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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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라이브 코믹스 2권 보이스 드라마 번역



-CAST-
카스가 미라이 : 야마자키 하루카
모가미 시즈카 : 타도코로 아즈사
하코자키 세리카 : 아사쿠라 모모
모치즈키 안나 : 나츠카와 시이나
바바 코노미 : 타카하시 미나미




밀리마스 코믹스 단행본 2권 특장판에 동봉된 드라마CD의 번역입니다.






사키 : 타코야키~! 맛있는 타코야키 어떠세요!?
미라이 : 흥흥흥~흥흥흥~♪ (Thank you!)
사키 : 아, 미라이! 안녕!
미라이 : 앗, 사키~ 타코야키 가게, 수고~
사키 : 미라이, 타코야키 안사갈래? 막 구워서 따끈따끈하다구. ...인데, 그 손에 든 건 다 뭐
         니? 한 짐이네.
미라이 : 이거? C반에서 산 감자튀김이랑, 이건 버터감자고, 그리고 이 봉투는 디저트로 산
            스위트 포테이토!
사키 : 저기, 미라이...?
미라이 : 응? 왜?
사키 : 죄다 감자뿐인데... 일부러 그렇게 산거?
미라이 : 감자...? 에, 감자튀김이랑, 버터감자랑, 스위트... 아앗!? 진짜로 감자 뿐이잖아!? 어
            쩌지!
사키 : 역시 일부러가 아니었구나.
미라이 : 아참, 타코야키. 타코야키 한 팩 줘. 그걸로 중화 될 거야.
사키 : 그걸 중화라고 하니? 아무래도 상관없지만. 들 수 있겠어?
미라이 : 괜찮아, 괜찮아.
사키 : 그럼 타코야키 한 팩. 구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미라이 : 고마워. 웅차. 그럼 담에 보자, 사키~

(미라이 퇴장)

사키 : 미라이 쟤, 저렇게 잔뜩 사서 혼자 다 먹으려는 건가? 뭐, 알아서 하겠지. 앗, 어서오
         세요!


[아이돌마스터 밀리언라이브 코믹스 제 2권 보이스 드라마]


시즈카 : 기다렸지. 세리카는 아이스크림이랬지?
세리카 : 고마워요, 시즈카 언니.
시즈카 : 안나는 오렌지 쥬스. 자.
안나 : 고마워...
시즈카 : 그러면... 자리 옮길까? 여긴 사람도 많아서 느긋하게 있을 장소도 마땅치 않으니까.
            너희들, 나랑 떨어지지 않게 조심해.
세리카 : 네! 안나는 내 손 잡아.
안나 : 응...

(이동 중)

남학생 : 오코노미야키 100엔 내릴게.
세리카 : 와아...
시즈카 : 왜 그러니, 세리카? 뭐 신경 쓰이는 거라도 있어?
세리카 : 아뇨, 시즈카 언니네 학교는 참 근사하구나 싶어서요.
시즈카 : 근사해?
세리카 : 네! 음식이나 음료를 파는 가게가 이렇게 많고, 모두들 다양한 복장을 하고 있어서...
            저도 이런 학교에 다녀보고 싶어요.
시즈카 : 후훗, 세리카랑 같은 학교면 매일이 즐겁겠다. 하지만 매일이 이런 분위기는 아냐.
            오늘은 문화제라서 특별한거지.
세리카 : 문화제...?
시즈카 : 세리카네 학교엔 없니? 문화제나, 학교축제 같은거.
세리카 : 아, 학교 축제라면 있어요! 오케스트라의 백댄서를 초대해서 음악회를 열거나, 함께
            모여 저명한 선생님의 강의를 듣거나 해요.
시즈카 : 괴, 굉장하구나...
세리카 : 네! 저도 정말 좋아하는 행사예요. 그치만...
시즈카 : 그치만?
세리카 : 시즈카 언니네 학교의 문화제도 정말 멋지다고 생각해요. 스쳐가는 분들도, 아까 무
            대를 보러 와준 분들도, 진심으로 즐거워하는 미소뿐이었으니까요.
시즈카 : 그렇구나. ...있잖아, 세리카.
세리카 : 네?
시즈카 : 그... 내년 문화제에도 와주지 않을래?
세리카 : 내년에도요? 그래도 돼요!?
시즈카 : 응. 아까의 무대도, 사실 나, 처음부터 미라이랑 노래하고 싶었어. 하지만, 괜히 고집
            을 부려서 마지막 밖에 같이 부르지 못했으니까...
세리카 : 시즈카 언니... 그랬군요.
시즈카 : 그러니 내년 무대는 처음부터 끝까지 전력으로 노래하고 싶어. 세리카도 보러와준다
            면, 그... 기쁠거 같아.
세리카 : 물론이죠! 그 때도 또 저도 노래하게 해주세요! 안나도 같이 하자.
안나 : 안나... 오늘의 무대... 즐거웠어...
시즈카 : 세리카... 안나... 고마워! 너희들이 와줘서 정말 기뻐!
세리카 : 시즈카 언니...
시즈카 : 세리카...
세리카 : 시즈카 언니~!
시즈카 : 세리카~!

