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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마스터 LTD 06 드라마 파트 번역



-CAST-
타나카 코토하 : 타네다 리사                코우사카 우미 : 우에다 레이나
오오가미 타마키 : 이나카와 에리                후타미 마미 : 시모다 아사미
키쿠치 마코토 : 히라타 히로미                마이하마 아유무 : 토다 메구미
시마바라 엘레나 : 카쿠모토 아스카                호시이 미키 : 하세가와 아키코
나가요시 스바루 : 사이토 유카                후쿠다 노리코 : 하마사키 나나




겨우 끝냈다... (:3_ヽ)_

전부터 그랬지만, 이번엔 한층 더 목소리 분간을 하기 힘들군요.

특히나 노리코 목소리가 어디쯤에 있는지 찾기가 힘듭니다.

다른 애들도 크게 다를 건 없지만.

말하는 캐릭터가 틀린 경우가 매우 많을 테니, 신고 부탁드립니다.







-765PRO LIVE THE@TER 마쿠하리 공연 전 날-
우미 : 오늘은 드디어 765프로 라이브 시어터 전국 투어의 마지막 날! 마쿠하리에 있는 여러
         분, 즐겁습니까!

(함성)

코토하 : 여러분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이 무대에 설 수 있었던 걸, 전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마미 : 오빠~! 언니~! 응원해줘서 고마워! 마미들이 그 응원을 1억배로 해서 돌려줄게~!
노리코 : 그러면 간다~! 다음 노래는 코토하의 솔로야! 타이틀은... 하나, 둘!
전원 : 밀리 음두(音頭)!
코토하 : ...에? 미안, 잘 못들었는데, 뭐라고?
마코토 : 그러니까...
일동 : 밀리 음두(音頭)!
코토하 : 잠깐만. 미안한데, 나 그 노래는 연습한 적이 없어. 아니, 전혀 모르는 노래 같은데...?
            그거, 정말로 내 솔로곡 맞아?
마코토 : 걱정할 거 없다니까, 코토하. 코토하는 뭐든지 해내잖아!
스바루 : 자, 여기 마이크. 이걸 잊으면 안되지.
코토하 : 에엑!? 스, 스바루? 이건 마이크가 아니라 야구 방망이...
아유무 : 코토하, 멋진 댄스를 기대할게!
타마키 : 코토하! 타마키에게 시범을 보여줘! 그후후~
엘레나 : 코토하네 학교 친구들도 기대한다고 했어!
코토하 : 자, 잠깐만, 얘들아!? ...미, 미키...
미키 : 미키는 몰라~
코토하 : 그럴 수가! 나, 어떡해야...

(흐르는 전주)

코토하 : 어쩌지... 역시 난 이런 노래 들어본 적도 없어. 마이크라고 준 것도 야구 방망이고.
            잘 보니, 의상도 어딘가 이상해!? 그, 그치만... 노래는 해야...! 중요한 전국 투어의
            마지막 날이기도 하고. 난...

(띠리링~♪)

코토하 : 난 리더...니까...zzZ 으응...? ...여보세요...타나카입니다...
‘우미 : 코토하, 안녕! 좋은 아침이야!’
코토하 : 아... 우미...?
‘우미 : 어제 일기예보에서 흐릴거라고 해서 걱정했는데, 엄~청 쾌청해!’
코토하 : 에... 우미가 전화를 걸어왔다는 건... ...어머나!? 벌써 연습 시간!?
‘우미 : 어라? 코토하, 듣고 있어~? 여보세요~?’
코토하 : 어라, 아직 7시 반? 우미랑 약속한 시간은...
‘우미 : 미안~ 약속 시간은 9시 반이었지만, 흥분이 가라앉지 않아서 일찍 와버렸어.’
코토하 : 예정보다 2시간이나 빨라... 난 또 지각했는 줄 알고 놀랐잖아, 우미.
‘우미 : 일찍 일어난 시간만큼, 다른 애들 오기 전에 준비해두자구! 우린 리더이기도 하고 말
          야.’
코토하 : 그러네. 으음, 그럼 준비할 테니까. ...인데, 어라? 우미, 지금 우리 집 앞이라고 했니?
‘우미 : 응!’
코토하 : 아, 미안! 금방 준비할 테니까, 잠깐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을래?
‘우미 : 오케이~♪’
코토하 : 드디어 내일이구나... 우리들의 전국 투어 마지막 날!

