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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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데렐라 걸즈 NO MAKE 10화



미리아 : 리카, 언제까지 비밀로 해야 돼? 이제 그만 얘기하자~
리카 : 안된다니까. 이왕이면 좀 더 화끈하게 말하고 싶은 걸.
미리아 : 화끈하게라니... 어떻게?
리카 : 음~ 예를 들자면... 아! 저기, 역앞 교차로에 커다란 TV있잖아? 저 TV를 쓸 수 있으면
         최고일지도!
미리아 : 우~웅... 저 TV는 어떻게 해야 쓸 수 있는데?
리카 : 음~ 근처에 스위치 같은게 있을 것도 같은데, 잘 모르겠어.
미리아 : 그럼 못쓰는거 아냐? 나 빨랑 미카에게 알려주고 싶은데~
리카 : 그치만 드디어 CD데뷔를 하게 되었는 걸! 이건 장수풍뎅이를 한 번에 10마리나 잡은
         거랑 맞먹는 거라구! 그러니까 이왕이면 언니에겐 화끈하게 알려주고 싶...
미카 : 내가 화끈?
리카 : 으에에엑!? 아, 아무 것도 아냐... 아하하...
미카 : 별난 애야... 자, 미리아. 사과 주스 좋아하지?
미리아 : 와아, 고마워!
리카 : 에~ 언니, 내건?
미카 : 넌 나랑 나눠마시면 되잖아. 자, 이거.
리카 : 나도 내거 있음 좋은데... (꼴깍꼴깍)
미카 : 미리아, 오늘 뭐 좋은 일 있었니?
리카 : 큽! 콜록! 콜록!
미리아 : 와~ 대단하다! 어떻게 알았어!?
미카 : 그야, 돌아오는 길에 둘이서 계속 싱글벙글했잖아?
리카 : 아, 아무 일도 아니라니까...! 요즘 P군이 재밌다는 얘기를 한 것 뿐이야. 그치, 미리아?
미리아 : 아... 응...
미카 : 흐~음... 아, 근데 P군이란게 누구야?
리카 : P군은 프로듀서야.
미카 : 그, 그 사람을 P군이라고 불렀어...?
리카 : 응. 요즘 얘길 해봤더니 재밌는 사람이란걸 알게 됐어~ 언니도 P군~하고 불러보면 어
         때?
미카 : 아하핫, 뭐 생각은 해볼게. 근데 그 얼굴에 P군이라니... 푸후훗!
안내 : 3번 라인에 들어오는 열차는 통근쾌속 오오미야행 열차입니다. 안전을 위해 하얀 선
         밖으로 물러나 주십시오.
미카 : 아, 자, 뒤로 물러서자.
리카 : 응~
미리아 : 아~ 더 이상은 못참겠어! 있지, 있지, 미카!
미카 : 왜?
미리아 : 있잖아, 실은 말이니, 나랑 리카랑 키라리랑...
리카 : 스토옵!

(텁)

리카 : 미리아, 스톱!
미리아 : 웁웁!
미카 : 흐~음? 아까부터 어딘가 수상한데...
리카 : 전혀! 진짜로 수상할거 없다니까~
미카 : 그런가? 아, 리카, 미리아. 이쪽으로 와, 이쪽으로.
미리아 : 응~!
리카 : 휴우... 위험했다...

********************

리카 : 흥~ 흥~ 흥~ 흐~응~♪ 하아... 어떻게 가르쳐줄까나? ‘리카, 대단하다’라고 해줄만한
         방법을...

(벌컥)

리카 : 힉!?

(음악 OFF)

미카 : 리카, 내 슈슈 못봤니?
리카 : 와아아아~!
미카 : 에!? 뭘 그렇게 당황하는 거야?
리카 : 갑자기 들어오지 말라구! 놀랬잖아!
미카 : 어떻게 된 거야? 오늘 좀 이상하다, 너? 집에 오는 길에도 맘이 딴데 가 있는 것 같았
         고.
리카 : 따, 따, 딱히 별거 없어... 숨기는 일 같은 것도 없고... 에헷.
미카 : 흐음... 뭐어, 네가 말하고 싶어지면 그 때 말해줘.

(미카 퇴장)

리카 : 하아... 언니는 쓸데없이 감이 좋을 때가 있으니 조심해야...

