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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극장판 추가 에피소드 보이스 드라마



-CAST-
야부키 카나 : 키도 이부키                키타자와 시호 : 아마미야 소라
나나오 유리코 : 이토 미쿠                하코자키 세리카 : 아사쿠라 모모
요코야마 나오 : 와타나베 유이                사타케 미나코 : 오오제키 에리
모치즈키 안나 : 나츠카와 시이나                프로듀서 : 아카바네 켄지




CD로 발매된게 아니라, 밀리마스 게임 내에서 들을 수 있는 보이스 드라마입니다.

게임을 안하시는 분은 여기에서 들을 수 있습니다.

교장 선생님 성우는 누굴까...

여관 아저씨는 본편에서도 출연한 그 사람일 텐데, 어째서인지 스탭롤에 이름이 안나와 있네요. =ㅅ=a

여주인은 나와 있는데...

분명 765프로가 숙소에 도착했을 때 대사도 있었건만...






-첫 만남(전편)-
세리카 : 앗, 종울렸다! 가자, 안나. 서두르지 않으면 지각할 거야!
안나 : ......
세리카 : 왜 그래, 안나?
안나 : 안나... 역시 가기 싫어...
세리카 : 에...? 왜 가기 싫은데?
안나 : 교장실로 호출이라니... 분명 혼날 일...일테니까
세리카 : 안나, 뭔가 혼날 일 했어?
안나 : ...스쿨의 컴퓨터로 온라인 게임에 로그인했어...
세리카 : 우웅... 그게 혼날 일인가?
안나 : 글...쎄... 모르겠어...
세리카 : 그럼 괜찮을 거야. 자, 빨리 가자!
안나 : 세, 세리카...! 하다못해 마음의 준비라도...!

*******************

세리카 : 안녕하세요. 예능 총합반의 하코자키 세리카입니다. 교장 선생님이 부르셔서 왔습
            니다!
안나 : ......
세리카 : 안나도 같이 왔어요!

(드르륵)

프로듀서 : 씩씩한 인사구나. 자, 들어와.
세리카 : 어라...? 교장 선생님, 젊어지셨네...요?
안나 : 세, 세리카... 이, 이 사람은 오디션 때 있었던 사람...일지도.
세리카 : 오디션?
교장 : 맞아요. 이 분은 765프로덕션의 프로듀서입니다. 하코자키 세리카양, 모치즈키 안나
         양, 축하해요!

(와락)

세리카&안나 : !?
교장 : 당신들은 멋지게 오디션에 합격한 겁니다.
세리카 : 합격...? 에에엑!? 그거, 설마...!?
프로듀서 : 그래요. 여기 모인 여러분은, 다음 765프로의 아리나 라이브에서 백댄서로 무대
               에 서게 될 겁니다. 한동안 잘 부탁합니다.
세리카 : 안나! 우리 합격했대! 정말 굉장하다~!
안나 : 믿겨지지 않지만... 기뻐!
세리카 : 기뻐~! 믿겨지지 않아~!
미나코 : 후훗, 너희는 예능 총합반이지?
세리카 : 아, 네!
미나코 : 난 댄스반의 사타케 미나코. 잘 부탁해.
나오 : 나도 미나코랑 같은 댄스반인 요코야마 나오야. 잘 부탁해~
세리카 : 아... 저희야 말로 잘 부탁드려요. 전 하코자키 세리카라고 합니다.
나오 : 오, 안나잖아?
미나코 : 아는 애야?
나오 : 아는 애랄까... 무대에 서면 굉장하다고 유명해.
미나코 : 헤에~ 안나의 무대, 기대할게. 잘 부탁해.
안나 : 자... 잘 부탁합니다...
유리코 : 흐~음... 네게선 왠지 모르게 동류의 냄새가 나...
안나 : 동류...?
유리코 : 아! 아무 것도 아냐, 아무 것도! 아하하... 아, 난 보컬반의 나나오 유리코입니다.
            앞으로 한동안은 같이 지내겠구나? 잘 부탁해.
세리카 : 네, 저희야 말로 잘 부탁드립니다.
나오 : 이야~ 완전 아가씨란 분위기네. 귀여워라~♪ 과연 예능 총합반.
세리카 : 저, 저기...
나오 : 응? 왜?
세리카 : 저쪽에 계신 분도 오디션에 합격한 분인가요?
시호 : 키타자와 시호입니다. ...친해질 생각은 없어.
나오 : 야... 넌 무슨 태도가 그래? 좀 더 인사다운 인사 못하니?
교장 : 너희들 이런 곳에서 싸우면 어떡하니!
나오 : 아... 네에...
교장 : 남 보기 안좋게... 미안해요, 765프로씨. 아직 예의를 차리는게 서툴러서...
프로듀서 : 아니요. 다들 기운 넘치고 선해보이는 걸요. 전 괜찮습니다.