********************

우미 : 코토하, 아침 잘 먹었어. 굉장히 맛있었어!
코토하 : 뭘. 근데 아침 먹는 것도 잊어버릴 정도라니...
우미 : 그치만, 내일은 라이브잖아? 벌써부터 두근거림이 멈추질 않는다니까!
코토하 : 우미답구나.
우미 : 코토하는 라이브가 기대되지 않아?
코토하 : 그야, 물론 기대되지만. 그보다 긴장감이 더 크다고 해야할지...
우미 : 긴장?
코토하 : 응. 내일은 지금까지 중에 가장 큰 회장이잖아? 게다가, 투어의 마지막 공연이기도
            하고. 우미는 중압감 같은 거 안느끼니?
우미 : 음~... 하나도 안 느끼는 건 아니지만...
코토하 : 아니지만?
우미 : 뭐라고 하면 좋을까... 음... 잘 모르겠어!
코토하 : 그, 그렇구나...
우미 : 아! 코토하, 다들 벌써 와있어!
코토하 : 에?
우미 : 안녕, 얘들아~!

(뛰어가는 우미)

코토하 : 가, 같이 가, 우미~!
우미 : 안녕, 타마킹!
타마키 : 앗, 우미밍! 안녕~! 있잖아, 있잖아, 우미밍! 타미키가 여기 오는 도중에 말이지...
코토하 : 하아, 하아...
엘레나 : 코~토~하~!

(와락)

코토하 : !
엘레나 : 좋은 아침~
코토하 : 엘레나... 안녕, 얘들아.
마미 : 코토하 언니, 이제야 오다니... 마미, 기다리느라 팔이 빠지는 줄 알았어~
마코토 : 목이 빠지게 기다렸다, 겠지. 게다가 마미도 방금 왔잖아.
마미 : 윽! 마코찡에겐 들켰던 건가...
스바루 : 다들, 아침부터 기운이 넘치는구나... 난 졸려 죽겠는데... 후아~암...
노리코 : 스바루, 하품할 때는 입을 가리고.
스바루 : 으... 그러는 노리코도 자주 그러잖아?
노리코 : 사무소 안에서 그러는 건 괜찮아...! 우린 아이돌이니까, 밖에서는 절제된 모습을 보
            여야지!
코토하 : 음... 딱 집합시간인 10시구나. 아직 안 온 사람은...
아유무 : 늦어서 미안~! 하아, 하아... 늦잠자서 지각할 뻔 했어...
코토하 : 괜찮아, 아유무. 딱 맞춰서 왔으니까. 그럼 이제 미키만 안 온건가?
마코토 : 착신 없음...인가. 미키 얜 뭐하고 있는 거야.
스바루 : 미키라면 역시, 아직 자는 거 아냐?
엘레나 : 그래도 연락이 없는 건 조금 걱정 돼.
코토하 : 그러게... 누구 미키에게 연락 받은 사람 없어?
마미 : 마미에겐 연락 안 온거 같아.
아유무 : 나도.
노리코 : 내 폰에도 안 온 것 같아.
코토하 : 그러니... 그럼 10분만 더 기다려 보고, 그래도 안 오면 연락해보자.
노리코 : 그게 좋겠어. 오는 중이라 연락 못하는 걸 수도 있으니까.
타마키 : 콕콕.
코토하 : 응?
타마키 : 코토하, 근데 미키 냄새가 나.
마코토 : 타마키, 냄새가 난다고!?
타마키 : 응! 이쪽에서!
스바루 : 방향까지도 알다니, 쩐다! 타마키는 동물보다도 후각이 예리하구나!
타마키 : 그후후후~
마미 : 그럼 타마키치랑 마미의 마미타마 탐험대 돌격~!
엘레나 : 나도 갈래~♪

