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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라이브 PSL 4th [믹스넛츠] 스토리 번역



-CAST-
바바 코노미 : 타카하시 미나미
후타미 마미 : 시모다 아사미                나카타니 이쿠 : 하라시마 아카리
사타케 미나코 : 오오제키 에리                키노시타 히나타 : 타무라 나오




4th 끝!

이제 현재 진행 중인 5th를 따라잡는 것만 남았군요.







-결기집회 at 사타케 반점-
프로듀서 : (오늘은 코노미씨가 리더인 유닛트 [믹스넛츠]의 결기집회다. 미나코의 호의로
               사타케 반점을 사용하게 되었어. 맛있는 결기집회가 될 것 같은 기대감...!)

코노미 : ...어흠, 그러면 얘들아! 우선은 [믹스넛츠] 리더인 나부터,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4th에 대한 포부를...
미나카 : 자, 여러분 기다리셨죠. 주문하신 칠리새우, 피단, 반반지, 게살 볶음밥... 오목야키
            소바, 고추잡채, 오므라이브, 토마토 탕면, 베이징 덕은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스페
            셜 사이즈입니다~♪
프로듀서 : 여전히 호화롭군! 전부 맛있어 보여...!
마미 : 기다렸습니다~♪ 마미, 오늘은 마나링의 요리를 잔뜩 먹을 수 있도록 간식도 안먹고
         왔다구~! 응훗후~♪ 먹다 탈 날 각오는 되어 있다구~!
코노미 : 탈 날 생각부터 하면 어쩌니~!
히나타 : 미나코 언니, 이 토마토 탕면이란거 혹시...
미나코 : 에헤헤♪ 맞습니다! 지난번에 히나타에게 박스 가득 받았던 토마토로 만든 거야.
프로듀서 : 그래!? 히나타네 집 채소는 언제나 맛있던데, 이것도... 음! 맛있어!
히나타 : 와아... 미나코 언니의 요리에 사용되서 기뻐! 앞으로도 채소 잔뜩 가져올 테니까,
            또 써줘.
미나코 : 물론이지! 히나타랑 내가 태그를 짜면, 얼마든지 요리를 만들 수 있으니까♪
프로듀서 : 무서운 영구기관이 탄생하려고 하는군... 이 토마토 탕면은 진짜 맛있지만.
이쿠 : 이렇게 잔뜩 맛있는 요리를 반들 수 있다니, 미나코 언니 대단해... 나도 엄마한테 만
         들어 주고 싶어. 미나코 언니, 다음에 가르쳐줘!
프로듀서 : 그거 좋겠는데! 이쿠의 어머니도 분명 기뻐하실 거다. 하지만... 양은 적당히.
               ...알았지, 미나코?
미나코 : 맡겨두세요, 프로듀서씨! 효율 좋게 에너지를 섭취할 수 있는 메뉴로 할테니까요♪
이쿠 : 으, 응...! 나, 열심히 배울게!
프로듀서 : ...음, 배울 때는 나도 동석하마...
마미 : 미나링~! 이 고추잡채, 완전 장난 아냐~! ...그치만 피망은 없는게, 마미에겐 더 좋은
         데~ 그러니 고기만 먹어야지~!
코노미 : 얘, 마미! 나처럼 섹시 레이디가 되고 싶으면 채소도 같이 먹어야한다, 너? ...아...
            어흠, 얘들아, 목적은 잊으면 안되지! 우리들, [믹스넛츠]의 결기집회로 온 거니까!
프로듀서 : 앗차, 그랬지! ...그럼 코노미씨, 포보를 부탁드립니다.
코노미 : 우후훗, 맡겨줘, 프로듀서! ...765프로 라이브 극장의 대규모 라이브 이벤트, 플라
            티나 스타 라이브는 전부 대성공을 거두어왔어! 지금까지의 6개의 유닛트는 전부
            전설적인 무대를 만들어 온 거야... 그것에 필적하는 무대를, 우리들이 만들기 위해
            서는 뭐가 필요할 것 같아, 프로듀서?
프로듀서 : [믹스넛츠]가 최고의 무대를 만들기 위해 필요한 것...말입니까.


■유닛트의 컨셉
■체력 만들기


-유닛트의 컨셉-
프로듀서 : 우선은 유닛트의 컨셉을 확실히 잡아 두는게 좋겠군요. 그것에 따라 무대의 연
               출도 바뀔 테고, 팬들의 만족도에도 영향을 줄 테니까요.
코노미 : 후후, 역시 프로듀서! 맞아, 중요한 건 컨셉... 즉, 모두가 어떤 라이브로 하고 싶은
            가 하는 이미지야.


-체력 만들기-
프로듀서 : 으~음... 우선은 체력 만들기를 착실히 해두고 싶군요. [믹스넛츠]는 체구가 작
               은 멤버도 많으니...
코노미 : ...프로듀서, 그거 누구 얘기?
프로듀서 : 앗, 아니, 저기... 코노미씨 얘기는...
이쿠 : 역시 몸이 작으면 안되는 거구나...
프로듀서 : 아, 아니, 이쿠, 안된다고는 안했는데? 그냥, 그...
미나코 : 자아, 자~ 어두워지면 안되죠~! 깨경단이라도 먹고 웃어주세요♪ ...이쿠, 많이 먹
            으면 몸도 커지니까♪
이쿠 : 그래? ...그럼, 2개 먹을래.
코노미 : 체력 만들기도 중요하다고는 생각하지만, 내가 말하고 싶었던 건 유닛트의 방향성,
            컨셉이야. 즉, 모두가 어떤 라이브로 하고 싶은가 하는 이미지. 노래랑 댄스를 잘하
            기만 해서는 안 돼! 뚜렷한 컨셉이 있어야 스테이지 퍼포먼스도 나오는 거니까.
프로듀서 : 과연... 코노미씨의 말도 일리 있군요.


-공통-
코노미 : 그러면... 우선은 모두의 의견을 들어볼까. 누구, 이런 라이브로 하고 싶다는 아이
            디어 있는 사람?
프로듀서 : (아이디어라... 원래라면 내가 솔선해야겠지만... 지금은 멤버들의 자유로운 의견
               을 들어보기로 할까.)
마미 : 저요저요~! 오빠, 코노밍! 마미, 띵하고 왔어~
프로듀서 : 오, 마미! 빠르군. 그럼 띵! 하고 왔다는 아이디어를 들어볼까.
마미 : 응훗후~! 즉, 극장을 로봇으로 개조하면 틀림없이 대성황일 거야~! 어때? 마미의 스
         페셜한 아이디어!
프로듀서 : 로, 로봇!? 스케일이 큰 얘기구나... 에, 다른 의견 있는 사람?
미나코 : 으~음, 전 역시 요리이려나요~ 라이브랑 요리를 어떻게 조합시킬지는 아직 생각
            중이지만요.
코노미 : 우후후, 괜찮겠는데~♪ 자, 마미랑 미나코 이외에도 뭔가 생각난게 있는 사람?
이쿠 : 음, 하고 싶은게 많아서 아직 정리가 안되지만... 귀여운 라이브로 하고 싶어.
히나타 : 으~음... 어려워... 조금 생각해봐도 될까?
코노미 : 과연. 아직 다들 어떤 라이브로 하고 싶은지, 구체적인 이미지는 없나보구나.
프로듀서 : (으~음, 그렇겠지. 갑자기 그런 얘길 묻는다고 퍼득 떠오르진 않을 테니.) 좋아,
               그럼 유닛트의 방향성에 대한 건 숙제로 하자. 다들, 어떤 라이브로 하고 싶은지,
               각자 생각해와다오!
코노미 : 그게 좋겠다! 모두가 생각해온 아이디어는 내가 깔끔하게 정리할 테니까♪ 각자의
            개성이나 좋아하는 것이 가득 담긴 라이브가 되도록 완벽하게 구성할게. 그게 리더
            아니겠니!
프로듀서 : 코노미씨, 듬직하긴 한데, 괜찮겠습니까? 안그래도 리더는 할 일도 많은데...
코노미 : 괜찮아, 프로듀서! [리더쉽이란 혼란스러운 회의를 정돈하는 능력이다]라고... 지난
            번에 읽은 [만약 유닛트의 리더로 선발된 아이돌이 매니지먼트를 공부한다면]이라
            는 책에 써 있었는걸.
프로듀서 : 그거 꽤나 핀포인트적인 책이로군요... 대체 누가 읽는 걸까...?
코노미 : 줄여서 [만리돌]! 요즘 베스트 셀러라구? 프로듀서라면 유행은 확실히 파악해둬지
            않겠어!
프로듀사 : 아, 음... 다음에 읽어보겠습니다...
코노미 : 그러니, 이번엔 내게 안심하고 맡겨둬! 프로듀서는 큰 배에 탔다 생각하고 구경만
            하면 되니까! 자, [믹스넛츠], 어덜티하게 가자~!
전원 : 오~!

프로듀서 : (불안이 없는 건 아니지만... 코노미씨는 사리분별이 확실한 어른이니. 코노미씨
               라면 분명 [믹스넛츠]를 성공으로 이끌어주겠지. 나도 전력으로 서포트 하자!)



-미나코의 아이디어, 곱배기로!-
프로듀서 : (오늘은 [믹스넛츠]의 첫번째 전체연습 날! 유닛트로서 좋은 시작이 되었으면 좋
               겠어! 지난번 결기집회에서 정하지 못한 유닛트의 컨셉에 대해서는 어떤 느낌으
               로 진행되고 있을까? 미나코에게 뭔가 아이디어가 있었던 것 같은데...)