(와락)

세리카 : 시즈카 언니~
시즈카 : 세리카~
미라이 : 아앗! 남한테 심부름 시켜놓고 자기들은 사이좋게 끌어안고 있다니, 치사하다!
세리카 : 앗, 미라이 언니!
시즈카 : 미, 미라이!? 아, 그... 수고했어...!
미라이 : 흥~이다. 나도 안나랑 포옹할거다, 뭐. 안나~ 꼬옥~
안나 : 아... 미라이... 좋은 냄새가 나...
미라이 : 에, 정말?
안나 : 응... 소스의 맛있는 냄새...
미라이 : 소스? 아, 타코야키구나. 아까 친구가 하는 가게에서 사왔어. 그리고, 이게 감자튀김
            이고, 버터감자랑, 디저트로 스위트 포테이토까지! 많이 사왔으니까, 다 같이 먹자.
시즈카 : 미라이, 왜 감자뿐인 거니?
미라이 : 으... 그건 나도 알아...! 자, 시즈카도 반 들어. 짐이 잔뜩이니까.

(턱)

시즈카 : 아앗!?
미라이 : 마침 저쪽 벤치가 비었으니 빨리 가자. 자, 세리카, 안나. 이쪽~
시즈카 : 조, 좀 기다려! 난 마실거 들고 있어서 달릴 수 없단 말야! 두고 가지 말라니까~!