********************

마미 : 음? 으으으음? 이건...
엘레나 : 이 근처가 수·상·한·데?
타마키 : 그러니까... 킁킁... 아, 여기! 미키의 냄새! 돌격~!
미키 : 흠냐냐...zzZ
마미 : 앗! 미키미키 발견~!
엘레나 : 잘도 자네.
마코토 : 정말로 미키가 있어!?
코토하 : 그러게... 후훗, 집합 장소엔 일찍 도착했지만 잠들어버렸나 보네.
마미 : 미키미키가 요즘 엄청 붐을 타고 있으니 말야.
아유무 : ...응? 마미, 혹시나 봄을 탄다는 얘기?
마미 : 그렇게 말하기도 하지! 햇살도 따뜻~해졌겠다, 햇빛 쬐던 미키미키가 잠드는 것도 어쩔
         수 없는 거 아닐까.
엘레나 : 근데 이렇게 보고 있으니, 미키의 자는 얼굴 귀엽다~♪
스바루 : 우미, 그거 알아? 자고 있는 미키의 가마를 콕콕 찌르면...
우미 : 응, 찌르면?
코토하 : 미키, 그만 일어나야지. 미키?
엘레나 : 깨우는 거야?
코토하 : 당연하지. 이런데서 자다가 감기 걸릴지도 모르고. 그리고 우린 댄스의 최종 조정을
            해야 하니까.
마코토 : 앗차, 그랬지! 전체 리허설에 늦으면 안되니까, 여유부릴 때가 아니었어. 미키! 미키,
            일어나!
스바루 : 미키, 안 일어나면 노리코가 코브라 트위스트를 건다~?
노리코 : 안 걸어!
미키 : 우응... 응? 미코토군이랑 스바루군? 어라... 다들 왜 미키네 집에 있는 거야?
마코토 : 여긴 공원이야. 자, 빨리 일어나지 않으면 연습 시간이 사라진다구.
미키 : 우웅... 응~...
우미 : 미키도 일어났으니, 우선은 전체 곡을 한 번 싹 체크해볼까!
일동 : 응!

********************

엘레나 : 이 정도면 됐나?
스바루 : 완벽했어!
우미 : 응. 이 상태라면 본방도 문제 없겠어.
타마키 : 하아~ 타마키는 조금 지쳤어...
코토하 : 나도. 전체적인 체크도 끝냈으니, 잠깐 쉬자.
마코토 : 아, 그럼 너희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있는데.
코토하 : 보여주고 싶은 거?

********************

코토하 : 와아~ 굉장해!
우미 : 얏호- 바다! 바다! 바다다~!
코토하 : 마코토가 보여주고 싶다고 한게 이거였어?
마코토 : 응. 이 공원 누각에서 바다가 보이거든. 예쁘지?
코토하 : 굉장히! 그러고 보니, 이번 연습 장소는 마코토가 골랐었지?
마코토 : 응. 전국 투어의 대단원이란 큰 무대를 앞두고, 예쁜 풍경이라도 보며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면 좋겠다 싶어서.
우미 : 됐고말고, 마코! 지금, 모두의 마음이 하나가 되었다구!
마코토 : 헤헷, 그럼 다행이고.
노리코 : 이 누각은 절벽 위에 세워져 있었구나. 펜스 반대편의 절벽이 장난 아닌걸.
아유무 : 헤에~ 웃차! ...응? 히이익! 뭐 이렇게 높아!? 절벽 아래의 모래사장이 엄청 멀어...!
코토하 : 저쪽에 계단이 있다. 저기로 내려가면 아래 있는 모래사장에 갈 수 있나봐.
타마키 : 모래사장!?

(달려가는 타마키)

코토하 : 앗, 타마키! 혼자 가면 위허...
마미 : 타마키치, 같이 가~! 마미도 갈래~!
코토하 : 아앗! 얘들아~!
우미 : 아, 타마키는 산에서 자란 쪽이니까, 바다가 신기한가 봐.

********************

스바루 : 왠지 즐거워 보여! 나도 갔다올게!
코토하 : 스바루!?
마코토 : 여기서 잠깐 노는 것도 괜찮지 않아? 아까 연습이 순조로웠던 덕분에 시간에 여유도
            좀 생겼고 말야.
우미 : 찬성~! 시간 될 때까지 여기서 놀다가자!
엘레나 : 코토하, 괜찮지?
코토하 : 음... 30분 정도라면.
미키 : 다들 기운 넘치는구나. 미키는 바닷가에서 낮잠이나 잘래. 아후~

(잠든 우미)

