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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라이트 스테이지 27화 - Made by Maid (나나)



[LIVE 당일]
나나 : ...후우. 여기가 오늘 나나의 무대... 크다...
미쿠 : 나나, 파이팅. 미쿠도 열심히 응원할게!
나나 : 물론이죠! 체력이 버티는 한, 전력으로 퍼포먼스 할 거예요! 이렇게나 넓은 회장인걸요!
미쿠 : 나나에게 회장의 크기는 중요해?
나나 : 그야 물론! 지하 아이돌 시절의 작은 무대, 그 기억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아요...
미쿠 : 지, 지하...?
나나 : 아아- 지하란 건, 예를 든 것 뿐이에요, 예를. 언더그라운드란 얘기! 예전의 나나는 아
         이돌을 동경하며... 커다란 무대나 멋진 의상, 반짝이는 것을 부러워했었어요.
미쿠 : 아아, 잘 알지... 그 기분!
나나 : 네. 성우 아이돌을 동경하여,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며... 지하의 무대에 서서라도 붙들
         고 늘어지며... 계속 꿈만 쫓아 왔죠.
미쿠 : 그렇구냥~ 고생했구냥... ...응? 그치만 지금도 학교는 다니고 있지? 고등학교 들어가서
         바로 알바를 시작한 거야?
나나 : 앗, 그, 그래요, 그런 느낌이에요! 예! 고등학교 들어가서 바로 알바 시작한 적은 있으
         니, 거짓말은 아닙니다...!
미쿠 : 헤에~ 나나가 알바하는 거 보고 싶었다냥. 분명 근사한 메이드였겠지!
나나 : 그야 물론, 베테랑이었는걸요!
미쿠 : 아핫... 응? 알바를 시작하자마자 베테랑?
나나 : 앗, 아니, 그, 뭐냐... 아-, 그러니까... 아, 집안일을 자주 도왔거든요! 그게 저거해서
         이거인 거죠! 네!
미쿠 : 흐~음. 그렇구나.
미리아 : 나나, 안녕~!
모모카 : 안녕하세요. 오늘은 잘 부탁드려요.
니나 : 우사밍의 기분이 되는 거예요!
미쿠 : 미리아랑 모모카랑 나나! 오늘은 모두 함께 나나를 응원하자!
나나 : 여러분의 젊은 파워를 빌려주세요! 부탁합니다!
니나&미리아&모모카 : 네에-! / 응! / 예.
나나 : 그럼 어서 대기실로 가죠. 화장도 시간을 들여 해야하니! 피부가 참! 스탭분들께 인사
         도 해야 하고요!
미쿠 : 와아, 나나는 프로 의식이 투철하구냥...
미리아 : 정말-
나나 : 에... 그, 그런 의도로 한 말은 아니지만, 뭐어 여러분이 긍정적으로 받아들이셨다면야...
         넵.
모모카 : 과연... 나나씨에겐 배울 것이 많을 것 같군요. 이 사쿠라이 모모카도 한 수 배워가
            겠어요.
니나 : 모모카, 나나 언니가 가르쳐주는 거예요? 나나 선생님인 거예요?
모모카 : 가, 가르쳐주실지는 모르겠지만... 뭐어, 앞(先)을 살아(生)간다고 쓰고 선생이라고 읽
            는 거니까, 연상이라면 선생님도 되지 않을까요...
니나 : 그렇구나. 그럼 나나 선생님, 잘 부탁합니다!
나나 : 아, 아하하하하... 앞을 살아가니 선생... 열심하겠습니다...

