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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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THE@TER PERFORMANCE10 드라마 번역



-CAST-
시죠 타카네 : 하라 유미                토쿠가와 마츠리 : 스와 아야카
코우사카 우미 : 우에다 레이나                미야오 미야 : 키리타니 쵸우쵸
오토나시 코토리 : 타키타 쥬리




설마 사무원씨가 게스트로 출연할 줄이야...

혹시나 따로 뭔가 나오려나 했는데, 이렇게 때우는군요.

신곡은... 뭐, 마스터피스 CW로 만족하면 될까...

아무튼, 그럼 번역을 감상해주세요!






-어느 사무원의 호기심-
코토리 : 여러분은 [호기심은 고양이도 죽인다]라는 말을 알고 계신가요?

코토리 : 에... 다음 시어터 공연의 초대자 리스트는 이거면 되겠지? 그러면 송신~

(딸칵)

코토리 : 후우~ 이걸로 오늘 업무는 끝났구나. 어머, 시간이 이거 밖에 안됐네? 럭키~♪ 가
            는 길에 편의점에서 도시락 사가서 쌓아둔 만화책 읽어야...아니아니, 이게 아니야!
            안 돼, 안된다구, 코토리! 이런 날에는 여성잡지 같은데 실린 자신을 가꾸는 방법
            같은걸 실천해야지 않겠어! 좋아, 오늘은 런닝! 꺄앗!?

(와르르)

코토리 : 아아~ 간만에 큰 맘 먹었더니 이렇게... 역시 ‘런닝’이란 이름의 아리나샵 순회로
            변경하는게 좋을까나? ...인데, 어머? 아까도 이런 편지가 있었던가? 무슨 초대장
            같은데... 응? ‘오토나시 코토리님’이라니... 내 앞으로 온 거? 뭐지...? 호, 혹시, 혹
            시나... 러브레터!?

(찌익)

코토리 : 아니, 설마 그럴리가... 어디보자... ‘오토나시씨에게... 오늘 밤 비밀의 파티가 열립
            니다. 혹시 흥미가 생긴다면 지도에 표시된 곳으로 와주십시오.’ 비밀의 파티라니...
            뭘까? 난 딱히 짐작갈만한게... ...역시 무시하는게 좋겠어. 모처럼 일이 일찍 끝났
            다고, 정체도 모를 편지에 놀아나는 건 사회인으로서 문제가 있다랄지...

*******************

코토리 : 으으... 결국 유혹에 이기지 못했어... 그치만 이렇게, 일상적인 것에서 갑작스레 비
            일상적인 것으로 바뀌는 테마는 거부하기 힘든 무언가가 있다니까. 후훗, 어릴 때
            읽었던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난다. 아, 그보다... 에, 지도에 의하면 분명 이
            근처일 텐데... 어머나? 여, 여기는... 우리 극장이잖아!? 어, 어떻게 된 일이지?

*******************

코토리 : 저...저기요...? 아무도 없나요? 이 호러 영화 같은 오프닝은 대체... 꺄, 꺄앗!?

(꽈당)

코토리 : 아야야... 너무 어둡다. 게다가 누가 있는 것 같지도 않고... 이 편지, 누가 장난친
            거였나? 애초에, 언제 내 책상 위에 편지를...

(파앗!)

