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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THE@TER PERFORMANCE06 드라마 번역



-CAST-
호시이 미키 : 하세가와 아키코                이부키 츠바사 : Machico
키타카미 레이카 : 히라야마 에미                쥴리아 : 테라카와 아이미




우선은...



왠지 이 둘을 위해 좀 울어줘야 할 것 같으니, 잠깐만 울게요.

。・゚・(ノД`)・゚・。
。・゚・(ノД`)・゚・。
。・゚・(ノД`)・゚・。

나중에 여기에 스바루까지 가세하는 건 아니겠지... (´・ω・`)

아무튼, LTP06 드라마 파트입니다.

생각보다 시간이 걸려서 후다닥 올려야겠네요.






-765 라이브시어터 개막 ~ 1시간 전-
미키 : ...zzZ
츠바사 : 미키 선배, 일어나세요~!
미키 : 하니, 좀 더 만져도 돼... 후흐...
츠바사 : 어제 인기 끄는 화장을 가르쳐준다고 했잖아요~! 일어나라니까요!
미키 : ...zzZ
츠바사 : 미키 선배는 늘 잠만 자는데 어째서 이렇게 귀여운 걸까? 나도 잠만 자면 인기가
            생기려나?

(벌컥)

쥴리아 : 안녕.
츠바사 : 앗, 야호-! 쥴리아노~♪
쥴리아 : 그.러.니.까. 쥴리아노라고 부르지 말래도!
츠바사 : 오- 언제나처럼 기합 팍팍 들어간 메이크구나! 볼 때마다 감탄스러워.
쥴리아 : 크... 변함없이 사람 말은 전혀 안들어... 뭐, 됐어. 비켜봐, 츠바사. 난 미키에게 볼
            일이 있으니까.
츠바사 : 볼 일? 아, 혹시 ‘빚 청산’?
쥴리아 : 내가 그런걸 왜 해!? 내가 무슨 건달패야!? 하여튼... 미키, 잠깐 일어나봐.
미키 : 우웅... 프로듀서, 너무 격해... 미키, 망가지겠어...
쥴리아 : 불온한 잠꼬대 그만햇! 빨랑 일어나라니까!
미키 : ...응? 뭐야... 미키, 라이브 전에는 푹 자두지 않으면 졸린데...
츠바사 : 선배, 쥴리안느가 볼 일이 있대요.
쥴리아 : ...츠바사, 어느 쪽도 내키지는 않지만, 최소한 호칭은 통일하자, 응?
미키 : 그래서 무슨 일인데?
쥴리아 : 아... 실은, 미키에게 중요한 부탁이 있어. 그건...
미키&츠바사 : 그건?
쥴리아 : 내게 귀여운 화장을 가르쳐줘! 부탁이야!
미키 : 응, 알았어.
쥴리아 : 그렇게 간단히!? ‘에, 왜 쥴리아가 귀여운 화장을 배우려는 건데?’라고 해야하는 장
            면 아냐?
미키 : 알았어, 다음엔 그렇게 할게. 그러면 잘자~
쥴리아 : 잠깐, 미키! 내 얘기는 들은 거야!?
미키 : 응. ‘에!? 왜 쥴리아가 귀여운 화장을 배우려는 건데?’ 잖아?
쥴리아 : 나... 농락당하고 있는 건 아니겠지...?
츠바사 : 쥴리앙씨, 빨리 얘기나 마저 하라니까요.
쥴리아 : 호칭이 또 바뀌었어!? 게다가, 왜 내가 대화의 맥락을 끊은 것처럼 된 거야!? 후
            우... 그럼 말한다? 그, 그러니까... 그, 뭐냐... 오늘은 일단... 아이돌로서의 무대잖
            아? 내가 평소 하던대로 하고 무대에 오르면, 그... 관객들이 당황할 것 같아서 말
            야. 그래서 귀여운 화장을 해야할 것 같아서...
레이카 : 우와~ 쥴리아, 귀여워! 그런 생각을 다 했었구나?
쥴리아 : 와악, 레이!? 언제부터!?
츠바사 : 레이카씨는 아까부터 구석에서 뭔가 하고 있었는데요?
레이카 : 흐흥~♪ 이 새 껌의 맛이 몇 분만에 없어지는지 재고 있었지롱~ 참고로 26분 정
            도로 사라지는 것 같아.
쥴리아 : 그, 그게 뭐가 즐거운 건지... 레이에게 딴지 걸었다간 해가 질 테니 무시하기로 하
            고... 아무튼, 미키! 내게 귀여운 화장을 해줘!
미키 : 쿨~
쥴리아 : 어이! 아무리 그래도 너무 흔한 패턴이잖아!?
미키 : 으, 응...? 장난 좀 쳐본 거야~ 미키, 쥴리아를 위해 귀여운 화장을 해줄게.
쥴리아 : 저, 정말로!? 땡큐! 이 은혜는 잊지 않을게! 난 귀여운 쪽은 영 소질이 없어서...
레이 : 음~ 확실히 그래보이기는 해. 아! 그럼말야, 오늘의 무대에서 우리가 귀여움이란 어
         떤건지 시범을 보여줄 테니, 그걸 참고해서 퍼포먼스를 해보는 건 어때? 응, 결정!
쥴리아 : 자, 잠깐! 넌 정말 막무가내구나.
미키 : 그치만, 미키적으로도 그게 좋을거 같아. 오늘의 무대, 미키들이 시범을 보여줄게.
츠바사 : 우와~ 왠지 재밌을 것 같아요! 저도 열심히 귀엽게 해볼게요~!
쥴리아 : 얘, 얘들아... 내가 귀엽게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도저히 들지 않지만, 하지만 난 우
            정을 배신하는 여자가 아니야! 너희들의 열의를 전력으로 받아들일게! 난... 난 오늘
            프리티한 여자를 목표로 하겠어!
미키 : 그 자세라구. 그럼 얘들아, 오늘의 무대, 신나게 가보자!
일동 : 오-!