(안도하는 일행)

프로듀서 : 그런데... 오디션 합격자는 7명 아니었습니까...?
교장 : 예? 하나, 둘, 셋... 어머나, 정말 한 명이 부족하네...
시호 : 시작부터 지각이라니... 어이없어...
나오 : 넌 또 그런 얄미운 소리나...!
프로듀서 : 교장 선생님.
교장 : 예?
프로듀서 : 시간도 별로 없을 테니, 아직 전원이 다 모이진 않았지만, 일단 앞으로의 일정을
               설명하려는데 괜찮을까요?
교장 : 그렇군요. 그러면 부탁해요.

(다다다닥)

교장 : 어머나, 누구지? 복도에서 뛰면 안된다고 했는데...

(벌컥!)

카나 : 아, 안녕하세요! 보이스 레슨 코스의 야부키 카나입니다! 밥풀 갯수를 세다가 지각했
         습니다! 죄송합니다!
나오 : ...풉! 밥풀 갯수를 세다가 지각이라니... 너, 너무 웃긴다!
카나 : 에...? 에? 저기, 지금 무슨 상황인 거죠...?
교장 : 하아... 야부키 카나양.
카나 : 네, 네엣!
교장 : 이분에게 인사부터 드리세요. 한동안 당신을 돌봐줄 분입니다.
프로듀서 : 전 765프로에서 프로듀서를 하고 있습니다. 한동안 잘 부탁합니다.
카나 : 하에? 765프로... 765프로!? 하루카의 765프로!?
프로듀서 : 하루카?
카나 : 아우... 아니, 그게 아니라, 저기...
나오 : 흐흥~ 너도 꽤 재밌을 것 같구나? 난 요코야마 나오야. 잘 해보자.
카나 : 에? 에? 에에엑!?


-첫 만남(후편)-
교장 : 해서, 여러분은 일주일 후의 여름방항을 이용해서, 765프로의 아리나 라이브를 위한
         합숙에 참가 해주세요.

(술렁술렁)

프로듀서 : 여러분은 한 발 먼저 현지에 가서, 어느 정도 진행 순서도 익히게 될 겁니다. 설
               명은 이상으로 끝인데, 질문 있습니까?
나오 : 네네네네~!
교장 : 대답은 한 번만.
나오 : 네에...
프로듀서 : 넌... 요코야마 나오로군. 질문이 뭐지?
나오 : 765프로 분들이라은 언제쯤 만나나요?
카나 : 저도 그게 알고 싶어요!
프로듀서 : 후후, 765프로의 모두와는 합숙소에서 만나게 될 겁니다.
나오 : 에~ 더 빨리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프로듀서 : 하하하, 그렇게 조바심내지 않아도 곧 만날 테니까, 걱정마. 또 다른 질문은?
카나 : 저, 저저저기...
프로듀서 : 응? 사양할거 없으니까, 말해봐.
카나 : 그러니까...
프로듀서 : 음?
카나 : 아뇨, 역시 됐습니다!
프로듀서 : 흐음...
교장 : 자, 더 질문할게 없으면 이걸로 해산입니다. 알겠죠?
카나 : 하아...
교장 : 키타자와양, 괜찮죠?
시호 : 네.
교장 : 그럼 이상입니다. 오늘은 고마웠어요, 765프로씨.
프로듀서 : 아니요, 저야말로 감사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 다음엔 합숙소에서 만납시다.
일동 : 네!
카나 : ......
프로듀서 : 후우, 이제 야요이와 이오리에게 대본 건네주러 가야겠군... 합숙 스케쥴을 조절
               하기 위한 준비도 여간 일이 아니네.
카나 : 저, 저기! 잠깐만요!
프로듀서 : 응?
카나 : 하아, 하아... 저기, 그...
프로듀서 : 무슨 일이니? 에... 야부키 카나양...이랬나?
카나 : 아, 네! 저기... 저, 정말 괜찮은 건가요?
프로듀서 : 응?
카나 : 저 같은게 하루카...가 아니라, 765프로의 무대에 서도 정말 괜찮은 건가요!?
세리카 : 저도 걱정이에요...
유리코 : 저, 저도요...
안나 : 아, 안나도...
유리코 : 저희들은... 저희들은 아직 부족한게 많으니... 아, 물론 기쁘긴 해요! 그치만... 정
            말로 괜찮은 건지 걱정되서...
카나 : 모두들...
프로듀서 : 괜찮아. 너희들은 지금 자신이 없을지도 모르겠지만, 765프로의 모두도 너희들
               과 다를건 하나도 없어. 언제나 자신감 넘치는 건 아니라구.
유리코 : 에!?
세리카 : 저, 정말로요?
유리코 : 못믿겠어...
프로듀서 : 765프로의 모두는 자신이 없는 일에도 노력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그리고 톱아
               이돌을 목표로 지금도 열심히 하고 있어. 중요한 건 포기하지 않는 거야. 그러니
               너희들도 아이돌을 목표로 하는 사이끼리, 포기하지 말고 서로 격려해가면 분명
               괜찮을 거다. 언젠가 분명 765프로의 모두를 따라잡을 수 있을 거라구!
안나 : 안나들이 선배님들을...
카나 : 그, 그그그런...! 우리들이 하루카들을 따라잡는다니, 그런게 가능할리가요!
시호 : 넌 그 정도의 생각으로 이번 일에 참가한 거야?
카나 : 아...
시호 : 765프로 사람들을 뛰어넘을 각오가 없다면, 이번 무대는 그만두는게 좋을 거야.
나오 : 시호, 또 그런...! 말을 좀 더 원만스럽게 하라니까!
미나코 : 죄송해요, 프로듀서씨. 시호가 악의가 있어서 그런건...!
시호 :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음?
시호 : 요는 그런 마음가짐으로 일에 임하라는 얘기시죠?
프로듀서 : 그래. 톱아이돌을 목표로 한다면, 언제든지 최고가 되겠다는 생각은 갖고 있는게
               좋겠지.
일동 : ......
프로듀서 : 하지만 최고가 되는 것만이 중요하다고는 생각지 않아.
일동 : ?
프로듀서 : 팬들과 함께 최고의 무대를 만드는 것, 즐기는 것... 그런 것도 중요한 부분이 아
               닐까?
시호 : ...감사합니다. 불러세워서 죄송했어요.
프로듀서 : 으, 응...
시호 : 그러면 전 레슨이 있어서 이만 가보겠습니다.
프로듀서 : 아, 저기, 잠깐만! 키타자와양!?

