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AST-





-자신을 가져!-
프로듀서 : ([ARRIVE] 연습의 휴식시간... 타카네와 리오와 엘레나와 로코 4명이 무슨 얘기
를 하는 것 같은데)
로코 : 로코로서는 이 메서드가 베스트라고 생각하는데요...
타카네 : 과연... 거기에다가, 여기를 이렇게 하는 건 어떤지요...
엘레나 : 아, 그거보다는, 이렇게 해서, 이렇게 하고, 이렇게 하는게 분명 더 즐거울 거야?
우랴우랴~♪
리오 : 카렌을 위한 얘기니까 즐겁우면 장땡이 아니라구, 정말이지...
프로듀서 : 다들 무슨 얘기 중이야? ...응? 테이블 위에 종이가... ...[카렌의 자신감UP 작전]?
타카네 : 예. 카렌이 자신감을 얻기 위한 구체적인 방안... 그것을 모두 함께 생각하고 있었
습니다.
로코 : 프로듀서도 브레인스토밍에 참가해주세요!
프로듀서 : 그렇군. 의견을 내는 정도라면 나도 할 수 있을 테지. 지금은 어떤 얘기들이 나
왔어?
리오 : 난, 카렌은 여자로서 좀 더 자신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해.
프로듀서 : 여, 여자로서라니... 16살에게 뭘 원하는 거냐...
리오 : 나이는 상관없어! 그렇게 멋진 스타일과 정돈된 얼굴을 갖고 태어났는걸. 유효하게
활용하면 될 텐데... 나라면 남자를 뇌살 시킬 방법 같은거 가르쳐줄 수 있는데-
프로듀서 : 리오가 가르쳐준다라. 으-음... 글쎄다...
리오 : 뭐야, 그 반응. 무슨 의지미, 프로듀서군!?
엘레나 : 그럼 난 카렌에게 삼바를 가르쳐줄래♪
프로듀서 : 에... 카렌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좋은지에 대해 얘기하
던 중이었지? 삼바는 관계없잖아.
엘레나 : 관계있어~ 삼바를 추면 기분도 밝아져서 걱정근심도 다 날아간다구~♪
로코 : 프로듀서, 멘즈를 뇌살하는 방법이랑 삼바 중에 뭘 카렌에게 가르쳐주면 좋을까요?
프로듀서 : 그 둘 중에 하나인 거냐!? ...으-음, 그런거라면...
■삼바
■뇌살 테크닉
-삼바-
프로듀서 : 삼바이려나...
리오 : 말도 안 돼... 삼바에게 지다니...
엘레나 : 응! 역시 즐거운게 제일이라니까♪ 프로듀서에게도 삼바 가르쳐줄게. 자, 좀 더 붙
어봐. ...꺗♪
프로듀서 : 와왓! 엘레나, 내게 삼바를 가르쳐줘서 뭘 어쩌자고....
엘레나 : 카렌에게 가르쳐줄 때를 위한 리허설이야♪ 삼바의 리듬은 이렇게! 이렇게! 프로듀
서도 함께~♪
프로듀서 : 아니... 왠지 모두의 시선이 따가우니 그만둘란다. 삼바는 로코에게나 가르쳐줘.
엘레나 : 로코, 춤추자♪ 꺄호~...♪
로코 : 로코, 댄스는 좀... 우우... 온리 워칭으로 충분해요!
-뇌살 테크닉-
프로듀서 : 삼바보다는 뇌살 테크이려나. ...리오가 가르쳐준다는 부분이 영 걸린다만...
리오 : 뭐야, 그 반응... 자꾸 그럼 나도 상처 받는다니까. ...정말 프로듀서군은 심술쟁이.
프로듀서 : ...과연, 그게 리오의 뇌살 테크닉인건가.
리오 : ...아, 안통해!? 어째서... 분발한건데... 뇌살...은 조금 힘들었다 치더라도, 하다못해
평범하게 남자들에게 인기라도 생겼음 좋겠어!
프로듀서 : 내게 그런 소리 해봐야... 리오 같은 애가 취향인 남자도 있지 않을까?
