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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 스테이지 22화 - Out of the Page (후미카)



[하천부지]
후미카 : ...저...사기사와 후미카입니다. 오늘은, 잘 부탁드립니다.
아카네 : 후미카!! 안녕하세요! 열심히 체력을 기릅시다-! 지옥 특훈이 아닌, 아카네 특훈에 잘
            왔습니다!
후미카 : 아...네.
아카네 : 활기가 부족해! 우선은 인사부터, 안녕하세요-!
후미카 : ...안녕하세요.
아카네 : 배에 힘을 주고~ 안녕하세요-!
후미카 : 아, 안녕하세요...
아카네 : 음! 분발했군요! 자아, 그럼 석양을 향해 대쉬입니다!!
후미카 : ...에...너무 갑작스럽군요. 이번 특훈에 대한 내용설명 등은 없는 건가요. 게다가 지
            금은 정오가 지났을 뿐인데요.
아카네 : 사소한 건 신경 쓰지 말 것! 예전에 최강의 스타가 말했습니다! 생각하지 말고 느껴
            라!
후미카 : ...과연. 반지성주의(反知性主義) 같은 건가요.
아카네 : 에... 반지...? 잘 모르겠네요?
후미카 : ...?
아카네 : ......? 아무튼, 달립시다~! 자, 갑니다~!

********************

후미카 : ...하아, 하아. 이, 이제... 안 달리는 건가요, 아카네씨...?
아나케 : 음, 열심히 했군요! 확실히 후미카는 체력이 부족하지만, 트레이닝은 매일매일 쌓아
            가는 겁니다! 매일 목표를 의식하며 조금씩 나아가는게 중요한 거죠! 로마는 하루만
            에 도착한다, 였던가요? 그런 겁니다!
후미카 : ...로마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진게 아니다, 말인가요. 예를 들자면 고서를 해독할 때처
            럼... 천천히라도, 괜찮다는 거로군요.
아카네 : 잘은 모르겠지만, 그렇습니다!!
후미카 : 네, 네에. 하지만 전 더는, 서있지 못할 것 같아요...
아카네 : 그럼 휴식을 취할까요! 전력으로 쉬세요! 자, 스트레칭입니다!!

-휴게소-
미나미 : 후미카씨, 수고했어. 아카네의 특훈, 힘들었나보네.
후미카 : ...미나미씨, 걱정해줘서 고마워요. 이렇게 가혹한 레슨이라도는 상상도 못했어요.
미나미 : 오늘은 트레이닝이나 레슨 끝난 거야?
후미카 : ...그렇, 네요. LIVE까지 체력 만들기는 계획적으로 하라고 프로듀서씨가 말씀하셨으
            니까요.
아리스 : 그럼...
미나미 : 같이 카페라도 안갈래?
후미카 : ...권유해줘서 고맙습니다. 그러면 저도 함께...

