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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 스테이지 19화 - Just Started



[Bar]
미즈키 : ...하아~
카에데 : 한숨을 쉬면 행복이 도망친다고, 전에 본인이 말하지 않았어요?
미즈키 : 어머나, 나도 참.
사나에 : 뭐, 맥주 한 잔 더 하면 행복해질 거라구!
미즈키 : 사나에는 정말 맘편해서 좋구나. 나도, 아이돌 일을 하다 보면 고민거리 하나 둘 쯤
            은 생긴다구.
카에데 : 내일은 토크쇼에 무대에서 노래까지 잡혀 있으니까요.
사나에 : 중요한 무대라서 성공시키고 싶은 맘은 알겠는데, 마음만 너무 앞서면 안된다, 너?
카에데 : 그래요. 실패하면 다 접고 집으로 돌아가야 한다...라는 것도 아니잖아요.
미즈키 : 그런 건, 이 나이에 생각하고 싶지도 않네...
사나에 : 다른 업종에서 전직한 멤버로서는 남 일 같지가 않은 얘기로군...
미즈키 : 모처럼 아이돌로 전직했으니, 성공시키고 싶은 거지. 나도 아나운서를 그만두면서까
            지 도전한 거니까.
사나에 : 그러게 말야~!
카에데 : 그러고 보니... 아나운서 시절의 카와시마씨를 본적이 있어요, 저.
미즈키 : 에~, 정말이니, 카에데!?
카에데 : 칸사이의 지방 방송국에 있었죠? 로컬 뉴스 방송 진행하지 않으셨어요?
미즈키 : 어머어머, 웬일이니. 그거 나 맞아... 1년째부터 배속되었어. 정보 코너에. 금방 교체
            되었지만 말야.
사나에 : 설마 이렇게 가까이에 목격자가 있었을 줄이야~!
카에데 : 후훗. 그 시절엔 어떤 마음으로 일을 했던 거예요?
미즈키 : 그 시절엔... 난 내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일을 하고 싶었는데, 그런 일은 안시켜주더
            라구... 화사한 곳들은 동기 중에 깜찍깜찍한 애들이 다 가져가고...
사나에 : 깜찍깜찍...
미즈키 : 선배가 됐더니 젊은 애들에게 밀려서... 주어진 원고를 읽기만 하는게 다였고. 내가
            주역이 되고 싶어도, 주변에서 그걸 허락치 않았어. 그래서 그만뒀지, 뭐. 누군가에게
            밀려나기만 하는 건 재미도 없고해서 말야.
카에데 : 그런 마음은, 누구나가 갖고 있는 거죠.
미즈키 : 알겠니~?
사나에&카에데 : 나도 알아! / 저도 알죠.
미즈키 : 후훗! 고마워.
사나에 : 그치만 지금 미즈키는, 카에데나 아이리처럼 프리덤한 애들과 팀을 짜는 경우가 많
            지 않아? 그건 미즈키가 야무진데가 있어서 그런거라고 생각하는데.
미즈키 : 그러네.
카에데 : 카와시마씨랑 같이 일할 때는 자유롭게 행동하고 있어요♪ 우후후~♪
사나에 : 그건, 미즈키로서 어때?
미즈키 : 음~... 전혀 생각해 본 적이 없네. 확실히, 카에데나 아이리랑 같이 할 때는 커버해주
            는 입장이 되긴 하지만... 나랑 같이 함으로서, 카에데나 아이리 같은 자유로운 애들
            이 살아나는 거라면... 그건 동시에 내 캐릭터도 산다는 거 아닐까? 그게 나만이 할
            수 있는 일이라면, 그것도 나쁘지 않아고 생각해. 지금은...
카에데 : 고마워요♪ 어린 것들에겐 안져, 라고 말하던 사람이 그러니 의외네요.
미즈키 : 그런 얘길 꼭 지금 해야겠니~ 그리고, 내가 주역인 무대는 따로 마련되어 있는 걸.
            그쪽도 전력을 다해 즐길거라구.
사나에 : 그러면, 내일 무대의 성공을 기원하며, 한 잔 더 가볼까!
카에데 : 네에♪ 건배-♪
미즈키 : 못 말려... 내일은 내 무대라구~?