코토리 : 꺄앗!?
마츠리 : 어서오세요~ 입니다! 마츠리 히메와 유쾌한 동료들의...
마츠리&우미&타카네 : 파티에 잘 오셨습니다!
미야 : 파티에 잘 오셨습니다~
우미 : 미야, 한 박자 늦었잖아.
코토리 : 저, 저기... 이건 뭐니? 몰래 카메라?
마츠리 : 호? 어째 리액션이 심심합니다?
우리 : 그러게 내가 뭐랬어. 갑자기 불러내면 코토리씨가 놀랄 거라고 했잖아.
미야 : 와아~ 오토나시씨의 사복차림 처음 봐요. 귀여워요~
우미 : 미야는 반응이 너무 엉뚱해...
타카네 : 코토리양, 괜찮으세요?
코토리 : 아, 응. 괜찮아, 타카네. 갑작스런 전개에 순간 굳어버리긴 했지만. 근데... 결국 지
            금 뭐하는 거니?
미야 : 후후훗. 그러면 설명할게요~! 그러니까 이건 말이죠~ 마츠리에게 설명과 부탁을 들
         어보아요~
마츠리 : 물론입니다!
코토리 : 부탁?
마츠리 : 그렇습니다! 실은 마츠리, 코토리씨에게 다음 공연을 도와달라고 부탁하고 싶어요!
코토리 : 다음 공연을 도와달라고?
우미 : 네! 다음 공연에서 말이죠, 우리들이 마츠리가 생각한, ‘마츠리 공주와... 유쾌한 동료
         들에 의한... 원더풀 파티!’란걸 하기로 했거든요!
코토리 : 타, 타이틀이 굉장하구나...
마야 : 저도 그렇게 생각해요~
타카네 : 마츠리 히메는 달콤한 음식과 포근한 분위기로 팬 여러분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연을 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어떻게 해야 실현시킬 수 있을지를
            논의해본 결과, 팬들에게 과자와 차를 대접하는 파티형식은 어떨까 하는 얘기가 나
            온 겁니다.
코토리 : 헤에, 즐거울 것 같은데? 아, 알았다! 그 과자랑 차를 나보고 준비해달라는 거지?
마츠리 : 그렇습니다! 마츠리, 코토리씨에게 급사 담당을 부탁하고 싶은 거예요! 코토리씨는
            이름도 행동도 짹짹하는게 귀엽고 원더풀~인거예요~
코토리 : 째...짹짹? 좀 걸리는 부분도 있지만, ‘귀엽다’라고 해주니 거절하긴 힘드네.
우미 : 부탁할 수 있을까요?
코토리 : 후후후, 나라도 괜찮다면 얼마든지!
우미 : 와아!
미야 : 기뻐요~
타카네 : 코토리양, 고맙습니다. 그러면 바로 준비를 시작하죠!
코토리 : 그래! ...인데, 준비? 지금부터 하려고?
우미 : 그럼요! 냅다 실전부터 시작했다간 무슨 일이 일어날지 모르잖아요? 준비운동은 중
         요하다구요!
코토리 : 아~ 리허설 한다는 얘기구나?
미야 : 실은 극장의 커다란 회의실에 회장을 마련해뒀어요~
마츠리 : 코토리씨, 귀여운 의상도 잔뜩 있으니까, 원하는 의상을 마음껏 입으셔도 되요!
코토리 : 의상도 준비했어? 후후, 용의주도하구나.
우미 : 코토리씨, 빨리 가요! 자, 어서요~!
코토리 : 아하핫, 알았어, 우미. 그렇기 밀지 않아도 간다니까. 우후훗. 왠지 두근거린다~

코토리 : [호기심은 고양이도 죽인다]라는 말. 이 때의 저는 그 말을 몰랐지만... 아, 뒷 얘
            기를 알고 싶으시면 부디 마지막까지 들어주세요. 후훗, 우후후훗♪


-마츠리 히메와 유쾌한 동료들에 의한 원더풀 파티 개막-
타카네 : 자아, 어서 들어오세요.
코토리 : 와아~ 장식이 멋지다. 샹들리에도 있고, 음악도 우아하고... 꼭 성에서 열리는 무
            도회 같다랄까... 이걸 너희들이 준비한 거니?
우미 : 네! 학교 끝나고 바로 와서 준비했지~!
미야 : 굉장하죠~? (짝짝짝) 아, 저도 저기 있는 화이트보드에 그림을 그렸어요.
코토리 : 그림? 아... 혹시 저 검고 빨간게 뒤죽박죽 되어있는 거?
미야 : 맞아요~ 가까이 가서 보실래요?
코토리 : 응? 에... 왠지 봐선 안될 어둠을 보게 될거 같으니 사양할게. 하하하...
우미 : 코토리씨, 이 의자 좀 보세요! 이거 마츠리가 가져온 거예요.
코토리 : 헤에~? 꼭 판타지 RPG에서 왕이 앉아있을 법한 의자네. 마츠리, 이런 의자는 어
            디서 빌려온 거니?
마츠리 : 아는 사람에게서요! 마츠리는 히메(공주)라서 아는 사람이 참 많아요?
코토리 : 헤에~

(탁탁)

코토리 : 진짜 멋지다. 사장님 의자도 이걸로 바꾸면 조금은 위엄이 생기시려나?
타카네 : 코토리양, 회장은 이 정도면 합격점일까요?
코토리 : 물론! 이 정도면 파티란 느낌도 나고, 손님들도 기뻐할 거야.
타카네 : 그러면 어서 리허설 준비를 하죠.
우미 : 코토리씨, 거기 개연을 알리는 부저가 있으니까, 그거 눌러주세요! 그럼 얘들아, 준비
         하자, 준비! 가자~!