스바루 : 잘 봐, 우미. 이렇게... 콕.
미키 : 냥~... 음냐...
스바루 : 콕콕!
미키 : 냐앙~...zzZ
우미 : 오오, 이건 굉장한 발견일지도 모르겠어, 스바루!
스바루 : 헤헷, 그치? 나도 미라이가 가르쳐줬어!
코토하 : 하~암...
마코토 : 후훗, 코토하, 입 찢어지겠다.
코토하 : 마, 마코토!? 미안...!
마코토 : 사과할 일도 아닌데, 뭘. 피곤해?
코토하 : 에? 그, 그래 보이니...? ......나, 라이브가 기대되지 않는 건 아니야. 하지만 불안한
            부분도 많아서... 우미나 다른 애들처럼 즐길 수 있으면 좋을 텐데.
마코토 : 난 코토하가 불안해 하는 것도 충분히 이해하고, 라이브 전에 불안해지는 건 자연스
            러운 거라고 생각하는데?
코토하 : 그런가? 난 리더니까 다른 애들에게 불안감을 전염시키면 안된다고 생각은 하는데...
아유무 : 누, 누가 좀!
마코토 : 응?
아유무 : 누가 좀 구해줘~!
마코토 : 아유무의 목소리!
코토하 : 지금, 구해달라는 소리가?
마코토 : 가보자!
코토하 : 응!

********************

타마키 : 타마키는 괜찮다니까~!
노리코 : 타마키는 괜찮아도 그냥 둘 수는 없다구!
아유무 : 맞아! 이런 절벽은 절대로 무리! 무리라니까~!
마코토 : 아유무!? 마미, 아유무랑 타마키가 뭐 하는 거야!?
마미 : 아, 마코찡~!
아유무 : 마코토! 마코토가 와서 다행이다... 우리, 여기서 내려갈 수 없게 돼서... 좀 구해줘~!
코토하 : 절벽 중간에 있는 발판? 왜 저런데에... 저기 있는 건 아유무랑 타마키 뿐이니? 어떡
            게 된 거니?
엘레나 : 우리도 방금 와서 자세한 사정은 모르겠어.
노리코 : 아유무랑 타마키가 절벽에 걸려있던 사다리를 타고 올라갔는데, 그 사다리는 여기
            사람이 개인적으로 쓰던 거였나봐.
코토하 : 뭐?
마미 : 아유아유랑 타마키치가 있는 걸 알아채지 못하고, 그 사람이 사다리를 챙겨서 가버렸
         나봐. 그래서 둘 다 내려오지 못하게 된 거래.
아유무 : 맞아! 그 아저씨, 버섯을 채취하러 왔었나봐. 이 주변에 버섯이 잔뜩 자라 있으니.
타마키 : 타마키들이 허락도 없이 사다리를 써서 그런가봐.
아유무 : 아저씨에게 둘이서 가지 말라고 소리쳤지만, 못 듣고 가버렸어.
마미 : 아우아우~ 대핀치야~!
스바루 : 하아, 하아... 하여튼 문제만 일으키다니까.
마미 : 스바루군!? 우미밍!?
우미 : 아~유~무~! 어쩔 거야~!?
아유무 : 그건 내가 묻고 싶다구~!
코토하 : 과연... 사정은 알았어. 사다리 주인을 찾아서 다시 한 번 사다리를 빌리던가, 못찾겠
            으면 경찰에 연락하는게 좋겠어.
마미 : 겨, 경찰!? 마미들, 사정청소 같은 거 받는 거야!?
마코토 : 사정청소가 아니라, 사정청취! 그치만 확실히 경찰을 부르면 일이 커질 것 같긴 해...
            전체 리허설에 늦지 않으려나?
타마키 : 타마키들 때문에 다들 리허설에 못가는 거야?
마코토 : 으~음... 확실히 여러 사람에게 폐를 끼치게 될 것 같기는 한데...
아유무 : 마이갓! 그런 건 싫어!
타마키 : 잘못했어요! 타마키는 그냥 잠깐 올라와보고 싶었을 뿐이야~!
아유무 : 나도 타마키를 따라왔던 것 뿐이지, 이렇게 큰 일이 될 줄은 몰랐어!
타마키 : 으으으... 다들 기다려! 타마키, 혼자서 내려갈 수 있으니까! 그렇게, 높지도 않네, 뭐!
코토하 : 자, 잠깐만, 타마키! 아유무, 타마키를 말려!
아유무 : 알았어!
타마키 : 아유무, 이거 놔~! 타마키는 혼자서도 내려갈 수 있다니까~!
노리코 : 무리해서 내려오다가 다치면 어쩌려고! 모두에게 폐만 될 뿐 아니라, 슬퍼하게 된다
            구!
타마키 : 으으~ 그치만...
코토하 : 타마키! 노리코 말이 맞아! 지금은 시키는대로 해!
타마코 : 코토하... 알았어!
아유무 : 얘들아... 정말로 미안해!
우미 : 타마키, 아유무, 기다려... 내가 갈게!
스바루 : 엑!? 우미!?
코토하 : 안 돼, 우미! 무리하다 다치면 큰일 나는 건 타마키도 우미도 마찬가지라구.
마코토 : 맞아! 게다가, 우미가 절벽을 타고 아유무랑 타마키가 있는 곳까지 간다고 해도 아무
            런 해결이 안된다구!
우미 : 타마키는 내가 업어서 내려올 거야.
코토하 : 아, 안 돼! 그런 위험한 일을...
우미 : 할 수 있어. 코토하, 나를 믿어줘. 내게 맡겨줘.
코토하 : 그치만...
우미 : 영차!
마코토 : 우미!?
코토하 : 우미!
우미 : 걱정말고 있어!