리오 : 그런 소린 다들 한다니까~!
프로듀서 : (카렌의 얘기를 하던 중이었는데, 어쩌다가 리오의 인생상담을...)
-공통-
카렌 : 겨, 곁눈질 하며 삼바... 이렇게요...? ...에잇...에잇...
리오 : 곁눈질이 부족해!
엘레나 : 좀 더 리듬을 타야지~♪ 프라질의 바람을 느껴봐! 자자~♪
카렌 : ...앗...우우... ...그, 그렇게 격렬하게요...? ...에잇...에잇... 어때요, 프로듀서씨...?
프로듀서 : 어떠냐기 보다는... 결국 뇌살 테크닉이랑 삼바를 전부 하는거구나.
로코 : 이건...! 그러니까, 춤추는 모습은 장미꽃, 이라는 스테이터스로군요! 뷰티풀 저패니즈
프로버브를 타카네에게 잔뜩 배웠죠! 로코로서는 [익스트림·섹시·카니발·에디션 KAR
EN! ~아름다운 카리브의 저녁~]이란 느낌이에요!
리오 : 과연. [익스트림·섹시·카니발·에디션 KAREN! ~아름다운 카리브의 저녁~]... 길어!
그냥 [뇌살 삼바]면 충분하지 않아?
엘레나 : 그리고 브라질에 카리브는 없는데~?
타카네 : 후후훗... 우후후.
로코 : 타, 타카네! 왜 웃는 거예요? 로코로서는 퍼펙트한 네이밍이었다고 생각하는데...
타카네 : 예, 실로 좋은 이름입니다. 하지만 너무 길군요.
리오 : 거 봐.
로코 : 으으으...
타카네 : [뇌살 삼바]란 짧은 이름도 흥취가 있어 좋지 않습니까. 어그레시브하고 섹시한
느낌이 단적으로 전해지는 것 같아요...
로코 : 음- 그렇게 생각하나요. 그럼 [뇌살 삼바]로 오케이에요! 로코,타카네의 센스는 신뢰
하고 있으니까요!
리오 : 후훗. 그럼 [뇌살 삼바]로 하는 거지?
로코 : 예스!
엘레나 : 정해졌구나♪ ...앗, 로코도 뇌살로 삼바하자! 우흐~응♪
로코 : 와왓, 엘레나! 잡아당기지 말아주세요~!
*******************
카렌 : ...에잇...에잇... ...하우...
프로듀서 : 카렌, 왠지 피곤해보이는데, 괜찮니?
카렌 : ...아, 네...
프로듀서 : (솔직히 저 [뇌살 삼바]가 자신감 상승에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단 말이지...
카렌은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뇌살 삼바]는 도움이 되는 것 같아? 일단
모두가 카렌을 위해 열심히 생각해준 거긴 한데...
카렌 : 도, 도움이 되는 것 같아요, 엄청...!
프로듀서 : 에... 저, 정말로!?
카렌 : 곁눈질이 좀 어렵지만, 모두의 친절함을 떠올릴 수 있으니까요... 해내면 분명 강해질
수 있을 거예요. ...에헤헷. 여, 여러분, 고맙습니다...♪
프로듀서 : (리오와 엘레나의 제안을 들었을 땐 이걸로 괜찮을까 싶었는데... 카렌에게 웃음
이 돌아왔어! 근데... [모두의 친절함을 떠올릴 수 있다]라... 그래, [ARRIVE]의
모두의 상냥함은 카렌에게 커다란 무가가 되겠지.) 좋아, 그럼 연습을 재개하자!
오늘부터 페이스를 올린다!
전원 : 네!
프로듀서 : (레슨도 전국 영업도 지금으로서는 순조롭군! 이대로 한동안 쿠로이 사장이 나타
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만... 맞붙어야할 때는 언젠가 오겠지. 그 때까지 힘을 비축
해두자...!)

곁눈질 사용의 올바른 예
그리고, 로코의 네이밍은...
뭔가 그라비아 DVD 같은 느낌이로군요. (...)
카렌이라면 그라비아 영상물 찍어도 충분히 먹힐 것 같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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