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은 코믹스 46화(단행본 10권 수록)의 [생일]을 살짝 각색한 내용.

시작부터 귀욤 터지는 아리아 사장님.

그리고 네오 베네치아의 풍경과 함께 1기 오프닝인 운디네가 흐르는데
괜히 눈시울이 붉어지더군요.
아리아를 재밌게 보긴 했지만, 코어한 팬인 건 아닌데...
뭔가 모를 그리움과 반가움 때문이었을까...


후배들끼리의 운명적(?)인 만남도 살짝쿵 지나가고.
원작에서는 시간대가 계속 아카리들이 싱글 시절이었지만
Avvenire는 애니 3기 이후라서, 아이가 운디네에 입사하고 어느새 싱글까지 되어 있는 상황.
거기서 과거를 회상하는 식으로 각색되어 있습니다.
여담으로 은발 캐릭터의 이름은 아냐...
"이쪽"의 아냐가 애칭인 것과는 달리, 쟨 그냥 이름이 아냐입니다만.

아카리의 멍청(...)한 표정도 등장. (이게 원작 내용 부분.)
원작에서는 아테나도 같이 나와 있지만,
여기서는 "외부적인 사정" 탓에
아테나는 갑자기 일이 들어와서 못왔다는 설정으로 변경.
그 말에 또 왠지 모르게 눈물이... ;ㅅ;

그래도 후반에 칸쵸네를 부르며 등장해 줍니다.
물론, 새로 녹음했을리는 없으니, 기존에 녹음한 것을 사용했을 테지요.
대사도 한 마디도 없습니다.

그래서 스탭롤에도 실려 있지 않지요.
스샷은 안찍었지만, 일단 아리시아도 등장하고, 초반에 아리스랑 아이카도 나오고 해서
일단 나올 멤버들은 전부 출연하긴 했습니다.
...아, 남정네들은 빼고. (...)
개인적으로 아리아 에피소드 중에는
이거 바로 다음화인 [에피파니아]를 제일 좋아합니다.
다만 주역이 아테나와 아리스라서 영상화 되는 일은 앞으로도 없을 테지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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