*******************

프로듀서 : 에- 오늘 레슨 스튜디오는... 여기로군. ...응? 뭔가 맛있는 냄새가...
미나코 : 왓호~이♪
코노미 : 굉장하다, 미나코! 멋진 중화냄비 다루기야...! 마치 춤을 추는 것 같아!
미나코 : 에헤헤헷~♪ 리듬을 타고서~ 요리를 합니다~♪ ...자아, 접시에 담아서... 됐다! 미
            나코 특제 볶음밥 완성이에요!
코노미 : 흠흠... 금색으로 빛나는 볶음밥이 모두의 식욕을 돋구는 걸...! 그러면 어디, 잘먹
            겠습니다♪ ...하웁. 이, 이건...! 맛있어! 심플한 재료와 맛이라서 그런지, 질리지 않
            고 얼마든지 먹게 될 것 같아!
프로듀서 : ...코노미씨, 미나코. 에, 저기, 대체, 뭘...? 여기, 레슨 스튜디오...인데요?
코노미 : 앗, 여기서 관객이 난입. 프로듀서의 등장이로군! 미나코, 추가 조리는 가능하겠니!?
미나코 : 핫!? 프로듀서씨...!? 맡겨주세요! 라드 10배 증가 스페셜 칼로리 볶음밥 하나죠~♪
프로듀서 : 스, 스톱! 스톱! 미나코, 그 엄청난 화력의 화로부터 꺼!

*******************

프로듀서 : 그러면... 코노미씨, 대체 어떻게 된 일입니까? 오늘은 라이브의 전체연습이었을
               텐데요. ...아니, 이 조리대 세트는 대체 어떻게 들여온 겁니까...
코노미 : 프로듀서도 참. 그새 잊었어? 지난 주에 미나코가 라이브와 요리를 접목시켜보고
            싶다고 했잖아. 그래서 미나코가 생각해온 것이, 이거! 이름히여 [음식과 음익의 경
            연! 사타케 반점 온·스테이지]인 거야!
미나코 : 참고로 조리대의 가설치는 사타케 반점 단골인 대도구점 주인이 1개월 식사권과
            교환 조건으로 하룻밤만에 해준거예요~♪
프로듀서 : 사타케 반점 온·스테이지라니... 라이브 중에 미나코가 요릴 한다는 거야?
미나코 : 네! 같이 밥을 먹어면 금장 친해지는 일도 있잖아요?
프로듀서 : 그래, 확실히... [한 솥밥 먹는 사이]라는 말도 있을 정도니.
미나코 : 그러니, 저희들이랑 같이 요리를 먹으며 팬들과의 거리를 조금이라도 줄여보고 싶
            다고 생각했던 건데요...
프로듀서 : 과연. 관객들과의 일체감을 연출한다는 것은 좋은 시점이로군. ...하지만 100만
               명이 먹을 요리를 무대에서 만드는 건 좀 힘들지 않을까?
코노미 : 으... 역시 그렇게 생각해? 나도 전원이 먹을 요리를 만들기엔 라이브 시간 전부를
            사용해도 부족하진 않을까 생각하긴 했어... 요리실황할 때는 시간이 금방 흐르는
            것 같았고, 어떻게든 미나코의 희망사항을 넣어보고 싶어서 시도해보긴 했는데...
미나코 : 으으, 빨리 만들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보긴 했지만, 어렵겠죠. 아쉽지면 실
            현은 포기할게요...
프로듀서 : 미나코다운 아이디어라서 아쉽지만, 시간과 예산 문제로... 미안하다. ...그런데
               다른 3명이 안보이는데, 아직 안온 건가?
코노미 : 그 애들은 거기 있잖아?
프로듀서 : 거기...? 우왁! 이 대량의 빈접시는 뭐야...!?

*******************

마미 : 우물우물... ...우우~ 미나링의 요리, 맛은 있지만 더 이상은 못먹어~!
히나타 : 모처럼 히나코 언니가 우릴 위해 징기스칸을 만들어줬지만... 이미 배가...
이쿠 : 계란 햄버그, 먹어도 먹어도 줄질 않아...
프로듀서 : 비, 빈접시에 가려져서 3명이 쓰러져있어...!? 어, 어이, 얘들아, 괜찮냐!? 코노미
               씨, 이건 대체...!?
코노미 : 미나코는 관객만이 아니라, [우리들]에게도 맛있는 것의 매력을 전하고 싶었던 거
            야. ...그래서 그 애들에게도 요리를 대접한 건데.
미나코 : 셋 다 성장기라고 생각해서... 분발해서 만들었죠. 에헤헷♪
마미 : 우우~ 오빠, 맛있어서 너무 많이 먹었어~! 살려줘~!
히나타 : 배가 꽉 차서 움직이지도 못하겠어...
프로듀서 : 우, 움직이지 않아도 돼! 무리하지 말고 거기서 좀 쉬고들 있어라! ...빈 접시의
               양을 봐서는 셋 다 엄청 분발했구나. 하지만 요리는 아직 남아 있는 것 같군. 그
               렇다면...!


■먹는 걸 도와주지 않는다
■먹는 걸 도와준다


-먹는 걸 도와주지 않는다-
프로듀서 : 아쉽지만 나도 이 양은 좀 힘들 것 같군...
코노미 : 프로듀서, 무슨 일이든 도전하기도 전에 포기하면 안 돼! 프로듀서와 푸드파이터는
            발음도 비슷하니, 도전해보면 의외로 잘 될지도 모르잖아!?
프로듀서 : 전 프로듀서지, 푸드파이터가 아니라구요! 그리고 전혀 안비슷합니다, 그 둘!
               ...어흠. 하지만 음식을 남기는 것도 좋지 않으니, 나온 요리는 처리를 해야겠지.
마미 : 우아우아~!? 오빠, 설마 마미들에게 억지로 전부 먹일 생각!? 마미들은 이미 충분히
         괴로운데!? ...오빠는 귀신! 악마! 릿짱 중사!
프로듀서 : 아, 아니아니, 오해야! 지금 전부 먹으라는게 아니라... 미나코, 보관용기 가져온
               거 있니?
미나코 : 앗, 네! 물론 가져왔죠~! 다 못 먹은 건 저녁거리로 삼아주세요~♪
히나타 : 과연~ 가져갈 수 있는 건 기쁘네. 미나코 언니의 요리는 맛있으니까, 집에서 느긋
            하게 음미하며 먹어야지~
프로듀서 : 그래, 그렇게 해다오! ...그보다, 이 후의 레슨 말인데... 괜찮겠냐?
이쿠 : ...지금은 움직이기 힘들거 같아. 미안...


-먹는 걸 도와준다-
프로듀서 : 으으, 어쩔 수 없군. 남은 음식은 내가 같이 먹어줄 수 밖에 없나... 버리는 것도
               아까우니. 그나저나... 미나코. 기분 탓일지도 모르겠지만, 이상하게 고칼리로 음
               식이 많은 것 같은데?
미나코 : 네! 칼로리는 맛과 성장의 근원이니까요♪
프로듀서 : 그, 그런 거냐...? 아무튼, 잘 먹겠습니다! ...이게 뭐야? 오므라이스 위에 고추잡
               채가 올려져 있어. 처음 보는 요리인데!
미나코 : 와아, 알아채셨군요, 프로듀서! 그건 오므라이스 고추잡채란 요리에요! 제 오리지
            널이죠~♪
프로듀서 : 헤에, 미나코는 창작요리도 만들 줄 아는구나... 우물우물... 오옷... 역시 미나코!
               엄청 맛있어! 이거라면 얼마든지 먹을 수 있겠는 걸!

(1시간 후...)

프로듀서 : 자, 잘머거습미...다... 겨...겨우 다 먹었다... 이제... 더는 무리야...
미나코 : 왓호~이♪ 그 빵빵한 배, 멋져요~ 프로듀서씨♪
이쿠 : 프로듀서씨, 굉장해! 그렇게 많은 요리를 혼자서 다 먹다니! 스모 선수 같아!
프로듀서 : 스, 스모 선수...!? 칭찬 같기는 한데 좀 미묘하구나...
코노미 : 나도 감탄했어, 프로듀서. 잘 먹는 남자는 좀 멋진 것 같아. 미나코의 기분이 이해
            되는 것 같아... 우후후♪
히나타 : 프로듀서, 우릴 위해서 고마워!
프로듀서 : 그, 그래. 이 정도는 별거 아니지. 미나코의 요리는 맛도 있고 말야!
미나코 : 에헤헤♪ ...고맙습니다,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양은 둘째치고, 말이지!
미나코 : 네? 뭐라고 하셨어요? 혹시 더 달라고요~!?
프로듀서 : 아, 아니! 아무 것도 아냐! 더 달라고 한 적도 없어! (일단 모두의 도움이 된 것
               같군. 먹길 잘했어...)
코노미 : 프로듀서 덕분에 요리는 해결됐는데... 얘들아, 댄스 레슨은 아직 힘들것 같지?
마미 : 으~... 좀 무리일 것 같아~ 미안해, 코노밍.


-공통-
코노미 : 좋아! 오늘은 보컬 레슨으로 바꾸자. 그거라면 많이 움직일 필요도 없을 테니까.
프로듀서 : 그게 좋을 것 같군요. 그럼 얘들아! 어서 보컬 레슨 시작하자!
전원 : 네~!

프로듀서 : (코노미씨의 임기응변으로 레슨 시간을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었어. 하지만... 유
               닛트의 컨셉 얘기는 백지로 돌아가버렸군... 다음 전체 연습 때는 정해봐야!)



-이쿠의 정글에 어서오세요!-
프로듀서 : (자아... 오늘은 [믹스넛츠]의 2번째 전체연습이다. 지난번엔 결국 허둥지둥대다
               끝났었지... 이번에야말로 유닛트의 방향성을 잘 정해야. 다들 이미 스튜디오에
               들어갔을 텐데, 잘들 하고 있으려나?)

(벌컥)

이쿠 : 앗, 프로듀서씨! 안녕!

(탕)

프로듀서 : (...지금... 정글? 이쿠가 있었지만, 평소랑 다를게 없었어. 그렇다는 건, 내 눈이
               이상한 거겠군. ...피곤한가? ...진정하고, 심호흡. 좋아, 이제 괜찮아! 자, 안으로...)

