 정말로 미러즈 덕분에 기운을 얻었어. 고마워!
아즈사 : 아이리, 퇴원 축하해.
아미&마미 : 콩그라챠이션!
프로듀서 : 콩그레츄레이션이겠지...
아이리 : 나, 미러즈를 보고 새로운 꿈이 생겼어.
아미 : 오-?
마미 : 뭔데?
아즈사 : 어머, 어떤 꿈일까나?
아이리 : 나도 아미랑 마미처럼 아이돌이 될 거야!
아미 : 호오~
마미 : 와아, 아이돌 친구가 늘었다!
아즈사 : 멋진 꿈이구나. 그렇죠,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그렇군요.
아즈사 :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 아니요, 왠지 아미랑 마미가 듬직해보여서요.
아즈사 : 그러네요. 이번에 유닛트를 결성한 덕분에 저 애들도 아이돌로서 조금 성장한게
            아닐까요?
프로듀서 : 예. 아미도 마미도 이렇게 한걸음씩 진정한 아이돌... 그리고 어른이 되어가는 거
               겠죠.
이오리 : 뭐야, 시끄럽게.
리츠코 : 어머, 미러즈잖아? 또 무슨 문제가?
하루카 : 아...! 아미들이 셋이야!?
아미&마미&아이리 : 안녕!
이오리 : 후타미 자매는... 후타미 3자매였어...
마코토 : 어느새 진짜 마법을 쓸 수 있게 된 거야?
유키호 : 여, 역시 아즈사씨가 마, 마, 마법... 아아~
야요이 : 앗, 유키호 언니가 너무 놀라서 기절해버렸어요!
치하야 : 아미와 마미... 그리고 또 한 명...
악덕기자 : 아아, 잠깐 실례합니다.
프로듀서 : 너, 넌, 그 때의 기자!?
악덕기자 : 오오오!? 3, 3명!? 아니, 아니, 4명이라고 해야하나?
프로듀서 : 하필 이럴 때... 또 비꼬러 온 겁니까?
악덕기자 : 아니아니, 오늘은 항복하러 온 겁니다. 모처럼의 기사가 쓸모없게 되었으니...
프로듀서 : 후훗, 멋진 생각이었지?
악덕기자 : 예. 이래서야, 아미가 둘이다! 라고 해봐야 그냥 선전 밖에 안되겠죠. 설령, 우리
               네 기사가 드물게 진실이었다고 해도 말입니다.
프로듀서 : 그런거지. 알았으면 어서 돌아가보슈. 오늘은 손님도 와있으니.
악덕기자 : 예, 예. 그런데... 부끄러운 부탁입니다만, 그... 가능하면 아즈사씨의 사인을 받고
               싶습니다만...
프로듀서 : 하아?
악덕기자 : 부끄럽지만, 그 따귀가 잊혀지지 않아서 팬이 되어버렸습니다!
프로듀서 : 하여튼 낯짝도 두껍지...
아즈사 : 어머, 팬은 소중히 해야죠.
프로듀서 : 아즈사씨?
아즈사 : 프로듀서씨가 늘 하시는 말씀이잖아요? 여기에 사인하면 되는 건가요?
악덕기자 : 예, 예에...! 이왕이면 아쿠토쿠씨에게라고...
아즈사 : 우후훗~ 이걸로 됐나요?
악덕기자 : 감사합니다! 그러면 미러즈, 앞으로도 열심히 해주세요.

(악덕기자 퇴장)

프로듀서 : 정말 아즈사씨에겐 못 당하겠습니다.
아즈사 : 네? 뭐가요?
아미 : 오빠, 무슨 얘기야?
마미 : 다음 일거리? 마미들은 지금 뭐든 할 수 있는 기분이야~
프로듀서 : 음, 지금 미러즈는 최고라는 얘길 하고있었지!
아이리 : 당연하지! 그런건 처음부터 알고있었어. 그러니까 팬이 됐는걸.
아미&마미 : 아즈사 언니.
아즈사 : 응~?
아미&마미 : 앞으로도 셋이서... 오빠도 같이 넷이서 힘내자!
아즈사 : 그래~
프로듀서 : 오냐, 맡겨둬라!



