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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CD] THEIDOLM@STER MILLIONLIVE 3rd Anniversary 3


        
-CAST-
모가미 시즈카 : 타도코로 아즈사         후쿠다 노리코 : 하마사키 나나         마카베 미즈키 : 아베 리카
모모세 리오 : 야마구치 리카코         시노미야 카렌 : 콘도 유이         나나오 유리코 : 이토 미쿠
토요카와 후우카 : 스에가라 리에         사타케 미나코 : 오오제키 에리         코우사카 우미 : 우에다 레이나
키노시타 히나타 : 타무라 나오         키타자와 시호 : 아마미야 소라         타카야마 사요코 : 코마가타 유리




당초 예정보다 조각조각 날 것 같군요.

아무튼, 이번엔 시즈카편!






시즈카 : 대인기 프로레슬링 방송 스매쉬스타즈 중계회장에 와있는 모가미 시즈카입니다. 저
            희는 지금 시합개시 직전의 링 위에 있습니다. 보세요, 이 압도적인 열기! 어떤가요,
            노리코씨?
노리코 : 크으... 흥분 된다~! 선수들의 땀과 눈물이 스민 링! 아이돌로서라곤 해도 여기에 서
            게 될 날이 오다니... 감동적이야!
시즈카 : 정말 그래요. 뭔가, 정신이 고양되는 기분이에요. 이어서, 카렌씨. 사각매트의 감상은?
카렌 : 헤!? 저, 저요...? 그게... 뜨, 뜨거운 싸움의 냄새가 나요... 왜, 왠지 어질어질해졌어요...
노리코 : 카렌? 비틀거리고 있어!? 누가 좀! 빨리 카렌을 쉬게 해줘!
카렌 : 하우우~...

(보용~)

리오 : 앗, 카렌? 괜찮니?
카렌 : 힉! 리, 리오씨... 죄송해요... 제겐 자극이 좀 심해서... 더, 더는 안되겠어...
시즈카 : 아앗, 여기서 빨리도 카렌씨가 다운!
노리코 : 굉장해... 레슬러들의 투혼에 카렌이 녹아웃 당했어!?
시즈카 : 네! ...어라? 프로레슬링이 그런 경기였나? ...뭐, 뭐어, 사소한 건 제쳐두기로 하고.
            그러면 해설의 마카베 미즈키씨. 지금 카렌씨의 반응을 어떻게 보세요?
미즈키 : 네, 레슬러 여러분의 열기는 저도 느끼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즈카 : 하지만?
미즈키 : 시노미야씨와 모모세씨의 풍만하고 섹시한 자극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시즈카 : 에엑!? 그, 그쪽에 대한 감상!? 하지만 그러고 보니 확실히...
카렌 : 에, 에에에엑!? 그, 그렇게 새삼 말하니, 왠지 부끄러워요... 시, 시즈카... 안 돼! 쳐다
         보지 마...!
리오 : 그게 아니야, 카렌. 모처럼 카메라에도 잡혔는데, 마음껏 어필을 해야지! 자아, 이렇게!
         웃흥~♥
카렌 : 아앗, 리오씨~!
시즈카 : 핫! 리, 리오씨, 카메라 앞에서 그건 좀...!
미즈키 : 이건 확실히... 자극이 강한거 아닐까요.
리오 : 자자, 카렌. 이렇게 두 팔 사이에 가슴을 끼우고서... 와우~♥ 아니, 이쪽이 더 좋으려
         나? 아니면... 이런 포즈는 어떠니?
카렌 : 리오씨, 제 몸으로 장난치지 마세요~!
리오 : 얘도 참, 장난치는 거 아니야~ 어필하는 법을 가르쳐주고 있는 거라구. 자자, 좀 더 대
         담하게! 부끄러워하면 안~돼!
카렌 : 으...으으... 누가 좀... 도와주세요!
시호 : 하아... 대체 뭐하시는 거에요, 두 분?
카렌 : 아... 시호...
리오 : 어머나, 시호. 시호도 할래? 요가 포즈인데, 다이어트에도 좋아, 이거.
시호 : 아니요, 이미 충분해요. 그보다, 여기는 프로레슬링 회장이에요. 그렇다면 프로레슬링
         회장다운 어필을 하는게 더 좋지 않겠어요?
시즈카 : 으, 응... 그럴려고 했는데...
시호 : 시즈카, 진지하게 해주지 않으면 곤란해. 리포터 역이 정신 차리지 않으면 서포트인 우
         리들도 힘을 발휘할 수가 없으니까.
시즈카 : 응... 맞아. 미안해, 시호.
시호 : 굳이 사과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그럼 다음으로 넘어가볼까요.
노리코 : 흐흥~ 그럼 드디어 내 차례인가.

(달리는 노리코)

미즈키 : 후쿠다씨?
시즈카 : 보, 보세요! 노리코씨가 지금 폴까지 단숨에 뛰어 올랐습니다! 대체 뭘 하려고...
노리코 : 간다! 타앗-! TV 앞의 모두! 우리들의 3주년 라이브, 꼭 보러와줘!

(함성)

시즈카 : 노리코씨... 폴에서 공중 1회전 후, 멋지게 매트에 착지했습니다! 굉장한 박력이에요!
시호 : 저 점프력... 마치 진짜 프로레슬러 같아...
시즈카 : 그러면 드디어 시합을 개시합니다!

(함성)

미즈키 : 그 전에 일단 CM입니다.