-765 라이브 시어터 개막!-
미키 : 레이디스&젠틀맨!
레이카 : 765프로 라이브시어터 제 5회 공연...
일동 : 시작합니다!

(함성)

미키 : 아핫☆ 모두들! 미키, 모두랑 만나고 싶었어~!

(함성)

미키 : 모두는 미키랑 만나고 싶었어?

(함성)

미키 : 응, 응. 미키도 쭉 모두랑 만나고 싶었어!

(함성)

미키 : 아핫☆ 미키, 왠지 감동했어. 모두는 얼마나 미키랑...
쥴리아 : 야! 언제까지 할 거야!? 시작이 안되잖아!

(웃음)

미키 : 쥴리아는 너무 엄격해. 오늘은 귀엽게 하지 않음 안된다고 했는데도...
쥴리아 : 그, 그건 그렇지만... 무대 위에서 할 소리는 아니잖아...!?
레이카 : 있잖아요, 여러분! 오늘의 무대 말인데요, 쥴리아가 귀여워지는 수행도 겸하고 있
            답니다. 협력 부탁드려요!

(박수)

쥴리아 : 크... 완전 공개처형이잖아...
츠바사 : 미키 선배, 오늘은 귀여움이 테마니까, 자기소개도 귀요미하게 해보지 않을래요?
미키 : 아, 그거 좋겠다! 그러면... 아핫☆ 호시이 미키야. 오늘은 모두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자♥

(박수)

츠바사 : 네네네! 그럼 다음은 저요~! 에... 이부키 츠바사, 14살! 아이돌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으니까, 잘 부탁드려요~!

(박수)

쥴리아 : 호오, 츠바사도 제법 하는걸?
레이카 : 다음엔 제가 할게요. 여러분~! 전 키타카미 레이카입니다. 와아... 자세히 보니 여
            러분들, 벌써 땀이 흥건하네요? 우후훗, 귀여워♡
쥴리아 : 저기... 땀 흘리는게 귀여운 거야?
레이카 : 물론! 봐, 저기 서있는 안경 낀 사람, 땀에 푹 젖어서 귀여워~

(웃음)

쥴리아 : 으, 난 전혀 모르겠어... 귀여움이란 건 심오한 거구나...
미키 : 미키도 잘 모르겠지만, 분명 그런 것도 있을 거야. 자, 다음은 쥴리아 차례.
쥴리아 : 나!? 아니, 그, 난... 마지막에 할게! 아직 너희들의 귀여운 부분을 전혀 배우지 못
            했으니, 제대로 할 자신이 없다랄까... 그...