********************

시즈카 : 자, 미라이. 마실건 우유면 되지?
미라이 : 고마워, 시즈카.
시즈카 : 근데 그거, 타코야키랑은 별로 안맞을거 같은데...
미라이 : 그렇지 않아. 그리고 난 더 커지고 싶으니까!
세리카 : 에? 우유를 마시면 뭐가 커지는데요?
시즈카 : 미라이, 갑자기 무슨 소릴 하는 거니...!
미라이 : 응? 이상한가? 선생님도 그러셨는데... 뭐어, 키가 큰 시즈카는 우리들의 고민을 이
            해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지만.
시즈카 : 키...? 아! 키 말이구나! 그렇지... 아하하하...
안나 : 안나는... 가슴... 좀 더 있으면 좋겠어...
세리카 : 가슴이요?
시즈카 : 자, 잠깐, 무슨 얘기들이니! 자, 어서 컵들어. 건배하자.
안나 : 건배...?
미라이 : 하는 건 좋은데... 뭘 건배할 건데? 세계평화?
시즈카 : 그, 글쎄... 건강...이라거나?
세리카 : 저기요! 가족 단란하게 보낼 수 있기를, 같은 건 어때요?
미라이 : 음~ 나쁘지는 않은데... 안나는?
안나 : 안나는... 무대...일까.
미라이 : 무대?
안나 : 안나네 학교도... 문화제에 노래하는 무대가 있었서...
미라이 : 헤에~ 그랬구나. 안나는 그 때도 불렀어?
안나 : 아니... 안나... 노래하지 않았어...
미라이 : 안불렀어? 왜?
안나 : 아직... 아이돌이 아니었으니까...
미라이 : 흐음~ 아이돌이 되기 전이었구나.
안나 : 안나... 노래하고 싶었지만, 용기가 안나서... 못불렀어... 그 때...
세리카 : 안나...
안나 : 그래서 안나... 오늘 학교의 무대에서 노래해서... 기뻤...어...
미라이 : 헤헤헷, 그럼 그걸로 결정! 모두들, 오늘 무대의 성공에...
일동 : 건배~!
미라이 : 그럼 어서 먹자!
시즈카 : 세리카는? 타코야키 먹을래?
세리카 : 네, 먹을게요!
시즈카 : 그럼 식혀줄게. 후- 자.
세리카 : 네. 앙~ (우물) 맛있어요!
미라이 : 시즈카~ 시즈카~ 나도, 나도! 앙~
시즈카 : 미라이는 직접 먹음 되잖아.
미라이 : 우... 시즈카는 나랑 세리카에 대한 대우가 너무 달라.
시즈카 : 당연하지.
미라이 : 그치만 괜찮아. 난 다 아니까.
시즈카 : ...뭘?
세리카&안나 : ...?
미라이 : 시즈카는 날 아주 좋아한다는 거!
시즈카 : 웁! 콜록! 콜록!
세리카 : 괘, 괜찮으세요, 시즈카 언니!?
시즈카 : 괘...괜찮아... 무슨 뚱딴지니, 미라이!?
미라이 : 어라? 아냐?
시즈카 :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마, 맘대로 남의 기분을, 그... 뭐랄까...
미라이 : 헤~ 그치만 세리카가 말해줬는 걸.
세리카 : 네! 제가 말해줬어요.
시즈카 : 세리카가!?
세리카 : 분명 그럴거라고 생각했던 건데... 제가 괜한 소릴 한건가요...?
시즈카 : 세, 세리카가 잘못한 건 아니야. 분명 나랑 미라이를 위해 그런거지? 고마워.
세리카 : 에헤헷, 고맙습니다.
미라이 : 있잖아, 시즈카~
시즈카 : 왜 그래?
미라이 : 결국 어느 쪽인데? 좋아해? 싫어해?
시즈카 : 그, 그 얘기는 그만 됐잖아!
미라이 : 되기는! 내가 요즘 그걸로 얼마나 고민했는데.
시즈카 : 그, 그래도...
미라이 : 어느쪽이야? 응? 어느쪽이야~?
시즈카 : 아, 알았어. 좋아해! 좋아한다구! ...이걸로 됐지?
미라이 : 아, 귀찮아한다.
세리카 : 후훗, 시즈카 언니랑 미라이 언니는 정말 사이가 좋네요.
안나 : 이런걸... 치정싸움이라고 하지...?
미라이&시즈카 : 그, 그런거 아냐!
세리카 : 어머나...?
시즈카 : 왜 그러니, 세리카?
세리카 : 그러고 보니, 코노미 언니는...?
미라이 : 코노미씨가 왜?
시즈카 : 아아앗!?
미라이 : 왜, 왜 그래, 시즈카?
시즈카 : 어쩜 좋아... 나, 까맣게 잊고 있었어!
미라이 : 그러니까, 코노미씨가 왜!?
시즈카 : 이, 이러고 있을 때가 아니야! 나, 가볼게! 아... 안나, 세리카. 오늘은 와줘서 정말
            고마웠어. 그럼!

(달려가는 시즈카)

미라이 : 자, 잠깐... 시즈카!? 세리카, 나 시즈카 따라갈 테니까, 안나를 부탁할게.
세리카 : 네, 맡겨주세요.
안나 : 안나, 게임하고 있을 테니까, 걱정마...
미라이 : 그럼... 어~이~! 시즈카~! 기다려~!

(미라이도 퇴장)

세리카 : 정말 둘은 사이가 좋아요.

********************

시즈카 : 우리 텐트가 어디였지...
미라이 : 시즈카~!
시즈카 : 미라이!?
미라이 : 하아, 하아... 겨우 따라잡았다... 무슨 일인데 갑자기 달려가 버린거야?
시즈카 : 그게... 실은 코노미씨에게 우동 가게를 맡겨두고 와버렸거든.
미라이 : 아, 코노미씨도 문화제에 왔구나?
시즈카 : 응. 코노미씨 덕분에 난 미라이가 기다리는 무대로 갈 수 있었던 거야. 근데 그걸 까
            맣게 잊어버리다니... 코노미씨, 지금쯤 분명 곤란해하고 계실 거야.
미라이 : 그럼 빨리 가자.