(...벌컥)

이누미 : 멍멍!
헤비카 : 샤아아...!
프로듀서 : 우, 우와아!? 뭐야? 왜 레슨 스튜디오에 개랑 뱀이랑 잘 모르는 앵무새같은게 있
               는 거야...!? ...아니, 그보다, 이 정글 상태는 뭐야!
코노미 : 잘 물어봤어, 프로듀서! 이건 말이지... 이쿠가 생각한 [동물이 가득한 라이브]의
            시작(試作)품이야!
이쿠 :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회장은 굉장히 넓지만, 우린 5명 밖에 없으니까... 관객석을
         전부 순회하진 못하잖아?
미나코 : 그러니, 우리가 무대에서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동안, 동물들이 객석을 순회하며 흥
            을 돋구는 거예요!
이쿠 : 에헤헷... 재밌을 것 같지! 이거라면 뒤쪽에 있는 사람도 쓸슬하지 않을 거야!
히나타 : 그래서 히비키 언니한테 부탁해서 히비키 언니네 가족들의 도움을 빌려보기로 한
            거야.
프로듀서 : 과, 과연. 확실히 잘 보니 부타타에 이누미에... 본 적 있는 얼굴들이로군... 하지
               만 코노미씨, 동물들이 그렇게 순순히 말을 들어줄까요...?
마미 : 응훗후~♪ [믹스넛츠] 서커스, 전군 돌격~! 부타타, 목표는 오빠다~!
부타타 : 꿀꿀꿀!
프로듀서 : 우왁!? 마, 마미, 부타타를 선동하지 마! 게다가 서커스가 아니라 라이브잖아!?
미나코 : 아, 안 돼, 부타타! 그렇게 달라 붙으면 프로듀서씨의 칼로리가 다 도망가버리잖아!
이쿠 : 마, 마미, 말려봐-!
마미 : 라-져-! 부타타, 전원 퇴마사~♪
부타타 : 꿀! 꿀꿀!
코노미 : 전원 퇴각이겠지!
프로듀서 : 으억!? ...어이, 부타타가 오히려 더 강하게 달려드는데! 문 사이에 껴서 움직이
               지 못하겠어...!
마미 : 어라? ...음~ 역시 안되나~ 마미의 말은 잘 안듣나봐.
미나코 : 부타타! 프로듀서씨에게서 떨어져-!
이쿠 : ...우우, 히비키 언니처럼 모두랑 대화할 수 있으면 좋았을 텐데...
프로듀서 : (우그그, 이대로는 부타타에게 눌려터지겠어! 에에잇, 그럼 이럴 수 밖에...!)


■문을 열고 일단 밖으로
■화려하게 부타타를 뛰어넘는다


-문을 열고 일단 밖으로-
프로듀서 : (어쩔 수 없군, 일단 문 밖으로 도망쳐서 진정이 되면 다시 들어오자!)

(벌컥...)

이쿠 : 프로듀서씨!? 문 열면 안 돼!
이누미&부타타 : 멍멍! 꿀꿀!
프로듀서 : 앗차, 도망쳤다! 설마, 이 녀석들이 노린 건 내가 문을 여는 거였나!?
코노미 : 프로듀서 조심해! 다른 애들도 그쪽으로 가고 있어! 절대로 놓치면 안 돼!
프로듀서 : 다른 애들이라니, 얼마나 데려온 겁니까!?
헤비캬 : 슈~...
와니코 : ......
프로듀서 : (...이 녀석들을 놓치지 않으려면 몸을 던져 막으란 거겠지!? 혹시 여기가 내가
               죽을 장소가 되는 건가...!?)


-화려하게 부타타를 뛰어넘는다-
프로듀서 : (부타타가 힘은 확실히 쎄지만... 하지만 뛰어넘으면 그만이지... 에잇!)
이쿠 : 에? ...꺄악!
프로듀서 : (앗차! 이쿠가 부타타의 바로 뒤에 있었어! 에에잇, 이쿠를 다치지 않게 하려면...
               이 것 밖에는...!)

*******************

프로듀서 : ...미안하다, 이쿠. 다치진 않았니?
이쿠 : 으, 응. 괜찮아... 프로듀서씨가 안아줘서... 프로듀서씨는 괜찮아?
프로듀서 : 아아, 난... 아야야야... 조금 몸을 부딪혔지만... 응, 괜찮아.
마미 : ...이렇게 둘 사이에 작은 사랑이 싹튼 것이었다. 다음화 [금단의 사랑 ~나이의 차이
         를 넘어서~] 제 2화를 기대해주세요!
프로듀서 : 얌마, 마미! 얼렁뚱땅 이상한 나레이션 깔지마! 아무것도 싹튼거 없으니까!
이쿠 : 그, 그래, 마미...!
마미 : 에- 재미없어~ 모처럼이니 싹을 틔우자구~
부타타 : 꿀꿀꿀!
이누미 : 멍멍!
프로듀서 : 그보다 동물들이 흥분해서 난리도 아니군. 악어에 뱀에 앵무새... 히비키의 애완
               동물을 전부 데려온 거냐? 일단은 같이 이 녀석들을 진정시키자. 얘기는 그 다음
               에.


-공통-
??? : ...큣! 규규~
프로듀서 : (...응? 뭔가 쬐끄만게 나타났는데. 이 익숙한 소리는, 설마...)

*******************

히나타 : ...햄조가 와줘서 정말 다행이야.
이쿠 : 우리들만으로는 모두를 진정시키지 못했을 거야... 조금은 사이좋게 할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마미 : 주인인 히비키에게도 가끔 반란을 일으키곤 하는 것 같으니까~
히나타 : 우리들만으로 말을 듣게 하는 건 조금 욕심이었나봐. 아쉽다.
코노미 : 이쿠의 [동물이 가득한 라이브]란 아이디어 자체는 나쁘지 않았는데...
프로듀서 : 그러게요. 착안점은 재밌었습니다. 하지만... 객석에서 소동을 일으킬 가능성을
               생각하면, 역시 어렵겠죠...
이쿠 : 그렇구나... 그치만 어쩔 수 없지, 뭐. 모두랑 같이 많이 놀았으니까, 재밌었어!
히나타 : 시골이 생각나서 나도 즐거웠어.
미나코 : 오늘의 답레로 나중에 이누미들의 식사를 만들어줄게요.
이누미&부타타 : 멍멍! 꿀꿀!

프로듀서 : (그 후, 마중 나온 히비키에게 동물들을 건네주고, 겨우 유닛트 전체 연습을 시
               작했다. 하지만... 유닛트의 방침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는군. 여긴 내가 어떻게든
               해봐야...!)



-히나타와 마미의 차례-
프로듀서 : (오늘로 3번째인 [믹스넛츠]의 전체연습인데... 지금까지의 성과는 확실히 말해
               서, 그다지 없어. 아마도 매번 무대 연출에 대해 얘기하는 와중에 소동이 벌어지
               는게 문제인 거겠다만...)

*******************

프로듀서 : ...자아, 오늘은 나도 처음부터 참가해보마. 슬슬 어떤 무대로 하고 싶은지 정하
               지 않으면 안되니까 말야.
코노미 : 맡겨달라고 했는데... 조금은 어른을 믿으라니까~
프로듀서 : 물론 믿고는 있습니다만, 시간이 없으니까요... 자, 시작합시다!
코노미 : 네-에... 그러면, 오늘은 히나타랑 마미의 아이디어를 들어볼 차례지?
프로듀서 : 마미, 미리 말해두는데, 전에 말했던 로봇은 무리다? 실현할 수 있는 범위 내에
               서 부탁하마.
마미 : 맡겨두셔, 오빠! 마미, 완벽히 생각해 왔으니까~♪ ...앗, 그치만~ 마미의 아이디어는
         일발역습의 끝내주게 멋진 아이디어니까, 히나삐가 먼저 말해도 돼~!
히나타 : 에... 으, 으~음...
코노미 : 왜 그러니, 히나타? 자유로운 아이디어 아무거 말해도 돼.
히나타 : 그거 말인데... 나, 난... 도쿄에 오기 전까지 라이브 같은건 본적이 없었으니까...
            아무 것도 떠오르는게 없어. ...난 상관하지 말고, 마미 선생님의 아이디어를 들어보
            자.
마미 : 에에~!? 히나삐도 뭔가 말해봐~! 앗... 그래! 히나삐의 아이디어, 마미가 대신 생각해
         줄까~?
코노미 : 마미, 그래선 히나타의 아이디어라고 할 수 없잖니.
프로듀서 : 히나타, 생각나는게 없다면 억지로 아이디어를 낼 필요는 없다만, 떠오른게 있으
               면 얘기해주지 않겠니? 다들 히나타의 생각을 듣고 싶은 거니까.
이쿠 : 맞아! 히나타, 나도 할 수 있는게 있다면 도와줄게! 그러니까, 괜찮아!
프로듀서 : 봐, 이쿠도 이렇게 말하고... 좋아, 그럼 히나타가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같이
               생각해볼까?
마미 : 오! 그거 좋겠다~ 오빠! 대신 생각하는게 아니라, 같이 생각하는 거구나~!?
미나코 : 히나타가 떠올린 걸 소재로 모두에게 제공해주면 우리가 정리해서 아이디어의 형
            태로 만들 수 있을지도~♪
히나타 : 모두들...! 고마워. 나, 모두랑 같이 생각하면, 할 수 있을 것 같아.
프로듀서 : 좋아, 정해졌군! 어디, 히나타가 이미지를 떠올릴 수 있을만한 거라면...


■히나타네 집
■히나타가 동경하는 아이돌


-히나타네 집-
프로듀서 : 히나타네 집의 얘기를 들려주지 않을래? 거기에 히나타다운 발상의 열쇠가 있을
               것 같아.
히나타 : 우리집 얘기? 음, 아무 것도 없는, 굉장히 느긋한 시골이야. 주위가 전부 밭인데.
            할아버지랑 할머니가 그 밭을 일구고 계셔.
히나타 : 음...! 떠올랐어요! 히나타네 밭의 채소 라이브는 어때요!?
프로듀서 : 미나코... 요리쪽으로 끌고 가고 싶은가 보다만... 그건 무효.
이쿠 : 히나타, 밭의 주변은 어떤 느낌이야?
히나타 : 음... 밭의 주변은, 꽃이 피어 있었어. 유채꽃이라던가, 여름엔 해바라기라던가...