(후다닥)

우미 : 빨리들 오라니까~!
타카네 : 예.

(아이돌들 퇴장)

코토리 : 우미는 언제나 기운 넘치는구나. 그나저나 회장 진짜 멋지다~ 이 정도면 사무소
            송년회를 여기서 해도 되겠어. 의자나 샹들리에를 어디서 빌려왔는지 나중에 물어
            봐야지.
‘우미 : 코토리씨~ 준비 끝났어요!’
코토리 : 응, 알았어! 그러면... 아, 버튼이구나.

(꾸욱-)

코토리 : 자아, 다들 어떤 파티를 준비했을지, 기대되는걸.

(오프닝)

마츠리 : 어서오세요~ 입니다! 마츠리 히메와 유쾌한 동료들의...
일동 : 파티에 잘 오셨습니다!

(짝짝짝)

코토리 : 와아, 미야는 실전엔 강했구나.
타카네 : 우선 오프닝 테마로 마츠리 히메의 노래를 들어주세요. 곡명은 [페스타・일루미네
            이션]입니다.
일동 : 들어주세요!

(짝짝짝)

코토리 : 오오~ 기다렸습니다!

(전주)

마츠리 : 으음...
코토리 : 응? 왜 그러니, 마츠리?
마츠리 : 마츠리, 역시 시무룩~이에요. 파티니까 좀 더 흥겹게 가고 싶어요.
코토리 : 아, 응... 마츠리의 기분은 이해하지만, 리허설이니 어쩔 수 없지 않니?
마츠리 : 그치만 좀 더 흥겹지 않으면 연습이 안됩니다!
코토리 : 으, 음... 확실히, 파티의 극의는 극진한 대접이니까, 그럴 상대가 없으면 연습도
            안되려나?
타카네 : 코토리양, 그럼 어찌하면...
코토리 : 역시 인원수가 좀 더 많은게 분위기가 날 것 같긴 해.
우미 : 저기요, 저기요! 그럼 제가 누구 데려올게요!
미야 : 음~ 그게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코토리 : 그럼 우미에게 부탁할게.
우미 : 네-! 근처에 지나다니는 사람들에게 말 걸어볼게요!
코토리 : 그, 근처에 지나다니는 사람!?
타카네 : 저도 돕지요. 다녀오겠습니다.
마츠리 : 부탁해요~
코토리 : 아, 우미, 타카네! 사람들이 잘 안모이면 극장 할인권 있으니까 서비스 해준다고
            하렴~!
우미 : 네~!
코토리 : 후훗, 정말 우미는 한시도 가만히 있질 않는구나.
미야 : 꼭 강아지 같아요~
코토리 : 그러고 보니 그럴지도... 아, 미야는 이름을 봐서는 고양이가 연상 돼. 먀-먀-같은
            식으로♪
미야 : ......
코토리 : 어, 어라? 혹시, 화났니...?
미야 : 아뇨~ 전 태어나서 한 번도 화내본 적이 없어요~ 화는 어떻게 내는질 몰라서~
코토리 : 그, 그것도 굉장하구나... 그럼 무슨 일이었어?
미야 : 우미가 벌써 누군가를 데려온 것 같아요~
코토리 : 뭐?

(벌컥)

우미 : 어이~! 얘들아! 손님들 데려왔어! 자, 여러분! 여기가 파티 회장입니다!

