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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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신데렐라 걸즈 드라마CD - Challenges to change



-CAST-
혼다 미오 : 하라 사유리                타카모리 아이코 : 카네코 유우키
아나스타샤 : 우에사카 스미레                닛타 미나미 : 스자키 아야
타치바나 아리스 : 사토 아미나                사기사와 후미카 : M.A.O.
하야미 카나데 : 이이다 유우코                오오츠키 유이 : 야마시타 나나미
카미야 나오 : 마츠이 에리코                호죠 카렌 : 후치가미 마이
시오미 슈코 : 루 틴                미야모토 프레데리카 : 타카노 아사미
히노 아카네 : 아카사키 치나츠                아카기 미리아 : 쿠로사와 토모요
이마니시 부장 : 코마츠 후미노리




사이 드라마 파트를 번역하고 싶었지만, 안들립니다... _(-ω-`_)⌒)_

그래서 이쪽 먼저!

...프레임은 좀 들렸으면 좋겠는데...



아무래도 좋은 여담이지만, 위의 비밀의 화원 실시간으로 보셨던 세대분들?






아이코 : 넌 황야가 싫니?
미오 : 싫어! 질색이야! 거기엔 아무 것도 없는 걸!
아이코 : 그야, 지금은 겨울이니까! 봄이 오면 가시 금작화나 히스꽃이 피어서 얼마나 아름다
            운데! 맑은 공기에 달콤한 꿀냄새가 녹아들어, 끝없이 높은 하늘에 새들의 노랫소리
            가 울려퍼지지.
미오 : 거짓말! 그런건 다 거짓말이야!
아이코 : 너, 봄의 황야를 본 적이 있어?
미오 : 아니, 없어...
아이코 : 본 적도 없으면서 어째서 거짓말이라고 단정 짓는 거야?
미오 : 그야... 그야...! 거기엔...!
감독 : 스톱! 혼다, 대사를 읽기만 하면 되는게 아니야!
미오 : 죄송합니다!
감독 : 마음을 담아야지! 다시 한 번, 처음부터!
미오 : 네...

********************

아나스타샤 : Доброе утро. 안녕하세요.
후미카 : 아... 안녕하세요.
아나스타샤 : 아직 사기사와씨 밖에 안 온 건가요?
후미카 : 네... 이 사무소... 넓어서 혼자서는 불안하던 참이었어요. 아나스타샤씨가 와주셔서
            조금 안심이 되었네요...
아나스타샤 : 저기... 아냐라고 불러도 되요.
후미카 : 에...?
아나스타샤 : 미나미도, 모두도 그렇게 부르고 있어요. 그러니까...
후미카 : 그럼... 저도... 후미카로...
아나스타샤 : 그럼, 후미카.
후미카 : 네...
아나스타샤 : 후훗, 왠지 조금 기쁩니다.

(딸칵)

아리스 : 안녕하세요.
아나스타샤 : 아, 아리스씨, 안녕하세요.
아리스 : ...안녕하세요. 저기, 아리스라고 부르지 말아주세요.
아나스타샤 : ?
후미카 : 타치바나씨는 이름으로 불리는 걸 그다지 좋아하지 않나봐요.
아나스타샤 : 그렇...습니까? 예쁜 이름인데...
후미카 : 네... 저도,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가 생각나서, 귀여운 이름이라고 생각하지만...
아나스타샤 : Алиса в Стране чудес! 그 책, 저도 읽었어요.
후미카 : 에?
아나스타샤 : 어릴 때 읽고서, 약을 먹고 커지는거, 부러웠어요.
후미카 : 전... 작아지는 쪽을 부러워했어요.
아나스타샤 : 작아지는?
후미카 : 저, 예쁜 돌 하우스를 갖고 있었거든요. 그래서, 어릴 때, 거기에 살아보고 싶다고
            생각했기에...
아나스타샤 : 아... 좋네요! 그거, 아주 좋습니다! 만약 내가 작아져서 돌 하우스에서 살 수 있
               게 된다면...