(가버리는 시호)

나오 : 쟨 정말 뭐야...
미나코 : 죄송해요. 시호는 매사에 열심이라서 그런 거니까...
프로듀서 : 하하핫, 괜찮아. 그렇게 신경쓰는 건 아니니까. 이오리에 비하면야, 뭐... 앗차!
               저기... 내가 이오리 이름을 꺼낸 건 비밀이다...?
세리카 : 네, 알겠습니다!
프로듀서 : 그러면 합숙소에서 또 보자.

(프로듀서 퇴장)

나오 : 프로듀서씨가 좋은 사람 같아서 다행이지 않니?
안나 : 응... 조금... 안심했어...
세리카 : 카나 언니... 아까는 미안했어요...
카나 : 응? 뭐가?
세리카 : 카나 언니랑 프로듀서씨의 대화에 끼여들어서...
카나 : 괜찮아. 그보다, 그... 앞으로 잘 부탁합니다!
세리카 : ...네!
유리코 : 정말 다행이야~ 난 친구같은거 안생길 줄 알았거든.
카나 : 에헤헤... 잘 부탁합니다!
미나코 : 다행이다. 다들 친해질 수 있을 것 같아.
나오 : 미나코... 그 생각은 좀 이르지 않을까?
미나코 : 응?
나오 : 시호랑은 아직 의사소통을 전혀 못하고 있잖아...
미나코 : 괜찮아. 모두 함께 한솥밥 먹으면 분명 친해질 테니까. 얘들아~ 우리집에서 밥먹
            고 가지 않을래? 내가 대접할게.
유리코 : 갈게요, 갈게요!
카나 : 와아, 밥이다~ 바압~♪ 바압~♪
나오 : 하아, 이렇게 낙관적이도 괜찮을까... 뭐, 일단 먹고 나서 생각하자! 미나코~ 나도 간다~

*******************

선생님 : 자, 원, 투, 스리, 포, 파이브, 식스, 세븐, 에잇! 원, 투, 쓰리...
시호 : 난 절대로 실패하지 않을 거야... 반드시 인정하게 만들겠어...!


-합숙 중에 있었던 일(전편)-
나오 : 으아... 더워 죽겠다~
유리코 : 나오 언니, 더울 때 자꾸 덥다덥다 해봐야 어떻게 되는 것도 아니라니까요...
나오 : 그렇다고 춥다고 할 순 없잖아.

(딸랑딸랑)

세리카 : 응...?
유리코 : 왜 그러니, 세리카?
세리카 : 유리코 언니, 방금 난거 무슨 소리에요?
유리코 : 방금 소리?

