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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라이브 PSL FINAL [밀키웨이] 1화 ~ 3화



-CAST-
호시이 미키 : 하세가와 아키코
나가요시 스바루 : 사이토 유카                타카야마 사요코 : 코마가타 유리
텐쿠바시 토모카 : 코이와이 코토리                니카이도 치즈루 : 노무라 카나코






-[밀키웨이] 시동!-
프로듀서 :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FINAL을 향해... 드디어 오늘부터 [밀키웨이]가 활동을
               개시! 울어도 웃어도,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는 이번이 라스트. 이왕이면 모두가
               웃으며 마지막을 맞이하고 싶어. [밀키웨이]의 첫 미팅, 앞 선 일들이 밀려서 아
               슬아슬한 시간이 되었지만... ...멤버는 다들 모여있으려나?
스바루 : 안녕, 프로듀서! 미팅, 벌써 시작이야?
프로듀서 : 전원 모였다면 시작해볼까.
스바루 : 으-음, 일단 전원 모이긴 했는데... ...미키! 야, 미키... 미팅 시작한대!
미키 : ...웅-... ...음냐음냐... ...미안해, 미키에겐 좋아하는 사람이... 새근새근...
프로듀서 : 미키는 오늘도 자고 있구만...
스바루 : 미키, [밀키웨이]의 리더잖아? 좀 일어나라구~, 자!
미키 : ...하니... 사랑해☆
스바루 : 와앗!?
미키 : ...새근, 새근...
스바루 : 잠꼬대였나... 근데 하니가 누구지? 프로듀서는 알아?
프로듀서 : 그, 글쎄다... 누구려나. 아하하하...
치즈루 : 근데 정말 잘 자는군요... 억지로 깨우는 건 맘이 내키지 않네요.
토모카 : 저와 같은 방에 있는데도 태평하게 낮잠을 잘 수 있다니... 역시 미키로군요~ 그
            용기를 높이 사, 조금 더 자게 해드리죠~♪
스바루 : ...뭐, 미키에겐 나중에 미팅 내용을 가르쳐주면 되려나. 그럼 미팅 시작하자, 프로
            듀서!
프로듀서 : 어이어이, 미키가 자고 있는데, 정말 그래도 되는 거냐...?
사요코 : 될리가 없죠, 프로듀서! 미키는 리더니까, 똑바로 해줘야! 그러니... 일어나, 미키!
미키 : 아후우... 좋은 아침.
프로듀서 : 안녕, 미키. 아직 반쯤 자고 있는 것 같지만.
사요코 : 미키, 이제부터 미팅할 거야! 자, 차가운 물! 마시면 잠도 달아날 거야.
미키 : ...꼴깍... 고마워, 사요코.
사요코 : ...미키는 리더잖니. 모두의 모범을 보여야지!
미키 : ...음, 괜찮아. 미키, 리더 열심히 할 거니까.
사요코 : 으-음, 정말로 괜찮을까? 리더가 얼마나 힘든데.
미키 : 괜찮아. 잠도 깼고... 미키, [밀키웨이]의 리더 하는거, 많이 기대하고 있는 걸☆ 미
         키는 [밀키웨이]를 지금까지의 유닛트보다 더 대단한, 최고의 유닛트로 만들고 싶어.
사요코 : 그렇구나... 미키에도 뜨거운 의지가 있는 거구나! 나도 불타오르기 시작했어!
토모코 : 혹시나 미키가 리더의 그릇에 어울리지 않는다면, 제가 대신 리더가 되려고 했습
            니다만... 그럴 필요는 없을 것 같군요~♪
프로듀서 : 그래, 미키는 마이페이스이긴 하지만... 의욕은 충분해. 미키를 믿고 따라와주길
               바란다. ...자, 그럼 미팅을 시작할까. 우선은 유닛트의 방침을 정해보자. 미키는
               리더로서 [밀키웨이]를 어떤 유닛트로 만들고 싶어?
미키 : 최고의 유닛트로 만드는거 말고? 음-...? 잘 모르겠어.
프로듀서 : 어이어이. 그래도 뭔가 있지 않아? 예를 들자면...