(웃음)

레이카 : 쥴리아는 대담할 것 같은데, 은근히 신중파로구나. 그러면 오늘은 사회를 맡겨서,
            공연 내내 우리들을 지켜보게 할까나? 그러면 공부도 되겠지?
쥴리아 : 에엑!?

(박수)

쥴리아 : 자, 잠깐, 난 진행 같은거 못한다니까...!
레이카 : 괜찮아, 쥴리아라면 할 수 있어! 그리고 쥴리아가 진행해주면 우리도 즐거울 테고,
            무엇보다 편해질 테니까.
미키&츠바사 : 응, 응!
쥴리아 : 어이! 방금 본심이 섞여있지 않았어!?

(웃음)

레이카 : 그러면 슬슬 오늘 무대의 첫 곡으로 가봐요! 이부키 츠바사, 노래는 [사랑의 Less
            on 초급편]
츠바사 : 모두들~ 같이 즐겨보자!

(함성)

쥴리아 : 내 의견은 개무시냐!? ...오늘은 내게 시련의 날이 될 것 같아...



-스테이지 퍼포먼스 ~이부키 츠바사편~-
츠바사 : 고마워요~

(함성)

츠바사 : 라이브는 참 즐겁네요. 보건체육보다 재밌는 시간이 있었다니, 감동이에요~

(웃음)

츠바사 : 제 생각에는, 방금 무대는 의외로 귀엽게 잘 부른 것 같았는데, 쥴리아노는 어땠
            어?
쥴리아 : 그걸 나한테 왜 물어!?

(웃음)

츠바사 : 에? 그치만 이렇게 무대에 나와있다는 건, 사회역을 맡아주겠다는 거잖아?
쥴리아 : 에... 그, 그야, 그 상황에서 거절하면 분위기 파악 못하는 것 같았으니...
츠바사 : 그럼 됐잖아요~ 그래서, 제 노래 어땠어요?
쥴리아 : 으음... 츠바사의 목소리는 뭐라 하기 애매한 맛이 있기에 노래에도 세계감이 드러
            나는 것 같아. 노래란건 아티스트와 오디엔스가 만들어내는 일체감이 세계관을 몇
            배로 만드는 거라구!
츠바사 : 으~음... 그러먼 퍼포먼스 타임으로 갈게요~!
쥴리아 : 내 얘기는 안 듣냐!?

(웃음)

츠바사 : 미안해요~ 어려운 얘기는 잘 모르겠어서... 나중에 종이에 적어서 가르쳐주세요.
쥴리아 : 종이 쓰라고!? 어, 어떻게 설명해야 하지...?

(웃음)

츠바사 : 어디, 내가 하게 될 건... 아, ‘3년간 좋아했던 선배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연기해주
            세요’ 래.

(박수)

쥴리아 : 오, 그거 재밌겠는걸. 그럼 츠바사, 준비되면 말해줘. 내가 스타트! 라고 해줄게.
            아, 영화처럼 ‘액션’이라고 하는게 좋으려나?
츠바사 : 아, 쥴리아노는 남자 역할을 해줬으면 하니까, 그런건 됐어요.
쥴리아 : 뭐!? 나도 하는 거야?
츠바사 : 당연하죠~

(박수)

쥴리아 : 아... 그만 돌아가고 싶어...
츠바사 : 그럼 저부터 시작할게요. 선배~! 잠깐 시간 있어요?
쥴리아 : 엑, 벌써 시작됐어!? 잠깐만... 에... 아, 무슨 일인데?

(함성)

츠바사 : 있잖아요, 선배. 지금 여친 있어요?
쥴리아 : 여친? 난 그런 껄렁한 것에는 흥미 없어.

(함성)

츠바사 : 저기~ 전 그런 제멋대로인 남자는 취향이 아니니까, 좀 더 다정한 느낌으로 해주
            지 않을래요?
쥴리아 : 다, 다정한 느낌? 헤에... 츠바사는 그런 남자가 취향이었구나.
츠바사 : 아, 다정하다고 해서 그게 전부인 것도 안되요. 비가 오면 자연스레 함께 우산을
            쓸 정도로 다정하고, 공부도 잘하고, 일요일엔 항상 데이트해주고... 그치만 조금은
            차가운 때도 있지만, 그래도 제가 제~일인... 응? 왜 조용해졌어요?
쥴리아 : 풉... 푸하하핫! 츠바사에게도 의외로 귀여운 구석이 있었구나! 아하하하!

