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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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THE@TER PERFORMANCE03 드라마 번역



-CAST-
가나하 히비키 : 누마쿠라 마나미
카스가 미라이 : 야마자키 하루카                요코야마 나오 : 와타나베 유이
모치즈키 안나 : 나츠카와 시이나                토요카와 후우카 : 스에가라 리에




범인은... 요코야마 나ㅇ...... (다잉메시지)



거듭 말했지만, 전 사투리를 모릅니다.

억지로 쓰면 출처 불명의 사투리가 되어버리지요.

근데 나오는 사투리 캐릭터입니다.

그래서 표준어로 밀어버렸습니다.

그랬더니.........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 개막!-
안나 : 하나, 둘...
일동 : 레이디스 & 젠틀맨!

(함성)

히비키 :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 제 2회 공연!
일동 : 시작합니다!

(함성)

히비키 : 우와, 만석이다! 하이사이, 여러분~!

(함성)

후우카 : 손님들로 꽉 찼어요! 그, 여러분, 잘 지내시죠~!?

(함성)

후우카 : 와아, 엄청난 함성... 저, 조금 놀랐어요.

(함성)

히비키 : 어흠! 그러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은 날도 참 좋고, 여러분들로서는...
미라이 : 아아- 히비키씨, 자, 잠깐만! 음악도 스톱! 스톱해주세요!

(웅성웅성)

히비키 : 왜 그래, 미라이? 한창 무르익은 찰나에...
미라이 : 미안해요! 그치만 저한테 좋은 생각이 떠올랐거든요! 무대가 시작될 때, 우리가 객
            석 뒤에 있는 문에서 튀어나오면 서프라이즈적인 느낌이 있어서 멋지지 않을까요!?
            멋지죠!?
히비키 : 아~ 그러게, 진짜 재밌을 것 같아! 나도 해보고 싶어!
미라이 : 그쵸? 그러니까 지금부터 해봐요!
히비키 : 응, 응! 그래, 그러자!
후우카 : 저기... 히비키, 미라이? 들떠 있는데 물을 끼얹는 것 같아서 미안한데... 그거, 손
            님들 앞에서 말해버렸으니, 서프라이즈는 안되지 않을까...?
히비키 : ......에?

(웃음)

나오 : 게다가 우리 이미 무대 위에 등장했고. 이제와서 다시 하는 것도 좀 그렇지 않아?
안나 : 괜찮아, 얘들아!
4인 : 에, 안나?
안나 : 바뀌고자 했을 때가 최대의 찬스라구! 지금부터라도 전혀 늦지 않았어! 그렇죠, 여러
         분~!?

(함성)

후우카 : 굉장한 박수... 안나, 대단해!
나오 : 뭔가 그럴싸한 소릴 한 것 같지만, 잘 생각해보면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기도...
안나 : 그런거 아니라니까, 나오! 그러니까 여러분, 다시 한 번 오프닝을 할 테니까, 잘 부탁
         드립니다~!

(박수)

안나 : 자, 어서들 가요! 아, 조명도 다시 어둡게 해주세요!

(꺼지는 조명)

미라이 : 다들 준비 됐니?
히비키 : 문제없어!
미라이 : 좋아, 그럼 나오, 부탁해!
나오 : 알았어! 그러면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 제 2회 공연...
일행 : 시작합니다!

(함성)

안나 : 모두들~ 만나고 싶었어~!

(함성)

나오 : 왠지 텐션 오르는데, 이거?
미라이 : 신나라~! 그야말로 ‘시작’이란 느낌이죠, 히비키씨?
히비키 : 미라이의 아이디어대로 했더니 잘 된 것 같아!
미라이 : 에이, 뭘요~ 데헤헷, 좀 더 칭찬해주세요-!

(웃음)

후우카 : 저, 저기! 다들 즐거워하는데 물을 끼얹어서 미안한데!
히비키 : 응? 왜 그러는데, 후우카?
후우카 : 그게, 그러니까... 무대로 올라가는 계단이 없어서 무대로 올라갈 수 없는 것 같아...
            풋...! 후후훗, 나, 왠지 웃음이 나오기 시작했어...!
히비키 : 우갸-! 완전 꼴사납잖아! 미라이, 방금 한 말 취소!
미라이 : 우우, 미안해요~!
안나 : 괜찮아, 미라이.
미라이 : 에?
나오 : 뭐야, 또 뭔가 그럴싸한 소릴 하려고?
안나 : 이걸로 진짜 서프라이즈가 된거니까, 대성공이라구! 그렇죠, 여러분~!?