********************

아나스타샤 : 하~암...
미나미 : 잘 잤니, 아냐? 돌 하우스의 침대는 편했어?
아나스타샤 : 네, 잘 잤어요.
미나미 : 내 손수건 이불로 춥진 않았으려나 몰라.
아나스타샤 : 괜찮습니다. 아주 따뜻했어요.
미나미 : 그러니? 그럼 다행이구. 아침 먹으면, 오늘은 둘이서 외출하자.
아나스타샤 : 네. 아... 하지만 지금 전 작아졌으니까, 미나미랑 같이 걷는거, 어려워요.
미나미 : 걱정할거 없어. 자.

(휙-)

아나스타샤 : 꺅-!? ...아?
미나미 : 후훗, 이렇게 내가 가슴의 주머니에 넣어서 데려가줄게.
아나스타샤 : 와아-
미나미 : 그치만, 이런 사이즈라면 아나스타샤가 아니라, 미니스타샤라고 해야겠네. 그럼 애칭
            도 아냐가 아니라 미냐일까?
아나스타샤 : 미냐...
미나미 : 그렇게 불리는 건 싫으니?
아나스타샤 : Нет. 미나미랑 닮아서 기뻐요.
미나미 : 어머나, 아냐도 참~ 우훗... 우후후훗~♥

********************

아리스 : 흐흠!
아나스타샤 : 핫!?
아리스 : 무슨 상상을 하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다음부터는 타치바나라고 불러주세요.
아나스타샤 : 네... 죄송합니다...
아리스 : 따, 딱히 사과할 필요까지는 없지만요... 앞으로는 주의해주세요.

(딸칵)

프레데리카 : 안녕~♪
슈코 : 슈코와 그 외 1명이야.
프레데리카 : 에? 내 이름이 ‘그 외 1명’이었나?
슈코 : 그런건 아지만, 맘에 들면 개명해도 되지 않아?
프레데리카 : 그렇구나! 그럼 난 ‘프레데리카 그 외 1명’이란 걸로... 앗, 후미카~! 아나~스탸
               샤, 안녕~♪ 아리스도 안ㄴ...
아나스타샤 : 안됩니다! 아리스씨는 아리스라고 불리기 싫대요. 그러니까, 아리스씨를 아리스
               라고 부르면 안됩니다!
아리스 : 당신이 제일 아리스, 아리스하고 말하고 있는데요!
아나스타샤 : 아...!
슈코 : 후훗... 아하하하-! 아나스타샤, 제법인데? 재밌었으니까 찹쌀떡 줄게. 자!
아나스타샤 : 에... 고맙습니다.
프레데리카 : 있잖아, 있잖아. 아나~스타샤는 하프지? 척 보기에 그런 것 같은데~
아나스타샤 : Да. 맞아요.
프레데리카 : 나도 하프야. 남자랑 여자의~!
아나스타샤 : 우연...이네요. 저도 그래요.
프레데리카 : 아나~스타샤, 재밌구나~
슈코 : 후후훗, 찹쌀떡 하나 더 줄게.

(딸칵)