(딸랑)

세리카 : 아, 방금 이거요!
나오 : 뭐냐니... 풍경이잖아?
세리카 : 풍경...이요?
유리코 : 세리카, 혹시 풍경이 뭔지 모르니?
세리카 : 아니요. 소문은 들어봤지만, 이게 실물이었군요? 처음 봤어요!

(딸랑)

나오 : 흐음~ 전부터 생각은 했지만, 풍경도 모르다니, 세리카는 정말로 온실 속 아가씨로
         구나.
유리코 : 그러니, 세리카?
세리카 : 글쎄요? 전 온실에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나오 : 역시 진짜배기로군...
유리코 : 그러네요... 세리카는 강에서 놀거나 벌레잡기 같은건 한 번도 안해봤을 것 같아.
세리카 : 강에서 논적은 있어요! 그치만 엄마가 위험하다고 해서 금방 나왔지만요...
나오 : 그랬구나... 얘들아, 지금부터 강에 놀러갈까?
세리카 : 에, 그래도 될까요?
나오 : 765프로도 놀러간 것 같으니, 잠깐 정도는 괜찮지 않을까?
세리카 : 그럼 가고 싶어요! 나오 언니, 부탁드려요!

(와락)

나오 : 알았어! 알았으니까, 좀 떨어져라. 붙으면 덥다니까~
세리카 : 에헤헷♪

*******************

미나코 : 음, 맛있게 잘 된 것 같다.
아저씨 : 정말 괜찮은 거니? 도와주는 건 고맙다만, 다른 애들이랑 놀러가도 되는데.
미나코 : 괜찮아요. 집이 식당을 해서 그런지 요리를 도와주지 않으면 왠지 안정이 안되더
            라구요.
아저씨 : 허허허, 아가씬 좋은 신부가 되겠어.
미나코 : 아저씨도 차암~♥

(퍼억!)

아저씨 : 크억!
미나코 : 그렇게 추켜세워줘도 암 것도 안나온다구요.
유리코 : 미나코 언니~!
미나코 : 왜, 유리코?
나오 : 어라? 여관 아저씨가 어째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은데?
미나코 : 설마~ 근데 무슨 일이야?
유리코 : 우리들, 강에 놀러가려고 하는데, 가도 될까요?
미나코 : 응. 프로듀서씨가 자유행동이라고 하셨으니까 괜찮을 거야. 조심해서 갔다오렴.
일동 : 네~
나오 : 그럼 가자!
세리카 : 아, 저, 안나랑 카나 언니도 부르고 싶은데요.
유리코 : 응, 그러자. 둘은 아마 뜰에서 빨래 널고 있을 거야.
나오 : 부르러 가자.
세리카 : 앗! 잠깐만요, 나오 언니!
나오 : 또 왜?
세리카 : 시호 언니도 부르고 싶어요.
나오 : 시호를~?
유리코 : 세리카, 마음은 알겠지만, 아마 말해도 안올걸.
세리카 : 그럴려나요...
미나코 : 유리코. 시호더라 가자고 하면 의외로 쉽게 따라와 줄지도 모른다구? 하면 된다,
            하지 않으면 안된다. 라면도 마찬가지! 라고 하잖아.
유리코 : ...그런 말이 있었던가요...
미나코 : 게다가 시호 걔, 맨날 핸드폰만 만지작 거리고 있잖아. 분명 심심한 걸 거야.
나오 : 그런 단순한 얘기일까... 뭐어, 가자고 하는데 안오는 건 어쩔 수 없지만, 처음부터
         말도 안해보는 건 좀 그런가? 좋아! 세리카, 우선 시호부터 찾아보자!
세리카 : 네! 고마워요, 나오 언니~!

(와락)

나오 : 윽! 세리카, 달라붙으면 덥다니까~ 하핫.
세리카 : 고마워요, 미나코 언니.
미나코 : 대단한 것도 아닌데, 뭘. 근데... 시호는 어디 있을까?

*******************

카나 : 안나, 간다~! 에잇!