(박수)

후우카 : 확실히 놀라움은 있었을지도. 후훗.
나오 : 안나, 오늘 텐션 진짜 잘 오른다...
히비키 : 음, 어쨌든 오프닝은 성공한 걸로 치자! 그렇게 하자구! 그럼, 우선 오늘의 첫번째
            곡을 소개합니다!

(함성)

히비키 : 주목의 첫번째 곡은... 카스가 미라이의 [멋진 기적] 다들, 신나게 즐겨보자!

(웃음)

히비키 : 에? 엥!? 왜 다들 웃는 거야? 나오! 내가 뭔가 이상한 소리라도 했어?
나오 : 히비키가 재밌는게 아니라, 미라이가 허둥지둥 돌아가는 모습이 웃겼던게 아닐까?
미라이 : 저, 저기, 금방 가서 준비할 테니까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웃음)

히비키 : 우갸~! 완전 엉망진창이야~!
후우카 : 뭔가 정신없는 시작이 되었지만, 많이 웃은 덕분에 긴장이 풀린 것 같아. 여러분,
            오늘은 잘 부탁드려요~!

(함성)

안나 : 그럼 드디어...!
일동 :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 시작합니다!


-스테이지 퍼포먼스 ~카스가 미라이편~-
미라이 : 여러분, 노래를 들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함성)

미라이 : 오늘은 인생 최고의 날이 될 것 같아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함성)

미라이 : 그럼, 노래를 부른 다음엔... 바로 쪽지를 뽑아볼게요! 에잇!

(부부-)

미라이 : 에!? 왜 NG인데요? 저 뭔가 잘못한 건가요?

(부부-)

미라이 : 잘못했다고!? 어째서~!?

(웃음)

미라이 : 아, 그렇구나! 아직 설명을 제대로 안했구나! 죄송합니다. 전, 하려고 마음먹은 순
            간에 몸이 움직여버리는 타입이라서... 에헤헷. 그럼, 퍼포먼스 코너의 설명을 할게
            요.

(박수)

미라이 : 765프로 라이브 극장에서는 팬 여러분들이 시어터 멤버를 빨리 익히실 수 있도록,
            노래가 끝나고 퍼포먼스를 하기로 했습니다. 근데, 어떤 퍼포먼스를 하느냐 하면...
            이 상자를 주목해주세요! 이 상자 안에는 퍼포먼스 테마가 적힌 종이가 들어있어
            요. 그러니 이번엔 정말로 쪽지를 뽑아볼게요. 자아, 어떤게 들어있을까나~? ‘우주
            여행에 도전’같은게 들어있으면 좋겠는데~ 에잇!
관객 : 오오-
미라이 : 앗, 전부 꺼내버렸다?

(웃음)

미라이 : 미안해요, 저도 모르게 힘이 들어가서... 저기, 모처럼이니 전부 도전해봐도 될까
            요?

(부부-)

미라이 : 에~ 많이 하는게 분명 더 재밌을 텐데... 그럼 이 중에 하나를 고를게요. 에잇! 어
            디... [일반상식 퀴즈를 맞춰 머리가 좋다는 걸 어필해주세요.] 똑똑한거 말인가요?
            후후훗, 이건 좋은 테마네요. 전 매사에 대충대충이라던가, 생각이 부족하단 소릴
            자주 듣는지라, 명예... 명예 어쩌고의 기회로군요! 자, 얼마든지 질문해주세요!

(빠밤!)

미라이 : 아, 질문은 화면에 나오는 거군요? [제 1문. 오다 노부나가는 어떤 시대에 활약한
            인물입니까?] 이렇게 쉬운 문제로 괜찮겠어요? 에헤헷, 이건 내 새로운 매력을 어
            필할 기회일지도! 그러면 맞출게요. 오다 노부나가가 활약한 시대는... ‘옛날’입니다!