■자신들다운 유닛트
■사이좋은 유닛트


-자신들다운 유닛트-
프로듀서 : 자신들다운 유닛트로 만들고 싶다거나 말야.
미키 : 아, 그게 좋겠다! [밀키웨이]는 미키들다운 유닛트로 할래.
스바루 : 뭐랄까, 지금 굉장히 대충 유닛트의 방침이 정해진 것 같은데...
토모카 : 하지만 그게 미키다운 점이죠~♪
치즈루 : 자신다운 유닛트... 즉, 고져스하고 세레브한 유닛트란 거군요! 그렇다면 제게 맡겨
            주시죠! 오-홋홋호...콜록콜록!
프로듀서 : 치즈루씨, 진정하세요...
스바루 : 그치만 말야, 우리들다운 유닛트라고 해도, 구체적으로 어떤 건데? 잘 모르겠어.
미키 : 음-... 적당히 노력하면 되는 거야. 미키들이라면 그거면 돼. 아핫☆
프로듀서 : ...미키의 말대로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평소대로 노력하면 돼. 그렇게 하면
               [밀키웨이]다운 무대가 될 거다.
스바루 : 평소대로, 라... ...그런가, 알았어. 노력해볼게!


-사이좋은 유닛트-
프로듀서 : 사이좋은 유닛트로 만들고 싶다거나 말야.
미키 : 음- 미키들은 이미 충분히 사이 좋다고 생각하는데. 스바루군이랑 떠드는거, 미키는
         좋아하는 걸.
프로듀서 : 그건 좋은 일이군. ...그런데 너희들, 평소엔 무슨 얘길 하며 지내니? 쉽게 상상
               이 안되는데.
스바루 : 역시 야구 얘기랄까- 변화구에 관한 얘기라던가 말야! 그리고, 여자야구에도 굉장
            한 사람들이 잔뜩 있는데...
치즈루 : 최근엔 절약 숙주나물 레시... 어흠! 고, 고급 프렌치가 마이붐이라서, 얼마든지 얘
            길 할 수 있죠. 오-홋홋홋!
사요코 : 모두랑 평소 하는 얘기... 그야 물론, [절대로 지지 않는 강한 마음]에 대해서죠!
미키 : 미키는 주먹밥 얘기하는게 좋아. 갓 지은 밥으로 만든 주먹밥은 최고라니까☆
토모카 : 전 극히 일반적인 세상 얘기를 모두와 하고 있어요~ [성모로서의 마음가짐]이라
            던가~♪
프로듀서 : 그렇군. 화제가 다양하구나. (...인데, 공통된 화제가 전혀 없잖아!? 정말로 대화
               가 성립되고 있는 건지 의심스러운 수준이야. 뭐, 뭐어, 사이가 좋은 것 같으니
               됐다만...)


-공통-
프로듀서 : ...이번 플라티나 스트 라이브에서는 레슨에 더해, 선전을 위해 전국 각지를 돌게
               될 거다.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는 이번으로 피날레. 후회가 남지 않도록, 팍팍 선
               전해서 성대하게 해보자! 모두들, 힘내자!
전원 : 네!

프로듀서 : (모두들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 FINAL을 향해 상당히 기합이 들어가 있는 것 같
               군! 방향성이 다양한 [밀키웨이]의 멤버지만, 분명 무대에서는 은하수처럼 빛나
               주겠지...!)



-다가오는 검은 그림자...!-
프로듀서 : (...오늘은 [밀키웨이] 멤버 전원이서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의 선전을 위해 어느
               지방에 왔다. CD 발매에 맞춰서 미니 라이브와 사인회를 열고 있어.)