********************

시즈카 : 저기야! 우리 우동가게 텐트!
미라이 : 시즈카, 저 텐트에 사람들이 엄청 몰려있는데...
시즈카 : 그, 그러게... 대체 무슨 일이...

********************

남학생들 : 오오, 굉장해! 맛있겠다!
코노미 : 자, 얘들아 밀지 말고! 순서를 지키며 얌전히 있으면 누나가 맛있는 우동을 먹게 해
            줄 테니까! 영차! 완성. 섹시 우동 한 그릇, 기다리셨습니다!
남학생들 : 우오오오!
여학생 : 로리 선배님, 다음엔 키츠네 2개 부탁해요! 곱배기로!
코노미 : 자, 잠깐, 웨이트리스 아가씨? 방금 날 로리 선배님이라고 불렀어?
여학생 : 네...
코노미 : 부를려면 코노미 선배님이라고 불러야지. 자, 다시 한 번 불러봐.
여학생 : 어라? 이름이 ‘로리’였던게 아니었어요?
코노미 : 그런 이름이 어딨어! 게다가 스스로 로리라고 자칭할리 없잖니.
여학생 : 그런가요? 딱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코노미 : 무키~!
여학생 : 그건 그렇고, 로리 선배님, 키츠네 2개 아직이예요?
코노미 : 그러니까, 로리 선배라고 부르지 말라니까!
시즈카 : 이게... 대체...
코노미 : 아! 돌아왔구나, 시즈카. 그리고 미라이도.
미라이 : 코노미씨, 안녕하세요.
코노미 : 미라이, 아까 노래를 방송으로 들었는데, 정말 좋았어.
미라이 : 에헤헷, 고맙습니다.
코노미 : 시즈카의 노래도 정말 근사했고. 언니, 감동해서... 훌쩍. 아이참, 이 나이가 되면 눈
            물이 많아져서 큰일이라니까.
시즈카 : 아, 고맙습니다! ...그보다, 이건 어떻게 된 일인가요? 손님이 장사진인데...
코노미 : 아, 이거? 이야~ 역시 나의 넘쳐나는 어른의 색기는 변장 정도로는 막을 수 없었나
            봐. 우동을 만들 뿐인데, 이렇게나 사람들이 모이다니... 중학생에게 나의 섹시함은
            조~금 자극이 강했으려나?
미라이 : 아하핫, 코노미씨의 농담은 언제 들어도 재밌어요!
코노미 : 농담 아냐!
미라이 : 아, 그렇구나!
코노미 : 뭐, 뭐가...?
미라이 : 코노미씨가 커다란 냄비로 열심히 우동 만들고 있으면, 그것만으로도 귀여우니까요!
            뿅뿅 뛰거나, 종종대며 돌아다니는 모습이 봐도봐도 질리지 않으니까 사람들이 몰린
            거예요, 분명!
코노미 : Noㅡ! 미라이, 사람을 무슨 토끼처럼 표현하지 마!
미라이 : 나도 코노미씨처럼 귀여웠음 좋았을 텐데~...
코노미 : 넌 사람 말 좀 들으라구!
남학생들 : 하하하하!
시즈카 : 굉장해... 굉장해요, 코노미씨!
코노미 : 에? 내, 내가? 뭐가? 날카로운 태클이?
시즈카 : 전 우동은 맛으로만 승부하는 거라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설마 끓이는 모습을 그대
            로 퍼포먼스로 하다니... 저, 감동했어요!
코노미 : 그, 그러니? 뭐어, 그렇게까지 말한다면, 그런걸로 해둬도 되려나...가 아니라. 그래!
            아이돌이라면 언제라도 사람들을 즐겁게 해줘야지 않겠니!