-이벤트 당일-
미즈키 : 오늘 LIVE 스테이지의 백 멤버, 잘 부탁해. 사치코, 모모카.
모모카 : 잘 부탁드립니다. 또래가 아닌 분과 함께 한 경험이 별로 없기에, 사쿠라이 모모카,
            오늘은 하나라도 배워가겠어요.
사치코 : 흐흥- 이 귀엽고 귀여운 코시미즈 사치코가 왔으니까 안심하셔도 된다구요! 카와시
            마씨!
미즈키 : 음~ 젊고 좋구나~! 그 신선한 공기, 무대 위에서도 부탁할게!
사치코 : 아이돌에게 젊음이란 중요한 요소니까요! 그런 점에서 난 14살이니까요! 완벽한 거
            죠!
모모카 : 그럼 제가 더 적합하겠군요. 전 12살이니까요!
미즈키 : 어머머? 어흠. 카와시마 미쥬키, 28짤도 열심히 할거라구♪ 젊음만으로는 할 수 없
            는 무대도 있다는 걸 보여주겠어!
사치코 : 괘, 괜찮으세요...
미즈키 : 괜찮고 말고! 프러듀서군!? 오늘의 미즈키는?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선택문을 고른 후...-
미즈키 : 그치! 미즈키는 귀엽지! 어른스러운 면도 귀여운 면도 나이스라니까♪
사치코 : 에에...
모모카 : 정말로 괜찮은 건가요...
미즈키 : 괜찮다니까! 그럼 다녀올게! 프로듀서군, 잘 보라구!



-LIVE 회장-
MC : 그러면 여기서 아이돌 카와시마 미즈키씨를 모셔보겠습니다. 나와주세요~!

(박수)

미즈키 : 하-이☆ 카와시마 미즈키예요! 여러분, 오늘은 잘 부탁해요~♪ 아이돌 미즈키를 만
            나러 와줘서, 고마워-☆
관객A : 우와...
관객B : 주책...

-대기실-
사치코 : 역시 주책맞다는 소리가 나오고 있잖아요-!
모모카 : 이건 안되겠는데요...

(벌컥)

사나에 : 미즈키, 잘 나가나~?
카에데 : 좀 어때요~
사치코 : 카에데씨랑 사나에씨! 아니, 무슨 술집 주인이랑 인사해요!?
모모카 : 손님들이 좀 아연해 하는 분위기에요...
카에데 : 어머나.
모모카 : 역시, 나이의 문제인 걸까나...
사치코 : 나의 2배니까요!
사나에 : 그거, 리얼하게 아프다...
보쿠 : 난, 카와시마씨랑 생일도 같죠.
사나에 : 정말로 2배구나... 더더욱 데미지가...
모모카 : 그런데, 카와시마씨는 괜찮은 걸까요...?
카에데 : 그건 걱정할 것 없어. 봐...

-회장-
미즈키 : ...그래서, 좀 실례하우다~라며 들어가면, 실례할 거라면 돌아가~라고 쫓아내는게 예
            의라고 생각하지? 근데 이거, 요즘 젊은 애들은 모른다니까~!
관객A : 몰라~!
미즈키 : 어머나, 또 들었어. 이거, 세대차이인 걸까. 아아, 싫다~ 앗, 이래선 꼭 아줌마 같잖
            아. 안되지, 안 돼! 프레쉬! 프레쉬 미즈키로 개명하겠어!
관객B : 자학개그는 반칙이라니까~
미즈키 : 그래... 좀 더 싱싱해지려면 어떡해야 좋을까나? 뭔가 좋은 방법 없어? ...흠흠. 과연.
            여러분은 지금, 사랑을 하고 있나요? 난, 하고 있어! 하기로 했어! 이 순간... 회장의
            모두를 말야!