-히나타가 동경하는 아이돌-
프로듀서 : 히나타가 어떤 아이돌을 동경해?
히나타 : 내가 동경하는 아이돌...?
프로듀서 : 그래. 그걸 말해주면 히나타가 그리는 무대를 만들 수 있을지도 몰라.
히나타 : 음... 시골집은 TV 채널이 적어서, 여기에 올 때까지 아이돌은 전혀 몰랐어. 그래
            서 여기 와서 진짜 아이돌이나 극장의 모두랑 만났을 때는 깜짝 놀랐다니까. 엄청
            예쁜 여자애들이 잔뜩 있었으니까!
프로듀서 : (오, 좋은 발상이 떠오를 것 같은 분위기로군. 계속 부탁한다, 히나타!)
코노미 : 후후... 계속 말해줘, 히나타!
마미 : 마미를 더 많~이 칭찬해도 되니까!
히나타 : 내가 동경하는 아이돌은, 역시 그 때 만났던 타카네 아씨일까나... 눈부실 정도로
            예쁘고 기품도 있고, 은색의 머리카락이 꼭 은하수 같았어.
마미 : 어라, 오히메찡 얘기였나... 뭐, 납득은 가지만.
코노미 : 그으으... 아무래도 가장 동경하는게 우린 아니었나 보네.
히나타 : 에헤헷, 여기 있는 모두도 예뻐. 처음 만났을 때의 타카네 아씨에게 완전 놀랐을
            뿐이야. 나랑은 달리, 타카네 아씨는 꽃처럼 예뻤으니까...
프로듀서 : 꽃처럼 예쁘다, 라... 확실히, 타카네는 달밤에 핀 한 송이 꽃 같은...이란 소린
               너무 폼 재는 건가.


-공통-
히나타 : ...아! 꽃이 피어있는 라이브 괜찮지 않아? 회장 한면에 꽃을 장식한다거나... 관객
            들이 좋은 향기를 즐겨주면 좋겠고, 보기에도 화사할 테니까!
코노미 : 근사한 아이디어네~! ...아, 그치만 예산적으로 조금 힘들려나. 어때, 프로듀서?
프로듀서 : 뭐어, 확실히 그렇군요... 조화라면 싸겠지만, 조화는 향기가 안나니.
히나타 : 그런가... 그럼 아쉽지만 어쩔 수 없네... 그치만 달리 떠오르는 것도 없고, 이번엔
            마미 선생님, 얘기해 줄래?
마미 : 라져, 히나삐! 걱정마! 마미의 프딩을 들으면 히나삐도 분명 두근두근 할 테니까♪
히나타 : 정말로...!? 나, 엄청 기대되기 시작했어.
프로듀서 : 푸딩이 아니라 플랜이다만... 아무튼 마미, 기대한다! 너의 자유롭고 참신한 발상
               력을 말야...!
코노미 : ...자, 마미, 그 아껴둔 아이디어를 프로듀서에게 말해봐!
마미 : 마미들의 라이브는... 무무무려! 회장이 우주!인 거야!
전원&P : 우...우주!?
이쿠 : 에, 정말로!? 우리, 우주에 갈 수 있는 거야!?
미나코 : 이건...! 우주식 준비라면 맡겨주세요! 맛도 식감도 손상시키지 않는, 완벽한 것을
            만들어 보일게요!
히나타 : 역시나 마미 선생님...! 나랑은 보는 곳이 달라...!
마미 : 응훗후~ 굉장한 아이디어지!? 마미는 스스로의 재능이 너무 무서워~! 어때!? 코노밍
         앤드 오빠! 마미의 이 푸딩, 한방 채용으러 결정해도 된다구!?
코노미 : 기각.
마미 : 에에에에에~!? 어째서 안되는 건데~! 우주에서 라이브, 엄청 멋진데!
프로듀서 : 그야 물론, 아무리 예산을 잘 짜도 히나타의 꽃보다 아득하게 무리니까지!
코노미 : ...게다가 설령 우주에서 개최한다 치더라도, 팬들이 우주까지 보러 올 수 있을리
            없짆니?
마미 : 그건... 그렇지도 모르겠지만 말아~! 마미, 열심히 생각해서 이건 분명 먹힐거라고
         생각한 건데... ...그나저나, 코노밍! 모두의 아이디어 모집이라고 해놓고, 결국 전부
         폐기잖아!
코노미 : 어, 어쩔 수 없잖니... 리더로서 실현가능성 등은 딱 자르지 않으면 안되니까...!
마미 : 그치만그치만~! 마미들이 애써 생각해왔는데, 기각이라니 재미없어~! 그럼 그냥 코
         노밍이 정해보라구~!
코노미 : 으으으... ...아, 알았어! 내가 리더답게 모두가 납득할 수 있는 스마트하고 프레쉬
            한 아이디어를 가져오면 되는 거잖아? ...1주일만 시간을 줘! 그 정도면 꼭 너희를
            납득시킬 아이디어를 가져올 테니까!
프로듀서 : 아니... 혼자서 끌어안으려고요? 저도 같이 생각하겠습니다, 코노미씨!
코노미 : 괘, 괜찮아, 프로듀서! 난 리더이고, 어른이니까... 너희들! 기대하고 있으라구! ...그
            럼 해산!

(탕)

히나타 : ...어라~ 코노미 언니, 엄청난 기세로 나가버렸어.
프로듀서 : 으-음... 어쩔 수 없군. 지금은 코노미씨를 믿고 다음주를 기다려보자!

프로듀서 : (...라고 모두에겐 말했지만, 정말 괜찮을까, 코노미씨? 으~음... 걱정되는데...)



-넘버 원 섹시 대결-
프로듀서 : (오늘 [믹스넛츠]의 전체연습에서는 전에 말했던 대로 코노미씨가 컨셉을 발표
               할 텐데... 최연장자로 인생경험도 풍부한 코노미씨라면 분명 좋은 아이디어를 내
               줄 거야!)

프로듀서 : 다들 모였구나. 어디... 그럼 코노미씨, 부탁드립니다!
코노미 : 후후... 실은, 내가 리더로 선택됐을 때부터 생각해뒀던 끝내주는 아이디어가 있다
            구!
미나코 : 끝내주는 아이디어...? 오늘의 코노미씨는 박력이 느껴지네요!
코노미 : 음, 기대해도 돼♪ ...어흠. 그러면, 내 제안을 발표할게. 그건...! 즉, 섹시!
프로듀서 : 에? 섹시...? 그거... 평소랑 다를거 없는 코노미씨의 개인목표잖아요.
마미 : 음-... 코노밍, 기대를 부풀릴 필요까진 없었네. 의외성이 제로이니.
이쿠 : 코노미 언니라면 그런 아이디어가 아닐까 했어.
히나타 : 그치만 재밌을 것 같아. 섹시는 나한텐 조금 힘들지만... 할 수 있는 만큼은 노력할
            게.
미나코 : ...힘들어? 후훗, 괜찮아, 히나타. 왜냐하면... 이럴 줄 알고... 에잇!
프로듀서 : ...미나코, 도시락은 왜 갑자기 꺼내들어?
미나코 : 섹시한 체형에는 지방이 필수! 여러분, 사타케 반점 특제 카라아게 도시락을 드세
            요~♪
코노미 : 과연... 섹시 체형인 미나코가 평소 먹는 도시락일 테니, 효과있을 것 같아! 그럼
            얘들아! 도시락 먹고 레슨 스튜디오로 이동하자.
프로듀서 : 아, 저기... 지난번처럼 움직이지도 못할 만큼 먹지는 말아라...
미나코 : 걱정마세요~! 오늘은 소량, 고칼로리 도시락을 만들어 온 거니까♪
프로듀서 : 고칼로리... 원래라면 아이돌과는 무관한 단어일 텐데...

*******************

코노미 : 그러면, 다들 배도 채웠으니, 내가 생각한 섹시 퍼포먼스를 연습해보자♪ 자, 우선
            내가 생각한 섹시한 대사 연습!
미나코 : 대사요? 좋네요~! 격투 게임에서도 승리 대사 같은거 들으면, 확 오는게 있으니♪
코노미 : 그래! 미나코, 역시 뭘 좀 아는구나. 노래랑 같이 섹시를 팬에게 전하자!
프로듀서 : ...코노미씨, 잠깐 그 대시 적어온 종이 좀 볼 수 있을까요?
코노미 : 에...? 그, 그건 왜?
프로듀서 : 아니요... 일단 이쿠랑 히나타랑 마미는 초중생이니, 셋에게 보여도 되는 대사인
               지 확인을...

(...꾸깃)

히나타 : 어라? 코노미 언니가 메모를 구겨서 버렸어. 왜 저러지...
코노미 : ...여, 역시 내가 생각한 대사보다는 모두가 각자 생각하는 섹시 퍼포먼스가 좋지
            않을까 싶어서!
프로듀서 : (...위험한 대사였나 보군. 하지만... 평소엔 분별력 있는 어른인 코노미씨가 그런
               위험한 대사까지 생각했다는 건, 상당히 고민하고 있다는 거겠지...)
이쿠 : 으, 으-음... 섹시란건 잘 모르겠지만, 어른스러운 걸까나?
코노미 : 맞아, 이쿠! 어덜티와 섹시는 늘 표리일체란다! 좋은 지적이었어♪
미나코 : 으-음, 그럼 적다한 지방...? 역시 카라아게 도시락 하나로는 부족한게...
프로듀서 : 아, 아니, 하나면 충분해!
히나타 : 으~음, 어렵다... 마미 선생님은 섹시에 대해 잘 알아...?
마미 : 훗흥, 맡겨주시라! 극장 넘버 원 섹시 아이돌이 바로 마미! 모두에게 섹시를 가르쳐
         줄게!
코노미 : ...으음! 마미, 적극적인 자세는 좋지만, 넘버 원 섹시란 건, 글쎄다...? 보라구! 내
            면에서 흘러넘치는 어덜티한 색기! 감추고 싶어도 감추지 못하는 매력! 넘버 원 섹
            시는 리더이기도 한 내가 아닐까♪
마미 : 에-!? 마미가 훨씬 더 섹시하다니까~!
코노미 : 아니, 내가 더 섹시해! 이것만은 어른스럽지 못하단 소릴 들어도 주장하겠어!
마미 : 우아우아~! 그렇다면 오빠에게 정해달래자! 오빠! 마미랑 코노밍 중에 누가 더 섹시
         해!?
프로듀서 : 엑, 나, 나!? 어... 누가 더 섹시하나면...