(휙- 툭 데굴데굴)

카나 : 저기, 안나? 한발짝도 안움직이고 있는데?
안나 : 눈부셔서 못움직이겠어...
카나 : 눈부셔? 아, 그럼 나랑 자리 바꿀래?
안나 : 저쪽에서 게임하는게 더 재밌을 거야... 어제 다운로드한 최신 FPS가 있어!
카나 : 에...FPS...? 그게 뭐야?
안나 : First Person Shooting...
카나 : 퍼...퍼스트 세컨드 서드...?
안나 : ......안나, 그냥 비치발리볼 할게...
카나 : 으... 뭔가, 귀찮으니 이걸로 됐어, 란 분위기가 좀 신경 쓰이지만... 다음엔 10번 정
         도 연속으로 할 수 있도록 해보자!
안나 : 응...
카나 : 그럼 공 찾아올게! 어라? 어디까지 굴러간 거지? 모르겠어... 응?
시호 : 너희들, 빨래하던거 아니었어?
카나 : 시호! 끝나서 안나랑 놀고 있었어♪
시호 : 흐음... 그래?
카나 : 시호도 같이 할래? 지금 비치발리볼 하던 중인데, 얼마나 연속으로 패스할 수 있는
         지 도전 중이야.
시호 : ...공도 없는데?
카나 : 아... 그게, 어디로 날아가버려서...
시호 : 그럼 무리네. 간다.
카나 : 아으...
안나 : 왜 그래...?
카나 : 안나, 공 찾아오자. 그럼 시호가 놀아줄지도 몰라.
안나 : 알았어.
카나 : 자, 수색대, 출발~! 발리~발리~♪ 어디로갔을까, 볼~♪

(공찾아 가는 카나와 안나)

시호 : 이렇게 더운데 공놀이라니... 다들 건강관리는 생각하고 있는 건가? ...응? 저건...


-합숙 중에 있었던 일(후편)-
나오 : 으아~ 너무 덥다~ 녹아버리겠어~
유리코 : 나오 언니, 또 덥다고 하면 벌금 물릴 거예요?
나오 : 에~!? 왜 그래야 하는데?
유리코 : 나오 언니가, ‘덥다~’라고 하니까 우리까지 더워지잖아요. 그치, 세리카?
세리카 : 글쎄요~? 전 별로 그런 생각 안드는데요?
나오 : 아아~ 세리카는 어쩜 이리도 기특할까.
유리코 : 세리카, 이럴 땐 말을 맞춰줘야지~ ...핫!? 서, 설마 이건 날 몰아세우려는 CIA의
            음모인 건!?
나오 : 그나저나 시호 얜 어디 있을까.
유리코 : 무시하지 말아주세요!
나오 : 미안, 미안. 그치만 빨리 안찾으면 진짜 녹아버릴 것 같아.
유리코 : 그러네요... 그럼 진지하게 추리해볼게요. 시호는 항상 휴대폰으로 뭔가를 하고 있
            으니... 그림자 진 어두운 곳에 있지 않을까요? 휴대폰 화면은 햇빛 아래서는 잘 안
            보이잖아요.
나오 : 과연... 일리 있군.
세리카 : 그럼 시호 언니는 어디 있을까요, 유리코 언니?
유리코 : 음... 낮에도 어두운 곳이라면...
나오&세리카 : 곳이라면...?
유리코 : 그래, 예를 들면, 마루 밑이라던가!
나오 : ...세리카, 우린 다른데 찾아보자.
유리코 : 무시하지 말라니까요!
나오 : 아하하, 미안. 응? 어라?
유리코 : 응?

(마루 밑에서 나타나는 시호)

시호 : 콜록! 콜록!
유리코 : 시호!?
세리카 : 굉장해요, 유리코 언니! 추리가 완벽하게 맞았어요!
나오 : 우와아... 유리코, 너 진짜 짱이다!
유리코 : 내...내가 제일 놀라고 있을지도... 얘, 시호. 거기서 뭐하던 거니?
시호 : 그, 그냥 좀 볼 일이...
유리코 : 볼 일? 마루 밑에?
나오 : 뭔가 수상한데... 게다가 뒤에 뭐 숨기고 있는 거 아냐?
시호 : 따, 딱히 숨기는 건...없어...
나오 : 진짜~? 아, 혹시 마루 밑에 보물이라도 숨겨뒀다거나?
시호 : 그런게 있을리 없잖아!
유리코 : 그럼 대체 왜... 서, 설마, 정말로 휴대폰 보려고 어두운 곳에!?
시호 : 휴대폰 보는데 왜 마루 밑에 들어가겠어!
유리코 : 그, 그러네요...
나오 : 아~! 알았다!
시호&유리코 : 뭐, 뭐를(요)!?
나오 : 피서 중이었던 거지? 우리집 개도 자주 그랬거든.
시호&유리코 : 그럴리 있겠어(요)!?
나오 : 으윽...!
세리카 : 풋... 후후훗...
3인 : 응?
세라카 : 아하하핫! 정말 재밌어요! 다들 만담을 참 잘하시네요! 아하하하!
시호 : 누가 만담을 했다고 그래!?
유리코 : 후후훗, 확실히... 방금건 누가 봐도 만담으로 보였을 거야. 시호도 은근 재밌는 구
            석이 있었구나?
시호 : 재미라니, 난 딱히...
세리카 : 어라? 시호 언니, 들고있는 거, 공 아니에요?
시호 : 아, 이건 그...
나오 : 아, 혹시 그걸로 놀고 싶어서 기다렸던 거야? 우와~ 시호도 귀여운데?
시호 : 그런게 아니라니까! 이건 그...
카나 : 아앗-! 시호~! 공 찾아준 거야!? 시호가 찾았어? 고마워!
시호 : 아, 그... 어쩌다 발견해서...
안나 : 시호... 좋은 사람이구나...
시호 : 그런 얘긴 그만 됐어!
나오 : 좋아! 사정은 모르겠지만, 모처럼 공도 찾았으니 다들 강에 가서 비치발리볼 대회다!
         예이~!
세리카 : 와아~ 재밌을 것 같아요!
유리코 : 시호, 우리랑 같이 가자. 자.
시호 : ...신경써주고 있다는 것쯤은 나도 알아... 고마워... 하지만 난 안가.
유리코 : 시호?
시호 : 난 무슨 일이 있어도 아리나 라이브를 성공시키고 싶어. 아직 외워야할 안무도 잔뜩
         이야.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연습할 시간을 만들고 싶어.
카나 : ......
시호 : ...물을 끼얹어서 미안해. 그럼...