(박수)

시즈카 : 네, 코노미씨! 저도 도와드릴게요. 미라이는 대열을 정리해줘.
미라이 : 에엑!? 나도 하는 거야?
시즈카 : 당연하지! 자, 빠릿빠릿하게 움직이라구!
코노미 : 좋~아! 이미 탑승한 배라구! 코노미의 우동 만들기 솜씨를 보여주겠어!
관객(?) : 오오오오!

********************

안내방송 : 교내에 계신 여러분, 슬슬 문화제가 끝날 시간입니다. 각 반의 반장들은 정리를 시
               작해주세요.
코노미 : 우으~! 끝났다... 이야~ 오늘도 보람차게 일했구나.
시즈카 : 고마웠어요, 코노미씨. 결국 마지막까지 돕게 해서, 죄송하네요.
코노미 : 괜찮아, 괜찮아. 나도 동심으로 돌아갈 수 있어서 굉장히 즐거웠으니까. 그런데... 우
            동 만드는 동안 소년소녀들에게 이런 조화를 받았는데... 이거 뭐니?
시즈카 : 아, 평가네요.
코노미 : 평가?
시즈카 : 저희 학교의 전통이에요. 그 조화는 즉, 1표. 매년 문화제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에 투표해서 우승을 정하는 거예요.
코노미 : 헤에~ 멋진 전통이네.
세리카 : 시즈카 언니~! 코노미 언니~!
시즈카 : 아, 세리카!
미라이 : 이제 곧 체육관에서 폐회식 한대! 빨라 가자!
시즈카 : 알았어. 모처럼 왔으니, 코노미씨도 어떠세요?
코노미 : 음, 그럼 마지막까지 같이 가볼까.
미라이 : 에헤헷. 모두랑 함께 하니까 즐겁다, 시즈카.
시즈카 : 응!
세리카 : 어디가 1위를 할까요?
코노미 : 후후훗, 외부인인 내가 1위가 되는 건 미안한 기분도 들지만... 뭐, 오늘은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 후후후.

********************

학생회장 : 아- 아- 에... 그러면 학생 여러분,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지금부터, 올해 최고로
               많은 평가를 받은 사람을 발표하겠습니다!
시즈카 : 드디어...
코노미 : 시즈카, 긴장 돼. 올라거서 뭐라고 수상소감을 해야 하지?
학생회장 : 올해의 우승자는...... 765프로의 시클릿 게스트, 모치즈키 안나!
코노미 : 에에에엑!?
세리카 : 안나, 1위래! 1위!
안나 : 아...
학생회장 : 자, 안나. 소감을 한 마디.
안나 : 아... 그...
학생들 : 우오오오! 귀여워!
코노미 : 설마 이런 사태가 벌어질 줄이야...
미라이 : 시즈카. 안나가 또 학생회장한테 붙들렸어. 어, 어쩌지?
시즈카 : 어쩌기는... 이 패턴은 아마도...
미라이 : 아마도?
학생회장 : 자, 안나. 마이크를 쥐고서!
안나 : 마이크... 에... 안나...

(피잉-)

안나 : 우승해서 최고로 기뻐엇!
남학생 : 안나, 최고!
코노미&시즈카 : 역시나~
남학생 : 안나, 좋아한다아!
세리카 : 저도 안나가 1위가 되서 기뻐요!
코노미 : 세, 세리카까지 또 무대 위에! 크~ 눈에 띈다니까, 저 애들.
안나 : 여러분~ 안나가 1위한 기념으로 한 곡 부를게! 세리카, 같이 그거 부르자!
세리카 : 그거...? 아, 그거 말이지! 응, 안나.
안나 : 그러면 간다! 모치즈키 안나와.
세리카 : 하코자키 세리카의...
세리카&안나 : [비죠너리]!!

********************

안나 : 들어줘서, 고마워! 여러분들이 너~무 좋아!
세리카 : 감사합니다~!
코노미 : 네, 네, 네~! 모치즈키 안나와 하코자키 세리카의 [비조너리]를 들려들었습니다! 여러
            분, 감사합니다!