(우글우글)

코토리 : 에~!? 척 보기에도 1학급 정도는 될만큼 모였잖아!?
마츠리 : 원더풀~! 이예요! 이게 바로 파티인 거예요!
타카네 :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와주셨습니다.
우미 : 다들 너무 친절한거 있죠! ‘저랑 파티하지 않으실래요?’ 하고 물었더니, 웃으며 따라
         와줬다구요!
코토리 : 왠지 오해하고 있을 사람도 있을 것 같지만... 아무튼 많이들 와주셨으니, 파티를
            계속해야겠군!
마츠리 : 알겠습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처음부터 하는게 괜찮겠죠? ...그쵸?
타카네 : 그렇군요. 그러는게 연습이 될 테니까요.
우미 : 나도 찬성!
코토리 : 후훗, 어쩔 수 없네. 그러면 다시 한 번 개연 벨을 울려볼까.

(오프닝)

마츠리 : 어서오세요~ 입니다! 마츠리 히메와 유쾌한 동료들의...
일동 : 파티에 잘 오셨습니다!

(짝짝짝)

마츠리 : 하이호-! 여러분, 오늘 하루는 마츠리 히메와 유쾌한 동료들에 의한 원더풀~한 시
            간을 즐겨주시기 바랍니다! 회장엔 차랑 과자도 마련되어 있으니 느긋하게 즐기다
            가세요!

(박수)

코토리 : 후훗, 마츠리, 아주 당당하게 진행하는구나.
타카네 : 우선 오프닝 테마로 마츠리 히메의 노래를 들어주세요. 곡명은 [페스타・일루미네
            이션]입니다.
일동 : 들어주세요!


-스테이지 퍼포먼스 ~코우사카 우미편~-
마츠리 : 흐흥~ 지금의 마츠리는 최고로 하이, 호-! 한 기분입니다?

(박수)

코토리 : 마츠리, 귀여워~
미야 : 역시 마츠리에요~
마츠리 : 그러면 지금부터 마츠리 히메를 알현하고 싶은 사람은 저 의자 주변에 집합하는
            겁니다!
코토리 : 과연, 알현... 아, 알현!?
미야 : 과연 마츠리에요~ (짝짝짝)
타카네 : 그러고 보니, 파티 회장에서 보다 많은 손님들을 접하고 싶다고 했었죠.
코토리 : 저, 전전부터 느낀 거지만, 저런식으로 사는걸 보면 보통이 아니구나.
마츠리 : 마츠리가 알현을 하고 있는 동안, 마츠리의 유쾌한 동료들 중 한 명인, 반짝반짝
            빛나는 태양같은 우미에게 무대를 맡기겠습니다! 우미~ 나와주세요!

(박수)

우미 : 응? 나!?
코토리 : 자, 무대를 즐겁게 해보렴. ...인데, 벌써 없어졌어!?
미야 : 빠르네요~
우미 : 에~

(지-잉-)

우미 : 앗, 소란스럽게 해서 죄송합니다!
마츠리 : 소란스러운 건 좋지 않습니다. 우미, 우아한 파티가 될 수 있게 해주세요.
우미 : 에헤헷, 맡겨줘! 그러면...

(지-잉-)

우미 : 와왓, 거듭 죄송합니다! 그러면 다시 한 번! 제 이름은 코우사카 우미입니다. 오늘은
         파티에 와주셔서 고마워요! 지금부터 여러분들이 즐거우시도록 자기소개를 겸한 장기
         자랑을 보여드리겠습니다!

(박수)

코토리 : 다행히 잘 진행하고 있구나.
우미 : 아, 그 전에... 이런 드레스 차림으론 움직이기 불편하니까 벗을게요. 웃차.

(훌렁)

코토리 : 우, 우미, 뭐하는 거니!?
우미 : 네? 아아, 괜찮아요. 탱크탑이랑 반바지 입었으니까요. 봐요.

(실망하는 너희들...)

코토리 : 하아, 심장에 않좋아...
우미 : 미야, 옷 좀 맡아줘. 자, 그럼... 전 몸이 굉장히 유연해요! 그래서 이렇게 다리를 벌
         려서, 그대로 머리 위로... 영차.
코토리 : 에에에에!?
우미 : 그리고 엉덩이 아래쪽으로 손을 내려서 이렇게 들어올리면...
코토리 : 꺄아악! 자, 잠깐, 우미! 시집도 안 간 처녀가 그런 자세는 하면 안 돼!