==============================================================================

이 때까지만 해도, 코토리씨는 순수(?)한 사무원이었지... (먼 눈)

그건 그렇고...

아즈사씨, 네글리제라면서요!? (...)

그리고, 팬티는 비싸봐야 팬티. 맛에 차이는 없...다랄까, 먹을 수 있을리 없어, 이오리...

개인적으로 마코토는 파자마 같은건 안입고 잘거 같습니다.


그냥 이런 느낌의 편한 복장으로 잘 듯한 이미지.



-덤-

너희들 정말 빠르구나...

혹시나 해서 부연설명을 하자면, 샤이니페스타의 한 장면입니다.



덧글

  • ㅁㄴㄷ 2012/09/24 19:53 # 삭제 답글

    아카바네P는 쁘띠마스P의 신사력을 감당하기에는 조금 힘들거 같지 않나요?
    과연 누가 신사P가 될것인지!
  • azle 2012/09/24 22:15 # 삭제

    아카바네P가 숨겨진 신사력을 가지고있다면야 한 P에서 두가지의 맛(?)을 느낄 수 있을지도 모릅니다.

  • SAngel 2012/09/24 22:54 #

    개인적으로는 아카바네P가 좋지만, 역시 이런 역할은 타이P가 좋을 것 같네요.
    새로운 P의 성우는...... 썩 내키지는...(...)

    azle// 아카바네P의 신사적인 연기라면 그거대로 폭소할만할 것 같아서 기대되기는 하는데. (...)
  • 소시민A군 2012/09/24 20:48 # 답글

    으아니? 아미가 세쌍둥이었단 말인가? (...)
  • SAngel 2012/09/24 22:54 #

    오래전부터 나돌던 도시전설(?)이죠! (...)
  • 허허 2012/09/24 20:58 # 답글

    아즈사씨를 문제아로 칭해버리는 사무원의 패기. 역시 2X세!
  • SAngel 2012/09/24 22:55 #

    20살이라고 해도, 사회인적으로 보면 갖 태어난 아기나 다름없을 테니까요.
  • Allenait 2012/09/24 21:47 # 답글

    설마 덤이 NICE BOAT....
  • SAngel 2012/09/24 22:57 #

    문자 그대로......
  • sigaP 2012/09/24 21:48 # 답글

    잠깐...토토키 아이리의 머리는 확실히 양갈래이지요?
    혹시 저기 아이리의 한자가 어떻게 됩니까? 경우에 따라선 지금 아이리의 모티브라고도 할만한 캐릭터인데...
    는 생각해 보니 무리군요.
  • SAngel 2012/09/24 22:58 #

    히라가나로 아이리...라고 되어 있나보더군요.
  • v세카이v 2012/09/24 22:41 # 답글

    아미마미와 아즈사씨라니, 그냥 내버려두면 여러가지로 안될것같은 유닛트네요
    그만큼 더 재미있지만요 후후
  • SAngel 2012/09/24 23:00 #

    왠지 이 시절에만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커플링 같기도 합니다.
  • 에델슈타인 2012/09/25 01:23 # 답글

    쿼브레!!!
  • SAngel 2012/09/25 19:08 #

    프로듀서입니다. (...)
  • 제이크 2012/09/25 13:34 # 삭제 답글

    밍고스와 니고의 이름 뒤에 리에가 붙어있어서 '어?'했는데 아마도 오타이신 모양
  • SAngel 2012/09/25 19:09 #

    편집과정에서 실수가 있었네요. 수정했습니다.
  • Hi-Power 2012/09/26 20:29 # 답글

    엌ㅋㅋㅋㅋ나이스 보트를 되살리다니! 대단하구나! 애니마스 제작진!
  • SAngel 2012/09/27 18:16 #

    저건 저 배의 실자 이미지를 찾아낸 쪽이 더 대단하다고 해야할 것 같습니다.
댓글 입력 영역



링크


현재 거주지


하라 유미의☆heavenly cafe☆


긴급 연락용 트위터계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