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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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모한 꿈에서 시작되어...

기적처럼 모든 것이 이어져, 어떻게 되는 걸까

-MOMENT RING...-





간단하게나마 럽라 파이널 뷰잉 감상을 끄적여보려 합니다.

왠지, 감상이 아닌 다른 글이 될 것 같은 예감도 들지만...





전 양일 중에 마지막 공연인 4월 1일에만 참가했습니다.

자리는 어쩌다보니 이번에도 맨 뒤...

왠지 뷰잉에서는 늘 맨 뒷자리에 앉게 되는 것 같네요.

뭐, 전체적으로 잘 보이니까 상관은 없지만.

뒷사람 신경 안써도 되고.



http://news.lovelive-anime.jp/app-def/S-102/news/?p=11635

↑세트리스트는 여기를 참고



우선, 이번 라이브의 평가를 니코동식으로 해보자면...

2번인 [좋았다] 입니다.

물론 라이브 자체는 훌륭했습니다. 연출도 제법 공을 들렸고, 성우들도 열심히 해줬지요.

감점의 원인은 뷰잉의 상태.

카구야 성 중간부터 갑자기 영상과 소리가 끊기기 시작하더니 아아 무정 끝쯤에서 복구.

더 빠르게 복구된 곳도 있는 것 같지만, 제가 있었던 상영관은 그 정도의 시간이 걸렸습니다.

극장이 문제였던 건지, 중계하는 장비쪽에 문제가 있던 건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그것만 없었으면 충분히 아주 만족이라고 할 수 있었을 텐데...

그래도 그 스틸컷 같은 중계 중에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콜하며 응원한 라이버들의 모습은 대견(?)했습니다.

...그러고 보니, 회장의 음향쪽도 좀 문제가 있었던 것 같군.

난죠가 노래하는데 마이크가 죽어있는 모습이 대놓고 나오기도 하고.

난죠만이 아니라, 다른 멤버들 때도 종종 보인 현상.



초반에 기억에 남는 건... 첫 노래부터 왠지 울먹이는 듯한 웃치였습니다.

그리고 결국 자기소개에서 빨리도 울음이 터졌었죠.

왠지 목소리가 좀 이상하다...싶은 느낌도 있었는데, 나중에 밝힌 바로는

아침에 목소리가 안나왔다고...

긴장감 같은게 원인이었을까?

그 후에는 다행히 평소처럼 잘만 노래하고 말하고 했습니다만.

그리고 메들리인지 유닛별 무대였는지에서, 영상 때문에 피식한게 있었는데...

어느 곡이었는지 잊어버렸다...OTL

곡 소개 직후에 어째서인지 비상구에 그려진 그 친구가 화면 중앙에 잡히는 부분이었는데...

...설명해도 소용없으니 패스. (...)



사전에 알린대로, 무릎이 안좋은 난죠는 단체곡 때 빠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역시 좀 아쉬웠네요.

기본적으로 9인 기준의 안무다 보니 빈 자리가 눈에 너무 띄다보니...

대신...이라기엔 뭐하지만, 그런 무대에서는 럽블을 에리 컬러에 맞추고 흔들어줬습니다. (기본은 카요찡의 녹색)



처음에, 라이브 중에 영상이 끊기는 일이 있었다고 했는데, 아아 무정에서나마 복구된 건 참 다행인 것 같았습나다.

그 다음 무대가, 개인적으로 이번 라이브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Hello, 별을 세면서]였으니까!

극장판의 그 장면을 훌륭히 재현해 놓은 것이 참 좋더라구요. 마빡 릿삐도 귀여웠고.

극장판의 마빡 린도 귀여웠는데, 그걸 릿삐가 훌륭히 재현해주었습니다.

한편으로는, 릿삐와 시카코가 그라비아 모델 경험자들 답게 출중한 몸매의 소유자이다 보니

그 사이에 끼여있는 파일을 보고, 왠지 우리네 파랑 대표가 떠올랐습니다. (...)