(웃음)

우미 : 에? 어딘가 이상해요? 가족들 앞에서는 늘 이런 포즈도 취하는데.
코토리 : 안 돼! 오늘 파티를 녹화했었다면 지금 건 컷이라구, 컷!

(웃음)

코토리 : 에... 여러분, 지금 보신 모습은 기억에서 지워주세요! 부탁드립니다!
우미 : 아아~ 아직 47개 정도 기술이 남아 있었는데.

(웃음)

코토리 : 덜렁인지 천연인지 모르겠어... 아, 아무튼 자기소개는 노래로 하자. 응?
우미 : 아, 과연, 그거 괜찮네요! 그럼 그렇게 할게요! 코토리씨, 제 노래를 소개해주세요.
코토리 : 알았어. 어흠...그러면 여러분, 코우사카 우미의 [마음☆엑서사이즈]입니다. 들어주
            세요.


-스테이지 퍼포먼스 ~미야오 미야편~-
우미 : 여러분, 즐겁나요!?

(함성)

우미 : 나도 기분 좋아! 고마워~!

(함성)

코토리 : 후우... 아깐 어찌 되나 했네.
타카네 : 다음은 미야 차례로군요.
코토리 : 미야라... 미야는 특기가 뭘까?
타카네 : 바둑과 장기라고 들었습니다.
코토리 : 헤에~ 뭔가 중후하네. ...응?
타카네 : 왜 그러세요?
코토리 : 아까보다 사람이 많아진 것 같지 않니? 아깐 1학급 정도였는데, 지금은 명백히 그
            배는 되는거 같은데...

(와글와글)

타카네 : 그렇군요. 하지만 왠지 연세가 있으신 분들이 눈에 띄는 듯한...
코토리 : 그러고 보니... 묘하게 할아버지들이 많네. 요즘 할아버지들은 아이돌에게도 관심이
            있나?
우미 : 자아, 이어서 미야오 미야를 소개합니다! 미야, 등장~!
노인들 : 미야야~♡
코토리 : 와아, 함성이 굉장해...
타카네 : 나이 드신 분들이 이렇게 들뜬 모습을 보니 굉장하군요.
미야 :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세요?
우미 : 얘, 미야. 마이크, 마이크!
미야 : 어머, 미안해요~

(웃음)

미야 : 여러분~ 오늘도 건강하세요?

(함성)

미야 : 전 미야오 미야입니다~ 오늘은 마지막까지 잘 부탁드려요.

(함성)

미야 : 그리고 일부러 와주신 바둑 클럽 여러분, 정말로 감사합니다~

(함성)

코토리 : 과연~ 미야의 특기인 바둑과 장기 동료들을 부른 거였구나.
타카네 : 후훗, 모두들 손녀딸처럼 귀여워해주는게 아닐까요?
미야 : 그러면 자기소개를 하며 묘수풀이라도 해볼게요. 이 문제를 제일 빨리 푼 사람에겐
         저의 비장의 사진을 드릴게요~

(흥분하는 영감님들...)

코토리 : 기세가 장난 아냐!?
타카네 : 손녀딸...같은 분위기는 아니었나 보군요?
코토리 : 미, 미야! 너무 흥분하면 저 분들의 몸에도 안좋을 테니까, 그만 노래를 해!
미야 : 후훗, 그렇군요. 비장 사진은 잠시 미뤄둬야겠네요. 오래 살지 않으면 사진은 못볼
         거예요~

(웃음)

미야 : 그러면 미야오 미야, [해피~ 이펙트!] 부르겠습니다. 뮤직, 스타~트~


-스테이지 퍼포먼스 ~시죠 타카네편~-
미야 : 마지막까지 무사히 불렀네요. 고맙습니다~

(함성)

코토리 : 후훗, 미야도 무대 위에서는 어엿한 아이돌이구나.
타카네 : 그렇군요.
우미 : 코, 코토리씨~! 저, 저기, 조금만 비켜주세요!
코토리 : 응? 우미? 에엣!? 이게 뭐야!? 사람이 또 늘었어!?