-LIVE 후-
나나 : 체력이 버티는 건 1시간... 풀썩.
미쿠 : 나나! 수고했어~! 좋은 LIVE 무대였다냥~♪
나나 : 그, 그래요? 우사밍 성인, 제대로 해냈나요? 나나는, 나나는... 어엿하게 메르헨다운 데
         뷔를 이룬 건가요?
미리아 : 완벽했어~! 나나, 완전히 우사밍이었는 걸!
모모코 : 완전히 우사밍이란게 무슨 표현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하지만, 관객들은 기뻐했어
            요. 그렇죠, 니나씨?
니나 : 맞아요! 팬의 목소리가 엄청 났어요! 우오오- 하고!
나나 : 에헤헤... 기쁘네요. 와준 팬들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고맙다고 해주고 싶을 정도예요.
         예전엔 그렇게도 했었는데... 무대가 커지면, 그러지 못하는게 유일한 아쉬움이네요...
미리아 : 옛날이라면 메이드 카페 때 얘기?
나나 : 아, 맞아요. 메이드요. 손님들과의 거리도 가까워서, 얘기를 나누기도 했었죠.
미쿠 : 헤에... 지금으로서는 팍 떠오르지 않는 분위기다냥...
니나 : 헤- 니나도 메이드가 되보고 싶다-!
모모카 : 니나씨?
니나 : 나나 언니의 무대, 모두가 우오오-하고 소리치며 기뻐했어요. 니나도 기쁜게 좋아요.
         그러니까, 니나도 메이드가 되면, 모두가 우오오-하고 외쳐줄지도 모르잖아요!
나나 : 그, 그건... 그런 건가? 뭐어, 메이드 시절부터 응원해주던 사람도 있는 것 같지만... 그
         치만, 정말 그런걸까요?
미리아 : 후훗. 재밌을거 같지 않아? 미리아도 메이드가 되고 싶어-♪
모모카 : 미리아씨까지!? 메이드라는 건 사용인이니, 아이돌이 할 일은 아닐 텐데...
미쿠 : 그치만, 모모카. 아이돌이 입는 의상 중에서도 메이드복은 상당히 인기 있다는 얘길 들
         은 적이 있다냥.
모모카 : 그, 그래요?
미쿠 : 뭐어, 소문이지만. 하지만... 메이드복을 입는 일거리가 왔을 때 어필할 수 있도록 해두
         는 것도... 좋지 않을까?
모모카 : ...그, 그러네요. 그렇게 생각할 수도...있겠네요.
니나 : 모모카, 메이드의 기분이 안될 거예요?
미리아 : 빨리, 빠-알-리♪ 모모카♪
모모카 : 에... 제, 제 대답을 기다리는 거예요? 그, 그럼... 뭐어, 어울려주지 못할 것도 없지
            만요?
니나&미리아 : 와아-!
미쿠 : 흐름이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나나, 어쩔까?
나나 : 문제없습니다! 여기는 나나에게 맡겨주세요! 앗, 프로듀서씨는 조금 도와주세요. 소곤
         소곤...

-메이드 카페-
나나 : 다녀오셨습니까, 주인님~♪
미쿠 : 이쪽으로 앉으세요♪ 주인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나나 : 그거예요! 잘하고 있네요! 역시 미쿠, 연기가 능숙해요! 이대로 메이드가 되면 톱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미쿠 : 쑥스럽다냥... 그치만 미쿠는 아이돌의 톱이 될 거니까, 메이드 업계에는 갈 수 없다냥!
나나 : 그것도 그렇네요. 말씀하시는 대로입니다!
미쿠 : 그치만 헤드 드레스나 에이프런을 착용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히 의식이 변하는구나. 깜
         짝 놀랐어!
나나 : 왠지, 나는 메이드! 란 기분이 들죠! 나나는 어울리지 않아서 리본으로 했지만... 그치
         만, 복장이나 차림은 중요한 거잖아요! 고양이 귀도 마찬가지고!
미쿠 : 아하핫. 맞다냥! 중요해!
         
미리아 : 다 됐어~! 앗, 프로듀서...가 아니라, 주인님!
프로듀서 : 다녀왔어.
미리아 : 주인님, 어서오세요~! 커피를 타올게요! 잠깐 기다려!
미쿠 : 미리아는 활기찬 메이드구냥...
나나 : 저건 위험하군요... 저 귀여움을 접하면 세상의 주인님도 아가씨도 한 방이에요. 무서
         운 재능이 느껴집니다...
미쿠 : 그렇게나!?
나나 : 사람의 마음을 장악하는데 능숙한 사람은 말이죠... 굉장하다구요... 정말로...
미리아 : 저기- 미쿠랑 나나도 뭔가 마실래? 이 쥬스, 마셔도 되는 건가?
미쿠 : 앗, 미쿠도 도와줄게~ 잠깐만~
나나 : 후훗. 둘 다 즐거워 보이네요. 어떠세요, 주인님♪ 주인님도 즐거우신가요?

■즐거워
■즐거워!
■즐거워!!