치즈루 : ...오-홋홋홋호! 팬 여러분, 서두를 필요 없답니다!
토모카 : 저를 보고 흥분해서는 안돼요~ 얌전히, 줄 정리에 협력해주세요~♪ 순종적인 아기
            돼지들에겐 사인을 드릴게요~♪
프로듀서 : (고맙게도 대성황이라 사인회의 정리권도 순식간에 나가버렸어.)
미키 : ...아후. 써도 써도 끝이 없어... 저기 스바루군, 미키, 잠깐만 쉬고 올 테니까, 그 동
         안 미키가 써야할 사인도 부탁해도 될까?
스바루 : 안 돼! 이보셔... 미키의 줄에 서있는 손님은 미키의 사인을 원해서 서있는 거잖아?
            내가 써봐야 의미가 없다구!
미키 : 무- 그런가... 그럼 미키, 앞으로 3장 정도만 더 분발할게.
사요코 : 미키, 혹시 팔 아프거나 하면 말해줘. 무리해서 팔에 이상이 생기면 안되니까...
치즈루 : 친절하군요... 사요코라면 [근성으로 극복해]라고 할 줄 알았는데...
사요코 : 물론 마지막에 의지할 수 있는 건 근성이에요! 하지만, 근성 외에도 시도해볼 것들
            은 있는 거죠. 일단 이 근육피로를 풀어주는 스프레이를 사용해보세요! 이걸로 한
            동안 더 싸울 수 있을 겁니다!
치즈루 : 과, 과연. 쉬어도 된다고 할 생각은 없는 거로군요...!
프로듀서 : (모두가 협력해서 사인을 힘내고 있는 것 같아. 팀워크는 완벽하군!)

*******************

프로듀서 : ...모두들, 수고했어! 오늘 사인회는 대성공이라고 해도 좋겠지.
스바루 : 후~ 죽도 휘두르기로 단련한 근력이 도움이 됐어!
치즈루 : 고기 써는 칼로 단련한... 어흠, 어흠, 아무 것도 아니에요!
사요코 : 둘 다 대단하다... 나도 근력을 단련해야!
미키 : 다들 기운이 남아있구나... 미키는 그만 잘래. 아후...
토모카 : 수고를 한 만큼, 아기돼지들은 눈물을 흘리며 기뻐했어요~ 좋은 시혜(施惠)가 되
            었네요~♪
프로듀서 : 그래. 팬들도 따땃하게 맞이해줘서 다행이었어! ...자아, 그럼 돌아갈 준비를 할
               까. 대기실의 짐을 정리해다오.
사요코 : 알겠습니다. 그럼 10분 후에 여기서 모이는거 어때요?
프로듀서 : 그래, 그렇게 부탁하마!
사요코 : ...자, 미키. 여기서 자면 안 돼! 조금만 더 힘내자. 자, 걸어야지... 응?
미키 : 음냐... 우~ 사요코는 엄격해~...

*******************

프로듀서 : (...자아, 나도 돌아갈 준비를 해야겠는데... 그 전에 도와준 스탭들에게 인사부터
               해야겠지. ...우선은...)
??? : ...흠, 자네, 보고 있었네, 사인회. 성황이었더구만.
프로듀서 : 아, 감사합니다! (...아, 무심코 인사를 햅렸는데, 누구지...? 오늘 스탭은 아닌데.
               모르는 얼굴이고...)
??? : 보아하니, 자네가 아이돌들의 관리자 같은데...
프로듀서 : 관리자...인 건 아닙니다만, 돌보는 입장이긴 합니다. 앞으로도 그녀들을 잘 부탁
               드립니다!
??? : 과연. 후후... 그렇다면 영광으로 생각하게! 아이돌 업계의 넘버1인 나이스 미들 귀공
       자인 이 내가 칭찬하는 일은 좀처럼 없는 일이니까 말이야.
프로듀서 : (나이스 미들 귀공자라고 스스로 말하는군... 근데, 업계인이었어, 이 사람?)
??? : 아아, 그렇지, 자네. 이런 사인회를 기획할 수 있는 걸 보니, 나름 능력이 있는 인간인
       것 같은데. 그렇다면 내 짐꾼으로 써볼만도 하겠군.
프로듀서 : ......네?
??? : ...어떤가? 내가 먼저 말을 걸어주는 경우는 평생에 몇 번 없는 기회인데? 으음?
프로듀서 : (짐꾼이 되지 않겠냐는 건가. 아니, 그보다 누구야, 이 사람...)