(가버리는 시호)

세리카 : 저기, 나오 언니?
나오 : 으, 응? 왜?
세리카 : 우리도 시호 언니랑 같이 자주연습하지 않을래요?
나오 : 에!? 그치만 세리카가 강에서 노는거 기대했잖아?
세리카 : 전 괜찮아요. 강에서 노는 것도 즐겁지만, 아리나에서 춤추는 것도 엄청 기대하고
            있어요! 그러니까, 아리나에서 춤을 잘 출 수 있도록 많이 연습하고 싶어요.
유리코 : 세리카... 응, 그러자! 나도 나오 언니나 미나코 언니를 따라가려면 열심히 해야하
            니까!
카나 : 저, 저도 열심히 할게요! 같이 연습시켜주세요!
안나 : 아, 안나도...
나오 : 다들 노력가라니까...
세리카 : 나오 언니... 역시 강에서 놀고 싶으세요...?
나오 : 뭐어... 본심을 말하자면 강도 포기하기엔 아쉽지만, 시호가 저렇게까지 나오니, 내
         맹공열에 불이 붙어버렸어! 다들, 시호에게 밀리지 않도록 런닝하자! 우랴아아~! 시
         호! 너도 같이 뛰어!
시호 : 에!? 잠깐, 왜 나까지...!?
나오 : 자! 하나, 둘! 하나, 둘!
시호 : 자, 잠깐만요, 나오 언니! 이러지 말라니까요...!
나오 : 빨리, 빨리! 하나, 둘! 하나, 둘!
세리카 : 카나 언니, 안나. 우리도 가자!
카나&안나 : 응!
유리코 : 응! 바람의 힘으로 1등이 될 거야!
일동 : 하나, 둘! 하나, 둘!
프로듀서 : 응...? 다들 안쉬나?
미나코 : 후훗, 의욕만은 선배들에게 안밀린다구요.
프로듀서 : 그렇군.
미나코 : 얘들아~! 수박 잘라놨으니까, 잠깐 쉬자-!
일동 : 네~!
미나코 : 프로듀서씨도, 수박 드세요!
프로듀서 : 엑!? 이, 이거... 몇 개나 자른거야...?
미나코 : 사소한 건 신경 쓰지마세요. (아삭) 음~ 맛있어♪
프로듀서 : 어디어디... (아삭) 음, 맛있는 걸. 어~이! 빨리 안오면 내가 다 먹어버린다?
나오 : 좀 남겨주세요~!


-카나의 다이어트-
카나 : 저기... 어떤...가요?
미나코 : 우와... 이 살은 제법...