(부부-)

미라이 : 에~!? 오다 노부나가는 옛날 사람 아닌가요? 아! 설마 미래인? 시간여행자라거나?

(부부-)

미라이 : 전 역사보다는 영어나 국어를 더 잘해요! 다음엔 역사가 아닌 걸로 부탁합니다.

(빠밤!)

미라이 : 어디... [제 2문. ‘아이돌’이란 단어는 원래 어느 나라 말입니까?] 아이돌? 에헤헷,
            이런건 쉽죠! 외래어니까... 외국어입니다!

(부부-)

미라이 : 틀렸어요? 그치만 ‘아이돌’이 일본어는 아니잖아요? 이상하네~? 이래서는 내 좋은
            점을 전혀 어필할 수가 없잖아... 좋아, 다음엔 꼭 맞출게요! 역사랑 영어 말고...
            아, 수학이랑 이과도 빼고 해주세요!

(빠밤!)

미라이 : 어디보자... [마지막 문제입니다. ‘아이돌’이란 단어의 의미를 말해주세요.]

(웅성)

미라이 : 말의 의미? 이거, 국어문제인가요? 으~음... 잘은 모르겠지만... 저, 아이돌은 즐거
            워요! 아이돌을 시작한 후로는 매일이 엄청 반짝반짝하고, 레슨을 해도 즐겁고, 일
            하러 현장에 갔을 때도 모든게 신선해서 엄청 두근거렸어요. 그러니까 분명, 굉장
            히 즐겁다는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웅성웅성)

미라이 : 아... 역시 정답이 아닌가요?

(딩동)

미라이 : 와아- 고맙습니다! 이걸로 제가 똑똑하다는게 증명된 거로군요?

(부부-)

미라이 : 으... 그치만, 괜찮아요! 이제부터도 재도전할 기회는 얼마든지 있을 테니까요! 에
            헤헷♪

(함성)

미라이 : 감사합니다~ 그러면 다음 노래로 가봅시다! 다음 노래는 나오의 [해피☆럭키☆젯
            트머신]입니다! 신나게, 갑시다~!


-스테이지 퍼포먼스 ~요코야마 나오편~-
나오 : 모두들, 마지막까지 분위기 띄워줘서 고마워~!

(함성)

나오 : 이야~ 엄청 즐겁다. 한 번 더 노래하고 싶을 정도로!

(함성)

나오 : ...어라? 태클이 없네? 혹시, 정말로 해도 돼!?

(부부-)

나오 : 태클 거는게 너무 늦어!

(웃음)

나오 : 뭐, 다른 애들도 기다리고 있으니, 슬슬 퍼포먼스 타임으로 가보자!

(함성)

나오 : 자아, 상자 안에서 뭐가 나올까나~? ...음? [지금부터는 전부 표준어로 말해주세요.]
         래. 에~? 이렇게 쉬운걸로 되겠어? 낙승이네.
완객 : 오오?
나오 : 난 도쿄말은 여유라구. 로마에 가면 로마 법을 따르라고 하잖아? 내가 도쿄로 가기
         로 결심했을 때 집에서 엄마랑 엄청 특훈했으니까 식은죽 먹기랄까, 술술 나온다랄
         까...

(부부-)

나오 : ...왜 화를 내고 그래? ...아! 설마 지금부터 표준어로 해야하는 거야?

(딩동)

나오 : 뭐야, 그럼 그렇다고 말하지. 난 또 방송금지 용어라도 말한 줄 알고 식겁했네...인
         데, 앗차! 조금만 방심해면 금방 사투리가 나와버려~ 자, 그럼... 요코야마 나오의 표
         준어, 갑니다~!

(박수)

나오 : 무슨 야그...가 아니라, 얘기가 좋을까? 그래, 모처럼이니 아까 있었던 재밌던 일을
         말해볼까? 무대가 시작되기 전에 미라이가 후우카의 옷을 입어보고 싶다고 해서... 푸
         훗! 아하하핫! 그래서 미라이가 후우카의 옷을 입었더니, 가슴이 완전 헐렁헐렁해서
         도저히 입을 수가 없드라고. 해서, 휴지를 막 채워 넣는디, 다 넣어도 부족해서 미라
         이가 빈 티슈 상자를 햄스터처럼... 하하핫!