(와글와글)

우미 : 후아! 코토리씨! 입구 쪽에 엄청난 행렬이 만들어졌어요!
코토리 : 뭐어? 호객행위를 하는 것도 아닌데 왜 사람이 늘어난 거야? 여고생이랑 OL까지
         있어...
우미 : 다들 저쪽에서, ‘과자 마음껏 먹을 수 있다니, 굉장해!’라고 하던데요?
코토리 : 마음껏 먹어?
타카네 : 저... 코토리양, 이 사태에 대해서 짐작가는 것이 있습니다만.
코토리 : 타카네가?
타카네 : 예. 실은 아까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밖에 간판을 놔두었거든요.
우미 : 간판? 그걸로 이렇게 사람이 모이나?
타카네 : 아니요, 그 간판에는 ‘디저트 무료, 무한리필’이라고 적어뒀습니다.
코토리 : 에에에!? 디저트 무료에 무한리필!?
타카네 : 전 반숙계란 무료 서비스를 하는 날에는 반드시 라면집을 찾아간답니다. 그렇다면,
            많은 인원을 모으기 위해서는 무언가 서비스가 필요할 것 같았기에...
코토리 : 효과가 발군이긴 했는데, 이래서는 출퇴근 러쉬 수준 아냐? ...랄까, 이젠 파티랄
            지, 그냥 평범하게 공연을 하고있는 것 같기도...
타카네 : 어쨌든 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해 제가 무대에 오르겠습니다. 그러면...
코토리 : 파이팅, 타카네~
우미 : 저기, 코토리씨. 저쪽에서 마카론이 다 떨어졌단 소리가...
코토리 : 으으... 하지만 이렇게 혼잡해서야, 저쪽으로 가는 것도 쉽지 않겠는데...
마츠리 : 마츠리, 알현 하느라 피곤해졌어요. 잠깐 쉬겠습니다?
우미 : 마츠리는 어떻게 여기까지 온 거지...?
코토리 : 마츠리, 참 편한 캐릭터로구나...
미야 : 그러면 이어서, 진짜 공주님, 시죠 타카네씨를 모실게요. 나와주세요~
마츠리 : ...미야는 나중에 성 지하에 있는 비밀의 방으로 불러야겠습니다.

(함성)

타카네 : 여러분, 오늘은 잘 와주셨습니다. 하지만 인원이 늘어서 비좁아졌으니, 무대 가까
            이에 계신 분들은 조금만 더 자리를 좁혀주시지 않겠습니까?
우미 : 별로 효과가 없네요, 코토리씨.
코토리 : 그러게. 어쩐담... 아! 거기 있는 차는 마셔도 됩니다~!
타카네 : ...어쩔 수 없군요. 우선 회장이 조용해지지 않으면 아무 것도 안될 것 같습니다.
            미야, 노래를 틀어주시겠어요?
미야 : 노래요? 네~ 알겠습니다~
타카네 : 그러면 갑니다. 시죠 타카네의 [연화]


-스테이지 퍼포먼스 ~토쿠가와 마츠리편~-
타카네 : 여러분, 청취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함성)

우미 : 와아, 타카네씨는 굉장하다니까요! 노래를 부른 것만으로 회장을 진정시키고 모두의
         시선을 모으다니!
코토리 : 정말, 역시나 타카네라니까.
미야 : 네~ 역시나 공주님이에요~
우미 : 뭐랄까, 회장에 모인 사람들의 표정이 만족스러워 보이죠. 파티의 꽃이란 느낌이에요!
마츠리 : 파티의 꽃이라면 마츠리도 밀리지 않는다구요!
코토리 : 앗, 자, 잠깐, 마츠리!?

(웅성웅성)

마츠리 : 하이, 호-! 여기서 여러분께 마츠리가 아주 커다란 선물을 해드릴 겁니다! 오늘 파
            티는 중간부터 참가한 분들도 많았죠. 그러니까 내일도 여기서, 원더풀~! 한 파티
            를 여는 겁니다!

(박수)

코토리 : 뭐어!? 내, 내일도 하자고!?
타카네 : 후후훗, 그건 실로 좋은 생각이로군요. 그렇다면 매일 마음껏 먹을 수 있는 메뉴도
            바꿔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은 과자를 무한정으로 먹을 수 있었으니, 내일은 라면
            을. 그 다음엔 오코노미야키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거나!