■코노미
■마미


-코노미-
프로듀서 : 그야 뭐, 코노미씨이려나... 역시 어른의 여성으로서의 오라도 있고.
마미 : 에!? 오빠, 혹시 키 작은 여자가 취향이야?
프로듀서 : 아니, 그런 건 아니다만. 뭐, 코노미씨는 보기에는, 그... 뭐랄까...
코노미 : 보기에는... 뭐? 킷-!
프로듀서 : ...아, 아니요! 아무튼, 코노미씨가 더 섹시하다고 생각해. 인생경험을 쌓은만큼
               말이야.
마미 : 음~ 잘 모르겠어! 대체가, 섹시가 뭔지 좀 더 알기 쉽게 설명해줘~!
코노미 : 후후, 마미도 어른이 되면 알게 될 거야. 섹시는 겉모습만으로 정해지는게 아니란
            다♪


-마미-
프로듀서 : 겉모습만 보자면... 마미로군.
마미 : 역시 오빠, 보는 눈이 주체를 못한다니까~! 마미, WIN! 야호-!
코노미 : 내... 내가... 졌어...? 13살에게 섹시로, 졌어...? ...후...후후후... ...프로듀서, 당신이
            날 어떻게 봐왔는지, 아주 자~알 알았어.
프로듀서 : 코, 코노미씨, 진정하세요...! 그야 코노미씨의 외견은 13살인 마미보다 어려보이
               긴 하지만...
코노미 : 키잇-! 누가 어려보인다는 거야!
프로듀서 : 죄, 죄송합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은, 코노미씨의 마음은 훌륭한 어른이란
               거예요. 그러니 여긴 마미에게 승리를 양보해줍시다.
코노미 : ...하아, 알았어. 이번엔 마미의 승리. ...그치만 언젠가 꼭 내가 이겨줄 테니까!
마미 : 얼마든지~! 뭐, 몇 변을 붙어도 마미가 이길게 뻔하지만!
코노미 : 으그그그...!


-공통-
프로듀서 : ...어쨌든지 간에 [믹스넛츠]에서 섹시 노선은 좀 힘들 것 같군요.
코노미 : ...프로듀서의 말대로야. 확실히 유닛트 멤버를 고려하지 않은 컨셉이었던 걸지도.
히나타 : 내가 어려서 안되는 거였을까. 맨날 짐만 되서 면목이 없어...
이쿠 : 그렇게 따지면 나도... 더 연습하면 괜찮아 질까나...? 그치만 다리가 더 길거나 하지
         않으면 섹시하게 안보이겠지.... 하아...
코노미 : 어, 어라... 너희들을 책망하려던게 아니었는데. 나야말로 미안해. ...괜찮아, 너희는
            장래에 분명 섹시한 어른이 될 테니까. 내가 보장할게! 라고는 하지만, 이 멤버로
            섹시는 5년쯤 일렀구나... 아쉽지만 포기할게...
미나코 : 그럼... 어쩌죠? 이제 라이브까지 시간도 없는데, 아직도 유닛트의 방향성이...
코노미 : ...으으... 괘, 괜찮아! 내게 맡겨! 일단 오늘은 평소대로 연습을 하자.
프로듀서 : 그렇군요. 최소한 지금 할 수 있는 연습은 해둡시다. 자, 얘들이 자리로 가거라!
전원 : 네!

프로듀서 : (“내게 맡겨”라... 하지만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까지 시간이 없는데. 코노미씨의
               리더로서의 책임감을 존중해주고 싶지만, 어쩔 수 없군... 여긴 나와 코노미씨가
               철저하게 회의를 해서 깔끔하게 정해버릴 수 밖에!)



-코노미씨, 실종!?-
프로듀서 : ([믹스넛츠]의 전체연습 날을 맞이했는데... 유닛트의 컨셉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았어. 이대로는 라이브 전체의 진행에 차질이 생길 텐데. 오늘은 코노미씨랑
               철저하게 회의다!)

*******************

프로듀서 : 모두들, 안녕! ...응? 코노미씨는 아직 안오셨나?
마미 : 오, 오빠-! 큰일이야~! 코노밍이, 코노밍이~!
프로듀서 : 진정해, 마미! 큰일이라니, 무슨 일 있었어?
미나코 : 그게, 아까 코노미씨에게 문자가 왔었는데요...! 이거예요!
프로듀서 : 응? 문자? 내겐 아무 것도... 어디 보자...

[코노미 : 오늘 연습은 쉬겠습니다. 찾지 말아주세요.]

프로듀서 : 이, 이건... 건강문제, 인건 아닌 것 같군...
이쿠 : 지난번에 우리가 코노미 언니가 하고 싶었던 걸 잘 해내지 못해서... 코노미 언니가
         싫어진 걸까... 어쩌지, 어쩌지...
프로듀서 : 이쿠...
히나타 : 나, 코노미 언니를 볼 낮이 없어... 어떡해야 용서해줄까.
마미 : 아니, 하니삐 탓이 아니야. 마미가 코노밍을 너무 놀려서... 오빠, 이건 역시 마미
         탓...이겠지? 으으, 어, 어쩜 좋아...!
프로듀서 : 마미... 그런 건...
미나코 : 프로듀서씨, 설마 코노미씨가 이대로 유닛트를 그만두는 건 아니겠죠...?
프로듀서 : 무, 무슨 소리냐, 미나코! 괜찮아, 코노미씨가 한 번 시작한 일을 도중에 던져버
               리는 일은 있을리 없으니까!
이쿠 : ...그치만, 프로듀서씨! 그럼 코노미 언니는 왜 갑자기 레슨을 쉬는 건데?
프로듀서 : 그건 나도 몰라. 하지만 분명 뭔가 생각이 있어서일 거다. 코노미씨는 무책임한
               짓은 절대로 하지 않아. ...난 그렇게 믿고 있어.
미나코 : ...음, 그래요! 코노미씨는 저희들의 든든한 언니예요. 금방 돌아오겠죠!?
프로듀서 : 그럼, 물론이지! 프로듀서인 내가 보장하마! 하지만... 이대로는 걱정되는군. 문자
               로는 찾지 말아달라고 했지만... 일단 되든 안되든 전화해볼까...

(뚜루루루...)

프로듀서 : 으-음, 역시 안되나... 좀처럼 받질 않는군...

(뚜루루루...)

‘코노미 : 네, 여보세요... 프로듀서?’
프로듀서 : ...바, 받았다! 코노미씨! 지금 어디 있습니까!?
‘코노미 : 응? 왜? 오늘 레슨은 쉬겠다고 아까 연락을...’
프로듀서 : 왜, 가 아니라구요! 저한텐 문자도 안왔습니다만!? 아까 미나코걸로 확인한 거예
               요...
‘코노미 : 에...! 어머나, 내가 프로듀서 번호를 넣는걸 깜빡했나봐. 미안해...’
프로듀서 : 아니요, 그건 됐습니다. 아무튼 전화를 받아서 일단 안심이군요...
‘코노미 : 프로듀서도 뭘 그렇게 호들갑을. 그냥 혼자 생각하고 싶은게 있었던 것 뿐이야.
          그래도... 걱정해줘서 고마워. 후훗.’
프로듀서 : ...코노미씨, 방해가 될지도 모르겠지만, 제가 그리고 가도 되겠습니까? 생각하고
               싶다는 건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관련이죠? 저도 한 번 코노미씨랑 제대로 얘기
               를 해야겠다고 생각하던 참입니다.
‘코노미 : 으-음... 알았어. 사무소 응접실에 있을게.’
프로듀서 : ...그럼 바로 가겠습니다!

(삑)

마미 : 오빠~! 코노밍, 괜찮대!?
히나타 : 역시 내가 걸리적 거린거 화냈어...?
이쿠 : 우우... 내가 어려서 코노미 언니가 실망하고 있는 건...
미나코 : 서, 설마... 어제 대접한 특대 탕면이 탈나서 누워있는 건...!?
프로듀서 : ...모두들 진정해. 괜찮아. 코노미씨는 무사하니까. 안심들 하거라. 난 지금부터
               코노미씨랑 얘기 좀 하고 올 테니까. 너희들은 걱정말고 레슨을 진행해다오!
마미 : 에에에~!? 그건 싫어! 마미들도 같이 갈래!
프로듀서 : 마미... 떼쓰지 말고.
마미 : 떼쓰는거 아냐! 마미도 코노밍이 걱정되는 거라구~!
프로듀서 : 마미... 하지만 미안하다. 지금은...


■다른 애들을 부탁해
■어른에게 맡겨다오


-다른 애들을 부탁해-
프로듀서 : 다른 애들을 부탁한다. 마미는 다른 멤버들보다 아이돌의 선배니까. 모두를 돌봐
               줄수 있잖아?
마미 : 오빠... 그런 얘기라면, 마미, 이 미역을 훌륭히 해낼게!
프로듀서 : 미역이 아니라, 대역이겠다만...
마미 : 암튼! 오빠는 어서 가, 가라구! 석양을 향해 달려라~!
프로듀서 : 알았어! 마미, 부탁한다!


-어른에게 맡겨다오-
프로듀서 : 여기는 어른에게 맡기고, 마미들은 얌전히 레슨하고 있거라.
마미 : 우아우아~! 걱정되서 레슨할 상황이 아니라니까~! 마미도 코노밍을 위해 뭐라도 하
         게 해줘, 오빠! 마미, 코노밍이나 오빠보다는 어릴지도 모르지만, 이래봬도 아이돌로
         서는 조금 선배니까! 게다가 친구가 힘든데, 어른이고 애고는 상관없잖아!
프로듀서 : ...그래, 마미는 아이돌로서는 이미 충분히 어른이지. 애들 취급해서 미안했다...
               그래도 부탁한다... 여긴 내게 맡겨줘. 코노미씨는 꼭 데리고 돌아올 테니까...
마미 : 으음- 오빠를 믿으라는 거지?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오빠, 코노밍은 부탁할게!
프로듀서 : 그래, 고맙다, 마미!