(부부-)

나오 : 앗차! 또 방심했다~! 역시 길게 말하는 건 어려워~ 저기, 이거 짧은 얘기도 괜찮아?

(딩동)

나오 : 그래? 그럼 괜찮을지도. 자, 간다! 요코야마 나오, 17살입니다. 아이돌로서 열심히 노
         력할 테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합니다!

(딩동)

나오 : 성공! 나, 이 대사는 엄마랑 100번 이상은 연습해서 문제없지.

(함성)

나오 : 뭐, 결국 표준어는 거의 안썼지만... 이것도 다 모두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응원해주
         는 덕분이니까. 그... 저, 이래봬도 정말 감사하고 있어요. 고마워, 모두들! 앞으로도
         응원 부탁합니다!

(박수)

나오 : 아핫, 왠지 쑥쓰럽네... 좀 진지해서 나답지 않았으려나?

(함성)

나오 : 에헷, 좋~아, 다음 노래는 모치즈키 안나의 [Happy Darling]입니다. 안나 걔, 진짜
         재밌으니까 다들 기대하라구!



-스테이지 퍼포먼스 ~모치즈키 안나편~-
안나 : 모두들~ 안나의 노래 어땠어?

(함성)

안나 : 고마워~! 안나는 이렇게 즐거웠던 건 태어나서 처음이야! 그래서인가? 왠지 갑자기
         졸음이... ZZzz...
나오 : 자자자자, 여러분,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얘, 안나! 여기서 퍼질 때가 아니잖아. 여
         기는 무대라구. 자 봐, 라이트도 팬들도 반짝반짝 빛나고 있잖아?
안나 : ...라이트...? 팬...?
나오 : 그래. 여기는 무대 위라구, 무대!
안나 : 나오씨! 안나, 의욕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어요! 저는 모두가 동경하는 아이돌이니까요!
나오 : 좋아, 좋아, 그래야지. 하지만 너무 텐션이 올라도 안 돼? 또 퍼질라.
안나 : 네!
나오 : 여러분, 기다셨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즐겨주세요~

(박수)

안나 : 모두들, 걱정끼쳐서 미안~ 너무 감동해서 좀 멍해졌었나봐. 그치만 안나, 모두를 위
         해 아직 더 분발할게!

(함성)

안나 : 그럼 여기부터는 퍼포먼스 코너입니다. 뭐가 나오더라도 최선을 다해볼게.

(박수)

안나 : 어디, 내 퍼포먼스는... [귀여운 목소리로 관객을 즐겁게 해주자.]입니다.

(박수)

안나 : (놀래서 나도 모르게 본래의 내가 튀어나와버렸어... 귀여운 대사... 활발계라면 인터
         넷으로 열심히 검색했으니 괜찮지만, 귀여운 건 아직 잘 모르는데... 그치만 하지 않
         으면...!) 여러분~! 그러면 안나의 귀여운 대사, 간다!
관객 : 예-!
안나 : 예이-! 모두의 안나예요~!

(함성)

안나 : 아, 이건 활기찬 느낌이네. 그러면... 안나, 모두랑 만나서 기뻐~!

(함성)

안나 : 어라? 이것도 조금 아닌 것 같은... 앗, 잠깐만 기다려주세요. 끝내주는 대사를 생각
         해볼게. (으으, 어쩌지... 역시 안나에겐 아직 무대는 일렀던 걸지도...)
나오 : 안나~ 괜찮아?
안나 : 에?
나오 : 파이팅~!
안나 : 모두들... 모두가 날 응원해주고 있어... 나도... 나도 모두들처럼 되고 싶어! ...여러분~!
         기다렸죠? 그럼 안나의 비장의 대사, 간다! 안나, 당신 같은 사람이 오빠였으면 좋겠
         어. 에헤헷, 당신이 정말 좋아요!

(박수)

안나 : 와아- 다행이다... 저기, 저 아이돌이 되서 행복해요! 앞으로도 모두에게 기운을 나눠
         줄 수 있는, 그런 아이돌을 목표로 노력하겠습니다!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

안나 : 그럼 이어서, 후우카씨의 [오렌지색 하늘 아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나도 정말 기대
         되. 모두 함께 듣자~!