(함성)

코토리 : 에엑!? 아무리 그래도 라면은 좀 그렇고...가 아니라, 왜 마음껏 먹는거에 집착을!?
우미 : 아하핫, 왠지 두근거리기 시작했어! 코토리씨, 내일도 잘 부탁드려요! 아, 아무튼 아
         직 노래가 남았으니 준비해야지. 미야도 같이 가서 준비하자!
미야 : 네~ 오토나시씨, 계속해서 들어주세요~
우미 : 미야, 빨리~!
미야 : 네에~
코토리 : 하하... 어째 생각지도 못한 파티가 되어버렸지만, 파티에는 서프라이즈도 필요하겠
            지. 좋~아! 다음 노래는 나도 전력으로 응원해야지!
우미 : 여러분! 파티는 아직 끝나지 않았어요!
타카네 : 그렇군요. 그러면 이어서 저희들 넷의 노래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박수)

미야 : 다음 노래는 [눈동자 속의 시리우스]예요~
마츠리 : 여러분, 더욱 더 흥겨워지는 겁니다~!


-마츠리 히메와 유쾌한 동료들에 의한 원더풀 파티 폐막-
우미 : 코토리씨, 이쪽은 정리 끝났어요!
코토리 : 공연 끝내고 뒷정리까지 돕게 해서 미안해.
우미 : 아뇨, 저희들이야말로 미안하죠! 일 끝나고 이렇게 도움을 받았으니까.
코토리 : 괜찮아. 난 아이돌 모두가 웃을 수만 있다면 뭐든 기쁘니까.
우미 : 아아, 코토리씨는 상냥해. 저, 코토리씨가 정말 좋아요!

(와락)

코토리 : 꺗? 아하하핫, 간질간질~
우미 : 하하하하하-!
코토리 : 자아, 빨리 정리를 끝내지 않으면 안되요?
우미 : 아핫, 괜찮아요. 접시 같은건 이제 거의 다 정리했으니까.
미야 : 오토나시씨, 손님들 배웅도 끝났어요~
코토리 : 수고했어, 미야. 후우~ 그치만 갑자기 초대받았을 때는 설마 이렇게 될 줄은 생각
            지도 못했어.
타카네 : 그렇군요. 저도 이렇게 될 줄은 생각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내일도 파티를 열게 될
            줄이야...
코토리 : 아, 그렇지! 내일도 파티를 열거면 어느 정도 준비를 해두는게 좋겠지? 사장님과
            프로듀서씨랑 상담해서 접수 같은 것도 할 수 있게 해둬야.
마츠리 : 코토리씨, 그... 할 얘기가 있어요.
코토리 : 무슨 일인데 그러니, 마츠리?
마츠리 : 마츠리, 내일도 파티하고 싶다고 했는데, 화내지 않는 거예요?
코토리 : 마츠리는 손님들을 생각해서 내일도 파티를 열고 싶다고 한거잖니? 그럼 화낼 일
            이 없지. 사장님도 프로듀서도 늘 ‘아이돌은 팬을 제일 먼저 생각해야 한다!’라고
            하시잖니.
마츠리 : 코토리씨... 우우... 마츠리는... 마츠리는... 감동입니다~ 후에엥~
코토리 : 마츠리, 앞으로도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뭐든지 해줄 테니까, 아이돌로서 하고 싶
            은 일이 있으면 뭐든 말해줘.
마츠리 : 알겠습니다!

코토리 : 여기까지 저의 얘기를 들어주신 여러분은 분명 호기심이 왕성한 분이시겠지요. 그
            런 당신에게도 어쩌면 비밀 파티의 초대장이 갈지도 모르니, 그 때는 무서워하지
            말고 파티에 와주세요.

마츠리 : 코토리씨. 마츠리, 코토리씨의 호의에 하나만 더 부탁해도 될까요?
코토리 : 물론 되지. 뭔데?
마츠리 : 이겁니다!
코토리 : 이건... 응?
마츠리 : 오늘 파티의 청구서입니다. 성처럼 꾸미느라 정말 힘들었어요.
코토리 : 이이이이, 일...십...백...천...만!? 히이이익!?
마츠리 : 코토리씨는 마츠리의 부탁을 들어주는 거죠? ...그쵸?
코토리 : 이 무슨 순진무구한 미소... 프로듀서씨, 어떡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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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코토리의 출연을 보고(듣고?)는,

이번엔 마땅한 희생양이 없어서 제물(...)로 소환된 건 줄 알았는데 생각만큼 고생하진 않았군요.

