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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 스테이지 9화 - Happiness Is Here. (치에리)



[사무소]
치에리 : 저, 저기... 근데, 얘기란게 뭔가요... 호, 혹시나, 저, 드디어 잘리는 건가요...? 아이
            돌로서 아무런 성과도 내지 못하고 있으니까... 프로듀서씨에게도, 담당 아이돌로서
            아무 것도 돌려드리지 못하고... 그러니 전, 전... 아이돌이 적성에 맞지 않단 소릴 들
            어도 어쩔 수 없으니까...

(말을 끊는다)

치에리 : 에...? 아니, 저, 전, 완전히, 해고 얘기인 줄로...만... 아닌가요...?

(치에리의 LIVE 스테이지가 결정됐다고 전함)

치에리 : 저의...스테이지...? 그거, 제가 LIVE에 출연한다는 건가요...? 제가 센터에, 주역...?

(고개를 끄덕인다)

치에리 : 에엣...! 저, 정말인 거죠...? 농담하시는게 아니라... ...... 아, 죄송해요. 말이 안나와
            서... 싫은건 아니에요... 기, 기뻐요, 정말로. 그치만... 앗, 괘, 괜찮아요. 저, 열심히
            하겠습니다. 열심히 할게요... 그러니까... ......

(불안한지 물었다)

치에리 : 부, 불안하긴요. 전, 그런... 아무것도 아니에요. 괘, 괜찮아요. 조금, 긴장을 해서...
            저기, 오늘 하실 말씀은, 그게 전부...인가요? 그럼 전 바로 레슨하고 올 테니, 오늘
            은 이만 실례하겠습니다.



[복도]
치에리 : 하아... 내가 센터인... 무대... 어쩌지... ......
카나코 : 치에리~ 치에리, 안녕~ 프로듀서씨랑 뭔가 얘기 했었니?
치에리 : 앗, 카나코... 응, 프로듀서씨랑, 다음 스케쥴 얘기를, 조금...
카나코 : 역시 그랬구나! 나도 호출 받았거든. 뭘까~ 치에리는... 혹시나, 무대가 결정되었다는
            얘기라던가?
치에리 : 으, 응...
카나코 : 해냈구나~! 열심히 응원하고, 맛있는 것도 만들어다 줄 테니까, 열심히 해! 뭘 만들
            어오면 좋을까나? 케이크? 아니면 쿠키? 내가 추천하는 건 촉촉한 바움...
치에리 : 카, 카나코, 있잖아...
카나코 : 응? 왜~?
치에리 : 그게... 아니야... 으음, 마카롱이 좋겠...어...
카나코 : 알았어~! 맛있으니까! 그럼 마카롱 만들어 올게! 앗, 난 그만 가봐야할 것 같아! 치에
            리, 나중에 봐!
치에리 : 앗... 응, 또 봐. 그리고, 과자 선물, 고마워.
카나코 : 응! 기대해~!

(카나코 퇴장)

치에리 : 하아... 이번 무대는 유닛트로 하는 일이 아니니까, 카나코에게 걱정을 끼치면... 안
            되겠지... 그치만, 혼자서 할 수 있을까... 아니야, 열심히 해야지... 정원에서 네잎클
            로버라도 발견하면 해낼 수 있단 생각이 들까나...



[안뜰]
치에리 : 으으... 안보이네... 내가 할 수 있는 거라고는 네잎클로버 찾는 것 정도밖에 없는데...
            응...? 풀숲에... 사람의 다리가...!? 꺄아악!?
미호 : 히이이이이익!? 무슨 일이에요!? 귀신이라도 나왔나요!? 곰이 나타났어요!? 뭐가 나온
         거죠!
치에리 : 미, 미호가...
미호 : 제, 제가요!? 인데, 치에리?
치에리 : 미호의 다리가 숲풀에서 튀어나와 있길래 깜짝 놀라서...
미호 : 앗, 미, 미안해요! 햇살이 기분 좋아서 쬐고 있던건데...
치에리 : 그랬군요... 놀라서 큰 소릴 내서 미안해요...
미호 : 괜찮아. 그보다 치에리는 이런데서 뭐하는 거야?
치에리 : 그게... 네잎클로버를 찾고 있었는데요, 안보여서... 그게 없으면 전 무대의 센터는
            도저히...
미호 : 치에리, 고민이 있는 거야...? 나라도 괜찮다면 들어줄게!
치에리 : 정말로...? 고마워요... 실은...