-공통-
프로듀서 : 그럼 미안하지만... 다녀오마!
미나코 : 네! 프로듀서씨랑 코노미씨가 돌아올 때까지 기다릴게요!

프로듀서 : (...자아, 코노미씨를 만나러 가볼까!)



-어른으로서, 아이돌로서...-
프로듀서 : (갑자기 [믹스넛츠]의 레슨을 쉬겠다고 한 코노미씨. 전화로는 이 방에 있겠다고
               했는데... 지금은 어쨌든 코노미씨와 얘길 해보는게 먼저다.)

*******************

코노미 : 으-음... 여기 구성은 좀 더 모두의 귀여운 부분을 어필할 수 있도록 해야... 여긴
            마미의 메인곡이니까...
프로듀서 : (아... 코노미씨는 라이브의 구성을 혼자 생각하고 있었던 건가. 내가 들어온 것
               도 알아채지 못할만큼 집중하고 있나 보군...)
코노미 : 그럼 이 노래를 처음으로 가져와서... 응? ...왓! ...프로듀서, 언제 온 거야...?
프로듀서 : 방금 왔습니다. 죄송하비낟, 집중하고 있는 것 같아서 말을 안걸었더니...
코노미 : 아니, 괜찮아. 그보다... 미안해, 신경 쓰게 해서.
프로듀서 : ...갑자기 사라지는바람에 [믹스넛츠]의 모두도 엄청 걱정했다구요.
코노미 : 그랬겠지... 그 애들에겐 미안한 짓을 해버렸어. 하지만, 이제 시간이 없다구. ...이
            대로는 모두의 매력을 팬에게 전하지 못해.
프로듀서 : 그건 그렇습니다만... 그렇다고 이렇게 혼자서 끌어안을 필요는...!
코노미 : 미안. 하지만, 내가 똑바로 생각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아.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4th를 어떤 라이브로 할지... [믹스넛츠]의 리더로서, 어른으로서... 내게는 책임이
            있다구!
프로듀서 : 코노미씨... (코노미씨, 어지간히도 몰린 것 같군. 그렇다면...)


■마시러 갑시다
■같이 생각해보죠


-마시러 갑시다-
프로듀서 : 저기, 코노미씨. 지금부터 마시러 가지 않겠습니까? 제가 쏠게요.
코노미 : ...에? 무, 무슨 소리야? 내겐 리더로서 해야할 일이... 술마실 시간 같은게 있을리
            가...
프로듀서 : 하지만 그런 상황이래서는 좋은 아이디어도 안나오지 않을까요? 팬들과 함께 즐
               기는 것을 잊지 않는다... 그것이 우리들, 765프로 라이브 극장 아닙니까? 그렇게
               머리 싸메고 있어서야, 즐거운 건 떠오르지 않는다구요! 좀 더 어깨의 힘을 빼야!
코노미 : 그, 그치만...! 휴식이네, 즐기겠네 같은 여유 부리고 있을 때가 아니라구...! 내가
            제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애들이 빛날 수 없는 걸...!
프로듀서 : (코노미씨는 정말로 책임감이 강하군... 자신보다도 멤버를 필사적으로 생각하고
               있어...) 확실히 시간이 없기는 합니다만, 초조해해도 별 수 없다구요.
코노미 : 벼, 별 수 없다니? 픓듀서는 그 애들이 걱정되지도 않아?
프로듀서 : ...물론 저도 모두가 걱정됩니다. 하지만, 제가 걱정하는 건 그녀들만이 아니에요.
               ...코노미씨, 전 당신도 라이브에서 빛나주기를, 즐겨주기를 바라고 있는 겁니다.


-같이 생각해보죠-
프로듀서 : 코노미씨, 저도 같이 생각해도 되겠습니까?
코노미 : ...고마워, 프로듀서. 하지만 괜찮아. 당신은 다른 중요한 일이 있잖아? 코토리에게
            들었어. 우리들의 컨셉이 좀처럼 정해지지 않아서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사무처
            리가 늦어지고 있다고...
프로듀서 : 윽...! 화, 확실히,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준비라던가, 중요한 일은 잔뜩 있긴
               합니다만...
코노미 : 그렇지? 난 혼자서도 괜ㅊ낳아. 리더인걸. 이 정도는 해낼 거니까!
프로듀서 : ...다른 일은 오토나시씨와 사장님이 계시니 어떻게든 될 겁니다. 리츠코도 도와
               주고 있고. 그보다는... 지금 제가 프로듀서로서 해야할 일. 그건 눈앞에서 고민하
               고 있는 아이돌을... 코노미씨를 전력으로 서포트하는 겁니다!


-공통-
코노미 : 에...?
프로듀서 : 분명 당신은 리더이고 모두를 이끄는 역이고 어른입니다. 하지만... 제게는 소중
               한, 지켜주지 않으면 안되는 아이돌의 한 명이라구요!
코노미 : ...아이돌의 한 명?
프로듀서 : 담당하는 소중한 아이돌이 커다란 벽에 부딪혀 고민하고 있다면... 할 수 있는게
               없다곤 해도, 최소한 함께 고민하고 숨을 고르고... 그런 것조차 못해서야, 전 프
               로듀서로서 실격입니다...!
코노미 : 프로듀서... ...고마워. 나, 최연장자니까 모두에게 의지되는 존재가 되어야 한다고...
            아이돌이기 전에 어른으로서 있어야 한다고... 그렇게 생각했어... 프로듀서는 다른
            어린 애들을 돌보느라 바쁘니까... 하다못해 나라도 어른으로서 자립해서 모두를
            이끌어줘야겠다고...
프로듀서 : 코노미씨...
코노미 : 그치만... 그렇구나. 당신에겐 나도 그 애들과 같은 아이돌인 거구나...
프로듀서 : 예, 당연하죠...! 전 765프로 라이브 극장의... [믹스넛츠]의... 그리고 아이돌 바
               바 코노미의 프로듀서니까요!
코노미 : ...그렇다는 건, 나, 나도... 프로듀서에게 기대거나, 약산 소릴 해도 된다는 걸까...?
프로듀서 : 물론이죠! ‘최연장자니까’, 그런 건 신경쓰지 말고, 언제든 절 의지해주십시오.
               코노미씨는 나이보다 어려...아니, 젊어 보이니, 조금쯤 응석부려도 아무런 위화감
               도 없을 겁니다.
코노미 : ...프로듀서, 정말로 고마워. ...[어리다]라고 할뻔 한 건 못들은 걸로 해줄게.
프로듀서 : 윽... 들켰군요...
코노미 : ...그치만 역시 이번엔 꼭 나 혼자서 생각해보고 싶어.
프로듀서 : 코노미씨... 사양할거 없다니까요!?
코노미 : 괜찮아, 이젠 사양 같은거 안하니까. 그냥... [믹스넛츠]가 어떤 유닛트이고 어떤
            무대를 만들고 싶은지, 그걸 가장 잘 아는 건 나라고 생각하니까.
프로듀서 : ...코노미씨.
코노미 : ...괜찮아! 그 애들과 진지하게 마주하는 건 힘들긴 해도, 아주 즐거우니까.
프로듀서 : ...알겠습니다. 코노미씨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전... 당신을 믿겠습니다.
코노미 : 응, 맡겨줘! 후훗,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늘 지켜봐주고 있다... 그것만으로도 맘이
            많이 편해졌어♪ 나 혼자서는 어찌할 수 없때는 망설이지 않고 당신에게 의지할 테
            니까?
프로듀서 : 예, 그러기 위해서 제가 있는 거니까요. 언제든 받아줄 테니, 안심하고 생각해주
               세요. ...그럼 전 마미들의 상황을 보러 돌아가 보겠습니다.

(벌컥)

프로듀서 : ...응? 문고리에 비닐봉지가 걸려 있잖아? 아까는 이런거 없었는데... 뭐가 들었
               지? ......
코노미 : 프로듀서? 왜 그래...?
프로듀서 : ...코노미씨를 도와주고 싶은 건 저만이 아니었나 봅니다. 자요.
코노미 : 이게 뭔데? ...과자에, 도시락에, 사과에, 음료수에... 안주까지. 그리고 이건... 편지?
            누구지...?

마미 : 코노밍이 없으니까 쓸쓸해~! 코노밍이 기운 날 장난을 잔-뜩 생각해뒀으니까 빨리
         돌아와야 해? 마미, 코노밍을 좋아하니까!
히나타 : 코노미 언니, 내가 고생시켜서 미안해. 코노미 언니가 너무 분발하다가 몸살 나지
            않도록 우리 할아버지가 재배한 사과 넣어둘게.
미나코 : 남을 잘 챙기는 코노미씨에게 저희도 언제나 도움을 받고 있습니다! 배달시키고
            싶은게 있다면 언제든 사타카 반점으로 전화를! 지금이라면 무료로 배달해드릴게
            요~♪
이쿠 : 키는 비슷한데, 어른인 코노미 언니를 존경하고 있어! 나, 어른이 되면 코노미 언니
         처럼 되고 싶어!

코노미 : ...얘들이... 훌쩍... ...우후후... 고마워! 응! 기운을 받았어! 좋~아! 언니, 열심히 할
            게~!
프로듀서 : (코노미씨가 기운을 차린 것 같아서 다행이군. 방해되지 않도록 이 틈에 조용히
               나가자...)

프로듀서 : (나도 [믹스넛츠]의 모두도 코노미씨를 믿고 있어... 코노미씨, 힘내십시오!)