■거절한다
■당신 누구?


-거절한다-
프로듀서 : 죄송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
??? : 후후... 그렇겠지. 나의 고마운 권유를 거절하는 바보가 이 세상에 있을리가... ...응?
       ...거, 거절한다고!? ...아니, 내가 잘못들은 거겠지. 그런게 틀림없어!
프로듀서 : 아니오, 분명하게 거절한다고 했습니다. ...절 평가해주는 건 기쁘지만, 지금의
               직장이 보람도 있고 즐거워서요. 무엇보다... 전 좀 전의 애들을 버리는 짓은 하
               고 싶지 않습니다.
??? : 음... 뭐어, 그것도 좋겠지. 오늘의 난 비교적 기분이 좋으니! 감사하게도 내 명함을
       줄 테니, 마음이 바뀌면 연락해도 되네.


-당신 누구?-
프로듀서 : 저기, 실례지만, 누구십니까?
??? : ...뭐!? 이 나를, 아이돌 업계의 유명 귀공자인 이 나를, 모르겠다는 건가, 자네? ...자
       네, 그러고도 업계인인가? 아아, 알았다. 한 2, 3일 전에 들어온 뉴페이스로군! 그런거
       지?
프로듀서 : 아니요... 확실히 경력이 짧긴 합니다만, 신참이라고 할 정도는... 공부가 부족해
               서 죄송합니다...
??? : 정말이지, 공부를 안해도 너무 안했군! 허나... 오늘의 난 관용하네. 알겠는가, 루키?
       특별이 좋은 기운이 가득한 나의 엑셀런트한 명함을 주마! 가보로서 대대로 모셔두게
       나...!


-공통-
프로듀서 : 예에... 명함, 감사합니다... (...[961프로 사장 쿠로이 타카오]... ...961프로? 상당
               히 대형 사무소인데... 그렇군, 이 사람이 961프로의 사장님인 건가.) ...아, 실례
               했습니다! 이건 제 명함입니다. 같은 아이돌 업계의 사람으로서, 앞으로 잘 부탁
               드립니다!
쿠로이 : 흥, 틀별히 받아 주지. ...어디보자? ...응? ...으으으응~? 어이, 자네. ...아니, 너! 이
            명함에 [765프로]라고 써있는데, 너, 설마 765프로의... 프로듀서인 거냐!?
프로듀서 : 에? 아, 네. 그렇습니다만, 그게 왜...?
쿠로이 : 크... 나의 숙적 타카기의, 그 765프로란 말이지! 어쩐지 왠지 모르게 짜증나는 상
            판이라 했더니만!
프로듀서 : (에엑? 뭐야, 이 사람, 갑자기!?)
쿠로이 : ...에에이, 방해해주마! 네놈들의 유닛트, 철저하게 방해해 주겠어! 각오해두는게 좋
            을 걸! 저속한 765프로의 개!
프로듀서 : 에, 방해라니... 어째서입니까!?
쿠로이 : 흥! 뭐라해도 소용없어! 버러지 같은 것! 아니, 버러지만도 못한 유글레나! 광합성
            이라도 해라! 이제와서 용서해주길 바라는 뻔뻔한 기대는 하지 마라! 원망하려면
            자신을 원망해! 그리고, 타카기도 말이야!
프로듀서 : 에, 에에...
쿠로이 : 네놈이 하고있는 프로듀서란 직업이 얼마나 넌센스한 것인지 깨닫게 해주마! 이제
            부터 질리도록 말이야! 기대라도 하고 있어라! 하-하하하하하하...!
프로듀서 : 아니, 잠깐...! ...가버렸군.
미키 : ...프로듀서? 방금 그 사람... 아는 사람이야?
프로듀서 : 아, 미키. 그리고 모두들... 나도 방금 처음 만난 사람이야.
치즈루 : 저희들의 방해를 한다고 하시던데... ...왠지 불안하네요.
프로듀서 : 그러게 말이다... 타카기 사장님과 아는 사이 같았으니, 돌아가면 얘기해보마.
사요코 : 알겠습니다. 왠지 안좋은 예감이 들어요... 프로듀서, 지금 쓸 수 있는 수단은 써두
            죠.
프로듀서 : 그래... 행여나 앞으로 진짜 방해받는 일이 생기더라도, 너희는 내가 지켜주마.
               그러니 너희는 안심하고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를 성공시키는 것만을 생각해다오!
전원 : 네!