(박수)

츠바사 : 왜 웃는 거예요!
쥴리아 : 미안, 미안. 아니, 츠바사도 꽤나 소녀스럽구나 싶어.
츠바사 : 그런가요? 아, 고백 마저 하지 않으면 안 끝난다구요. 제대로 해달라구요.
쥴리아 : 알았어. 그러면... 내게 뭔가 볼 일이라도?
츠바사 : 에헤헷, 그래요. 저기, 저 선배를 좋아해요! 그러니까 사귀어주세요! ...안 돼?

(띵동)

츠바사 : 아, 이거 성공인 거죠? 해냈다~! 쥴리아노, 어땠어?
쥴리아 : 왜, 왠지 두근! 했어... 나... 설마 변태인 건가?

(웃음)

츠바사 : 제가 귀여우니 어쩔 수 없죠, 에헤헷♪

(박수)

츠바사 : 그러면 다음 노래는 레이카씨의 [FIND YOUR WIND!]입니다. 신나게 가봐요!



-스테이지 퍼포먼스 ~키타카미 레이카편~-
레이카 : 해서, 여러분들께 제 노래를 들려드렸습니다! 제 노래, 어땠나요?
관객 : 최고-!
레이카 : 후훗, 고맙습니다! 여러분들의, 저를 핥는 듯한 시선이 기뻤어요.

(웃음)

쥴리아 : 저기, 레이카... 다들 웃어주니 다행인데, 방금의 단어 선택... 틀린거 아냐?
레이카 : 그러니? 어딘가 잘못됐었나? 아, 혹시 핥는다는 표현이 야했나? 쥴리아, 야했니?
쥴리아 : 그러니까 그런 소릴 아무렇지 않게 하지 좀 말라고! 레이는 생각한걸 그대로 입으
            로 내뱉는 버릇이 있었구나.
레이카 : 아, 고맙습니다. 앗, 쥴리아, 뭐라고 했니?
쥴리아 : 그리고, 사람 말을 전혀 안듣는구나...

(웃음)

레이카 : 아니라니까. 난 이래봬도 히미코...였나? 옛날의 누구처럼 10명 정도가 동시에 얘
            기하는 걸 분간해낼 수 있으니까.
쥴리아 : 시작부터 틀렸잖아!

(웃음)

쥴리아 : 널 상대했다간 끝이 없으니, 빨랑 상자에서 종이나 뽑아. 자!
레이카 : 그래? 그러면... 자, 뽑았어요!
쥴리아 : 뭐라고 써있어?
레이카 : 어디... ‘3년간 좋아했던 선배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연기해주세요’ 래.

(박수)

쥴리아 : 그거 아까랑 같은 거잖아? 츠바사, 귀찮다고 종이를 다시 상자 않에 넣어버렸군...
            한 번 뽑았던 건 스탭에게 건네주라고 대본에 써 있었는데.
레이카 : 저기... 쥴리아 선배님, 졸업 축하드려요!
쥴리아 : 으잉!? 벌써 시작했어!?

(웃음)

레이카 : 저, 줄곳 쥴리아 선배님을 보고 있었어요. 298엔짜리 도시락을 먹고있을 때도, 실
            험실로 이동하던 도중에 프린트를 전부 복도에 흘려버렸을 때도, 편의점에서 바리
            바리군을 사먹고 머리가 찡~해져서 슬픔에 울면서 둑을 달려갔을 때도...!

(웃음)

쥴리아 : 그, 그래, 잘 아는구나... 근데, 어째 쪽팔린 장면만 보고있는거 아냐...?
레이카 :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그치만 전 멋진 사람보다는 보면서 즐거운 사람이 좋아요.
            그러니까, 사귀어주세요!

(띵동)

레이카 : 우후훗, 감사합니다!
쥴리아 : 굉장해, 레이! 근데 연기라기보다는 진짜처럼 들렸어.
레이카 : 그야, 진짜니까.
쥴리아 : 응?
레이카 : 나, 연기 같은 건 전혀 못하니까, 솔직한 마음을 말한 것뿐이야.