-카페-
후미카 : ...카페 같은 곳은 그다지 이용해본 적이 없으니, 여러분을 따를게요. 로마에 가면 로
            마의 법을 따르라, 라는 가르침도 있으니까요.
미나미 : ...후미카씨, 불편해? 사내의 카페라면 괜찮을거라고 생각했는데.
후미카 : ...아니요, 괜찮아요. 전 어딜 가도 안정이 안되는 사람이라서요. 사람의 눈을 피하듯
            살아온, 책벌래라서.
미나미 : 그래... 평소에 대학에서는 어떻게 지내는데?
아리스 : 궁금하네요. ...아, 물론 나중에 진학할 때의 참고로 삼기 위해서 말이에요.
후미카 : ...어떻게냐고, 물으셔도. 강의를 듣고, 교수님과 대화하고, 흔해빠진 일상인데요.
미나미 : 뭐어, 그렇겠지만... 그 왜, 세미나라던가 서클 같은 건? 아르바이트...는 이제 아이돌
            이니 그만 뒀다고 했던가.
아리스 : 학생의 본분은 학업이에요. 들떠서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사람은 학비와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 거예요. 그런 면에서 후미카씨는 다르죠!
후미카 : ...일반적으로는, 아이돌인 시점에서 이미 들떠있는 것처럼 보이는 것 같아요.
아리스 : 에, 아... 그런가요.
미나미 : 그러니 우리가 빠릿빠릿하게 해야겠지. 그러면... 후미카, 고민거리는 없어?
후미카 : ...고민이요. ............
아리스 : 없는 건가요?
후미카 : ...지식은 있어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일이 많은 것 같네요. 고민이라고 할 정도는
            아닐지도 모르겠지만요... ...지도를 본적이 있어도 걸어본 적이 없는 지역은 헤매게
            되죠. 막연하고, 평범한 고민이네요.
아리스 : 길을 알고 있다면 괜찮은 거 아닌가요? 요즘은 GPS로 위치정보를 알 수 있는 시대
            인걸요. 태블릿으로 맵을 실행시키면 되는 거죠. 간단하다구요.
미나미 : 이건, 비유... 정말로 길을 잃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말하는 거야, 아리스.
아리스 : 그런가요? 으-음... 잘 모르겠어요.
미나미 : 후훗. 후미카, 좀 더 다양한 걸 해보면 어떠니? 예를 들면... 스포츠를 해본다거나.
후미카 : ...스포츠, 말인가요. 부끄럽지만, 운동신경이 치명적이라서요, 전. 댄스 레슨을 통해
            알고 계실 거예요.
아리스 : 요리는 어때요? 해보면 재밌어요.
후미카 : ...요리, 말인가요. 식(食)에는 별로 흥미가 없어서요. 맛의 차이는 알지만, 뭘 먹어도
            똑같이 행복하다고 느끼니까요.
아리스 : 딸기 파르페가 얼마나 맛있는데요.
후미카 : ...그건 다행이네요. 아리스가 기뻐보여서, 저도 기뻐요.
아리스 : 헤헤헤...
미나미 : 후훗. 그럼 패션에 흥미를 가져보는 건 어때?
후미카 : ...그것도, 그다지 흥미가. 유행을 쫓는게 분명 서투를 거예요.
아리스 : 후미카씨도 미나미씨도 스타일이 좋으니 어울리는 옷이 많을 것 같아요.
후미카 : 아리스도 크면...
아리스 : 저, 전 딱히, 상관없는데요...
후미카 : 그런가요.
아리스 : 그치만... 전, 자래에 둘처럼 지적인 미인이 되고 싶어요. 이름 같은 걸로 귀여운 것
            취급받지 않는, 자립한 어른 여성이 되고 싶어요.
후미카 : ...제가, 지적인가요?
미나미 : 그런가봐. 후훗.
후미카 : ...아리스. 시간이란 평등하게 흐르는 거예요. 제가 12살이었을 때 하지 못했던 경험
            을, 아리스는 하고 있는 거죠. 전 그것에 동경을 품고 있어요.
아리스 : 에...?
후미카 : 순수한, 꾸밈없는 말로 생각한 것을 말할 수 있다는 것도 하나의 장점이에요. 그늘에
            서 책이나 읽는 제겐 그 솔직함이 없으니까요.
아리스 : 그래, 요? 그런가...
미나미 : 자아... 많이 늦어졌네. 아리스도 슬슬 집에 가야 하지?
아리스 : 애, 애들 취급하지 마세요... 부모님도 통금 같은 건 딱히 신경 안쓰시니...
후미카 : ...또 얘기해요. 역까지 같이 가줄게요.
아리스 : 네...

-거리-
후미카 : ...왠지, 무섭게도 느껴지네요. 내가 얼마나 고정된 가치관으로 사물을 보고 있던 건
            지.
미나미 : 그러게. 아리스처럼 솔직하게 살고 싶어.

(수 분 후)

카나데 : 어머나, 후미카랑 미나미잖아? 안녕. 무슨 일이야? 이런데서 수다 중?
후미카 : ...카나데씨. 수고하셨어요. 아리스를 역까지 바래다준 참이었어요.
카나데 : 그래? 과연. 난 둘이서 데이트라도 하는 줄 알았지.
미나미 : 데, 데이트라니!
후미카 : ...미지의 영역, 이군요.
카나데 : 후훗. 재밌는 반응이네. 아이돌끼리 사이좋게 지낸다고 누가 뭐라고 하진 않잖아? 파
            트너라면 더욱 그렇고... 후후, 미안. 농담이 좀 지나쳤나봐.
후미카 : ...카나데씨는 상상도 못한 곳에서 말을 던지는군요. 어떻게 그렇게 자유롭게 살 수
            있는 건가요.
카나데 : ...자유? 후훗. 하고 싶은 것을 하고 싶으니까, 이려나. 짧은 인생, 사랑을 하여라, 소
            녀여. 하지만 아이돌이 사랑을 할 수 없다면? 짧은 인생, 즐겨라, 아이돌. 이란 느낌?
후미카 : ...즐긴다, 라는 건?
미나미 : 그럼... 어디 놀러가 볼까? 카에데씨라면 괜찮은 곳을 알고 있을 것 같으니. 평소 하
            지 않는 일을 하며 견문을 넓혀보자♪
카나데 : 이래봬도 고등학생이니... 그런 이상한 곳은 못 데려간다구.
후미카 : ...살살, 부탁드립니다.