(절벽을 오르는 우미)

우미 : 도착!
아유무 : 빠, 빨라!? 지금 3분도 채 안걸렸지?
우미 : 후훗, 익숙하니까. 자, 타마키. 내 등에 매달려.
타마키 : 으, 응...

(타마키를 데리고 내려가는 우미)

타마키 : 우미, 아유무는?
우미 : 아유무는...... 혼자서도 내려올 수 있을 거야.
아유무 : ...에? 에엑~!? 아니, 뭐, 나까지 업어서 내려줄 거란 생각은 안했지만...!
우미 : 내 동작을 잘 보고, 내가 잡은 곳과 같은 곳을 잡는 거야. 발도 같은 위치에 딛고. 그
         러면 분명 괜찮을 테니까.
아유무 : 우미랑 같은 곳을...
우미 : 응. 어딘지 모르겠으면 가르쳐 줄 테니까, 걱정하지 마. 그럼 나랑 타마키만 먼저 내려
         갈게. 타마키, 날 꼭 붙들어야 한다?
타마키 : 응!

(절벽을 내려가는 우미)

스바루 : 우미, 굉장하다. 타마키를 업고 있는데 몸놀림이 가벼워.
코토하 : 우미...
마미 : 조심해, 우미밍! 아유아유!

(지상에 도착)

일동 : 오오-!
우미 : 수고했어, 타마키.
타마키 : 고마워, 우미밍.
우미 : 다음은 아유무! 잊어버리 전에 내가 내려온 것처럼 내려와! 모르겠으면 가르쳐줄 테니
         까!
아유무 : 으, 응! 우선은...
우미 : 그래, 잘 하고 있어, 아유무! 왼쪽 다리로 잘 버텨야 해! 오른손을 떼서 교차시켜서, 거
         기 있는 커다란 돌기를 붙잡고...!
아유무 : 으으...! 우미~! 손이 부들부들 떨려~!
우미 : 괜찮아! 조금만 더 내려오면 뛰어내릴 수도 있으니까!
마코토 : 아유무, 힘 내! 조금만 더 하면 지면이야!
아유무 : 정말로!? 조금만 더... 조금만 더...어...!

(지상에 도착)

스바루 : 우와! 아유무, 성공했어!
아유무 : 더, 더는 안 돼... 근력의 한계가 오기 전에 내려와서 다행이야~...
우미 : 아유무, 힘 냈구나! 무사히 내려왔어!
코토하 : 우미, 대단해! 꼭 마법 같아! 타마키도 아유무도 무사히 구해내다니.
우미 : 헤헤헷, 난 벽타기에 익숙하니까. 그리고 아유무도 타마키도 열심히 해준 덕분이고.
엘레나 : 우미의 취미는 볼더링이니까.
우미 : 응! 그래서 절벽을 오르거나 내려오는덴 익숙하단 말씀. ...아, 혹시나 첨부터 얘기해뒀
         어야 했나?
마미 : 정말 그래, 우미밍! 마미의 가슴이 얼마나 벌렁벌렁했는데!
스바루 : 앗, 이렇게 좋은 신인데, 미키 녀석이 없잖아!
마미 : 그러고 보니...?
스바루 : 내가 가서 불러올게!
코토하 : 볼더링... 우미가 같이 하자고 했을 때 따라갈걸. 그럼 나도 둘을 구했을지도 모르는
            데...
노리코 : 코토하는 또 무슨 이상한 과정으로 후회하고 있는 거야. 둘이 무사하니까 됐잖아.
마코토 : 후우~ 아무튼 타마키랑 아유무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타마키 : 응! 모두들, 고마워!
아유무 : 아참! 전체 리허설 안 늦었지!? 우미가 이렇게 힘써줬는데, 지각이라도 하면...!
코토하 : 그랬지, 참! ...응, 지금부터 가면 괜찮아. 늦지 않게 도착할 수 있을 거야.
아유무 : 다행이다~
스바루 : 얘들아, 미키 데려왔어!
미키 : 스바루군, 좀 더 살살 깨워주지...
스바루 : 살살 깨우면 일어날 생각을 않잖아.
코토하 : 스바루, 고마워. 이걸로 전부 모였구나. 그럼 서둘러 라이브 회장으로 가자!
일동 : 오-!