(박수)

쥴리아 : 오오... 솔직한 것도 귀여운 거로구나. 레이, 나 조금은 공부가 된 것 같아!
레이카 : 그러면 계속해서, 여러분이 기다리던 미키의 노래로 가봐요!
쥴리아 : 야! 내 말 좀 무시하지 말라니까!

(웃음)

레이카 : 마주하고 그렇게 칭찬받으면 창피하기도 하잖아? 그러면 호시이 미키의 [추억의
            샌드글라스]입니다. 들어주세요!



-스테이지 퍼포먼스 ~호시이 미키편~-
미키 : 고맙습니다!

(함성)

쥴리아 : 이야, 미키도 대단하다니까. 맨날 잠만 자면서 노래할 때는 다른 사람처럼 멋지니.
미키 : 아핫☆ 쥴리아, 미키를 좀 더 칭찬해줘도 돼.

(웃음)

쥴리아 : 자, 잠깐만! 너무 가까워...!
미키 : 흐~음... 역시 쥴리아는 귀여운 얼굴이구나.
쥴리아 : 자, 잠깐, 그렇게 쳐다보지 말라구...!
미키 : 아핫☆ 왠지 귀여워~♪
쥴리아 : 왜 내가 두근거려야하는 거야! 난 지극히 노멀인데~!
미키 : 아하핫, 쥴리아 놀리는거 진짜 재밌어. 그러면 슬슬 퍼포먼스 타임, 간다~!

(함성)

미키 : 어디... 미키가 할 퍼포먼스는... ‘3년간 좋아했던 선배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연기해주
         세요’ 야!
쥴리아 : 또 똑같은 거잖아!?

(웃음)

쥴리아 : 큭... 레이도 종이를 다시 상자에 넣었을 줄이야...
미키 : 사소한건 신경쓰면 안 돼.
쥴리아 : 말하면서 종이를 다시 넣어놓지 마!

(웃음)

미키 : 쥴리아는 마빡이급으로 놓치는거 하나 없구나.
쥴리아 : 그러게 말야. 하지만 주변에 바보들 밖에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아니라, 그런 잡
            담이나 할 때가 아니잖아! 자, 빨랑 시작해!
미키 : 어쩔 수 없네... 그럼 미키부터 갈게. 저기, 선배!
쥴리아 : 응? 왜?
미키 : 오늘 데이트는 어디 갈까? 언제나의 오락실 갔다가, 그 다음에 노래방 가는 것도 괜
         찮아.
쥴리아 : 응? 어, 언제나의 데이트?
미키 : 응! 미키적으로는 가끔은 멀리 가보는 것도 좋지만, 선배랑 같이라면 어디라도 즐거
         워. 아핫☆

(박수)

쥴리아 : 어라? 이거, 3년간 좋아했던 선배에게 고백하는 시츄에이션 아니었나? 그러니, ‘좋
            아합니다’라던가 해야하지 않아?
미키 : 미키라면 3년씩이나 짝사랑 같은 건 안 해. 정말로 좋아한다는 걸 깨달으면 바로 어
         택할 거니까, 3년 후면 분명 사귀고 있을 거라구.

(띵동)

미키 : 고마워~
쥴리아 : 우와, 굉장한 자신감이구나. 하지만 미키다워서 멋졌어!
미키 : 멋진게 아니라, 멋지고 귀여운 거라구.
쥴리아 : 그, 그런 건가? 으음... 귀여움이란 건 심오하구나...
미키 : 그런건 너무 깊게 생각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해. 그러면 다음 노래는, 드디어 쥴리
         아의 차례야!

(박수)

미키 : 쥴리아, 파이팅!
쥴리아 : 응! ...나, 내가 귀엽지 않다는 건 아니까, 하다못해 노래만이라도 모두가 좋았다고
            생각해줬으면 해. 그러니까, 전력을 다하겠어! 모두들, 내 [유성군], 들어줘!



-스테이지 퍼포먼스 ~쥴리아편~-
쥴리아 : 하아, 하아... 모두들, 고마워!

(함성)

쥴리아 : 이야, 오늘은 나를 전부 짜내지 못하면 어쩌나 했는데, 모두에게 최고의 퍼포먼스
            를 선보였다고 생각해! 최고의 응원, 고마웠어!

(함성)

쥴리아 : 어디, 그러면 나도 퍼포먼스 코너를 해야겠지. 으... 츠바사도 레이도 미키도 내가
            있어서 혼자 말하지 않아도 됐는데, 왜 난 혼자 떠들어야 하는 거야...