-스테이지 퍼포먼스 ~토요카와 후우카편~-
후우카 : 저기, 제 노래 어떠셨나요?
관객 : 귀여워!
후우카 : 에? 그, 그런...! 귀엽다니... 왠지, 기쁘네요. 그런 얘긴 거의 못 들어봐서...

(함성)

후우카 : 전 오늘을 정말로 기대했지만, 엄청 긴장도 했어요. 사람들을 돕는 일을 해보고 싶
            다고는 생각했지만, 노래도 춤도 전부 처음 해보는 거라서... 하지만 여러분의 목소
            리를 들으니, 오늘 무대에서 서길 정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박수)

후우카 : 그러면 다음은 퍼포먼스를 해야겠죠? 마, 막연하게 불길한 예감도 들지만... 상자에
            서 뽑아볼게요.

(뒤적뒤적)

후우카 : 영차... 아아, 야한 내용이 아니기를...

(웃음)

후우카 : 그러면 읽겠습니다. [자기소개를 해주세요.] ...에!? 이것만 하면 되는 거예요? 정
            말로요? 거짓말 아니죠? 아아, 다행이다~ 전 분명, ‘간호사복으로 갈아입어주세요’
            라던가 ‘채찍을 들어주세요’라던가, ‘학교 수영복을 입어주세요’같은게 나올 줄 알았
            거든요. 그래서 무대에 나오기 전에도 마음을 단단히 먹어야겠다며 스스로... 앗, 따,
            딱히 실망한 건 아니에요! 그런게 나오면 곤란하다고 생각한 것뿐이지! 오해는 하
            지 말아주세요!
관객 : 네-!
후우카 : 저, 정말로 알아들으신 거예요? 어쨌든, 토요카와 후우카, 다시 한 번 여러분께 자
            기소개를 해보겠습니다. 잘 부탁드려요.

(박수)

후우카 : 제 이름은 토요카와 후우카입니다. 토요카와의 ‘토요’는 풍요(豊)하다는 의미로...

(함성)

후우카 : 거기에 반응하지 말아주세요! 아, 그리고... ‘카와’는 흐르는 ‘강(川)’이에요. 후우카
            와의 ‘후우’는 ‘바람(風)’, ‘카’는 들에 피는 ‘꽃(花)’이고요. 키는 162cm이고 체중
            은... 에... 체중은... 딱히 자기소개와는 관계없겠죠? 그러니 패스...
관객 : 에~!?
후우카 : 에!? 안된다고요? 우... 그치만 프로필에 실려있으니, 새삼스러울 것도 없겠네요.
            그, 체중은 4...51kg입니다.

(박수)

후우카 : 여기는 딱히 박수칠 부분이 아니잖아요!

(웃음)

후우카 : 정신차려주세요.
관객 : 네-!
후우카 : 그럼 계속해서... 취미는 헌혈입니다. 사실 전 간호사를 했던 경력이 있어서, 누군
            가의 도움이 되는걸 정말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3사이즈는... 아! 이, 이건 그... 다,
            다음 기회에...!
관객 : 에에?
후우카 : 그, 그런 반응들 하지 말아주세요~ ...저기, 그냥 한 번 물어보는 건데... 그렇게 아
            쉽나요...?

(박수)

후우카 : 그런가요... 전 남의 도움이 되고 싶어서, 사람들을 즐겁게 해주고 싶어서 아이돌이
            된 거니까, 이럴 때는 그... 기, 기대에 응해주지 않으면 안되겠죠...?

(함성)

후우카 : 그럼... 바, 바스트는 93cm, 웨스트는 63cm, 힙은 91입니다!

(딩동)

후우카 : 이런 걸로만 기뻐하면 훌륭한 어른이 될 수 없다구요! 아시겠어요?
관객 : 네!
후우카 : 후훗, 좋은 대답이네요. 그러면 다음 노래는 가나하 히비키의 [Rebellion]를 들려
            드리겠습니다. 즐겨주세요!


-스테이지 퍼포먼스 ~가나하 히비키편~-
히비키 : 고맙습니다!