********************

우미 : 와아~... 경치 끝내준다!
스바루 : 으익!? 갑자기 큰 소리 내지 말라구. 놀랐잖아!
우미 : 아, 미안, 스바루. 이 회장이라면 목소리가 잘 퍼질 것 같길래 그만...
코토하 : 여기가 회장... 처음 와본 곳은 아니지만, 이 준비가 전부 우리들의 라이브 때문이라
            고 생각하니... 역시 긴장된다.
노리코 : 그런 얘길 들으니, 확실히...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우리들의 라이브를 위해서 일하
            는 거니까.
아유무 : 노리코... 응, 그러게.
마미 : 임금님 귀는 망아지 귀~!
아유무 : 에엑!? 관객석에 대고 할 소리가 아니잖아? 게다가 틀렸고!
엘레나 : 철수 책상 철공상~!
아유무 : 그건 잰말놀이고!
코토하 : 미키.
미키 : 아후... 다들 시끄럽게 굴어서 깨버렸어. 정말 기운들 넘친다니까. 코토하 옆은 조용해
         서 좋아.
코토하 : 그런가? 그치만, 나도 가끔은 소리쳐보고 싶어. 다른 사람들처럼 라이브 전의 두근거
            림을 온 몸으로 표현해보고 싶기도 해. 좋은 경치다. 즐거워! 라고 외치면, 분명 신나
            겠지.
미키 : 흐~음? 코토하는 코토하가 생각한 것을 말하면 돼.
코토하 : 내가 생각한 걸?
미키 : 응. 우미가 아니라 코토하가 생각한 것을 말하면 된다고, 미키는 생각해.
코토하 : 우미의 말이 아니라... ...내일 공연, 불안함도 많지만... 잘 되기를~!!!
미키 : 아핫- 코토하, 외쳤네.
코토하 : 응!

********************

코토하 : 후우... 지금 해 둘 수 있는 건 이 정도인가. 슬슬 자야지. 내일 라이브를 수면부족인
            상태로 임할 수는 없으니까.

(띠리링~)

코토하 : 응? 이런 시간에 전화? 누구지... ...엘레나? 여보세요, 코토하입니다.
‘엘레나 : 코토하? 안잤어?’
코토하 : 안잤어. 무슨 일이니?
‘엘레나 : 응... 그냥 좀... 왠지 잠이 안와서...’
코토하 : 잠이 안오다니... 엘레나가?
‘엘레나 : 그게 말이지... 창피해서 다른 사람에겐 말하지 않았지만, 아침에 라이브에서 실수하
             는 꿈을 꿨어.’
코토하 : ...!
‘엘레나 : 또 그런 꿈을 꾸면 어쩌나 싶어서, 무서워서 못자겠어~’
코토하 : 그래... 엘레나도 불안했던 거구나.
‘엘레나 : 나도 조금은 불안감을 느낀다구! 내일은 엄청 큰 회장인 걸.’
코토하 : 응, 그러게. ...있잖아... 실은 나도 아침에 실수하는 꿈을 꿨어.
‘엘레나 : 코토하도?’
코토하 : 오늘 모두와 최종확인을 해서 다행이야. 모르는 부분을 그대로 두지 않아서 다행이
            야. 이대로만 가면 분명 괜찮을 거야.
‘엘레나 : 코토하?’
코토하 : 그러니까, 나쁜 꿈은 이제 꾸지 않을 거야. 나도 불안하고, 모두도 분명 불안감이 없지는 않을 거야. 하지만, 서로 함께 무대에 서는 동료니까. 동료를 믿으며 함께 맞서자.
‘엘레나 : 응! 알았어. 고마워, 코토하.’
코토하 : 나야말로 고마워. 잘 자.