카나데 : 안녕하세요.
프레데리카 : 카나데~! 오늘은 좋은 캐릭터를 만났어~
카나데 : 후훗, 그래, 그래. 다들 일찍 왔구나. 어머? 아나스타샤, 양 손에 떡이라니... 의외로
            식신 캐릭터였던 거야?
아나스타샤 : 식신...? 그건 어떤 신인가요?
프레데리카 : 어때, 어때? 나를 닮아서 장래가 유망해보이지?
아리스 : 프레데리카씨랑은 안닮은 것 같은데요...
프레데리카 : 그래? 눈도 두 개고, 코도 하나고. 닮았잖아!
아리스 : 그건 당연한 거죠!
프레데리카 : 오-! 아리스는 태클을 잘 거는구나~ 아나~스타샤, 앞으로는 아리스의 태클에 신
               세를 지게 될 테니까, 인사해둬야지.
아나스타샤 : 아! 네. 아리스씨, 잘 부탁합니다.
아리스 : 아나스타샤씨는... 순수한 사람이군요...
슈코 : 그럼 우리들의 태클역으로 아리스에겐 나중에 생 야츠하시라도 줘야겠는 걸.
아나스타샤 : 생 야츠하시...요?
슈코 : 음~ 대충 설명하자면... 앙금이 들어간, 찌지 않은 만두 같은 건데.
카나데 : 얘들아, 야츠하시 얘기도 좋지만, 조금은 장래의 전망에 대해 얘기해보지 않을래?
프레데리카 : 전망...대?
아리스 : 좀 진지해져보세요!
슈코 : 음~... 아! 난, ‘노려라, 아이돌의 일등성!’이란 느낌일까나?
카나데 : 일등성... 좋은 말이네.
프레데리카 : 어라? 전에 과자 먹으며 빈둥대고 싶다고 하지 않았어?
슈코 : 그건 그렇지만... 이만한 무대를 마련해줬으니까, 한 번쯤 빛나볼까 해서. 그리고, 빈둥
         빈둥 사는 건 톱아이돌이 된 후에 해도 충분할테고 말야.
카나데 : 톱아이돌...이라. 어떤 풍경일까...
아리스 : 저, 저도...!
일동 : ?
아리스 : 그, 그러니까... 겨우, 기회를 얻었으니까... 이번에는 꼭 무대 위에서 빛나고 싶다랄
            지...
후미카 : 그러네요... 모처럼 새로운 페이지를 펼칠 기회를 얻었으니까... 거기에 그려질 이야
            기는 멋진 것으로 만들고 싶어요...
카나데 : 빛나고 싶다는 마음은 다들 똑같은 거구나. 후훗.
슈코 : 아나스타샤는 어때?
아나스타샤 : 별은... 근사해요. 하지만 별자리는 훨씬 더 근사하죠.
프레데리카 : 별자리?
아나스타샤 : 네. 처녀차리, 사자자리, 양자리... 별과 별이 이어지면, 다양한 이야기가 보이는
               거예요. 그건, 아주 멋진 일이에요. 그러니까 저도, 그렇게 되고 싶어요.
카나데 : 별들이 밤 하늘에 그려가는 이야기... 후훗, 괜찮을지도.
아나스타샤 : Да!

********************

아카네 : 으음? 아까부터 울새가 날 부르고 있어!
미오 : 에, 설마!?
아카네 : 아니, 틀림없어! 저건 동료를 부르는 소리야. ‘거기서 뭐해? 이리로 와. 같이 노래하
            자’라고 말야!
미오 : 저, 정말이야? 정말로 그런 거야?
아카네 : 정말이지! 그렇지 않고서는 저런 소리로 울리 있겠어!?
감독 : 스톱, 스톱! 너희들, 상황을 생각하고 있는 거냐? 혼다, 여기서 불안해하는 대목이 아
         니잖아.
미오&아카네 : 죄송합니다...
감독 : 다시 한 번, 신 처음부터 간다!
미오&아카네 : 네...!

********************

나오 : 아~ 오늘 레슨 힘들었어...
카렌 : 그러게... 지금까지 나름대로 트레이닝은 했다고 생각했는데, 수준이 달랐어... 그치만,
         린이 왔을 때 실망시키고 싶지는 않으니까, 약한 소리를 할 순 없어.
나오 : ...있잖아, 카렌.
카렌 : 응?
나오 : 맘은 알겠지만, 너무 무리하는 건 안좋지 않을까...?
카렌 : 에... 그런 걱정은 그만해. 나, 이제 몸은...!
유이 : 어~이~! 나오카렌~! 하아, 하아, 하아...
카렌 : 유이!
카렌 : 붙여서 부르지 마.
유이 : 에헤헷, 미안~ 너희들, 집 가는 방향이 이쪽이야?
카렌 : 응.
유이 : 그럼 같이 돌아가자! 나도 이쪽 방향이니까.
나오 : 으, 응...
유이 : 맞다! 시간 있으면 저기 햄버거 가게에서 잠깐 차라도 마시지 않을래?