프로듀서 : (시작은 순조롭게... 가고 싶었다만, 좀 꼬인 것 같군... 쿠로이 사장... 뭐하는 사
               람이지? 긴장을 늦추지 말고 가자!)



-파란의 시작-
프로듀서 : ([밀키웨이]의 사인회에 나타난 정체불명의 인물, 쿠로이 사장... 우리들을 방해
               하겠다고 했는데, 진심인 걸까? 타카기 사장님이 뭔가 알고 계신 것 같았는데...
               일단은 타카기 사장님께 상담해보자.)

타카기 : ...렇게 된 걸세. 쿠로이와는 약간의 확집이 있어서 말이야. 관계도 없는 자네들에
            게 괜한 걱정을 끼쳐버린 것 같군. 정말 미안하네.
프로듀서 : 설마 그런 깊은 인연이 있었을 줄은... 사장님의 마음고생을 알 것 같군요. ...사
               장님이 쿠로이 사장님께 직접 말씀을 드려줄 수는 없겠습니까?
타카기 : 그거 말이네만... 아마도 쿠로이는 내 말에는 귀도 기울이려 하지 않을 게야. 내가
            그만둬달라고 부탁하면 오히려 기뻐하며 방해를 해올 위험성마저 있어.
프로듀서 : 확실히, 타카기 사장님을 골탕먹이고 싶어서 우리들도 공격하는 걸 테니까요...
치즈루 : 개인적인 원한으로 저희들의 일을 방해한다는 건가요?
스바루 : 게다가 몇 년이나 전의 얘기잖아? 집념이 너무 강한데...
사요코 : 제대로 된 사회인이 할 행동이 아니에요!
토모카 : 따끔하게 제제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타카기 : 너희들에게 심려를 끼쳐서 미안하구나... 아무튼 이쪽에서도 손은 써보겠지만, 조심
            들 해다오!
프로듀서 : 예, [밀키웨이]는 최고의 유닛트입니다. 시덥잖은 방해에 굴하고 싶지는 않으니
               까요.
치즈루 : 그래요! 저희들은 어떤 일에도 굴하지 않을 거라구요...!
사요코 : 설령 쿠로이 사장이 나타나도, 물리쳐주겠어!
토모카 : 우후후...♪ 튀는 불똥을 털어내는 정도는 할 준비가 되어 있죠~♪
스바루 : 꼭 만화 같은 전개라 불타오르는데~!
미키 : 아핫☆ 모두들, 든든해!
프로듀서 : 그래, 정말 그렇구나...! 좋아, 함께 힘을 합쳐서 쿠로이 사장의 방해에 맞서자!
               알았지!
전원 : 오-!