(웃음 소리가 퍼졌다)

미즈키 : 웃으면 어떡해-♪ 아, 이거 토크쇼니까 웃어야지! 오히려 웃지 않으면 일이 안되니까!

-대기실-
사치코 : 저거, 왠지, 실패 같지 않아요?
카에데 : 실패가 아니에요. 저런 예풍인 거니까. 후훗.
모모카 : 예풍... 웃음거리가 되고 있는 걸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사나에 : 저걸로 된 거라구!

-회장-
MC : 토크파트는 여기까지입니다. 다음은 LIVE 파트를 즐겨주세요-
미즈키 : 여러분, 토크는 즐거웠어~? 이 다음에 있을 노래도 들어줘~!

(박수)

관객A : 재밌는 아줌마였어~!
관객B : 진짜!
미즈키 : 아줌마가 아니라, 누나~!



-LIVE 후-
미즈키 : 모두들~ 내 노래, [Angel Breeze]를 들어줘서 고마워~!
MC : 지금까지, 카와시마 미즈키씨였습니다~!
관객A : 미즈키~!
관객B : 노래, 좋았어!
관객A : 재밌는 사람인 줄만 알았더니, 노래는 제대로던걸!
미즈키 : 다들 즐거웠으려나? 난 노래도 토크도 아주 즐거웠어! 그리고, 그런 나를 보며, 모두
            가 조금이라도 즐거웠다면, 더 기쁘고~!
관객A&B : 즐거웠어~!
미즈키 : 아핫☆ 고마워-☆ 바이바이-♪

********************

미즈키 : 음~ 오늘도 즐거웠다~! 너희는 어땠니?
사치코 : 카와시마씨, 그... 다시 봤어요.
미즈키 : 어머, 다시 봤다는 얘기는, 날 이상하게 보고 있었다는 거? 아아~ 미즈키 쇼크~!
사치코 : 그, 그런 건 아니지만요...
카에데 : 이번에도 카와시마씨다운 무대였어요.
모모카 : 토크는, 제 취미는 아니었지만요...
사나에 : 그래도 관객은 웃어줬잖아?
모모카 : 그러네요... 그치만, 카와시마씨는 그걸로 만족하시는 건가요?
미즈키 : 물론이지! 관객이 웃는 얼굴로 돌아가는 것 말고 뭘 더 바라겠어?
사치코 : ...우연이네요. 나도 그렇게 생각해요!
미즈키 : 어머나, 기뻐라♪ 알겠니~?
사치코 : 나...
미즈키 : 나?
사치코 : 나도 알아...
모모카 : 억지로 말하게 유도하는 거 아니에요!?
카에데 : 후훗♪ 듣고 있으면 나도 쓰고 싶어진다니까요.
사나에 : 정말이지, 미즈키를 보고 있으면 즐거워서 기운이 생긴다니까!
모모카 : 그치만, 웃음거리가 되는 건...
미즈키 : 난 그래도 괜찮아. 카와시마 미즈키는 평범한 아이돌이 아니니까.
사치코 : 평범한? ...뭐가요?
미즈키 : 평범한 젊은 애들은, 10대에 아이돌이 되서, 20대를 구가하고, 30대쯤에 은퇴나 여
            배우가 되지 않겠니.
카에데 : ...그러네요.
미즈키 : 하지만 난 28살이 스타트잖아? 다른 사람... 사치코나 모모카가 보기엔 너무 늦은 시
            작인 거지.
사치코 : 네, 뭐...
모모카 : 그렇죠.
미즈키 : 젊음이란 무기는 이미 없고, 늦게 핀데다가 벼랑 끝. 하지만 나이를 이유로 삼고 싶
            지는 않고, 애초에 더 이상 잃을 것도 없어.
사나에 : 정말... 잘 알지~...
미즈키 : 난 말이지, 시작에 ‘늦었다’는 없다는 걸 증명하고 싶고, 아이돌이 되고 싶어했던 예
            전의 나를 위해서도, 누구보다도 아이돌을 즐기고 싶어. 그렇기에, 팬들이 웃어주는게
            최고의 보답인 거야.
사치코 : 노, 놀랐어요. 나만큼... 아니, 나 이상으로 프로의식을 갖고 있다니!
모모카 : ...정말로, 멋진 레이디예요.
미즈키 : 후훗♪ 고마워. 그야, 미즈키는... 아이돌인 걸♪
카에데 : ...훈훈하게 얘기가 정리 되었네요♪
사나에 : 그럼 정리도 됐겠다, LIVE 뒷풀이로 가 볼까~!
미즈키 : 잠깐, 잠깐. 사람이 모처럼 좋은 얘기 좀 했는데... 결국 그런 전개야~!?
모모카&사치코 : 후후훗! / 우후훗!