(웃음)

쥴리아 : 이런건 잘 못한다니까... 그, 그럼 일단 박스에서 쪽지를 뽑겠습니다.

(뒤적뒤적)

쥴리아 : ...이걸로 할까? 에잇! 어디, 내가 도전할 건... 에엑!? 또 3년간 좋아했던 선배에게
            고백하는 장면을 연기해주세요, 라고!?

(웃음)

쥴리아 : 설마 나까지 똑같은 걸 하게 되다니... 으으... 나, 이 과제만은 못해...

츠바사 : '괜찮아! 쥴리안느라면 분명 할 수 있어.'
레이카 : '우리들의 시범을 잔뜩 봤잖아?'
미키 : '765시어터의 아이돌로서 힘내는 거야!'

쥴리아 : 아, 모두의 목소리가 들려... 혹시 내 마음이 만들어낸 환청...?
츠바사 : 저기... 여기 있는데요?

(웃음)

쥴리아 : 에?
미키 : 이런 기회를 가까기에서 보지 않을 수는 없지!
레이카 : 쥴리아, 파이팅!

(박수)

쥴리아 : 그래... 난 츠바사에게 순수한 귀여움을, 그리고 레이에게는 솔직한 귀여움을, 미키
            에겐 귀여움을 강요하는 걸 배웠으니까, 제대로 해야겠지.
미키 : ...하고 싶은 말이 있지만, 참아야지.

(웃음)

쥴리아 : 좋아, 마음의 준비는 끝났다. 간다! ...저기! 저, 쭉 선배를 좋아했어요! 그러니까,
            그... 제 마음을 받아주세요! ......여, 역시 이런걸 갑자기 시켜봐야 못한다구! 대사
            도 뭔가 평범했고... 나... 나... 창피해...!

(띵동)

미키 : 아, 정말! 쥴리아, 너무 귀여워!

(와락!)

쥴리아 : 와앗, 무, 무슨 소리야, 미키!?
츠바사 : 과연... 이게 약삭빠르다란 거로군요.
쥴리아 : 어이, 누가 약삭빠르단 거야!?
레이카 : 쥴리아, 너무 귀여워!

(와락)

쥴리아 : 레이까지!? 그만들 하라니까...! 대체 뭐야! 나 놀리는 거야!?
미키 : 놀리는거 아냐. 미키는 쥴리아가 귀엽다고 생각했을 뿐이라구.
쥴리아 : 저, 정말로? 아니, 그치만 그럴리가...
레이카 : 쥴리아의 그런 부끄럼쟁이 같은 부분은 귀엽다고 생각하지만, 그래도 좀 더 자신
            을 가져도 될 거야. 여러분, 쥴리아 귀엽죠?

(박수)

쥴리아 : 아아... 내게 이렇게나 박수가...
미키 : 미키들, 쥴리아가 귀엽지 않다고 한 적은 한 번도 없었는데.
쥴리아 : 그, 그러고 보니, 확실히... 근데 귀엽단 소리도 들은 기억이 없는데?
레이카 : 그야 우리가 귀엽다고 해도 믿지 않았는걸. 그치만, 관객들의 말은 믿을 수 있지?

(함성)

쥴리아 : 나... 그... 정말로 감격했어요! 아이돌이 된 이상, 할 수 있는데까지 열심히 하겠으
            니, 잘 부탁드립니다!

(박수)

쥴리아 : 그리고, 미키, 레이, 츠바사... 고마워! 나, 어떻게든 아이돌을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아!
츠바사 : 어디, 적당히 마무리가 지어진 것 같으니, 슬슬 마지막 노래로 가볼게요~
쥴리아 : 감동 포인트인데 냅다 마무리 짓지 말라구!

(웃음)

레이카 : 후훗, 아직 1곡 남았으니까, 마지막까지 즐겨봐요!
미키 : 그래! 그러면 765프로 라이브시어터에 와주신 여러분!
츠바사 : 오늘 저희들의 공연에 찾아와주셔서...
일동 : 감사합니다!

(박수)

쥴리아 : 모두들, 마지막 노래는 [Marionette는 잠들지 않아]야! 마지막까지 함께...
일동 : 신나게 가보자!



-대기실 토크-
츠바사 : 이야~ 마지막 노래는 제일 흥겨웠어요!