*******************

프로듀서 : ...젠장, 쿠로이 사장 녀석, 빨리도 수작을 걸어왔군...! 지방 TV 노래방송 녹화세
               트를 부수다니, 어처구니없는 짓을 해줬군...
미키 : 세트가 엉망이야... 스탭들이 불쌍해. 음- ...잠깐 보고 올게!
프로듀서 : 어이, 미키!? 위험하니까 부서진 세트 근처엔 가지마!
치즈루 : 말릴 틈도 없이 가버렸네요...
사요코 : 잠깐, 미키! 기다려! ...이럴 때야말로 리더는 모두의 곁에 있어줬으면 했는데.
프로듀서 : ...상황을 보니, 스탭들이 서둘러 세트를 고치려고 하는 것 같아.
스바루 : 어쨌든 녹화가 중지되는 일은 없을 거 같아?
프로듀서 : 그런 것 같다. 그럼 스탭들과도 상담을 해서 댄스 퍼포먼스를 재검토 해보자.
치즈루 : 포메이션의 재검토?
프로듀서 : 예. 저 망가진 상태를 봐서는 세트가 완전히 복구될 것 같지는 않으니까요. 그렇
               다면 망가진 부분은 카메라 워크로 피하게 되지 않겠습니까.
사요코 : 과연... 카메라 워크에 맞춘 포메이션으로 변경한다는 거군요. 하지만 그러기 위해
            서는 미키를 포함한 5명이 모여야 할 텐데...
미키 : ...다녀왔어~
프로듀서 : 미키, 돌아왔구나! 마침 잘됐다. 이제부터 지금 세트에 맞춘 댄스 포메이션을 생
               각해보자는 얘기 중이었어.
미키 : 응, 알았어! 미키도 찬성. 쿠로이 사장이 와있는 것 같으니. 미키들도 질 순 없다는
         걸 보여주지 않으면 안될 테니까.
스바루 : 엑!? 쿠로이 사장이 와있다고? 싫다...
미키 : 응. 아까 쿠로이 사장 같은 사람이 보이길래 따라가 봤는데, 놓쳐버렸어...
사요코 : 아직 이 근처에 있다는 건, 또 뭔가 방해를 해온다는 얘기?
치즈루 : 으으... 그런 상황에서 노래해야 하다니, 맘이 편치 않네요.
토모키 : 도망치지 않고 이곳에 머무른 것을 후회하게 해주지 않으면 안되겠군요~♪
프로듀서 : 그래. 쿠로이 사장을 찾아내서...


■내가 얘기를 하마
■토모카 앞으로 끌어내자


-내가 얘기를 하마-
프로듀서 : 내가 얘기를 하마! 너희는 여기서 기다려줘.
스바루 : 그, 그치만... 프로듀서가 위험해질지도 모르잖아!? 그런건 싫어!
프로듀서 : 스, 스바루... 하지만...
사요코 : 그리고 프로듀서는 댄스의 체크를 해주셔야죠... 이제 시간이 없다구요!
프로듀서 : 으-음, 확실히 그렇군...


-토모카 앞으로 끌어내자-
프로듀서 : 토모카에게 굽던 삶던 해달라고 하자.
토모카 : 제가 할 수 있는 건 방황하는 아기돼지들에게 진실의 사랑을 가르쳐주는 것뿐이에
            요~ 굽거나 삶는 건 치즈루씨가 잘할 것 같네요~♪
치즈루 : 무, 무무무, 무슨 소리죠!? 굽거나 삶거나 튀기거나 한 기억은 없다구요!
토모카 : 농담이에요~♪ ...하지만, 제게 맡기실 거라면, 각오는 필요할 걸요~
스바루 : ...저기, 프로듀서. 토모카에게 맡기는게, 좀 무서워졌는데...
프로듀서 : 스바루도 그렇게 생각했냐...? 토모카의 힘을 빌려야 할 때도 있을 테지만, 지금
               은 그만두는게 좋을지도 모르겠어.