-모두의 꿈을 싣고서!-
프로듀서 : (코노미씨가 철야로 생각한 [믹스넛츠]의 컨셉과 무대 구성... 오늘 그걸 발표하
               기로 했지. 코노미씨가 고민하면서 도달한 결론... 어떤 것이 되었을까?)
코노미 : 기다렸지, 얘들아! 지난번엔 걱정끼쳐서 미안했어. 그치만 이제 괜찮아! 쨔잔! 모두
            의 의견을 포함시킨 라이브 구성이 완성되었다구!
마미 : 에엑!? 마미들의 의견이라니... 그거 전부 기각된거 아니었어?
코노미 : 확실히, 모두의 의견을 그대로 채용하지는 못했어. 하지만 각각 실현가능한 요소는
            있었으니까! ...타협점을 찾는데 시간이 걸려버렸지만.
프로듀서 : (코노미씨... 고생이었을 텐데. 하지만 지금은 굉장히 좋은 표정이로군!)
코노미 : 우선은 미나코! 디너쇼는 무리지만... 그 대신 물판 에리어의 음식 부스에 [출장!
            사타케 반점]을 만드는 건 어떨까?
미나코 : 그렇구나. 먹고 싶은 사람에게 나눠주는 형태로 하면 되는 거군요♪ 그럼 회장에서
            도 간편이 먹을 수 있는 레시피를 생각해볼게요! 춘권이나 만두 같은거!
프로듀서 : 과연... 팬들도 라이브에서 분명 칼로리를 소비할 테니까, 조금 기름진거라도 괜
               찮아! 부탁하마, 미나코!
미나코 : 네! 칼로리 가득으로 분발할게요!
코노미 : 다음은 히나타의 아이디어인 [꽃으로 회장을 가득히]말인데... 지난번엔 꽃을 준비
            하는게 힘들단 결론이었지?
히나타 : 응, 그랬어. 진짜 꽃은 비싸니까... 어쩔 수 없지, 뭐.
코노미 : 그럼 진짜 꽃이 아닌 종 꽃가루를 객석에 뿌리는 건 어때?
히나타 : 종이 꽃가루...? ...와아~ 그거 예쁠거 같아!
프로듀서 : 과연. 종이라면 기간이나 비용도 생각하지 않아도 될 테고, 색을 잔뜩 사용하면
               꽃밭처럼 되겠어...!
코노미 : ...그리고 그대로는 향기가 안날 테니까, 카렌에게 아로마를 추천받아 왔어.
히나타 : 코노미 언니... 내 아이디어, 진지하게 생각해줘서 고마워. 아로마의 향기가 나는
            종이 꽃가루라니, 분명 팬들도 깜짝 놀라겠지. 굉장한 라이브가 될 것 같아!
프로듀서 : 정말 그렇군. 나이스 아이디어입니다, 코노미씨!
코노미 : 후후... 리더로서 당연하지♪ 다음으로 이쿠가 제안한 [동물이 가득한 라이브]인
            데... 역시 동물을 라이브에 출연시킬 수는 없겠어.
이쿠 : 응... 역시 그렇겠지...
코노미 : 그래도 생각해봤는데... 노래 중간의 미니 코너에서 동물이 되어 토크해보면 재밌
            지 않을까!? 즉, 우리들이 동물이 되는 거야!
이쿠 : 와아...! 그거 정말 재밌을 것 같아! 에헤헷, 귀여운 동물이 되고 싶다~ 엄청 기대돼!
프로듀서 : 그건 나도 기대되는걸.
코노미 : 우후후... 나도♪ 그리고 또 이쿠의 아이디어 하나 더. [넓은 회장을 뒤쪽까지 돌아
            보자]말인데... 이건 마미의 아이디어로 실현의 힌트가 보였어! 그래 [우주]말야!
마미 : 에엑!? 코노밍, 혹시 마미의 아이디어도 써주는 거야!?
코노미 : 당연하지! 소중한 멤버의 의견인걸.
마미 : ...코노밍, 고마워~! 그치만, 우주란 걸 어떻게 표현할 건데~? 그건 말이지... 와이어
         액션이야!
전원 : ...와이어 액션~!?
코노미 : 응. 와이어로 공중에 매달려서 객석을 날아다니는 거지. ...우주유영처럼 말야!
프로듀서 : 과연, 그런 방법이 있었나! 그거라면 확실히 뒷쪽의 팬들에게까지 어필할 수 있
               겠어!
마미 : 와아~...! 그거, 그거! 마미 엄청 기대 돼~!
코노미 : 후훗! 그치, 마미!
프로듀서 : 멋지게 정리되었군요. 역시 대단합니다, 코노미씨!
코노미 : 이게 어른의 리더쉽이란 말씀! ...우후훗. 모두들 마음에 든 것 같아서 정말 다행이
            야.
프로듀서 : ...어라, 잠깐만요. 코노미씨, 정말로 이게 전원분입니까?
미나코 : 아...! 그, 그러고 보니 우리들이 하고 싶은 건 전부 들어가 있지만... 코노미씨가
            하고 싶은 게 안들어 있는데요?
코노미 : 후훗, 걱장마, 미나코, 프로듀서. 내가 하고 싶은건 이미 하고 있으니까. 내가 표현
            하고 싶은 건 어덜티한 나... 즉, 어른의 리더쉽!
전원 : ...어른의 리더쉽...!?
코노미 : 멤버를 하나로 모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라이브를 만드는 것! 그것이 바로 내가
            가장 하고 싶었던 일이야. 그러니끼 이건 틀림없는, 나와 모두의 꿈이 담긴 라이브
            인 거라구♪
프로듀서 : (코노미씨는 자신도 즐거우면서 멤버를 빛나게 할 최고의 방법을 만들어줬어. 이
               거라면 분명 잘 될 거야...!)

*******************

프로듀서 : ([믹스넛츠]는 지금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리어설 중이다. 멤버들은 그 후로
               코노미씨가 정리한 컨셉에 따라 연습을 거듭해 왔어...)
마미 : 오빠! 마미의 와이어 액션 리허설, 완전 즐거웠어~! 유원지에 있는 기분이 드는, 끝
         내주게 설레이는 라이브가 될 것 같아~!
프로듀서 : 그거 다행이구나! 마미가 즐겁게 퍼포먼스를 할 수 있다면, 분명 팬들도 함께 즐
               길 수 있는 라이브가 될게 틀림없어!
마미 : 진짜!? 좋~았어, 마미는 열심히 설레임을 전해줘야지! 한 번만 더 리허설 하고 와도
         돼~?
프로듀서 : 하하... 즐겁게 하는 건 좋지만... 무대가 시작되면 질릴 정도로 날게 될 테니까,
               지금은 적당히 해두자...
이쿠 : 프로듀서씨! 있잖아, 나도 리허설 정말 즐거웠어!
프로듀서 : 오오, 이쿠, 긴장하진 않았니?
이쿠 : 응! 나, 평소라면 엄청 긴장했을 텐데... 오늘은 괜찮았어!
히나타 : 나도야. 분명 모두랑 같이 있어서 그런걸 거야. 모두랑 있으면 할아버지랑 할머니
            랑 같이 있을 때만큼 안심감이 들어.
미나코 : 음음. 저도 그래요♪ 모두랑 같이라면, 저, 뭐든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프로듀서 : 너희들... 느낌이 좋군! 이대로라면 본방에서도 틀림없이 대성공할 거야!

*******************

프로듀서 :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를 통해서 모두는 굳건한 유대감으로 맺어진 것 같군.
               ...이것도 다 코노미씨가 리더로서 분발해준 덕분이야.)
코노미 : 저 애들의 웃는 얼굴 좀 봐봐, 프로듀서. ...나, 이것만으로 리더 하길 잘했단 생각
            이 들어.
프로듀서 : ...코노마씨, 아직 감상에 젖기엔 이릅니다.
코노미 : ...알아. 아직 본방이 남아있는 걸. ...그치만, 이제 걱정할 건 아무 것도 없어.
프로듀서 : 확실히, 그럴지도 모르겠군요. 모두들 시작하기 전인데 긴장도 않고, 표정도 좋
               고요.
코노미 : 응. 그러니까 괜찮아. ...슬슬 시간 된 것 같다. 얘들아, 모여봐! 자아... 드디어 본
            방이야. ...내가 이제와서 새삼 얘기할 건 딱히 없어. 내 마음은 전부 모두에게 전해
            졌다고 생각하니까. ...프로듀서는 뭔가 해줄 말 없어?
프로듀서 : ...아아, 제가 해줄 말은...


■라이브를 즐겨라
■조금은 긴장해라


-라이브를 즐겨라-
프로듀서 : 라이브를 즐기고 와라! 오늘의 라이브는 코노미씨와 모두가 만들어낸 라이브니
               까 말야!
마미 : 당근이지~! 우리가 즐겁지 않으면 팬 언니오빠들도 즐겁지 않을 테니까!
미나코 : 프로듀서씨도, 마-음껏 즐겨주세요!
히나타 : 뭐하면 프로듀서도 우리랑 같이 춤추고 노래할래?
프로듀서 : 아니... 그건 사양하겠다만... 모두들, 고맙다. 나도 전력으로 플라티나 스타 라이
               브를 즐기마. 함께, 열심히 하자!


-조금은 긴장해라-
프로듀서 : 다들 굉장히 맘편해 보이는데... 조금은 긴장하는게 좋을지도 몰라. 적당한 긴장
               은 나쁜게 아니니까 말야.
이쿠 : 갑자기 긴장하라고 해도, 힘들어...
마미 : 맞아-! 평소엔 긴장 좀 풀라고 하면서~!
히나타 : 긴장될 때는 관객을 채소라고 생각하라고 했어. 그렇다면... 긴장하고 싶을 때는 그
            반대로 하면 되는 걸까...?
마미 : 음!? 즉, 채소를 인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는 얘기야? ...우아우아~! 그거 왠지 기분
         나쁘지 않아~!?
프로듀서 : 으~음... 일말의 긴장감도 없구만...
미나코 : 그치만 그게 우리들... [믹스넛츠]다운거 아니겠어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미나코... ...그렇군.
프로듀서 : 역시 너희들은 이대로가 좋다.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를 즐기고 와라!


-공통-
코노미 : ...그러면 프로듀서, 다녀오겠습니다!
프로듀서 : 예, 다녀오십시오!