(함성)

시즈카 : 코노미씨, 어느새 무대 위로!?
코노미 : 안나와 세리카. 그리고 미라이, 시즈카의 노래를 더 듣고 싶어! 그렇게 생각하신 분
            들은 765프로 시어터 극장을 꼭 찾아주세요~♪ 더욱 더 멋진 퍼포먼스를 선보일 테
            니까요! 그리고 물론 내 노래도.
학생회장 : 저기, 이런데서 선전은 좀...!
코노미 : 조금쯤 어때서 그래.
학생회장 : 아니, 그래선 곤란합니다...!

(웃음)

미라이 : 와아, 코노미씨는 정말 대단한 것 같아. 그치 시즈카?
시즈카 : 후후훗.
미라이 : 시즈카, 진짜 즐거운가봐?
시즈카 : ...에? 그, 그러니?
미라이 : 응. 무대를 바라보며 싱글벙글이었어.
시즈카 : 아, 아이 참. 너무 그렇게 쳐다보지 마.
미라이 : 에헤헷.
시즈카 : 있잖아, 미라이.
미라이 : 응?
시즈카 : 무대란 건 정말 즐거운 거 같아.
미라이 : 응, 그러게.
시즈카 : 물론 즐거움만 있는 건 아니고, 불안이나 중압감 등, 이것저것 있지만, 역시 무엇보
            다 즐거운 장소라는 당연한 사실을 잊고 있었던 것 같아.
미라이 : 시즈카...
시즈카 : 다시 떠올릴 수 있었던 것은 분명 미라이 덕분일 거야.
미라이 : 그럼 나랑 같네.
시즈카 : 에?
미라이 : 날 무대 위로 올려준 건 시즈카였으니까. 그러니까, 그거야. 피차일반이란 거.
시즈카 : 그렇구나... 그래!
미라이&시즈카 : 아하하핫.

********************

시즈카 : 무대 앞의 쓰레기는 대충 정리 됐다. 미라이, 쓰레받기 좀 줄래?
미라이 : 응~!
시즈카 : 후우... 코노미씨가 소란을 피운 벌이라지만, 둘이서 정리하자니 힘들긴 하다...
미라이 : 코노미씨들은 슬슬 시어터에 도착했으려나?
시즈카 : 글쎄... 오늘 일은 일단 프로듀서에게 보고한다고 했으니까.
미라이 : 프로듀서씨라면 분명 전부 용서해주실 거야.
시즈카 : 글쎄, 어떨려나?

(와르르)

시즈카 : 자아, 다음은 무대 위. 안나가 화려하게 뛰어다녔으니, 꼼꼼히 청소해야지.
미라이 : 아! 저기, 시즈카!
시즈카 : 무슨 일이니, 미라이? 꾸물대다간 언제 끝날지 모른다구.
미라이 : 사람이 가득한 무대도 좋지만, 이렇게 아무도 없는 무대도... 이거대로 괜찮다♪
시즈카 : 응, 그 기분 알 것 같아. ...아!
미라이 : 왜 그래, 시즈카?
시즈카 : 있잖니, 미라이. 부탁이 있는데...
미라이 : 헤에~ 시즈카가 부탁이라니, 별일이네. 뭔데?
시즈카 : 노래 한 곡 불러주지 않을래?
미라이 : 에엑!? 지금?
시즈카 : 나, 아직까지 미라이의 무대를 직접 본적이 없는 걸. 오늘도 방송으로 들었을 뿐이고.
미라이 : 으음... 그건 그렇지만... 내 노래는 레슨 때 몇 번이나 들었잖아?
시즈카 : 무대 위에서 듣고 싶은 거라구! 그리고... 미라이의 부탁으로 내가 부른 적도 있잖아?
            그러니까 이번엔 미라이 차례! 응? 부탁해~
미라이 : 차, 창피한데... 그치만... 어쩔 수 없네.
시즈카 : 와아!
미라이 : 그... 실은 말이지, 오늘 무대에서 시즈카에게 들려주고 싶어서 몰래 연습했던 노래
            가 있어. 결국 안나가 무대에서 불러버렸지만.
시즈카 : 그랬구나.
미라이 : 그럼 시즈카는 무대 앞에 앉아봐.
시즈카 : 응. ...준비 됐어.
미라이 : 음! 후읍...하... 그러면 들어주세요. 카스가 미라이의 [너는 멜로디]!