...뭐랄까, 결과적으로 좋은 얘기를 들었으니 됐나...?

스토리 자체는 미즈키란 캐릭터를 다양하게 잘 보여준 좋은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오늘 갱신된 카나데 SSR 특훈 후는...





3rd 라이브의 이이다씨 무대가 모티브.



덧글

  • 데레라지P 2016/01/09 18:30 # 답글

    카나데SSR의상은 제대로 잡혔네요
  • 천도P 2016/01/09 19:00 # 삭제 답글

    이번 에피소드에 정말 카와시마씨의 네타란 네타는 전부 들어간 것 같습니다. 와카루와를 포함해서 우와주책까지..
  • 英火P 2016/01/09 19:03 # 답글

    이번에 카에데씨가 등장할 줄 알았는데, 와카루와씨였군요.
    그럼 다음이 카에데씨려나?
  • 기어룽 2016/01/09 19:36 # 삭제 답글

    밀리언의 수영복을 잇는 신데렐라 공식 답정너군요. 귀여워어!
  • 김첨지 2016/01/09 19:58 # 삭제 답글

    이 순서대로라면 다음은 아이코의 산책 카메라...
  • 미오 2016/01/09 20:00 # 답글

    귀여워 귀여워 귀여워
  • WeissBlut 2016/01/09 20:19 # 답글

    미즈키는 귀엽구나!
    미즈키는 귀엽구나!!
    미즈키는 귀엽구나!!!
  • 무과금 데레스테P 2016/01/09 20:33 # 삭제 답글

    카와시마씨 스토리 정말 최고였습니다!
    카와시마씨의 나이가 28세로 많긴해도 정말 귀여워요!!
    사치코보다 더 귀여워요!!! (사치코 : 에에~!)
  • 제네럴가디언 2016/01/09 21:01 # 삭제 답글

    진짜 저 선택지의 양심의 상태는 (...)

    데레스테의 p는 새삼스럽지만 미즈키에게 아주 신나게 휘둘리는 느낌이...
  • OmegaSDM 2016/01/09 21:29 # 답글

    저 우와 주책이란 말 나올 줄 알았습니다.
  • 손님 2016/01/10 03:12 # 삭제 답글

    저 선택지는 특성상 카나코에게(두들겨 맞는다)
  • 실버메탈 2016/01/10 03:13 # 삭제 답글

    미호코:꺄삥꺄삥한 28살 후배한테 네타를 빼앗겼어....
  • 소시민A군 2016/01/10 15:25 # 답글

    그래도 계속 28살이잖아...
    아, 중간에 '보쿠'라는 분이 있군요;
  • Althea 2016/01/10 12:28 # 답글

    좋은 이야기로 끝났지만...저 선택지가 나왔을 때는 정말 저도 모르게 '주책이야'라고 외칠 뻔했네요(...)
  • 빠밤 2016/01/10 13:06 # 삭제 답글

    의외로 다음은 아카네의 열혈소녀A일수도 있겠네요
  • 2016/01/12 05:0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아냐P 2016/03/15 14:36 # 삭제 답글

    여기서는 모모카와 사치코가 어리지만....안에 계신 분 나이상으로는 미즈키 상이 제일 어린 것이 함정이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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