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언니가 가르쳐줄게
[LIVE 후]
미나미 : 모두들, 무대 수고했어!
카에데 : 수고했어~ 우리들다운 무대를 잘 선보였나 모르겠네.
란코 : 음... 우리들만이 펼칠 수 있는 기적을 무대에 그렸어!
(저희들만이 할 수 있는 LIVE 무대였어요!)
카에데 : 기적을 피로(披露)해서 피로(疲勞)해져버렸어~
미나미 : 후훗. 많이 피곤하시겠어요. 오늘까지 레슨도 많았으니, 이제야 좀 편히 쉴 수 있겠
네요.
카에데 : 응. 하지만 가장 열심히 분발해준 건 미나미란 걸 모두들 알고 있어요.
미나미 : 그렇지 않아요~!
란코 : 모두를 이끄는 그 모습, 마치 천상의 여신과도 같았도다...!
(모두의 리더역은 비너스란 느낌이었어요~!)
미나미 : 여, 여신이라니, 그런건 됐다니까! 하여튼, 란코도 참!
란코 : 후후후... 부끄러워할 것 없느니라!
(정말로 멋졌는데~)
카에데 : 응. 리더로서 모두를 통솔하고, 스케쥴을 조절하며 프로듀서씨와 우리를 무대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주었어. 그런 일들을 하면서 함께 레슨도 하고. 역시 성실한 미나미♪
미나미 : 왠지, 칭찬하는 걸로 들리지가 않는데요...
카에데 : 무슨 소리니~♪
란코 : 아... 저기, 미나미...씨.
미나미 : 응, 왜 그러니? 란코.
란코 : 그... 고, 고마워요.
란코 : 으, 응! 근데 새삼스럽게 왜?
란코 : 그... 나, 이런저런 도움을 받은게 기뻐서... 그래서, 진짜 내 말로, 전하고 싶었어...
카에데 : 후훗. 란코는 상냥하구나.
미나미 : 나야말로 이번에 같이 일할 수 있어서 즐거웠어. 고마워! 그치만, 어떤 말이라도 마
음은 확실하게 전해졌으니까!
란코 : 그, 그래...?
카에데 : 맞아, 맞아. 미나미는 란코가 무슨 말을 하는지 그것만 생각하고 있으니까♪
란코 : 그, 그렇구나...
미나미 : 카에데씨! 순수한 란코에게 거짓말 같은거 가르치면 안돼요!
키에데 : 우후후. 혼났다♪ 하지만 미나미는 누구보다도 다정하고 이해심이 있으니까, 고민이
있으면 미나미에게 상담해보면 좋을 거야.
란코 : 어, 언니...!
미나미 : 후훗. 공부를 가르쳐준다거나, 그런건 훨씬 더 잘할 수 있어♪
란코 : 아앗!
카에데 : 왜 그러니?
란코 : ...레슨이 바빠서 숙제 못한게 생각났어.
미나미 : 후훗. 그럼 이 페스가 끝나면 다음은 숙제에 전념해 볼까♪
란코 : 네에...!
중간에 카에데 말장난 하나가 있는데 마땅히 떠오르는게 없어서 빼버렸습니다. (...)
아무튼 이걸로 일단 스페셜 커뮤 번역도 끝!
다음 주에 에필로그만 남았네요.
그리고 어제 문득 깨달은 건데...
이번 이벤트가 고철보다 이틀이나 기간이 짧다는 사실을 발견!
자연 회복만으로 3만은 커녕 2만도 간당간당할 것 같습니다.
이벤트의 절반 지점인 어제밤에 1만 채웠으니... 잘하면 되려나?
-덤-

아이템 5개는 별 모양으로 퍼지는군요.
그냥 사각과 중앙으로 갈 줄 알았더니.
어쨌든 신데렐라와 마법이라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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