-선택 후-
나나 : 어머나~ 잘됐다~♪ 의상을 전부 준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마음에 드셨다면 다행이에요♪
니나 : 음- 에이프런은 이거면 되는 건가요? 메이드 나나 선생님.
나나 : 니나, 아- 잠깐만요. 다시 묶어줄게요. 영차... 자, 이걸로 오케이!
니나 : 에헤헤- 메이드의 기분이 되는 거예요! 주인님- 메이드 니나의 등장-
나나 : 이야- 에이프런이 잘 어울리네요! 머리의 인형탈을 유지한 채, 나우한 영에게도 먹힐
         믹스 착용감!
니나 : 에헤헤- 봉사를 한다고 들었는데, 뭘 하면 되요? 어라-? 미리아랑 미쿠 언니는 어디
         짱박혔어요?
나나 : 그 둘은, 저기에!
미쿠 : 오오~! 니나, 귀엽다냥~! 에이프런 잘 어울려!
니나 : 고맙습니다! 그치만 미쿠 언니. ‘냥’이라고 하면 고양이 메이드가 되버리잖아요!
미쿠 : 냐하하하... 고양이 메이드. 신선하다냥.
미리아 : 아- 주인님, 커피 나왔습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하세요!
나나 : 이럴 때는 모두가 후- 후-하고 불어주는 거예요!
미쿠 : 과, 과연... 심오하구냥... 메이드도(道)...
미리아 : 그럼, 하나 둘 하면 부는 거다! 하나-둘!

니나&미리아&미쿠 : 후-! 후-♪ 후-!

(고마워)

니나 : 후- 봉사는 호흡이 버티지 못하네요! 힘들어라-!
미리아 : 그치만 즐거워! 귀여운 헤드 드레스에 에이프런도 착용하고 메이드 놀이를 하게 될
            줄은 몰랐어!
미쿠 : 역시나 전직 메이드 나나다냥. 그리고 이 메이드 카페도. 어떻게 준비한 거냥?
나나 : 그건 뭐, 옛 인연이죠! 인간관계에 빚은 만들어두는게 좋은 거랍니다!
니나 : 과자을 만들었어요? 쿠키 같은거? (역주 : 빚과 과자, 둘 다 일본어로 ‘카시’라고 발음)
미리아 : 과자 만들기?
나나 : 과, 과자가 아니지만... 뭐, 그런걸로 해둘게요... 앗, 근데 모모카는...?
미쿠 : 그게...
모모카 : 여, 여기 있어요...
나나 : ...응? 아, 안보이는데요.
니나 : 모모카, 빨리 나와요! 메이드는 주인님께 봉사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거라구요.
모모카 : 그치만...
미리아 : 괜찮다니까! 모모카의 메이드 모습 귀여운걸! 주인님도 마음에 들어할 거야-!
모모카 : 정말로요...?

(물론)

모모카 : ...그럼.
            
미쿠 : 음~... 알 수 없는 설득력이 있는 몸짓이로구냥.
나나 : 어머나~ 정말 잘 어울리네요! 헤드 드레스 때문일까나?
모모카 : 여, 역시 전 원래 옷으로 갈아입고 올게요~!
미리아 : 에- 귀여운데- 그치, 니나야?
니나 : 맞아요! 귀여워요! 그리고 봉사도 안하고 가면 안돼요!
모모카 : 봉사...?
미리아 : 이 컵을 후- 하는 거야! 자, 어서! 빠-알-리♪
미쿠 : 모모카. 포기해라냥. 자.
모모카 : 으...
나나 : 그럼 나나랑 같이 할까요. 하나-둘.
나나&모모카 : 후-♪ / 후-
미리아 : 귀여워!
니나 : 완벽해요!
모모카 : 으으... 창피해... 이게 아이돌 활동의 기록에는 남지 않아서 정말 다행이에요... 하아...

********************

미쿠 : 나나, 오늘은 수고했어! 메이드 선배로서 이것저것 가르쳐줘서 고마워.
나나 : 아니요, 아니요! 의상의 준비나 장소 마련도 그렇게 큰 일도 아니었구요. 주인님이 즐
         거웠다면, 그걸로 만족해요. 나나는!
미쿠 : 나나는 늘 밝은 모습으로 노력하는구나. 그 파워는 대체 어디서 나오는 거야?
나나 : 음- 그렇게 노력한다고 생각하진 않지만요... 우사밍성에서 찌리릿 하고 전파가 날아오
         잖아요? 그럼, 힘내야지-란 기분이 드는 거예요!
미쿠 : 전파라. 후훗.
나나 : 사실은 그저 열심히 열심히 하는 것 뿐이지만요. 오랫동안 동경했고, 동경하던 땅에 서
         보니, 주변은 한참 어리고, 재능이 있고, 대단해서... 난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으니,
         분발하지 않으면 안돼서. 그치만 그런 자신도 싫어할 수는 없으니까. 무엇보다...
미쿠 : 무엇보다?
나나 :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우사밍 파워는 응원해주는 사람들 덕분에 언제나 풀챠
         지인 거예요.
미쿠 : 후훗. 그렇구나! 그럼 내일부터도 또, 풀챠지로 힘 내자냥!
나나 : 네!! 프로듀서씨도 수고하셨습니다!