[카페]
미호 : 그랬구나... 자기가 주역인 무대에 서게 되서 긴장한 거구나. 그래서 클로버의 힘을 빌
         리려고 한 거고.
치에리 : 네... 행운에 기대려고 하다니, 한심하죠... 그치만... 전...
미호 : 아니. 나, 나도... 상당히 소심한 성격이라서, 무언가에 의지하고 싶다는 그 맘은 알아.
치에리 : 그래요...? 그치만 전 소심하다기 보다는, 무대에 서는 것 자체도 무서워서... 많은
            사람들이 본다고 생각하니 긴장이 되서... 댄스도 잘 할 수 있을지 모르겠고... 아이
            돌에 맞지 않는 건 아닐까하고 생각만 들어요...
미호 : 그, 그 마음, 나도 알아! 나도 긴장하면 금방 얼굴이 빨개져서, 그 때문에 더 부끄러워
         지고...
치에리 : 그렇군요.. 미호도 그러는구나...
미호 : 그치만 난, 긴장은 해도 무대가 싫다고 생각한 적은 없어.
치에리 : 에...? 어째서...?
미호 : 그건 말이지, 아이돌을 쭉 동경해 왔으니까...!
치에리 : ...!
미호 : 치에리는 어떠니?
치에리 : 저, 전... 아이돌이 싫은 건 아니...에요...
미호 : 그럼 뭐가 문제인 걸까? 팬들은 응원해주는 존재잖아?
치에리 : 무대... 아니. 관객은... 무섭...지만, 응원해주니까, 그건 아닌 것 같아... 무대
            에서 실수하는 거...?
미호 : 그렇구나... 많은 사람들에게 주목 받는게 껄끄러운 것도 실수했을 때를 생각하게 되서
         그런걸지도 모르겠다.
치에리 : 응... 그럴지도... 예전에 어렸을 때도, 그런 일이 있었던 것 같기도... 겁이 많은 성
            격도, 그런게 쌓이고 쌓여서...
미호 : 그치만 무대에서 꼭 실수한다는 보장은 없잖아? 성공시키기 위해 레슨을 하는 거니까!
치에리 : 그러...네요. 응...!
미호 : 오늘부터 당일까지, 열심히 레슨하자! 나도 응원할게!
치에리 : 응... 저, 힘 내볼게요...!



[LIVE 당일]
사치코 : 그-러-니-까! 전 센터에 서지 못하는게 아니라니까요! 제가 너무 대단해서 다들 아
            끼고 있는 것 뿐이지!
사에 : 과연. 아낀다라. 사치코씨답네요.
사치코 : 제일 맛있는 건 마지막까지 아껴두는 거라구요!
사에 : 그런가요...? 난 제일 처음에 먹는데.
사치코 : 뭐, 뭐어, 그런 사람도 있겠지만... 저를 완벽하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스탭들도 힘이
            필요하다는 겁니다!
사에 : 그렇군요. 그렇게까지 말하는 걸 보면, 아주 근사한 무대를 보여주겠군요...?
사치코 : 그럼요! 예를 들면, 저라면 등장부터 화려하게 하겠어요! 하늘에서 내려와도 좋겠네
            요!
사에 : 하늘에서...라...? 사치코씨, 그렇게 높은 곳이 좋은가요...? 뭐는 높은 곳을 좋아한다고
         하던데...
사치코 : 그, 그런거 아니에요!
치에리 : (아우... 끼지 못하겠어...)
사치코 : 애초에 말이죠! 이렇게 귀엽고 귀여운 제가 누군가의 덤이란게 말이 될리 없죠!
사에 : 호오... 즉, 어떻다는 건가요?
사치코 : 전 늘 자신이 주역이라고 생각하며 무대에 서고 있고, 팬들은 그런 저를 좋아하는
            거죠~! 센터가 아니라도 빛나고 있으니까!
사에 : 어머머, 굉장한 자신감이로군요.
치에리 : 자신감...이라...
사치코 : 응? 누구세요? 스탭인가요?
치에리 : 저기... 아, 안녕하세요... 오가타 치에리, 입니다... 그,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사치코 : 아아, 치에리씨, 있었군요? 오늘은 잘 부탁해요.
사에 : 치에리씨, 오늘은 잘 부탁드려요~
치에리 : 네, 네에...
미호 : 안녕하세요~! 얘들아, 오늘은 잘 해보자!
카나코 : 안녕하세요~! 오늘은 잘 부탁드려요~
치에리 : 미호랑 카나코! 잘 부탁드립니다!
카나코 : 자, 치에리. 클로버 무늬 마카롱 찾아왔어!
치에리 : 카나코... 고마워. 나, 그... 오늘은,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할게요.
사치코 : 그럼 어서 가죠! 대기실에서 멍하게 있을 시간은 없으니까요!
사에 : 후후후. 사치코씨도 모두의 의욕에 감화되었군요...
사치코 : 아, 아니라니까요!