-공통-
사요코 : 여러분, 프로듀서! 지금 우리들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합시다! 역경에 굴하지 않
            고, 최고의 노래와 댄스를 보여주는 거예요!
미키 : 응- 미키도 그러는게 좋다고 생각해☆
토모카 : 그러네요~ 천벌은 다음 기회로 아껴두도록 하죠~♪ 우후후...♪
프로듀서 : 그럼 바로 안무의 재검토에 들어가자! 스탭들과 일치단결해서 이 위기를 극복하
               자구!

프로듀서 : (역경에 타오른 우리들은 일치단결하여 최고의 무대를 만들어낼 수 있었다! 본방
               중엔 다행히 쿠로이 사장의 방해가 끼여들진 않았지만...)

프로듀서 : ...좋아, 이걸로 녹화는 완료다! 모두들, 수고했어. 최고의 무대였어!
미키 : 아핫☆쿠로이 사장도 보고있었을 까나?
스바루 : 지금쯤 분명 분해하고 있는 거 아닐까? 꼴 좋다!
쿠로이 : ...하-핫핫핫핫! 내가 분해한다고!? 무르군. 폭삭 익은 감보다 물러! 이 정도의 트
            러블을 극복한 정도로 우쭐대다니, 그야말로 한심함의 극치! 역시 타카기 밑에 있
            으면 머리속도 타카기처럼 꽃밭이 되버리는가 보군!
치즈루 : ...이 목소리, 어디서 들리는 거죠? 스피커는 아닌 것 같은데... 모습이 보이지 않아
            요.
쿠로이 : 훗, 어리석은 너희들이 신출귀몰한 의문의 훈남 사장인 내 모습을 포착할 수 있을
            리가 없지!
미키 : ...아, 저쪽 문 뒤에 누군가 있어. 쿠로이 사장같지 않아?
프로듀서 : 확실히! ...스탭씨, 그 사람을 붙잡아주세요!

(우르르)

쿠로이 : ...뭐, 뭐어, 나도 바쁜 몸이니! 오늘은 이정도로 해주마! 제군, 다음 기회를 기대하
            게나! ...아듀! 하-하하하하!
치즈루 : ...서둘러 도망쳤군요.
미키 : 으-, 계속 놓치기만 하고. 이래서는 방해공작이 계속될 것 같아...

프로듀서 : (...미키가 웬일로 생각에 잠겨 있던데... 그만큼 쿠로이 사장의 방해를 신경쓰고
               있다는 걸지도 모르겠군. 모두가 안심하고 플라티나 스타 라이브에 집중하기 위
               해, 어서 빨리 쿠로이 사장 대책을 생각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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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로도 확인했지만, 정말로 쿠로이가 등장했군요.

간만에 본 쿠로이 사장의 변함없는 유치함에 안심했습니다. (...)



덧글

  • 英火P 2015/02/21 17:52 # 답글

    쿠로이가 또 어떤 짓을 펼칠지 모르겠군요.
    그래도 마지막엔 쿠로이가 또 지겠죠. 아마도요.
  • 달님 2015/02/21 18:04 # 삭제 답글

    애냐..
  • 레시크로 2015/02/21 18:39 # 답글

    쿠로이 사장님 귀엽네요...
  • 소시민A군 2015/02/21 20:51 # 답글

    방해공작(물리)에 감탄했습니다.
  • 무토P 2015/02/22 02:13 # 답글

    진짜 콘솔에서 보이던 쿠로이는 생각보다 점잖았고,

    애니에서도 기껏해야 사람 시켜서 음원 삭제한 정도뿐이였는데...

    진짜 혈기도 왕성하셔 ㅋㅋㅋㅋㅋ


    전 그저 사요코에게 아무일 없길 빌뿐...
  • asd 2015/02/22 10:48 # 삭제 답글

    쿠로쨩 여전히 귀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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