(벌컥)

미카 : 방금 나 불렀니!?
리카 : 안불렀어!
미카 : 그래...?

(미카 퇴장)

리카 : 진짜 위험하네... 하아...

(풀석)

리카 : 아아~ 어쩌면 좋을까... 언니가 알아채기 전에... 앗! 맞다!

(벌떡)

리카 : 좋은게 생각났어☆

********************

유이 : 근데 말야, 유이가 대기실에 돌아갔더니, ‘사탕은 받아가마 -안즈-’라는 쪽지가 남겨져
         있는 거야...
미카 : 아하핫, 그거 누군지 알 것 같다.
유이 : 진짜!?
미카 : 진짜. 아참, 리나가 다음 번 휴가 때 같이 놀러가쟀는데.
유키 : 오오~ 갈래!
리카 : 키라리, 미리아, 이쪽, 이쪽.
미리아 : 응~
리카 : 앗, 미리아! 큰 소리 내면 언니에게 들킨다니까.
키라리 : 저기, 리카... 키라리가 다가가면 들킬 텐데...
리카 : 괜찮아. 그 기둥 뒤에 숨어있으면 절대로 안들킬 거야. 언니는 앞만 보고 있으니까 들
         킬리 없다니까.
키라리 : 우웅~ 그럴려나?
리카 : 그럼 다시 한 번 이번 작전을 설명할게. 언니는 요즘 레슨 끝나고 유이랑 같이 밥먹는
         게 일상이니까, 언니가 카페에 들어간 후에 카페 앞에서 몰래 잠복하는 거야.
키라리&미리아 : 응, 응.
리카 : 그리고 언니가 식사를 끝내고 나올 때를 노려서... 셋이서, ‘짜잔-! 우리들, CD데뷔가
         결정! 데코레이션입니다☆’라고 인사를 하는 거야. 그럼 언니는 ‘에? 에? 데코레이션이
         뭐야?’라고 놀랄게 분명해! 어때? 이 작전 굉장하지 않니?
미리아 : 굉장해, 리카!
리카 : 에헤헷~
키라리 : 리카, 작전명은 뭐야?
리카 : 에...? 작전명이라... 음... 아! ‘잠복하고서, 두근두근 언니 어택 대작전!’
미리아 : 와아-! 멋져!
키라리 : 리카는 언니를 정말 좋아하나봐.
리카 : 에헤헷, 뭘~
미카 : 여기서 뭣들하는 거야?
데코3 : 우와아아아!?
미리아 : 그, 그게, 그러니까...
키리라 : 그, 그냥 뭐 좀 사러...
리카 : 맞아, 맞아! 그러니까 전혀 수상하지 않다구! 언니는 신경쓰지 말고 밥먹고 와. 알았지?
미카 : ...그러니... ...왠지말야... 요즘 나... 따돌림 당하는구나...
리카 : 에...?
미카 : 왠지 좀 쓸쓸해. 친동생이 쌀쌀맞게 대해서... 흑...!
리카 : 어, 언니, 오해야! 나, 언니 괴롭히는 거 아니니까!
미카 : 그치만 어제도...!
리카 : 그러니까~! 그건 언니에겐 말할 수 없는 사정이 있어서... 그치만 언니에게 심술부리는
         게 아니라, 난 언니가 좋아서 비밀로 해둔거니까, 오해라고 해야할까... 으으... 나도 어
         떡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우아앙~!
미카 : 아앗, 리카, 울지마! 미안해, 내가 좀 장난친 것 뿐이니까, 그만 뚝!
리카 : 훌쩍훌쩍... ...응?
미카 : 진짜 미안! 좀처럼 말해주지 않길래, 조금 심술을 부리고 싶어져서...
리카 : ...에?
키라리 : 미안해, 리카. 키라리, 미카가 비밀로 해달라고 해서...
리카 : 에에?
미리아 : 그러니까 말이지, 미카는 우리가 CD데뷔 하는거 알고 있었어.
리카 : 에엑!? 언니, 어떻게 알았는데!?
미카 : 아니, 그렇게까지 수상하게 행동하는데 당연히 들키지. 저녁 먹을 때도 헤죽거리면서
         ‘CD데뷔...’라고 중얼거리기도 하고.
리카 : 아...으... 기, 기억이 안나...
미카 : 게다가 너, 어제 신곡 틀어놓은 채 잠들었잖니.
리카 : 아, 언니가 껐구나?
미카 : 충전도 해뒀어.
리카 : 고마워...가 아니라! 알았으면서 왜 안 말해준 거야! 키라리랑 미리아에겐 말해줬으면서!
키라리 : 리카, 그건 말이지, 리카가 직접 미카에게 말해주길 바래서 그랬던 거야.
리카 : 응?
미카 : 앗, 잠깐, 키라리...!
미리아 : 미카는 리카를 정말 좋아하는구나! 우리 아빠도 말이지, 엄마를 엄~청 좋아해!
미카 : 미리아, 그만! 그런건 대체 어디서 배운 거니~!
리카 : 저기, 언니.
미카 : 응?
리카 : 에헤헷. 우리들...
데코3 : 데코레이션입니다~!
리카 : 우리, CD데뷔가 결정되었어! 데코레이션이라고 해. 그러니까, 말이지... 언니랑 같은 라
         이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
미카 : 리카... 리카!