********************

카렌 : 기다렸지~

(텅)

카렌 : 나오, 또 그 세트로 주문해어?
유이 : 음? 그 메뉴, 맛있어?
나오 : 에... 응, 뭐어...
카렌 : 거기 딸려오는 부록은 이미 갖고 있잖아.
나오 : 아니라니까! 이건 코스튬이 다른 버전으로...
카렌 : 알았어, 알았어. 꺼내서 보여주지 않아도 되니까.
나오 : 그치만, 보라구! 여기, 디자인이 다른데...
카렌 : 똑같잖아?
나오 : 안똑같아!
유이 : 아하핫~! 카렌이 꼭 엄마 같아.
카렌 : 에!?
유이 : 옛날 생각 난다~ 나도 졸라댈 때, 엄마가 ‘이미 똑같은거 갖고 있잖니’란 소리 들었었
         지.
카렌 : 자, 잠깐만! 그거, 내가 나오의 엄마 같다는 얘기!?
유이 : 응!
나오 : 에엑!? 아니, 오히려 내가 카렌을 이것저것 챙겨주고 있는데!?
유이 : 응? 그럼... 나오가 카렌의 엄마야?
카렌 : 그건 절대로... 아니야.
나오 : 즉답!?
나오카렌 : 후후...아하하핫!
유이 : 그 모습을 보니, 걱정할 필요는 없었나 보네...
나오 : 에? 유이, 설마 우릴...
유이 : 아아~ 아냐, 아냐! 레슨 때 둘이서 묘하게 심각한 얼굴이길래, 조~금 신경 쓰였던 것뿐
         이야.
나오 : 우리들... 그렇게 심각한 표정이었어?
유이 : 심각했지~ ‘뭔가 끌어안고 있습니다’라는 표정이었어.
나오 : 아...
카렌 : 그렇구나... 확실히, 그럴지도...
나오 : 카렌...
유이 : 혹시나... 린 때문이야?
카렌 : 응...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때문에 린에게 억지를 부렸으니까...
나오 : 응... 책임감을 느껴...
유이 : 음~... 그건 다르지 않을까?
카렌 : 에?
유이 : 권유한 건 너희들이었지만, 정한 건 린이잖아?
카렌 : 그건 그럴지도 모르겠지만...
유이 : 책임감을 느낀다면, 오히려 자신의 감정에 대해서 느껴야 하는 거 아닐까?
카렌 : 자신의 감정...
유이 : 응! 셋이서 하고 싶다고 생각한 자신의 마음!
나오카렌 : 아...
나오 : 그렇구나... 그 때... 셋이서 같이 불렀을 때, 나...
카렌 : 나... 노래하고 싶어.
나오 : 에?
카렌 : 아, 미안...
유이 : 갑자기 왜 그래? 노래방이라면 Welcome인데!
카렌 : 그런게 아니라. 나, 나랑 나오랑... 그리고 린이랑 노래하고 싶어!
나오 : 카렌...
유이 : 에~? 난 빼놓고~?
카렌 : 아, 아니, 그런 의미가 아니라...! 그...
유이 : 후훗, 농담이야. 안다니까.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질 맘을 먹은 것 같구나.
카렌 : 응. 자신의 감정에 책임을 질 수 있는 건 자신 뿐인 걸.
나오 : 나도! 내 감정에 책임을 지겠어! 나도 꼭 카렌이랑 린이랑 셋이서 부르고 싶으니까!
유이 : 에~ 그렇게 노래하고 싶어 오라를 뿜어내니까 진짜로 노래방 가고 싶어졌어~
나오 : 그치만 이런 시간에는 역시 좀...
카렌 : 음~... 늦은 시간이니까.
유이 : 그럼 이렇게 하자! 가을 페스의 뒷풀이는 전원이서 노래방! 괜찮지?
카렌 : 에엑!?
나오 : 라이브 끝내고 또 노래하자고?
유이 : 물론! 무대 위에서 부르는 거랑 노래방은 별개잖아?
나오카렌 : 에엑~!?