(말랑말랑)

카나 : 히익! 그, 그렇게 잡지 마세요...!
안나 : 안나도 만지고 싶어... 에잇!
카나 : 아, 아하핫! 안나, 간지러워...!
나오 : 자아... 이제 어떻게 다이어트를 하느냐인데... 난 다이어트 같은건 해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어.
유리코 : 에엣!? 나오 언니, 다이어트도 안하는데 그렇게 가는 거예요!?
나오 : 응.
유리코 : 큭...! 신은 불공평해...! 난 요즘 맨날 아침도 굶는데...
시호 : 아침밥 안먹으면 오히려 살쪄.
유리코 : 그, 그러니?
시호 : 아침을 안먹어도 배가 고픈 만큼 무심코 더 먹는 경우가 있어서 좋은게 아니란 얘길
         들은 적이 있어.
유리코 : 그랬구나...
세리카 : 시호 언니는 아는게 많네요.
시호 : 그, 그런건 아닐걸...
나오 : 흐흥~♪ 시호, 전에 아리나 견학 후로 솔직해졌구만.
시호 : 그, 그야... 그 얘기는 그만 됐으니까, 지금은 카나의 다이어트를 생각하죠!
나오 : 미나코는 뭐 좋은 방법 아는거 없어?
미나코 : 에? 나?
나오 : 응, 응. 뭐든 표리일체라고 하잖아?
미나코 : ...뭔가 석연치 않은 말투인데...
나오 : 그래?
미나코 : 나도 다이어트에 관한건 잘 모르지만, 내 나름대로 다이어트 음식을 알아봤으니까,
            가져와볼게.
카나 : 우우우... 고마워요, 미나코 언니...
유리코 : 그러면 우리도 카나의 다이어트 계획을 생각해보죠.
안나 : 네...
나오 : 안니, 뭔가 좋은 아이디어 있어?
안나 : 응... 이름하여, [온라엔 게임 다이어트]
나오 : 온라인 게임 다이어트...?
안나 : 온라인 게임은 집중해서 하다보면 식욕이 사라지니까... 자연스레 마를 거라고 생각
         해...
시호 : 건강에는 별로 안좋을 것 같아...
유리코 : 음음. 그리고 온라인 게임 한다고 꼭 살이 빠지는 것도 아니고...
시호 : 그래?
유리코 : 그래!
시호 : ...체험담...인가?
유리코 : 그러면... 자, 다른 아이디어를 모집합니다!
세리카 : 으음... 아! 저요!
유리코 : 응, 세리카.
세리카 : 엄마가 다이어트로 자주 요가를 하던데, 요가를 해보는 건 어떨까요?
카나 : 요가... 응! 그런 얘기도 들어본 적이 있으니까, 효과 있을 것 같아!
유리코 : 세리카, 요가 하는 법 아니?
세리카 : 웅... 잘은...
나오 : 요가라면 이런식으로 팔다리를 흐느적거리면 되는 거 아냐?
유리코 : 확실히 그런 분위기는 있지만... 제대로 책에서 찾아보는게...
나오 : 이런건 분위기만으로 충분하다니까. 자, 카나도 같이 해보자.
카나 : 네! 에... 이렇게 해서, 이렇게...아야야야! 안나, 풀어줘, 풀어줘!
안나 : 퍼즐게임보다 어려워보여...
세리카 : 카나 언니, 괜찮으세요!?
나오 : 괜찮아, 괜찮아! 세리카, 안나, 좀 도와줘!
카나 : 아야야야!

(벌컥)

미나코 : 하이호-! 기다렸지~!
유리코 : 미나코 언니, 뭐했어요? 이쪽은 한바탕 난리가... 으엑!?
안나 : 그, 그건... 뭐야...?
미나코 : 훗훗훗... 사타케 식당의 신메뉴, 다이어트 라면 10인분이지! 자, 카나. 어서 먹어
            봐.
카나 : 와아... 맛있겠다...
나오 : 바보냐!? 아무리 다이어트식이라도 이렇게 먹어선 의미 없잖아!
미나코 : 그건 먹어보지 않으면 모르는 거 아냐?
나오 : 안먹어봐도 알아!
미나코 : 모르는 일이라니까~
나오 : 안다니까! 이 많은걸 누가 다 먹으라고!
미나코 : 나오도 먹어볼래?
나오 : 먹고는 싶지만, 이 많은 양을...
시호 : 다들 그만! ...카나.
카나 : 으, 응!?
시호 : 뛰자.
카나 : 에?
시호 : 다이어트는 런닝으로 지방을 태우는게 제일 좋아. 자, 같이 뛰어줄 테니까, 나갈 준
         비 해.
카나 : ...응! 금방 준비할게!
유리코 : 놀래라...
시호 : 뭐가?
유리코 : 아니, 시호가 화내는 건 아닐까 해서...
시호 : 화 안내.
세리카 : 그럼 뭔데요, 시호 언니?
시호 : 크... 우, 우리들... 동료...잖아.
세리카 : 시호 언니, 저 시호 언니가 정말 좋아요!

(와락!)