(와락)

리카 : 언니는 울보라니까... 우우, 언니...!
미카 : 리카... 데뷔 축하해.
미리아 : 에헤헷. 잘됐다, 키라리.
키라리 : 응!

(꼬르륵...)

유이 : 저기... 유이의 밥은...?



선배의 사탕도 아랑곳 않고 가로채버리는 안즈.

여전히 미리아에겐 친절한 미카였습니다.



언제나처럼 매직아워와 함께 올리려고 했지만

게스트 등장에서 유이의 '치와~스'를 듣자마자 뇌가 생각하는 것을 그만둬버렸습니다.

...그래, 이번 게스트는 갸루어를 써대는 유이랑 리나지... (먼 눈)

뭐, 결국엔 고민하기 싫어서 그냥 표준어...랄까, 일반적인 표현으로 밀어버릴 것 같습니다만. =ㅅ=a



덧글

  • P 2015/03/21 04:11 # 삭제 답글

    오늘도 덕분에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
  • SAngel 2015/03/21 11:03 #

    감사합니다~
  • 데레라지P 2015/03/21 07:53 # 삭제 답글

    원작에서 보면 미카는 미리아를 보면 리카의 또다른 느낌라고하지요.
  • SAngel 2015/03/21 11:03 #

    일단 활달한 분위기는 닮기도 했지요.
  • Ezdragon 2015/03/21 08:06 # 답글

    동생바보와 언니바보인 서로 좋아 죽는 자매...
  • SAngel 2015/03/21 11:04 #

    시스콘들...
  • 소시민A군 2015/03/21 09:23 # 답글

    훈훈하지만 유이에게 줄 밥은 없다는 마무리.
  • SAngel 2015/03/21 11:04 #

    이번 화의 피혜자입니다. (...)
  • 소망바라기 2015/03/21 10:17 # 삭제 답글

    덕분에 잘 봤습니다.
    듣는쪽도 참 어려운 표준어가 아닌 일본어 러쉬인데 번역하신다고 언제나 수고많으십니다 꾸벅
  • SAngel 2015/03/21 11:04 #

    그래서 매직아워 번역을 포기할까 고민하고 있습니다. (...)
  • 손님 2015/03/21 13:18 # 삭제 답글

    이걸로 유이에게도 불우속성이...
  • SAngel 2015/03/21 15:29 #

    이 정도로는 아직 약해요.
  • kreuz09 2015/03/21 18:55 # 삭제 답글

    이걸 본편에서 하라구 죠가사키 자매여.....
  • SAngel 2015/03/21 21:21 #

    시간 관계상...(...)
  • Allenait 2015/03/21 20:48 # 답글

    역시 죽이 잘 맞는 자매로군요.

    하지만 유이는....
  • SAngel 2015/03/21 21:21 #

    티격태격 거리는 자매가 아니라서 참 다행이죠.
  • SeeU 2015/03/21 22:34 # 삭제 답글

    원작에서 미카는 아예 리카를 애완견 취급하던데 ㅋㅋㅋ 사이가 좋아서 뭣보다 다행이지요!
  • SAngel 2015/03/23 19:07 #

    그건 다 오늘의 데레라지씨 탓...
  • 새누 2015/03/23 00:55 # 답글

    P군이라 불리는 타케우치...
  • SAngel 2015/03/23 19:07 #

    게임에서도 그렇게 불렀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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