[SUNNY DAY SONG]에서는 간단한 동작을 함께 하자며 가르쳐 줬는데

손으로 V를 그리며 위로 올리라는 대목에서 '마스터피스!?'라고 생각한 건 덤.



그러고 보니, 이번에 울오 가져가는 걸 깜빡해서 스노하레를 럽블로 때운게 개인적으로 아쉬운 부분이었네요.

분명 가기 전까지는 울오 챙겨지~ 했는데, 떠올린 건 극장에 도착한 후...=_=



[우리들은 하나의 빛]은 누설을 당하지 않고 갔으면 좀 더 감동하지 않았을까 했던 무대였습니다.

극장판처럼 연꽃(처럼 보이게 만든) 무대 연출이 있었는데

1일차 다녀온 사람들의 얘기를 들어버린지라, 서프라이즈적 요소가 많이 죽어버렸습니다.

그리고 이걸 위해 펜라 컬러 바꾸는 걸 연습해갈까...했다가,

생각보다 바꾸는 텀이 짧기도 해서 '에이, 설마 펜라 바꾸기를 할까'라며 그냥 갔는데...

......하더군요.

외워갈걸...orz



순서가 바뀌었지만, [MOMENT RING]는...

뭐랄까... 할 말이 참 많은데... 생각이 정리가 안된다랄지...

시작부터 지금까지는 쭉 즐겁게 즐겼지만, 여기부터...

아니, 아마도 [어떤 때라도 계속]부터 가슴이 먹먹해지는 기분이더군요.

이번 라이브는 6th가 아니라, Final

현실과는 정 반대되는 가사들...

[이제부터는 좀 더 잘 부탁해
그야 떨어져 있을 수 있을리 없는 걸]

이 가사가 너무나도 잔인하게 들려왔습니다.




여기부터는 라이브 감상과는 좀 동떨어진 얘기가 될 것 같지만

이번 라이브를 보고난 후에 남는 건 역시나, '왜 끝내지?'였습니다.

이미 많은 말들이 있었던 주제이긴 합니다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으로 남아있군요.

이것이 나마 뮤즈의 총의였다면야, 얼마든지 박수를 치며 보내줄 수 있었겠지만

이번 라이브를 본 사람들 중에 과연 '그녀들의 의지로 끝낸다'라고 느낌 사람이 있을까요?

그녀들의 눈물은 마지막이란 아쉬움이 아니라, 이제 하지 못한다는 미련이었다고, 전 생각합니다.

본격적인 라이버가 아니라서 이런 생각을 하는 건지도 모르지만

역시나... 이런 끝은 인정하고 싶지 않네요.





...뭔가 좀 더 이것저것 써보고 싶었는데, 떠오르는게 없군요.

끝으로, 에미츤을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이지만

의상 때문인지 인체구조 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이브에서 모습을 보면, 늘 목이 짧게 보인다랄까, 어깨에 묻힌 듯 해서

안그래도 좋은 풍체(...)가 더욱 강조되 보여서 안타깝습니다.




μ'sic Forever




덧글

  • ㄹㅁㄴㅌ 2016/04/02 22:39 # 삭제 답글

    급하게 뜨고 급하게 지는군요. 안타깝습니다.
  • 남두비겁성 2016/04/02 23:00 # 답글

    저는 충분히 만족했습니다. 역시 표현하긴 힘들지만.
  • ㅇㅇ 2016/04/03 02:18 # 삭제 답글

    하스스톤도 아니고 멀쩡히 잘 하고 있는걸 왜 야생으로 보내는지
  • 나나야 2016/04/03 12:59 # 답글

    프로듀서로서 아이마스2 사태를 겪은지라.....
    지금의 러브라이버 분들의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 남두비겁성 2016/04/03 13:11 #

    뭔가 다른 걸 같은 걸로 이해하려고 하니 혼선이 생기는 것 같은데, 사람에 따라서겠지만 별로 그런 건...
    방법은 서툴렀어도 최고의 피날레였고 많은 사람들이 이해하고 있는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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