[LIVE 후]
치에리 : 하아... 끝났다...
카나코 : 치에리, 수고했어! 힘 냈구나!
사치코 : 수고하셨습니다. 센터의 역할은, 그럭저럭 해낸거 아닌가요?
사에 : 그럭저럭이라니... 평가가 짜네요?
사치코 : 그런게 아니에요! 센터에 서는 사람에겐 책임과 의무가 있는 거라구요!
사에 : 사치코씨, 자기가 센터가 아니었다고 그렇게 쏘아붙이는 건 좋지 않아요~
사치코 : 누가 쏘아붙였다고 그래요!? 제가 성격 나쁜 애처럼 들리는 발언은 삼가해주세요!
사에 : 그렇죠, 귀여운 사람은 성격도 좋지 않으면 이상할 테니까요~
사치코 : 그럼요! 전 외면도 내면도 천사나 다름없으니까요!
사에 : ...그러니, 자칭 천사가 뒤에 있었기에, 치이레씨도 천사처럼 빛날 수 있었던게 아닐까
         요~
카나코 : 아, 아하하하하...
치에리 : 그, 그런가요...?
사치코 : 그런 무대를 선보여놓고도 아직도 자기에게 자신이 없는 겁니까? 대체 교육을 어떻
            게 받았길래...
카나코 : 자자, 사치코! 얘긴 이쯤에서 하고 그만 탈의실로 가자~
사에 : 음음, 화장 지우고 그만 돌아가죠~ 여러분, 그럼 이만~
사치코 : 잠깐만요, 아직 제 얘기 안끝났는데~... 저기요~...!

(카나코&사치코&사에 퇴장)

미호 : 기, 기운 넘치는구나...
치에리 : 그러게요... 방금 LIVE를 끝냈는데, 대단해요...
미호 : 치에리는 LIVE가 끝나서 어땠어?
치에리 : 그... 열심히 노력을 하기는 했지만... 잘 했는지는 자신이 없네...요... 긴장해서 관객
            들의 표정을 제대로 못봐서...
미호 : 그렇구나. 난 치에리의 [순수한 미소]가 전해졌다고 생각해.
치에리 : ...! 순수한 미소, 전하고 싶어...
미호 : ...그쵸, 프로듀서씨!

(고개를 끄덕인다)

치에리 : 고마워요... 정말로, 고맙습니다... 저, 아직 미숙하고 소심하지만... 이루고 싶은 꿈이
            있으니까... 언젠가, 날개를 펼치고 별의 바다까지 날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
            심히 하겠습니다...!



사에 성격 나쁘다...

사치코가 원래 놀림당하는게 아이덴티티(...)인 캐릭터이긴 하지만.

그러고 보니, 데뷔CD에서도 프로듀서를 놀려먹는 악녀기질을 보이긴 했지...=_=

치에리와 카나코는 일단 같은 유닛트로 활동 중이란 설정 같군요.

언제부터 이렇게 둘이 어울려 다니게 되었나?

암튼 치에리곡을 해금하고 노래 자체가 느린 노래길래 마스터에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만

인트로에서 폭사. (...)

스토리 해금을 위해 레벨이나 올리자...



아참, 그러고 보니 드디어 iOS판의 사전등록이 끝났습니다.

안드도 등록 끝내고 다음날부터 시작했으니, 어쩌면?

아니면 오늘 니코생방에 맞춰서 시작할지도 모르겠고요.

아무튼 iOS 유저들은 슬슬 준비를 하시길!



덧글

  • fallen 2015/09/10 13:27 # 답글

    iOS쪽도 슬슬 되가는건가요...리세마라 시작해야하나..
  • 지나가던 큐트P 2015/09/10 14:49 # 삭제 답글

    치에리와 카나코는 여기에서도 묶이는게 거의 한세트인 것 같네요.

    처음에는 인지도는 엄청 낮았지만 초기에 사온 노멀카드 의상 유닛인 "핑크 도트 벌룬"에서도 카나코와 치에리가 같이 속해있었고 말이죠.

    그리고 이번화에 나온 조합은 미호만 빼고 치에리와 카나코가 속한 큐트 쥬얼리즈 002 맴버의 4명이였네요.
    (무대에 등장한게 미호가 아니라 마유였으면 확실한 큐트 쥬얼리즈 002 맴버였을텐데...)

    마지막으로 애니에서는 캔디 아일랜드 유닛으로 나왔고, 작중에서 계속 한세트로 나온걸보면 치에리와 카나코는 앞으로도 계속 같이 등장할 것 같네요.
  • Althea 2015/09/10 15:10 # 답글

    사치코...높은 곳! 낙하!
    공식 트위터에서 iOS판을 위한 메인테넌스에 들어갔다는 공지를 본 기억이 나서 확인하러 들어가보니 방금 막 개시한 것 같네요.
  • 소시민A군 2015/09/10 18:31 # 답글

    이것이 네잎 클로버의 힘인가...
  • GreenBeans 2015/09/10 18:50 # 답글

    아 오늘 앱 올라왔더라구요. 일앱쪽으로는 가능한걸로 확인해서 오늘 저녁엔 리세마라 코드 짠걸로 돌려보고 패드에 착상시킬듯 하네요 ㅠㅠ
  • 지나가던 p 2015/09/11 02:01 # 삭제 답글

    치에리와 카나코 노말+ 복장부터 같은 것을 보면 애초에 노린 콤비라고 생각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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