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라지 시어터 79화 - 정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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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이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시즈카 : 미라이, 새해 복 많이 받아.
미라이 : 에잇!
시즈카 : 왓! 잠깐, 뭐니, 미라이?
미라이 : 에헤헷~ 나, 시즈카랑 한동안 못만나서 쓸쓸했어~!
시즈카 : 정말... 그런 소리만...
미라이 : 어라? 화난 거야, 시즈카?
시즈카 : ......
미라이 : 시~즈카?
시즈카 : ......
미라이 : 으-음... 저기, 시즈카... 정말로 화난 거야?
시즈카 : 화났을리가... 없잖니!
미라이 : 왓! 자, 잠깐만, 시즈카!?
시즈카 : 우후훗, 에~잇!
미라이 : 뭐야! 이번엔 내 차례~! 에-잇!
시즈카 : 왓! 했겠다, 미라이~!
미라이 : 와아~ 아하하!

(딸칵)

세리카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라이 : 만나고 싶었어~ 시즈카~!
시즈카 : 하여튼, 응석은~!
세리카 : 저기... 미라이 언니? 시즈카 언니?
미라이 : 미라이라고 불러줘~
시즈카 : 시, 싫어!
세리카 : 둘은 정말 사이가 좋네요. 정월이라 그런지 질투가 날 정도예요
            (역주 : 구운 떡과 질투의 발음이 같은 것을 이용한 말장난)
미라이&시즈카 : 세리카... 그 개그, 센스 있어!



요즘 번역에 점점 귀차니즘을 느껴가고 있는 기분입니다.

깊게 생각하고 그냥 휘리릭~

...저런거 고민하느라 시간 날리기는 것도 꽤나 아까워. (...)

아무튼 좋은 백합이었습니다. (응?)



오늘은 밀리라지가 방송 하는 날!

그리고 오늘의 게스트는 키노시타 히나타역의 타무라 나오씨!

관심 있으신 분은 체크~

http://live.nicovideo.jp/watch/lv205936844

덧글

[스탠 마쉬]

제목도 없네요 이번거 ㅋㅋ

[SAngel]

제목 쓰는 걸 깜빡했군요.

[英火P]

이산가족이냐... 미라이...
아마 1일날 공휴일이라고 결방해서 이렇게 된 거 같습니다.

[SAngel]

그래도 공녹 방송해줘서 청취자로서는 비는 날이 없었죠.

[ZUN]

에드리브로 자연스러운 연기가 인상적였습니다

[SAngel]

모쵸는 또 질투하고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