********************

미라이 : 어, 어땠어? 세리카랑 시호에게 도움 받으며 연습한 건데...
시즈카 : (짝짝짝)
미라이 : 시즈카...
시즈카 : 좋았어... 정말로!
미라이 : 나도 제대로 부르게 돼서 기뻐. 그럼 다시 또 청소 시작해야지. 선생님한테 혼날라.
            나, 쓰레기가 가득 찼으니 한 번 버리고 올게. 영차~!
시즈카 : 앗, 미라이, 잠깐만!

(후다닥)

미라이 : 응? 이건...
시즈카 : 편지. ...지난 번 라이브, 날 위해 출연해줘서 고마웠어. 그리고... 데뷔를 축하한단
            말을 해주고 싶어서. 주머니에 넣어둬서 좀 구겨지긴 했지만...
미라이 : 기뻐! 에헤헷... 어디, ‘미라이에게...’
시즈카 : 자, 잠깐! 왜 여기서 읽는데!? 이런 건 보통 혼자 읽는 거잖아!
미라이 : 에이, 또 그런다. 시즈카는 뭘 그렇게 부끄러워한담. 알았어. 그럼 나중에 찬찬히 읽
            어야지♪ 에헤헷. 그럼 이번엔 정말로... 영차!
시즈카 : 미라이...
미라이 : 또 뭐니? 청소 언제 끝내려고.
시즈카 : 나, 미라이를 라이벌이라고 생각하고 있어.
미라이 : 라, 라이벌이라니!? 내가? 시즈카의? ...하아, 내가 시즈카의 라이벌이 될 수 있을리
            없잖아. 오늘따라 시즈카는 이상한 소리만 한다니까. 쓰레기 버리고 올 테니까, 시즈
            카도 정리 시작해. 영차...! 무, 무겁다...

(미라이 퇴장)

시즈카 : 너라면 그렇게 말할 줄 알았어. 하지만 난 누구보다도 믿고 있어. 미라이는 톱을 노
            리는 아이돌이 될 거란 걸. 미라이, 나, 안질 거라구!



====================================================================================

우동 먹고 싶다... (...)

그치만 여전히 의문으로 남는데,

프로 아이돌들을 저렇게 막 데려다 써놓고 뒷감당 될까...

뭐, 반쯤은 본인들이 신나서 멋대로 나선거긴 합니다만.

미라이 말대로 P가 알아서 하겠지. (남 일)



덧글

  • DeathKira 2015/08/25 17:13 # 답글

    애초에 미라이가 데려온다고 했던 거니까 미라이 책임이 될 거 같은데..
    세리카랑 안나랑 코노미가 간 건 자기들이 원해서 간 거고..
    어차피 사장님 성격을 보면 별 일 없을 거 같긴 합니다.
  • mapleocean 2015/08/25 19:15 # 답글

    코노미는 여기서도 안습이군요. 그저 불쌍할 뿐입니다.
  • 스탠 마쉬 2015/08/26 05:23 # 답글

    근데 안나는 미라이 시즈카랑 동갑인데 세리카가 존칭 안하네요...코노미는 적어도 끝까지 초등학생 취급 안받고 선배소리 들은게 놀라움요...
  • SAngel 2015/08/25 22:31 #

    생일 등을 따져서 학년적으로 세리카랑 동갑이라서 그런걸지도 모르겠습니다.
  • ㄷㅅ 2015/08/30 04:16 # 삭제

    그건 아닐걸요? 왜냐면 세리안 빼고 나머지 나이 비슷한 애들끼리는 나이대로 하거든요. 이쿠가 히나타쨩하는 거나 야요이가 이오리쨩 하는거랑 비슷한거 같아요.
  • 소시민A군 2015/08/25 20:47 # 답글

    미라이는 다른 시리즈의 타이틀 히로인이 닿지 못한 곳에 자기 영역을 구축한 것 같습니다.
  • 소망바라기 2015/08/26 00:51 # 삭제 답글

    로리 선배라니..
    하지만 코노미의 성을 붙여도 뭔가 어울리지 않는 느낌이 드니..(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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