프로듀서 : (드디어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4th가 시작이다...! [믹스넛츠]의 모두들, 믿는다...!)



-당신은 혼자가 아니야-
프로듀서 : (대성공으로 끝난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4th...! 우리는 라이브으 뒷풀이로 다시
               사타케 반점에 모였다. ...미나코네 가게에는 항상 신세만 지는군...)
미나코 : 왓호~이♪ 기다리셨습니다~! 오늘은 서비스 할 테니까, 잔뜩 드세요~!
전원 : 와아...!
마미 : 이걸 기다렸어~! 미나링의 기간트 볶음밥, 오늘의 마미라면 다 먹을 수 있을 것 같
         아~!
히나타 : 난 매운건 잘 못먹지만... 미나코 언니가 만든 요리만은 별개야. 미나코 언니의 마
            파두부 먹어야지.
이쿠 : 앗...! 미나코 언니의 오므라이스, 지난번보다 훨씬 부드러워졌어! 어떻게 하면 계란
         이 이렇게 되는 걸까...
미나코 : 이쿠, 그 비결은 말이지... 나중에 가르쳐줄게!
이쿠 : 응! 고마워, 미나코 언니!
코노미 : 자, 얘들아. 먹자. 미나코와 사타케 반점에 감사의 마음을 담아서...
전원 : 잘먹겠습니다!
미나코 : 자~아, 드세요~♪
프로듀서 : (다들 기쁘게 먹고 있군. 어디, 나도 먹어볼까...)
코노미 : 우후훗, 다들 들떠서든. 우린 어른스럽게 가볼까, 프로듀서. ...플라티나 스타 라이
            브의 성공을 축하하며... 건배♪
프로듀서 : 예, 건배. ...모두들, 참 잘 해주었어.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성공, 축하한다!
마미 : 마미들의 우정 파워가 있으면 이 정돈 여유지~!
이쿠 : 어찌되나 하던 때도 있었지만... 무대는 정말로 즐거웠어!
히나타 : 나도. 종이 꽃가루, 정말 예뻤어. 평생의 추억이 됐어.
프로듀서 : 음음. 그래 분명 팬들도 잊을 수 없는 즐거운 추억이 됐을 테지!
미나코 : 모두에게 웃음을 줄 수 있어서, 최고의 라이브였죠♪ [출장! 사타케 반점]도 대성
            황이었고... 더 이상 말할게 없습니다♪
코노미 : ...모두들, 이번 라이브에 만족한 것 같네. 이제야 마음이 놓여.
프로듀서 : 코노미씨가 힘써준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코노미씨.
코노미 : 프로듀서... 고마워해야 하는 건 나야. 고마워. 날... [믹스넛츠]를 믿어줘서.
프로듀서 : 코노미씨...
마미 : 어라? 어라어라어라~? 오빠랑 코노밍이 수상한 분위기인데~!?
코노미 : 얘, 마미...!
마미 : 응훗후~♪ 아미랑 삐요짱에게 연락해야지~!
프로듀서 : 야, 얌마, 마미! 그만둬... 하지마!
이쿠 : 이, 이게 어른이구나...
히나타 : 사이 좋은 건 좋은 일 아냐~?
미나코 : 음, 으음... 프로듀서씨, 교자 드실 거죠! 마늘 볶음밥에 마늘을 가득 넣은 칠리새
            우도 있어요! 자, 마음껏 드세요! 코노미씨도요!
프로듀서 : 엥!? 오이, 미나코? 왜, 왜 그렇게 마늘 요리만...!
코노미 : 어머나, 술에 어울릴 것 같은 요리네. 잘먹겠습니다♪ ...하움. 우~음, 맛있어!
프로듀서 : 아이돌이니, 마늘요리를 먹을 땐 주의를... 아니, 오늘 정도는 괜찮으려나... 그럼
               나도 먹어볼까. ...음, 맛있어!

(2시간 후...)

코노미 : 어머나... 벌써 이런 시간? 즐거운 시간은 금방 가버리는구나.
프로듀서 : 그렇군요... 그럼 슬슬 일어날까요. 아, 그 전에... 코노미씨, [믹스넛츠]의 리더로
               서 마지막 일을 부탁드립니다.
코노미 : 응, 알았어. ...어흠. 모두들, 이 2개월간, 정말로 수고했어! 덕분에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는 대성공으로 끝났어. 하지만 라이브의 성공보다, 중요한 것이 있어. ...그건,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를 통해,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는 거야. 이 경험은 너
            희들에게 있어... 물론 나에게 있어서도... 유일무이한 것이 됐을 거야. 앞으로도 너
            희들은 힘든 일이나 괴로운 일을 몇 번이고 만날거라고 생각해. 하지만... 그럴 때
            는! [믹스넛츠]로서 지낸 이 2개월간을 떠올려줘. 너희들은 혼자가 아니야. 그것만
            잊지 않으면, 어떤 난관이라도 극복할 수 있을 거야! ...난 [믹스넛츠]의 리더였던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해. 모두들, 고마웠어! 오늘로 [믹스넛츠]는 해산이지만... 앞
            으로도 잘 부탁해!
프로듀서 : (우우, 뭔가 찡하구나...)
마미 : 코노밍, 어른다운 마무리로군요~ ...마늘냄새만 없었더라면 완벽했을 텐데!
코노미 : 어, 어머나... 마늘 요리를 너무 먹었나...
프로듀서 : ...아무튼 뒷풀이는 이걸로 끝이다. 각자, 조심해서 돌아가라!
마미 : 그러면, 수고했아-!
이쿠 : 조금 서운하지만... 바이바이!
히나타 : 또 모두랑 같이 이렇게 모이고 싶어. ...그럼 안녕.
미나코 : ...어라? 프로듀서씨랑 코노미씨는 안돌아가세요?
프로듀서 : 미나코에겐 늘 신세만 졌으니... 뒷정리 도와주고 가려고.
코노미 : 나도 그럴게. 설거지랑 청소 정도는 맡겨줘!
미나코 : 프로듀서씨, 코노미씨... 고맙습니다♪ 셋이라면 금방 정리할 수 있을 거예요~!

*******************

프로듀서 : (후우... 미나코랑 코노미씨가 능숙한 덕분에 금방 정리가 끝났군. 그럼 슬슬 돌
               아가 볼까.) 그러면... 슬슬 돌아가볼까요.
코노미 : 저, 저기... 프로듀서, 잠깐만. 지금부터 어른끼리, 둘이서 마시러 가지 않을래? 2차
            가자♪
프로듀서 : 2차요...?


■둘이서 마시러 간다
■2차에 모두를 부른다


-둘이서 마시러 간다-
프로듀서 : 좋군요. 둘이서 마셔볼까요. 어디가 좋으려나...?
코노미 : 음... 그럼 다트 바 어때?
프로듀서 : 헤에... 코노미씨, 다트도 할 줄 알았어요? 몰랐네요.
코노미 : 대학 다닐 때 제법 했다구. 이래봬도 마이 다트까지 갖고 있을 정도인걸♪ 앗! 모
            처림이니 대결해보지 않을래? 진 사람은 이긴 사람이 시키는 걸 뭐든지 들어주기!
            ...어때?
프로듀서 : ...재밌겠는데요. 받아들이죠! 솔직히 별로 자신은 없습니다만...
코노미 : 좋아, 결정! 내가 이기면 어떤 명령을 할까나. 말끝에 [섹시]를 붙이라고 할까나?
            아니면... ...후훗, 기대된다, 프로듀서♪

프로듀서 : (그 후, 다트에서 완패한 난 호된 꼴을 당했다... 하지만 코노미씨와의 거리는 지
               금까지보다 훨씬 가까워진 것 같아. [믹스넛츠]와 함께 지낸 2개월간...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정신없던 나날이었지만, 멤버의 미소도 가장 많았던 날이었을지도
               모르겠군...)


-2차에 모두를 부른다-
프로듀서 : 둘이서 마시러 가는 건 언제든 할 수 있지 않습니까. 오늘은 [믹스넛츠] 마지막
               날이니, 2차 갈거라면 모두를 부릅시다.
코노미 : 프로듀서... ...그것도 그렇네! ...아~ 그치만 이미 다들 전철에 탔지 않았으려나...?
프로듀서 : ...글쎄요. 우선 마미에게 전화해 보죠.

(뚜루루루...)

프로듀서 : 여보세요, 마미냐?
‘마미 : 앗, 오빠! 헬로-! 무슨 일이야?’
프로듀서 : 실은... 한 번 해산한 후에 미안한데, 혹시 괜찮으면 지금부터 모두랑 2차 가지
               않을까 해서.
‘마미 : 앗, 그렇구나~! 사실 마미랑 이쿠링이랑 히나삐는 지금 볼링장에 있거든~! 오빠들
          도 부르자고 하던 참이었는데, 마침 잘됐다~!’
프로듀서 : 그랬냐. 그럼 코노미씨랑 미나코랑 같이 그쪽으로 가마.
‘마미 : 말해두는데, 볼링 최하위에겐 공포의 벌칙 게임이 기다리고 있으니까! ...아, 오빠는
          핸디캡으로 스코어를 –200부터 시작이다?’
프로듀서 : 사, 살살 부탁하마... 그럼 좀있다 보자.

(삑)

프로듀서 : 코노미씨, 마미들은 지금 볼링장에 있다는군요. 미나코도 같이 그리고 갑시다.
코노미 : 응! ...[믹스넛츠]의 마지막 추억을 모두 함께 만들자♪

프로듀서 : (그 후 2차에서 호되게 당했지만... [믹스넛츠]로서의 마지막 하루는 모두가 웃
               으며 막을 내렸어. [믹스넛츠]와 함께 지낸 2개월간... 지금까지 중에서 가장 정
               신없던 나날이었지만, 멤버의 미소도 가장 많았던 날이었을지도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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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을 몇 마이 쓰고 싶지만, 왠지 지쳐서 패스...



덧글

  • 소시민A군 2015/02/20 17:30 # 답글

    어른파워가 돋보이는 스토리군요. 마미는 자기 노래가사처럼 날아다녔단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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