********************

미오 : 나도 여기에 왔을 때는 몸도 약하고, 밖에 나가는 건 정말로 싫었어. 하지만, 마사랑
         딕콘이 가르쳐줬어. 바깥엔 보물이 잔뜩 있다고 말야...!
미나미 : 옥상에서 혼자 연습이라니, 열심이구나?
미오 : 아, 미나밍?
미나미 : 무대 연습은 어떠니? 잘 돼가?
미오 : 아니, 그게 좀처럼... 매일 혼나기만 하고...
미나미 : 그렇구나...
미오 : 지금 있는 장소를 뛰쳐나가면 어떨까, 새로운 세상에 뛰어들어보면 뭐가 보일까, 하는
         생각에 도전해봤지만... 역시, 쉽게 풀리지는 않네...
미나미 : 미오...
미오 : 하지만, 연기는 참 신기해!
미나미 : 에?
미오 : 자기와는 전혀 다른 역을 연기하고 있는데, 대사가 자신의 말이 되는 때가 있거든!
미나미 : 완전하게 그 배역의 기분이 된다는 얘기?
미오 : 음~ 그런게 아니라, 뭐랄까... 내가 아닌 역할을 연기하는데, 자신의 감정이 자연스레
         이끌려 나온다고 해야하나...? ...미안, 잘 설명하지 못하겠어.
미나미 : 후훗... 그래도 다행이다.
미오 : 응? 뭐가?
미나미 : 지금까지와는 다른 곳에 뛰어들어서, 지금까지는 느껴본 적이 없는 무언가를 느끼고
            있다는 거잖아?
미오 : 그런...가? ...아, 그런가... 그런거구나... 응!
미나미 : 후훗. 미오의 얘기를 듣고 있으니, 나도 연기에 조금 흥미가 생기는 걸.
미오 : 미나밍은 연기 해본 적 없어?
미나미 : 음... 초등학생 때 학예회에서 해본 정도일까나?
미오 : 학예회에서 뭘 했는데?
미나미 : 칠석 이야기.
미오 : 칠석...?
미나미 : 견우와 직녀말이야.
미오 : 아~ 그럼 미나밍이 직녀?
미나미 : 아니.
미오 : 그럼, 설마 견우?
미나미 : 난 별님 역.
미오 : 별님?
미나미 : 응. 마분지로 만든 별을 머리에 쓰고서, 재롱잔치에서 쓰는 방울 들고서.
미오 : 근데... 견우와 직녀 얘기에 별이 나왔던가?
미나미 : 은하수 때문에 갈라져서, 견우와 만날 수 없게 된 직녀가 안타까움의 노래를 부르는
            장면이 있는데, 거기서 직녀를 둘러싸고 별들이 방울을 딸랑딸랑 울리며 연주를 하는
            거야.
미오 : 헤에~
미나미 : 뭐, 엑스트라였지만,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배역을 주기 위해 선생님이 생각하신 거
            야.
미오 : 과연.
미나미 : 그리고 그 때의 무대를 아빠가 비디오로 찍었는데, 잘 보면 내가, 직녀 역인 애가 노
            래하는 동안 계속 입을 움직이는 거야.
미오 : 끌려서 노래한 거구나?
미나미 : 그렇게 생각하지? 하지만 그게 아니었어. 최근에 다시 보고는 떠올랐는데, 나, 무의
            식 중에 ‘직녀야, 힘내! 지지마!’라고 격려해줬던 거야.
미오 : 뭐야, 그거! 귀여워~! 그 비디오 보고 싶다! 다음에 모두랑 같이 보자!
미나미 : 안 돼. 그 비디오는 닛타家의 문외불출이니까.
미오 : 치사해...
미나미 : 그치만, 미오의 무대를 보여주면, 답례로 보여줄 수 있을지도?
미오 : 에... 그거, 내 무대를 보러와준다는 거야?
미나미 : 안되니?
미오 : 안될리가! 안될리가 있겠어!
미나미 : 후후훗, 다행이다. 내 비장의 비디오랑 맞바꾸는 거니까, 무대 열심히 해야한다?
미오 : 응! ...있잖아, 미나밍.
미나미 : 응?
미오 : 내 무대도... 학예회에서 별님 역을 했을 때처럼... 응원...해줄래?
미나미 : 응, 얼마든지!