(통화 끝)

코토하 : 그래, 다른 애들에게도 말해두자. 에... ‘얘들아, 내일은 열심히 하자. 너희들과 무대
            에 서게 되서 정말로 기뻐. 지금까지 자신이 해 온 노력을 믿으며, 앞을 보고 퍼포먼
            스 하자’ ...됐다.

‘우미 : 라져! 잘 부탁해!’
‘마미 : 이것저것 라져. 낼은 잘 부탁~’
‘마코토 : 내일은 끝내주게 귀여운 무대로 만들자!’
‘엘레나 : 파티 같은 즐거운 무대로 만들자!’
‘스바루 : 당연한 소릴! 하아~ 왠지 엄청 기대되기 시작했어!’
‘노리코 : 이 멤버라면 등을 맡길 수 있어! 내일은 열심히 하자!’
‘아유무 : 본방에서는 어차피 실력 이상의 건 할 수 없으니까. 맘 편하게 먹고 가자구!’
‘타마키 : 타마키, 엄청 두근두근하고 있어! 빨리 낼이 됐음 좋겠다~’
‘미키 : 맡겨줘☆’

코토하 : 전원에게 답장이 왔어... 후훗, 다들 빨리 자야할 텐데... 내일 라이브가 기대된다...

********************

코토하 : 우으~응! 꿈... 안꿨네... 아참.

(전화를 거는 코토하)

코토하 : 아, 코토하입니다. 아유무? ...응. 걱정할 건 없다고 생각하지만, 모닝콜 걸어봤어. 어
            제 못 일어났었다고 했으니까. ...응. ...응! 잘 부탁해.

(통화 끝)

코토하 : 자아,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분발 해야!

********************

우미 : 그러면 얘들아, 기합 넣고 가자! 765프로 파이트...
일동 : 오-!!!



-765PRO LIVE THE@TER 마쿠하리 공연 개막-
우미 : [Dreaming!]을 들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함성)

엘레나 : 모두 함께 부르는 노래는 역시 즐거워. 여러분도 같이 불러줬어?

(함성)

엘레나 : 완벽했나보군! 오늘은 여러분의 목소리를 더 많이 우리들에게 전해줘!
마코토 : 이 노래는 전 공연 공통이었으니, 다들 가사 정도는 외웠을 테지?
마미 : 응훗후~ 그치만 마미는 안다구. 회장의 언니오빠들은 첫 공연 때부터 콜도 완벽했다는
         것을!
스바루 : 그뿐만이 아니라, 굉장한 얘기를 들었어!
노리코 : (어, 어쩌지, 코토하! 나, 의상이 찢어졌어!)
코토하 : (일단 돌아가서 의상 담당에게 얘기하는게 좋을거 같아. MC는 우리가 어떻게든 할
            테니까, 맡겨줘.)
노리코 : (알았어. 난 한 번 들어갔다 나올게!)
아유무 : 아니, 난 절대로 못할 것 같은데.

(웃음)

마코토 : 그럼 다음 노래로 가보자! 다음 노래를 부르는 건... 우미와 코토하!
코토하 : 아... 네! 그러면... ...어라?
마코토 : 코토하, 뭐해? 타이틀 콜 해야지.
코토하 : 아니, 그게... (어라? 어쩌지... 제목을 잊어버렸어. 기억이 안나...!) ...응? 우미?
우미 : 그러면 들어주세요! 우리 둘이서 [Understand Understand!]