(함성)

히비키 : 이히힛, 왠지 쑥쓰럽다. 이야~ 오늘 무대는 나도 엄청 즐거웠어. 평소보다 반응이
            좋아서 2회전 할걸 3회전... 아니, 10바퀴 정도 돌았으니까!

(웃음)

히비키 : 그럼 오늘의 마지막 퍼포먼스 코너야!

(박수)

히비키 : 다들 엄청 분위기 좋았으니까, 나도 앵커에 어울리는 완벽한 퍼포먼스를 보여주겠
            어!

(함성)

히비키 : 그럼 뽑을게. 어디... 내 퍼포먼스는 감동스러운 얘기로군! ...자, 잠깐, 감동스러운
            얘기라니, 무슨 얘길 하라고!? 으으... 나, 이런 건 잘 못하지만, 할 수 있는데까지
            는 해볼게!

(박수)

히비키 : 있지, 오늘의 시어터 멤버들과 연습하던 때의 일인데. 한 번은 다들 연습에 너무
            몰두한 나머지 엄청 늦은 시간이 되버린 거야. 아마도 그 때가 3번째 하는 공동 레
            슨이었을 텐데, 미묘하게 서로의 호흡이 맞질 않아서, 나도 초조했었고, 아마 다들
            초조해하던 참이었을 거야. 그래서, 댄스 연습을 너무 한 탓에 배가 고파져서, 배에
            서 꼬르륵 소리가 났어. 그랬더니 나오가 주먹밥을 준거 있지! 나오는 금방 ‘배고
            파~’라고 하니까, 언제나 가방에 주먹밥 같은걸 갖고 다니거든.

(웃음)

히비키 : 그래서 안나가 후우카랑 안나에게도 주먹밥을 나눠줬는데, 그랬더니 이번엔 후우
            카가 사실은 모두랑 과자를 먹고 싶었다면서 맛있는 쿠키 같은 걸 내줬어! 그러자
            이번엔 미라이가 사탕을 나눠주고, 안나는 가방에서 껌을 꺼냈어. 사실 안나는 무
            대에 서지 않을 때는 전혀 말을 않거든. 그래서 내가 미움 받는 건가? 했었기에,
            정말 기뻤어! 그 때, 우리들의 마음은 뭐랄까... 하나가 되었던거라고 생각해!

(딩동)

나오 : 히비키~ 너무 부끄러운 얘긴 하지 말라구. 나 이래봬도 부끄럼쟁이니까.
히비키 : 아, 얘들아!
미라이 : 히비키씨, 저도 그렇게 생각했어요. 뭐랄까... 감동스러웠죠!
히비키 : 에? 감동할 얘기는 지금부터가 진짠데...
안나 : 혹시 우리들, 나올 타이밍을 잘못 잡은 건가요?
히비키 : 아, 괜찮아. 이제 끝이니까. 해서, 그 때 난 아무 것도 갖고있던게 없어서, 이래선
            안되겠다 싶어서 편의점에 사러 갔었잖아?
나오 : 그러고 보니, 그랬지...
히비키 : 실은 말야, 그 때... 내가 편의점에서 지불한 금액이 765엔이었던 거야! 어때, 어
            때? 이거 감동스럽지 않아?

(부부-)

히비키 : 우갸-! 어째서~!?
나오 : 완전 쓸데없는 사족이었어...
후우카 : 후후훗, 아하하핫, 웃겨라... 하지만 아직 한 곡 더 불러야하니까, 슬슬 웃음은 참
            아야지.
미라이 : 그러면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에 와주신 여러분, 오늘은 저희들의 공연을 보러와
            주셔서...
일동 : 감사합니다!

(박수)

히비키 : 마지막으로 멤버 전원이서 부르는 노래로 이별입니다. 노래의 타이틀은...
미라이 : 하나, 둘...
일동 : [PRETTY DREAMER]!!