-게임센터-
후미카 : ...이런 곳에 들어와본 적은 없네요. 예를 들자면, 마굴, 혹은 미답의 땅...
카나데 : 첫체험, 이구나♪
미나미 : 후미카씨, 뭔가 해볼래?
카나데 : 레이스 게임, 리듬 게임, 크레인 게임... 태고를 두들기는 것도 있어♪
후미카 : ...어느 것을 봐도, 저를 시험하는 듯이 놓여있는 것 같군요.

-거리-
후미카 : ...갑자기 전부 도전은 무모했던 것 같네요. 더 이상 팔이 올라가지 않아요.
카나데 : 후후. 즐거웠어?
후미카 : ...놀이라는 건, 옛부터 무언가의 학습과정을 흉내낸 행동이라고 하죠. 캐치볼이 투석
            에 의한 사냥을 흉내낸 것처럼.
카나데 : 뭐어, 일리는 있지만... 그래서, 수 시간 동안 게임센터에서 후미카는 무엇을 배웠을
            까?
후미카 : ...게임의 사회적 의의와 자본주의를.
미나미 : 크레인 게임... 열심히 시도했지만, 못 뽑았으니까...
카나데 : 그걸 뭘 그렇게 고상하게 표현을...

-LIVE 당일-
아카네 : 후미카!! 오늘의 LIVE 스테이지, 전력으로 불태웁시다! 응원할게요!!
아리스 : 후미카씨. 오늘은 차분히, 긴장해도 냉정하게 대처해주세요. 응원할게요.
후미카 : ...아, 고맙습니다. 양쪽 다 귀중한 의견으로 참고할게요.
미나미 ; 후훗. 부담 갖지 말고 자연스럽게 가자.
카나데 : 할 일을 하는 것 뿐이니까.
후미카 : 네. 그러면... 다녀오겠습니다.

-LIVE 후-
미나미 : 수고했어. 후미카씨, 멋진 무대였어!
후미카 : ...수고하셨습니다. 칭찬해주시니, 기뻐요.
카나데 : 꽤나 좋은 표정이었는데, 뭘 생각하며 부른 거야?
후미카 : ...무대에 오르게 해준 많은 스탭분들, 프로듀서씨, 지지해준 여러분. 그리고... 파란,
            하늘을.


"특훈을 마치고... 초원에 누워서 스트레칭을 했어요. 그 때 봤던, 빠져들 듯한 파란
하늘... 회장에서 빛나는 사인라이트의 색은 그 때 봤던 하늘의 색이었어요. 파랗게
빛나는, Bright Blue..."


후미카 : ...그런걸 생각하며 불렀습니다.
미나미 : 응. 예쁜 풍경이었어. 그 마음도, 팬들에겐 전해졌을 거야.
아리스 : ...기다리셨죠. 프로듀서씨가 차를 준비해주신대요. 아카네씨는 먼저 그쪽으로 가셨구
            요.
미나미 : 그럼 우리도 돌아갈까.
아리스 : ...그런데, 전에 여러분끼리 어딘가 갔었다는 얘기를 들었는데요.
카나데 : 아, 게임센터?
후미카 : ...그래요. 얘기하다 보니, 그렇게 흘러서.
아리스 : 그런가요. 전 집에서 게임했으니, 아무래도 좋지만요.
카나데 : 다음 쉬는 날을 맞춰서 가면 되지 않아?
후미카 : ...그럼, 그 날을 기다리는 동안이라고 하긴 뭐하지만, 이걸 받아주세요. 딸기무늬 스
            트랩이에요.
아리스 : 이건...? 제게 주는 거예요?
미나미 : 아, 크레인 게임에서 발견하고 시도해봤지만, 못 뽑았던 거잖아?
후미카 : ...그게, 얘기하면 길어지는데.
카나데 : 같이 갔던 날은 못 뽑았지만, 그 후 뽑을 때까지 매일 같이 끌려다녔다니까. 뽑을 때
            까지 몇 번을 플레이했는지. 완고하다니까, 의외로.
아리스 : 그런걸 제게 줘도 되는 거예요?
후미카 : ...네. 뽑았다는 것에 가치가 있었으니까요. 손에 넣은 것은, 기뻐해주는 사람이 갖고
            있는게 좋지 않을까 해요.
카나데 : 크레인 게임에 이번 달 책값이 사라져버렸지.
미나미 : 그렇게나... 그럼 상당한 액수인게?
후미카 : ...괜찮아요. 책과의 만남은 인생을 바꾼다, 라는 명언이 있죠. 제게는 프로듀서씨나
            팬 분들, 그리고 여러분과 만남이 인생을 바꾸어준 것이니... 소중히 하고 싶거든요.
            그리고, 여러분들 중에 이게 가장 어울리는 건 아리스니까요... 받아주세요.
아리스 : 네!
미나미 : 후후, 그럼, 이젠 정말 돌아갈까! 프로듀서씨랑 아카네가 기다릴 테니까!
카나데 : 후미카, 아카네에게도 꼭 고맙다고 해줘. 카레를 사주는 걸로 충분할 테지만.
후미카 : 카레, 말인가요...? 저, 카레집에 들어가 본 적이 없어서...
아리스&미나미&카나데 : 에엑~!?