시호 : 앗!? 얘... 매번 지켜봤는데, 세리카는 금방 이렇게 달라붙는다니까...
세리카 : 에헤헷.
미나코 : 나오, 마지막 마무리, 힘내자.
나오 : 후후, 그래.
카나 : 기다리셨죠! 자, 다들, 나를 따르라~! 저돌맹진~ 맹맹진~!
안나 : 카나... 신났구나...
카나 : 와와왓, 미안~
일동 : 아하하핫!
카나 : (하루카... 저, 멋진 동료들과 함께 꼭 같은 무대에서 설게요. 그리고... 나의 동경의
         대상이자 목표인, 하루카의 눈부신 모습을 가장 가까운 특등석에서 봐야지~ 에헤헷.
         그 정도의 혜택은 누려도 되겠지?)
시호 : 카나, 뭘 멍하게 있니?
카나 : 아, 응...!
시호 : 자, 가자!
카나 : 응! 야부키 카나, 아리나를 향해 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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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을 완벽하게 즐기는 방법...

우선 애니마스 코믹인 signs를 감상.

동시진행의 느낌으로 무지개색 미라클 드라마 파트를 감상.

극장판 본편 A파트의 합숙 직전(극장판 타이틀 화면이 나오는 부분)까지 감상.

본 추가 에피소드의 '첫만남' 전후편을 감상.

극장판 본편 A파트의 [라무네색 청춘]이 삽입곡으로 나오는 곳까지 감상.

본 추가 에피소드의 '합숙 중에 있어던 일' 전후편을 감상.

동시진행의 느낌으로 라무네색 청춘 드라마 파트를 감상.

극장판 본편 A파트 나머지를 감상.

동시진행의 느낌으로 애니마스 코믹의 longing를 감상.

극장판 본편 B파트의 아리나 견학신까지 감상.

본 추가 에피소드의 '카나의 다이어트'를 감상.

극장판 본편 나머지를 감상.

극장판 BD/DVD 한정판 부록의 PERFECT IDOL THE MOVIE의 드라마 파트를 감상.



...음, 이걸로 됐나?



덧글

  • 누마쿠라는귀엽지 2014/10/19 18:30 # 삭제 답글

    프로듀서 사진이 왜 고인의 회상같은 느낌이죠
  • SAngel 2014/10/20 19:33 #

    기분 탓입니다. (...)
  • ZUN 2014/10/19 18:34 # 답글

    하지만 그렇게 끊어서 볼 사람이 얼마나 있을지는 ㅋㅋ...저는 다 숙지하고 극장판 보니 더 재미있더군요 ㅎ
  • SAngel 2014/10/20 19:35 #

    저대로 보려면 귀찮긴 하죠.
  • 파스크 2014/10/19 19:28 # 답글

    그냥 무비마스 '디 얼티밋 디렉터즈 에디션'이라도 나와아...
  • SAngel 2014/10/20 19:35 #

    시간관계상 사용되지 못한 컷들도 있다던데, 그런거 다 포함되서 새로 나와줘도 좋겠어요.
  • Yustia 2014/10/19 20:12 # 삭제 답글

    시호 저격수인 세리카가 귀엽네요
    그나저나 게임에서 독기빠진 시호만 보다보니깐 오히려 이쪽 시호는 어색하네요..
  • SAngel 2014/10/20 19:35 #

    요즘 시호는 많이 둥그래졌으니까요.
  • 히비리어 2017/07/26 21:17 # 삭제

    시호링은 타인에게 무관심, 타인이 접근 완전 싫어함, 자신이나 타인에게 철저함, 독고다이형 캐릭터 인데...

    이건 어당리 극장판 말고, 밀리마스 내내 저런 성격인데, 어느 게임에서 많이 둥그래졌는지요?

    순화 되더라도 이오링 + 치하야 성격이 혼합된 정도로 보입니다만
  • 소시민A군 2014/10/19 20:52 # 답글

    이것이 바로 미디어 믹스의 힘이군요. 그 예전 극장판 선행예매권에 실려있던 765소개CD가 궁금해집니다.
    사무소 사람들만 나오는 거였던가...
  • SAngel 2014/10/20 19:36 #

    그러고 보니 그런게 있었네요... 어떤 내용이었을까...
  • 英火P 2014/10/19 22:43 # 답글

    와 엄청 기네요.
    그런 의미로 저도 이 방법으로 극장판을 봐야겠군요!
    ...라지만 수능이 끝나야...
  • SAngel 2014/10/20 19:36 #

    아니, 그냥 따로 감상하는게 편할 겁니다. (...)
  • 텐타 2014/10/20 02:10 # 삭제 답글

    허허 간밤에 잘듣고 납니다.

    으어어어 귀여워라..
  • SAngel 2014/10/20 19:38 #

    다들 귀여운 애들이지요. 나이적으로도...(?)
  • 2014/10/20 17:13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4/10/20 19:38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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