(털석)

쥴리아 : 그래, 나도 최고의 상태였어. 분명 모두가 내게 자신감을 심어준 덕분일 거야. 오
            늘은 진짜로 고마웠어!
레이카 : 미키, 쥴리아가 겨우 자신을 가져줘서 다행이지 않니?
미키 : 부우~
츠바사 : 어머, 선배, 왜 그렇게 뾰루퉁해졌어요?
미키 : 귀여움의 강요라니, 너무해. 미키는 딱히 강요 같은거 안했는데.
쥴리아 : 아, 미, 미안. 이해력이 떨어지는 날 위해 이것저것 해주었는데, 그런 소리 해서...
            사과로 뭐든 할 테니까, 용서해줘!
미키 : 정말로 뭐든 해줄 거야?
쥴리아 : 물론이지! 여자는 두 말 하지 않아.
미키 : 아핫☆ 그러면 미키에게 고양이 마사지 해줘.
쥴리아 : 고양이...마사지? ...라니, 그게 뭐야?
미키 : 고양이 마사지란, 고양이 흉내를 내며 하는 마사지야. 야옹, 야옹 하면서 어깨 주물
         러주면 좋겠다~
쥴리아 : 왜, 왜 그런걸 해야하는데!? 아무리 그래도 너무 쪽팔리잖아!
츠바사 : 좋겠다~ 쥴리앙, 나도 해줘~!
쥴리아 : 왜 츠바사까지 주물러줘야 하는데!
레이카 : 나도 부탁하고 싶어-
쥴리아 : 레이도 관계없잖아!
미키 : 괜찮아. 미키는 쥴리아의 귀여운 모습을 보는게 좋으니까, 모두에게 야옹야옹해줬음
         해.
쥴리아 : 모, 모두에게 야옹야옹이라니... 맞다! 나, 프로듀서에게 레슨 부탁하러 가봐야지!
            얘들아, 다음에 보자!
미키 : 못 도망가!

(덥석)

쥴리아 : 으익!?
츠바사 : 자, ‘피곤한 부분은 어디냥’이라고 말해봐요.
레이카 : 아까 사람들은 다들 보냈으니까 한동안은 아무도 안 올거야.
쥴리아 : 에에!? 귀여움의 추구는 이렇게까지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건가!? 내겐 아직 공부해
            야할게 너무 많은 것 같아...!
미키&츠바사&레이카 : 자, ‘야옹’해봐!
쥴리아 : 으... 냐...냐오오오오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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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가 선배라니... 이, 하루카와의 대우의 차이! (하루카는 자기보다 어린애에게 하극상 당했지)

하지만 굉장한 위화감도 동시에 느꼈습니다. (...)

아무튼, 뭐랄까... ...정상인 애가 없군요.

츠바사는 밀리라지 시어터에서 떼쟁이인 줄 알았는데, 마이페이스가 좀 강한 아이인 것 같고.

레이카는 자주 시즈카와 헷깔려서 그런지 좀 얌전한 느낌을 받았는데, 알고보니 4차원...

쥴리아는... 이번의 주역(?)이었고.

평소 모습과 아이돌 모드(?)의 갭도 그렇지만, 그 아이돌 모드에서도 말투는 바뀌지 않는다는 것데 또 갭이...

아무튼, 이런 애들이었구나...

개인적으로 이번 퍼포먼스에서는 츠바사의 고백 후, '안 돼?'라고 하는 부분이 귀여웠습니다. (´▽`)



덧글

  • 호구킹 2013/09/30 22:28 # 답글

    세명의 마이페이스에게 영원히 고통받는 쥴리아...
  • SAngel 2013/10/01 19:01 #

    하필 이런 멤버들과 함께라서...