********************

미오 : 다양한 것들이 땅속에서 얼굴을 내밀고 있어! 꽃봉오리가 부풀며, 차례차례 꽃이 피어
         나며, 이 주변 전체가 녹색 베일에 감싸여 있어! 아기 새들은 서둘러 날아와, 비밀의
         화원에서 노래를... 노래를 부르는 거지!
감독 : 좋았어! 혼다, 좋은 표정을 짓게 되었군.
미오 : 아, 감사합니다!
아이코 : 미오, 변했구나.
아카네 : 네! 엄청 생기가 넘쳐요!

********************

이마니시 : 그나저나, 길기만 한 회의는 어떻게 좀 안되나. 후우~ 날씨 좋구만. 여기서 한 개
               피 하고싶지만, 안되겠지.
미리아 : 아!?
이마니시 : 오, 너는?
미리아 : 신데렐라 프로젝트 소속, 아카기 미리아, 11살입니다!
이마니시 : 음음, 좋은 미소로구나.
미리아 : 에헤헷.
이마니시 : 그런데, 미리아, 일은 재밌니?
미리아 : 네! 아냐도 미오도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 있고. 미나미도 엄~청 노력하고 있고. 나
            도, 더욱 더 열심히 노력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리고...
이마니시 : 으음?
미리아 : 그리고 이건 아직 비밀인데요... 토토키라 학원에서 친해진 애들이랑, 우리도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고 얘기 중인데...
이마니시 : 호오~

(띠리리리~)

이마니시 : 아, 잠깐 실례하마.
미리아 : 네!
이마니시 : 날세. ...아, 무슨 일인가? 그렇게 급하게... ...흠, 상무로군. 알겠네. 곧 감세. 미안
               하구나, 미리아. 급한 일이 생겼어.
미리아 : 아니요. 일 수고하세요!
이마니시 : 고맙구나. 미리아. 미리아가 새로운 것을 하고 싶다면, 그 앞을 지켜봐줄 테니, 열
               심히 하려무나.
미리아 : 네!
이마니시 : 새로운 것이라... 아무래도 그의 결단은 옳았던 모양이로군. 모두들 자신의 발로,
               각자의 계단을 오르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 자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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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캐스팅을 보고 크로네 중심의 얘기인가 했지만

완전 크로네 얘기만은 아니로군요.

멤버적으로는 크로네쪽이 많긴 하지만.

아이코와 아카네는 바뀌었을지도 모릅니다. (...)