비록 마지막에 막대한 청구서를 받긴 했지만, 실제로 지불하는 건 경비로 빠질 테니.

그렇다면 혹시 이번에 가장 큰 희생자는 설마 사장님...?

저런걸 보여주면, 방치한 코토리씨도 시말서 정도로 안끝날지도 모르긴 하겠습니다만. (...)

타카네는 역시나 가만히 있어도 주변에서 공주님이라고 소개를 해주는군요.

반면, 드라마를 들어보니 마츠리의 히메는 왠지 자칭인 느낌이 좀 있는 것 같기도 하고...

...라는 건 공주님 대결(?)은 역시나 타카네가 승리?

그치만 아이스테+ 때문에 타카네의 '소우데스네'를 들을 때마다 왠지 웃음이 납니다.



덧글

  • Allenait 2014/01/30 17:50 # 답글

    청구서에 얼마가 찍혀 나왔길래...(...)
  • SAngel 2014/01/31 15:37 #

    적어도 1만엔에서 멈출 금액은 아닐겁니다.
  • 소시민A군 2014/01/30 18:15 # 답글

    지금까지의 공연 수익을 이걸로 깎아먹는군요.
  • SAngel 2014/01/31 15:37 #

    765프로는 신나게 벌어서 이런걸로 다 날리는 경우가 너무 많은 것 같아요.
    운영, 이대로 괜찮은가!
  • 나나사키 아이 2014/01/30 19:41 # 답글

    사장님의 지갑은...
  • SAngel 2014/01/31 15:38 #

    쿠로이도 모자라서, 자기가 키우는 아이돌들에게도 털리는 사장님. (...)
  • 대범한 펭귄 2014/01/30 21:13 # 답글

    마츠리히메 너무 무서워요ㄷㄷㄷ
  • SAngel 2014/01/31 15:38 #

    히메란 호칭에 나름대로 자존심이 있었나 봅니다.
  • 작명어려움 2014/01/30 22:35 # 답글

    코토리씨 시말서 애도.....
    역시 히메대결은 타카네 승이겠죠.
    좌중의 압도하는 저 카리스마! 저 위엄! 역시 월인의 힘이란(?)
  • SAngel 2014/01/31 15:39 #

    마츠리 히메는 4차원 계열인가 싶었지만, 얘도 왠지 개그캐릭터 같기도...
  • Yustia 2014/01/30 22:52 # 삭제 답글

    의외로 폭주는 마츠리랑 우미가 하네요..
    미야는 원래 다른 차원의 아이니깐 열외지만요..
    결국 불쌍한건 피요 ㅠㅠ
  • SAngel 2014/01/31 15:39 #

    하지만 더 불쌍한건 사장님...
  • Rudiyayo 2014/01/31 08:29 # 답글

    흥분하는 영감님들에서 뿜었습니다. 우미가 희생되지 않을까 싶었는데 결국 사무원씨가 희생됐군요.
  • SAngel 2014/01/31 15:39 #

    동네북입니다. ㅜㅜ
  • 길가던 1인 2014/01/31 16:22 # 답글

    코토리씨...월급이 차압당한다거나...
  • SAngel 2014/02/01 14:34 #

    한동안 컵라면 신세로군요. (...)
  • AsuNano 2014/01/31 22:14 # 답글

    결국 LTP10 드라마에서 고생하는 건 우미도 타카네도 마츠리도 미야도 아닌 사무원씨였...
  • SAngel 2014/02/01 14:34 #

    모처럼 등장했는데 이런 역할이라니...
  • 제이크 2014/01/31 22:58 # 삭제 답글

    코토리 씨 이러다 길거리 나앉게 생겼네
  • SAngel 2014/02/01 14:35 #

    근데, 이런 식으로 돈 날리는 일이 자주 있는데도 망하지 않는 걸보면 765프로가 참 끈질기긴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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