이 아가씨는 대체 해본게 뭔가...=ㅁ=;

아무튼, 22번째 스토리는 후미카의 이야기였습니다.

이번에도 굉장히 뜬금없는 인선이었네요.

후미카가 올거라고는 예상도 못했는데...

그치만 노래는 마스터 난이도 23의 양심곡이 왔군요.

지난번 아이리의 곡도 마스터 난이도 23으로 패션의 양심곡이 됐는데...

그렇다면 다음엔 큐트에서 마스터 난이도 23짜리 양심곡이 올 차례로군!

그리고 빛 속에서 누군가가 내려오는데...



덧글

  • exnoy 2016/02/26 20:57 # 답글

    빛속에서 내려온 누군가는 28렙일 삘이(...)
    근데 진짜 후미카는 책만 읽었나 보네요(...)
  • 英火P 2016/02/26 20:59 # 답글

    그럼 카에데씨는 언제 나올란지...
    메르헨이야 뭐 28렙이겠고...
  • twking 2016/02/26 21:01 # 삭제 답글

    카에데씨가 나올것 같았는데 이제 예상하기가 힘들어지네요.. 이렇게 되면 다음 쿨 솔로곡은 호텔 문사이드가 될 가능성도..

    메르헨은 마스터가 29랩이 될 가능성도..
  • 호죠카렌 2016/02/26 22:13 # 삭제

    이렇게 가면 정말 카에데씨는 묵히고 또 묵혀뒀다가 데레스테가 멸망의 위기에 빠졌을때야 나타날지도ㅋㅋ
  • 무과금 데레스테P 2016/02/26 21:17 # 삭제 답글

    제작진이 대놓고 밀어주는 아리후미!
    그리고 카나데의 출연으로 이번에도 카나데는 창익의(쿨타입의) 사랑을 이어주는 천사인 듯한 느낌이 강해졌군요.
    지금까지 나온 쿨 타입끼리 커플인 캐릭터들의 스토리 커뮤에는 다 등장한 걸 보면 말이죠.ㅋ

    그나저나, 아리스가 이번 커뮤에서 당연히 등장해야 되었지만, 진짜 다음 히나마쓰리 가챠에 한정SSR로 아리스가 등장할 것 같네요.
  • 무과금 데레스테P 2016/02/26 21:24 # 삭제 답글

    아, 그러고보니 후미카 이번 커뮤에도 저질 체력이라고 밝혔는데...
    데레스테 SSR이 댄스 특화인게 정말 이해가 안 가네요.

    그리고 스토리곡에 관해서 말인데...
    다음 스토리곡은 순서상은 패션이고 요새 난이도가 전체적으로 하향된걸보면 얌전한 아이코의 곡이 나올 것 같습니다.
    그 뒤에 전체적으로 난이도가 상승한 구성이 나올 것 같네요.
    큐트는 우사밍, 쿨은 카에데, 패션은 아카네로 말이죠.
  • 손님 2016/02/26 21:27 # 삭제 답글

    어떤 의미 앉는 X스와 걷는 X스의 대비라고 해야하려나요.
  • fallen 2016/02/26 22:26 # 답글

    메르헨은...불렙곡 확정!
  • 소시민A군 2016/02/26 22:33 # 답글

    아리스가 후미카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알겠습니다.
    그리고 아카네만 혼자 저 멀리 달려나가는 듯한 느낌이군요...
  • kreuz09 2016/02/26 23:34 # 삭제 답글

    이 아가씨 도대체 어떻게 댄스 특화인지....
  • Fatimah 2016/02/27 08:43 # 답글

    크레인 게임에 꼴아박는 거 보니 사기사와 씨는 가챠 요소 있는 게임은 해선 안될 것 같습니다
  • 순수한 산타클로스 2016/02/27 11:03 # 답글

    아리스 좋겠네요~.
    이런 인선이라면 다음 스토리는... 예상이 안가네요. 유코나 유키 아카네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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