-765PRO LIVE THE@TER 마쿠하리 공연 종연 후-
일동 : 수고하셨습니다!
노리코 : 하아, 즐거웠어. 전국 투어, 마지막까지 즐거워서 계속 웃기만 한 것 같아. 아, 뺨 아파.
마코토 : 얘들아, 정말 수고했어! 나도 끝까지 해냈다고 생각해. 앙콜을 계속 부르고 싶었어...
미키 : 미키는 열심히 큰 소리를 냈더니 배고파졌어. 주먹밥 없나?
엘레나 : 전국 각지에 친구가 잔뜩 생겼어~ 다음엔 전 세계에 친구를 만들러 가고 싶어!
타마키 : 타마키도~ 바다 속이나 하늘 위라던가... 다양한 곳에 가보고 싶어!
우미 : 가자, 가자! 그리고 그 다음엔 우주 저편으로...!
마미 : 미지와의 조우구나, 우미밍. 마미의 섹시 파워에 우주인도 홀딱 빠질게 틀림없겠지♪
스바루 : 저기... 약 1명 엄청 어두운 녀석이 있는데 말이지... 다들 그건 신경 안쓰는 쪽으로
            가는 거야?
일동 : 응?
코토하 : 미안해... 너희들의 퍼포먼스, 굉장히 좋았어. 대기실에서 모니터를 보고 있자니, 정
            말 행복한 기분이 들더라. ...그런데, 난 그런 곳에서 실수를...
우미 : 스바룽, 그런 곳이 어디야?
스바루 : 곡명 말하지 못한 그거 아냐?
우미 : 아, 그러고 보니, 그런 일도 있었지.
코토하 : 너희들은 너무 마음에 두지 말라고 하지만, 노래를 만들어 준 사람이나, 기대했던 사
            람들, 그리고 우미에게 너무 미안해서... 나, 노리코에게 코브라 트위스트라도 당해야
            하는게...!
노리코 : 아니아니, 내 코브라 트위스트는 형별 같은게 아니라구!
스바루 : 그럼 나한테는 왜 거는데!?
노리코 : 그건...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란 느낌.
타마키 : 타마키도 당해볼래!
마미 : 타마키치에겐 아직 좀 이르다고 생각하는데.
엘레나 : 저기, 저기! 나, 하이킥이라면 잘 해!
스바루 : 엘레나! 그거 타마키에겐 절대로 하지 마라!
미키 : 다들 시끌벅적 즐거워 보여서 다행이네. 아후.
아유무 : 너무 신경 쓸 건 없지 않아? 나도 안무 틀리기도 했는 걸.
마미 : 마미는 말이지, 실수로 타마키치의 물을 마셔버렸어.
마코토 : 나도 마지막 포즈에서 윙크하려다가 두 눈 다 감아버렸는 걸.
노리코 : 나도 의상을 찢어먹었고 말야.
타마키 : 그치만 타마키는 또 하고 싶어! 모두랑 같이 연습하는 것도, 본방에서 노래하는 것도
            진짜 즐거웠어!
엘레나 : 나도 그래! 코토하도 또 하고 싶지?
코토하 : 응... 잘 못하는 부분도 있고, 라이브 전에는 불안감에 짓눌릴 것 같은 기분이지만...
            그치만, 난 여기에 있는게 즐거워. 모두랑 극복해 가는게 즐거우니까. 또 모두랑 무
            대에 서고 싶어!
우미 : 그럼 아무런 문제없음~ 또 모두 같이 노래하자!
코토하 : 응!
마코토 : 그럼 뒷풀이 하러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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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무도 브레이크 댄스 같은거 했으면 나름 근력은 있을 것 같은데...

암벽등반은 근력보다는 악력이 중요해서 그런 건가?

내용의 대부분이 1번 트랙에 몰려 있어서 그런지, 쓸데없이 내용이 길게 느껴졌습니다.

약 40분 중에 33분이 1번 트랙이니.

이게 LTD 시리즈의 마지막인데, 마무리가 살짝 부족한 느낌도 있고.

대단원이라면서 다른 공연들과 다를거 없이 평범(?)하게 끝나고.

뭔가, 좀 더 전원이 나왔던 것 같은 묘사라도 있었더라면...

......아니, 이쪽이 짧으니 번역하기엔 좋았을까. (...)



덧글

  • 소시민A군 2016/03/27 22:15 # 답글

    맨처음 악몽이 무슨 꼴이었는지 궁금해집니다.
  • rp 2016/03/27 23:37 # 삭제 답글

    수고가 많으십니다!
  • 아기돼지 2016/03/28 12:03 # 삭제 답글

    아유무가 절벽타고 내려온뒤에
    '마미 : 우미밍의 취미는 볼더링이니까.'
    는 엘레나 대사인거같네요.
  • SAngel 2016/03/28 21:42 #

    다시 들어보니 우미라고 하는군요. 수정했습니다.
  • ㅇㅇ 2016/03/29 23:11 # 삭제 답글

    MA3 피날레처럼, 또 마지막을 장식하는 엔딩 앨범이 따로 나오지 않을까요? 1편의 드리밍에 대칭되는 그런 게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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