-대기실 토크-
나오 : 우아~ 배고파~ 등이랑 뱃가죽이 달라붙겠어~
후우카 : 후훗, 정말로 나오는 금방 ‘배고프다’라고 하는구나.
나오 : 그야 성장기니까...
미라이 : 아앗!?
나오 : 무슨 일인데 갑자기 소릴 지르고 그래, 미라이?
미라이 : 이것 좀 봐! 사장님의 선물이래!
히비키 : 우와- 진짜다! 상자의 크기를 봐서는 틀림없이 케이크일 거야!
후우카 : 그럼 접시랑 포크를 준비해야겠네. 아, 혹시 칼도 필요하려나? 아무튼 열어보자.
나오 : 후우카, 스토---옵!
후우카 : 에!? 왜, 왜 그러니, 나오?
나오 : 확실히 배가 고파서 당장에라도 열어보고 싶기는 하지만~ 여긴 일단, 내용물은 무엇
         일까요 퀴~즈!
미라이 : 퀴즈? 재밌겠다! 나, 아까의 리벤지를 하고싶다고 생각하던 참이었는데! 해요, 해
            요!
히비키 : 나도 참가! 훗훗훗. 내 후각은 이누미급이니까 여유지!
나오 : 그럼 결정! 안나도 같이 안할래?
안나 : 안나는 뭐든지 상관없어...
히비키 : 안나는 정말 무대 위가 아니면 말을 거의 않는구나...
미라이 : 히비키씨, 이게 소문의 갭모에란거 아니에요?
히비키 : 갭모에? 갭이라면... 패트병 뚜껑?
나오 : 그런건 그만 됐고! 자, 자, 안나도 후우카도 같이 렛츠 싱킹~
후우카 : 음, 그러면 난 쵸코 케이크!
미라이 : 난 치즈 케이크! 특히나 요즘엔 레어치즈에 빠져있거든요.
나오 : 그거 자기가 먹고싶은 걸 말했을 뿐이잖아. 안나는 어때?
안나 : 음...
나오 : 아직도 생각중인가? 그럼 난... 딸기 타르트! 여자들에게 보내는 건 귀여운 쪽이 잘
         먹힐 테니까. 히비키는 정했어?
히비키 : 훗훗훗... 알았다! 이 상자 안에 있는 건, 즉... 메론 쇼트케이크다-!
후우카 : 헤에~ 뭔가 묘하게 구체적이라서 진짜 맞을 것 같아. 히비키는 정말 후각이 굉장
            하구나.
나오 : 크~ 확실히 이번엔 당했을지도...
히비키 : 히힛~ 더 칭찬해줘, 더.
미라이 : 아앗!
나오 : 히익! 미, 미라이, 왜 자꾸 큰 소리야?
미라이 : 미, 미안해요... 사장님이 보내신 건 이쪽의 꽃이고, 이 상자는 오늘 퍼포먼스 코너
            의 쪽지를 넣어뒀던 상자라고 써있어요.
나오 : 그게 뭐시여~!?
미라이 : 미안해요~!
히비키 : 으... 나, 자신만만하게 메론이라고... 우갸-! 창피해!
후우카 : 후후훗, 다들 틀렸구나. 해서, 퀴즈의 정답자는... 안나입니다!
안나 : ...에?
미라이 : 아, 그렇구나! 케이크가 아니었으니까 정답이구나.
히비키 : 그러네. 안나, 잘됐구나. 축하해!
안나 : 아... 저기, 그...
나오 : 왜 그래, 안나?
안나 : 안나... 안나, 기뻐...요... 에헤헷.
후우카 : 잘됐구나. 그럼 프로듀서에게 가서 뭔가 먹을게 없는지 물어보자.
히비키 : 그럴까. 난 사타안다기가 좋겠는데.
나오 : 난 고기만두! 고기만두 먹고 싶어~!
후우카 : 그, 그런건 없을 것 같지만...
히비키 : 그럼 치쿠와.
후우카 : 그건...
나오 : 에~ 타코야키가 좋아~
미라이 : 타코야키?
안나 : 후훗... 또 모두랑 무대에 설 수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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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마했던 '표준어로 말하자'가 나올 줄이야! OTL

그냥 홀라당 빼먹을까 하다가, 아무래 그건 좀 아니다 싶고,

그렇다고 사투리를 만들자니 족보(?) 없는 사투리가 나올 테고...

해서, 어쩔 수 없이 표준어로 싹 밀어버렸으니 각자 알아서 뇌내변환해서 읽어주세요. (...)

아무튼 참으로 바보들 기운 넘치는 애들이 모인 것 같습니다.