-귀택 후-
나나 : 아아...... 지쳤다~ 어이구야. 통근에 1시간이라니, 진짜로 이사를 하던지 해야지, 원...
         으으... 그치만 아직 앞을 알 수가 없으니, 힘 내자... 나나, 오늘도 LIVE 메이드, 열심
         히 했구나! 고마워, 우사밍! ...라는 걸까. 그래도... 오늘도 아이돌 즐거웠어... 헤헤...헤
         헤헤헤... 내일도... 즐거우면 좋겠다...♪



드디어 나나 스토리가 해방되었군요.

라이브는 덤이고, 메이드복 멤버들의 꺄꺄우후후를

감상하는게 메인 같았습니다만. (...)

그치만 모두의 메이드복 그래픽을 볼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카드가 나왔던 모모카만 제대로 차려입었네요.

아쉽다...

그리고, 마지막 나나의 독백을 보고 있자니 왠지 눈물이 납니다... (´;ω;`)



덧글

  • OmegaSDM 2016/05/09 21:34 # 답글

    오메가: 고마워........(꼴까닥)
    미카:고마워...........(푸왓!(코피 터지는 소리))
    이후 위의 두명은 아동성범죄 미수로 잡혀갔다가 오해라고 둘러댄 게 통해서 다행히 감옥에 가는 일이 없었다나 뭐라나.
  • 천사소녀 2016/05/09 21:45 # 삭제 답글

    감사합니다! 재미있는 스토리에요!
  • 핑쳌슼P 2016/05/09 21:54 # 답글

    재벌딸인 모모카가 입으니 귀엽네요. 사이온지 코토카도 메이드복을 입은 적이 있던가?
  • 평범P 2016/05/09 21:54 # 삭제 답글

    '그 때 하늘에서 신비한 빛이 내려온 거에요' 첫 소절에서 중앙에 롱 노트 내려오는 거 보고 뿜었습니다
    중간에도 노트 배치에 장난이 좀 많이 섞여있더군요ㅋㅋㅋ
  • 소시민A군 2016/05/09 22:04 # 답글

    에피소드 27에 난이도 27. 무언의 압력을 느낍니다.
  • 시크릿트릭 2016/05/09 22:07 # 답글

    제작진이 작정하고 나나(7)라는 이름에 걸맞게 난이도가 노트수가 7로 끝난게 설정된게 많더군요.ㅋㅋ
    http://cfile30.uf.tistory.com/image/2616E04B5730476D280F48
  • 크레멘테 2016/05/09 22:34 # 답글

    마지막 독백이 넘나 사망플래그...............
  • SAngel 2016/05/09 23:29 #

    뭔가 다음 날 세계종말적인 무언가가 벌어질 것 같기도 합니다... (생존본능...!?)
  • 손님 2016/05/09 23:35 # 삭제 답글

    귀택후에서 눈물이...
  • 녜이세리아 2016/05/09 23:45 # 답글

    마지막의 마지막에 브금이 꺼지는 거 듣고 마음이 엄청 짠해졌습니다.
  • 니나도 2016/05/10 20:14 # 삭제 답글

    프릴입은 장면이 있습니다 토깽이옷때문에 잘안 보일뿐...
  • 호죠카렌 2016/05/10 20:44 # 삭제 답글

    호텔문사이드 - 메르헨 데뷔 - 멋지네 일등상이 정신나간 난이도를 가지고 나올거라고 예상했었는데

    28렙 바로 밑 27렙에 두 곡이 자리잡으면서 반쪽(?) 이지만 맞춘것 같아 싱글벙글하고 있습니다. 제 기준에선 마스터 풀콤보 못하니까 정신나간 난도 맞습니다?? ㅋㅋ

    윳키의 데레스테 마스터 레벨도 27레벨이어서 나머지 예상이 맞아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ㅎㅎ

  • 지나가던 어른돌P 2016/05/10 23:23 # 삭제

    이번 곡의 큐트의 연장자, 나나였으니...
    다음 곡은 쿨타입이 카에데씨가 나와서 난이도 올렸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패션은 사나에씨로 연장자 보이스 캐릭터들의 곡들이 전부 나오면 좋겠군요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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