덧글

  • 지나가던 데레돌P 2016/02/04 21:29 # 삭제 답글

    음... 본편에서 보여주지 못한 이야기를 짧게 여러개로 나눠서 수록하다보니... 내용이 다른 BD특전 드라마에 비해 재미가...
    그래도 크로네의 아냐의 상상은 꽤나 웃겼네요ㅋㅋㅋ
    그런 의미에서 아냐가 상상한 내용을 만화로 보고 싶군요ㅋㅋ
  • W모씨 2016/02/04 21:30 # 삭제 답글

    역시 레X라이카...
    아리스, 외국어 발음이면 이름으로 불려도 괜찮을 것 같다며?
  • SAngel 2016/02/04 21:49 #

    패러렐 월드라서 그런가 봅니다.
  • exnoy 2016/02/04 22:00 # 답글

    주로 애니에서 스킵했던 미오가 노력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오는군요.

    하긴 무작정 들이댄건데 쉽게 해냈을리가 없지...
  • 엠씨빠리뤄 2016/02/04 23:29 # 삭제 답글

    미리아가 언급한 토토키라 어린이들이랑 준비했다는 무언가는 분명 정식방영된 25화까진 나오지 않았죠? DVD로 새로 수록될 분량에 뭔가 더 추가될 거란 예고일까요?
  • 제네럴가디언 2016/02/05 02:45 # 삭제

    아무래도 25화 에필로그의 미리아파트 얘기같네요

    그때 짧게 미리아가 마칭밴드 복장을 하고 나와서...
  • 알파카 2016/02/04 23:41 # 삭제 답글

    역시 프레슈코 조합은 혼파망으로 가는 지름길이군요....
    상무는 역시나 얼굴만 보고 유닛멤버를 고른게 확실하네요
  • 남내 2016/02/04 23:42 # 삭제 답글

    남자와 여자의 혼혈.. 응 나도 그래..
  • 소시민A군 2016/02/05 00:12 # 답글

    미오가 말한 연기이론을 보니 하루카 연기가 떠올랐습니다.
  • 호죠카렌 2016/02/05 00:31 # 삭제 답글

    재밌겠다...

    드라마CD는 BD 동봉입니까?
  • 지나가던 데레돌P 2016/02/05 03:01 # 삭제

    네, 그러합니다.
    이번껀 BD 8권 특전이네요.
    (참고로 데레애니 BD 특전은 2, 4, 6, 8권이 CD는 드라마 파트고 1, 3, 5, 7, 9권이 신곡 하나가 포함한 신데프로 아이돌 각자의 곡읕 바꿔부른 걸로 구성된 특전 CD인 걸로 압니다.)
  • 제네럴가디언 2016/02/05 02:47 # 삭제 답글

    새삼스럽지만 크로네는 역시 카나데가 리더 유이가 부리더 (?)쯤 되는 느낌

    나머지 맴버들은 뭐 상상대로고...

    그리고 미리아는 아무리봐도 애니판한정으론 마칭밴드 합류한거같은데 게임에선 나오질 않아...
  • NogoP 2016/02/05 03:12 # 답글

    프레슈코는 최고데리카!
  • 규규갸갸 2016/02/05 03:34 # 삭제 답글

    아냐는 공식에서 레즈기믹을 밀어주는건가ㄷㄷ

    그리고 개인적으로 신데애니 각본 최고의 구멍이자 피해자라고 생각하는 트라프리,
    그중에서도 카렌을 이렇게 bd특전에서나마 챙겨줘서 다행인거같네요
    본편에 저런 장면이 있었으면 좋지 않았을까..
  • Fact_Tomoaki 2016/02/05 11:49 # 답글

    .....비밀의 화원이라....KBS에서 해주던거 실시간으로 본 사람이 접닏[...]

    그나저나 역시나 음탕(?)한 러브라이카[...]
  • 프레임 2016/02/05 15:25 # 삭제 답글

    사이드라마 파트보다 먼저 가사도 공개되어있는 노래를 번역해 주실 순 없을까요? 부탁드립니다
  • SAngel 2016/02/05 18:49 #

    노래쪽은 더 답이 없어보이더라구요...=ㅁ=;
  • 콩4 2016/02/06 02:31 # 삭제 답글

    나는! (노래)하고싶어!!
    너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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