미라이는 메인은 메인인데 하루카가 아니라 아이의 계보(?)를 잇는 것 같네요.

시마무라씨가 하루카계열이라서 그런 걸까?

안나와 나오는 공식에서 엮어주려고 하는 캐릭터인지, 안나의 드라마 파트에서 나오가 등장하기도 하고.

공연한 멤버들 중에 딱히 쓸만한 캐릭터가 없기는 했습니다만. (...)

히비키는 여전히 바보스럽게 귀엽네요. (´ω`)

하루카는 리더란 느낌이 있었지만, 히비키는 모두랑 와이와이 하는 동료란 느낌?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경쓰이던 캐릭터인 후우카의 목소리도 마음껏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이제 다음엔 코토하 차례인가... (2개월 후지만)



자아, 이렇게 THE@TER PERFORMANCE03의 번역도 일단락 되었습니다.

역시 꽤 시간이 걸려버렸네요.

그래도 일단 자기 전에 올릴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

하지만 내일도 해야할 번역들이... (먼 눈)



덧글

  • 평범한 놀이꾼 2013/06/29 00:09 # 답글

    나오가 칸사이벤 사용자였죠...요새 번역은 거의 다 동남방언 즉 부산이나 경상도 사투리로 번역하는게 대세죠 아마.
    뭐, 부산 가까이 사는 사람으로써 표준어도 사투리로 자동적으로 변환되는 걸 기뻐해야 되나 슬퍼해야 되나 ㄷ;
  • SAngel 2013/06/29 16:49 #

    번역을 시작하고 지방 출신이 아닌 것이 후회스럽게 느껴지곤합니다.
    실제로 서울 태생은 아니지만, 태어나서 거의 바로 서울로 와서 자랐으니.
  • 狂君 2013/06/29 00:20 # 답글

    미라이 바보(...)
    으으 다음주 도착이 기다려집니다.
  • SAngel 2013/06/29 16:50 #

    하루카는 그래도 바보는 아니었는데 말이죠. (...)
  • 소시민A군 2013/06/29 00:41 # 답글

    참으로 오묘한 번역이 되고 말았군요; 부산댁 화이팅. (?)
  • 놀자판대장 2013/06/29 02:17 #

    오사카쨔응...
  • SAngel 2013/06/29 16:50 #

    외국어 번역 서비스말고 사투리 번역(?) 서비스나 프로그램 좀 있으면 좋겠어요.
  • 놀자판대장 2013/06/29 02:17 # 답글

    자기 자신이 하는 일이 뭔지도 모르는 바보돌 미라이
  • SAngel 2013/06/29 16:51 #

    그래도 덕분에 멋진 대답을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작명어려움 2013/06/29 08:23 # 답글

    왜 미라이가 바보라는거죠? 오다는 옛날사람 아이돌은 외국어 전부 맞는 답이지 않습니까?!?!
  • SAngel 2013/06/29 16:51 #

    그렇죠, 틀린 말은 아니죠. (...)
  • >0< 2013/06/29 16:29 # 삭제 답글

    오늘 밀리언라이브에서 좀 우스운 버그가 생겼었는데 그걸 본 일본 유저들이 "이런 미라이같은!!" 하면서 운영을 까더군요..
    그땐 무슨뜻인가 했었는데 이제 이해가 가네요(...)
  • SAngel 2013/06/29 16:54 #

    눌러서는 안될 버튼을 눌러버린...(...)
  • Yustia 2013/06/29 16:51 # 삭제 답글

    이번 드라마는 제가 밀고있는 애들만 나와서
    눈과 귀가 정말 즐겁네요.. 안나와 나오의 커플링이라니..
  • SAngel 2013/06/29 16:54 #

    그건 확실히 즐거운 일이겠군요.
    전 신경 쓰이는 캐릭터인 후우카랑 코토하가 따로 나오는 바람에...
    게다가 타카네는 아직 소식도 없고...
  • ㄹㄹ 2013/06/29 18:05 # 삭제 답글

    요코야마 나오 란 애는 암만봐도 마미 란 말이죠...
  • SAngel 2013/06/30 10:08 #

    사이드 테일이라서 괜히 닮아보이긴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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