    ...라지만, 다른 작품도 그렇게 순탄했다고 보기는 힘들긴 합니다만. (...)
  • 나나사키 아이 2013/09/30 22:33 # 답글

    이리 저리 휘둘려 고생하는 쥴리아 ㅜㅜ
  • SAngel 2013/10/01 19:01 #

    차라리 같이 바보였으면 편했을 텐데 말이지요.
  • 에우리드改 2013/09/30 22:43 # 답글

    푸치마스의 이오리를 보는 기분[...]
  • SAngel 2013/10/01 19:01 #

    결론은 고생하는 역할. (...)
  • 스탠 마쉬 2013/09/30 22:51 # 답글

    미키가 선배소리 듣다니 ㅋ
  • SAngel 2013/10/01 19:01 #

    어쩌다 선배라고 불리게 된 걸까요.
  • 남두비겁성 2013/09/30 22:52 # 답글

    765 원 멤버들이 선배...
    왠지 이상한 데서 감개무량 (?)
  • SAngel 2013/10/01 19:02 #

    뭐, 선배래봐야 며칠에서 몇 개월 일찍 들어온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만.
  • SDMZ 2013/09/30 22:52 # 답글

    레이카의 폭풍 4차원. 요조숙녀타입이 아니었나!
  • SAngel 2013/10/01 19:02 #

    그러게 말입니다. =_=;
  • Yustia 2013/09/30 22:58 # 삭제 답글

    레이카 카드들을 보면 벙찌게 만드는 카드가 많죠;;
    츠바사는 딱 나이에 맞게 자유분방함이 있고 말이죠
  • SAngel 2013/10/01 19:02 #

    그러고 보면, 전에는 바주카를 들고 나오기도 했었군요. (...)
  • 깡통 2013/09/30 23:12 # 삭제 답글

    읽으면서 쥴리아 완전 이오링 포지션ㅋㅋㅋㅋ이라고 생각했는데 본편에서도 언급해주네요. 와우!
  • SAngel 2013/10/01 19:03 #

    바로 앞선 공연에서 등장도 했고 말이죠. 설정대로라면 지금 같은 자리에 있다는 걸 텐데... 아니, 하루에 1회 공연이란 설정인가?
  • 소시민A군 2013/09/30 23:21 # 답글

    10명의 이야기를 동시에 듣을 수 있는게 누구인지 궁금합니다. 조조인가?
  • SAngel 2013/10/01 19:03 #

    저도 뭔가의 드립 같은데... 찾기도 귀찮고, 모른다고 큰일 날 일도 아니기에 그냥 넘어갔습니다. (...)
  • 깡통 2013/10/04 21:31 # 삭제

    쇼토쿠태자의 10명이 동시에 말한 것을 정확히 들은 뒤 10명 모두에게 적절한 대답을 내놓았다는 이야기입니다.
    는 동방프로젝트의 토요사토미미노 미코 덕분에 아는 이야기.
  • SAngel 2013/10/05 21:08 #

    그건 거였군요.

    ...대체 히미코란 이름은 어디서 나온거야. (...)
  • 작명어려움 2013/09/30 23:36 # 답글

    쥴리아는 약삭빠르구나...
    설마 리본 외의 바리에이션이 나올줄이야...
  • SAngel 2013/10/01 19:04 #

    하지만 결국은 피해자. (...)
  • 제이크 2013/10/01 09:06 # 삭제 답글

    '선배인거야~' 미키와 멋진 남....마코토
  • SAngel 2013/10/01 19:05 #

    마코토와 쥴리아는 죽이 잘맞을 것 같아요.
  • 노다니엘 2013/10/01 14:49 # 답글

    멋있다.... 남자로서 졌어.
  • SAngel 2013/10/01 19:05 #

    저런...(...)
  • 야마데라하루 2013/10/01 14:51 # 삭제 답글

    머어 마코토쨩 늠름하네
  • SAngel 2013/10/01 19:05 #

    멋쟁이 마코토~♥
  • ㅎ_ㅎ 2013/10/01 18:35 # 삭제 답글

    레이카는 예전에 야요이와 함께, 그 강적 미즈키를 무너뜨린 전력이 있었죠 (http://i.imgur.com/rrM20HN.jpg)
    그리고 스바루는 츠바사(와 마미)에게 스바루군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ㅡ'; 이미 미키->마코토급..
  • SAngel 2013/10/01 19:05 #

    과연 야요이... 그 미즈키를 저렇게 간단히... =ㅁ=;
  • AsuNano 2013/10/02 01:10 # 답글

    ....쥴리아 고생이 많군요.

    그나저나 미키가 선배라니...이오리가 선배라고 하면 왠지 믿기는데...
  • SAngel 2013/10/02 18:50 #

    치하야라던가 마코토나 유키호가 선배 소리 들으면 그럴려니하겠는데, 미키에게 저러니까 영 어색하단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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