********************

사요코 : 시즈카, 리포터 수고했어. 굉장히 뜨거운 회장이었어!
미나코 : 나도 뜨거워졌어! 시합, 좀 더 보고 싶었는데~
시즈카 : 사요코씨, 미나코씨. 수고하십니다. 긴장했어요.
미나코 : 나머지는 프로레슬링팀에게 맡기고, 우린 먼저 점심 먹자♪
시즈카 : 네! 하아... 바닷바람이 기분 좋다... 요코하마는 참 좋은 곳이네요, 코우사카씨.
우미 : 응! 무심코 바다에 뛰어들고 싶어져~ 으흐흐흐...
시즈카 : 코, 코우사카씨, 절대로 안 돼요! 흠뻑 젖은 채로 PR을 할 순 없으니까! 바람 맞는
            걸로 만족해 주세요!
유리코 : 바람... 굉장히 기분 좋은 바람이에요! 이 바람이 흘러가는 그 앞에는, 어쩌면 아직
            아무도 모르는 새로운 섬이 있을지도... 그곳에는 대체 어떤 바람이 기다리고 있을까.
            왠지 두근두근 거려요!
시즈카 : 유리코? 바람을 느끼는 건 좋지만, 일하다 말고 망상의 세계로 날아가버리는 건 안
            돼!
유리코 : 핫!? ...어라, 시즈카?
시즈카 : 휴우... 다행히 돌아왔구나.
미나코 : 맞아, 유리코. 유리코는 너무 말랐으니, 좀 더 먹고 체중을 늘리지 않으면 바람에 날
            려갈지도 몰라.
시즈카 : 아니, 체중을 늘리는 것도 안되요, 미나코씨...
미나코 : 에? 그런가... 하지만 조금 더 살집이 붙어도...
우미 : 여...여...
유리코 : 응? 왜 그래요, 우미씨?
우미 : 역시... 뛰어들고 싶은 충동을 참을 수가 없어! 바~다~!

(달려가는 우미)

시즈카 : 아아!? 누, 누가 좀! 후우카씨! 우미씨를 말려주세요!
후우카 : 응? 꺄앗-!

(포욱)

우미 : 어라? 미안해, 후우. 부딪혔어?
후우카 : 아니... 그보다 괜찮니, 우미? 다치진 않았어?
우미 : 응, 괜찮아! 오히려 굉장히 부드러워서 흥분이 가라앉았어.
후우카 : 조, 좀 복잡한 기분이지만... 도움이 되었다면 다행이야.
히나타 : 후우카씨는 부드럽고 포근~해서, 꼭 엄마 같아. 집 근처의 목장에 있던 엄마 소가
            떠올랐어. 작은 아기 소가 있었는데, 엄청 귀여웠지.
후우카 : 히, 히나타... 그거, 기뻐해야할지, 슬퍼해야할지 모르겠는데...
히나타 : 그래? 사이도 좋아보이고, 굉장히 귀여웠는데. 생각했더니, 조금 쓸쓸해졌어... 그 소
            들, 잘 지낼까?
후우카 : 히나타... 토닥토닥. 히나타가 걱정해주고 있으니, 그 소들은 분명 잘 지낼거야.
히나타 : 후우카씨가 그렇다면 분명 괜찮을 거야. 고마워, 후우카씨. 역시 후우카씨는 엄마 같
            아.
후우카 : 으, 응... ...하지만 역시 복잡한 기분...
사요코 : 얘들아~!
히나타 : 아, 사요코 언니다! 안녕~
사요코 : 히나타도, 안녕. 프로듀서팀이 중계하는 동안, 미나코씨가 우린 점심 먹재.
미나코 : 여기야, 여기~! 따뜻하고 기분도 좋으니, 여기서 점심 먹자!
후우카 : 점심... 벌써 시간이 그렇게 됐구나.
사요코 : 네. 오늘을 위해서 미나코씨가 도시락을 만들어 왔어요.
우미 : 오오-! 미나코 선생님의 도시락? 먹을래, 먹을래! 후우랑 히나삐도 먹을 거지?
후우카 : 응. 히나코, 미나코의 도시락을 먹으면 다시 기운이 날 거야.
히나코 : 후우카씨... 응, 미나코 언니의 도시락은 맛있으니까.
사요코 : 그럼 라이브 전에 배도 채울 겸, 같이 도시락 먹읍시다!
우미 : 와아~! 도시락~! 도시락~!

********************

미나코 : 잔뜩 만들어 왔으니까, 배불리 먹어.
일동 : 잘 먹겠습니다-!
우미 : 우음~ 맛있어~!
유리코 : 응, 굉장히 맛있어! 입안에서 감미롭게 녹는 칠리새우. 그리고 춘권은 바삭하고 담백
            한 겉옷과 꽉 찬 속이 절묘한 하모니를 연주하고 있어요! 이건 그야말로 식(食)의 보
            석...
시즈카 : 스톱, 유리카! 그건 뭔가 좀 아닌 것 같아.
유리코 : 응? 그, 그래? 훌륭한 표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시즈카 : 유리카는 의외로 음식 리포트 같은거 잘할 것 같아. 맛을 다양한 말로 표현해야 하
            는 작업이니까.
유리코 : 그런 일도 재밌을 것 같아. 내 어휘력도 늘지도 모르고. 한 번 프로듀서씨에게 부탁
            해볼까?
히나타 : 후우카씨, 맛있다.
후우카 : 응! 맛있다, 히나타. 하아~ 행복해~♪
사요코 : 미나코씨, 이 치마키(대나무 잎으로 말아서 찐 떡), 어떻게 만든 거예요? 전에 배웠
            을 때보다 그레이드업 한 것 같은데요!
우미 : 정말! 굉장히 맛있어!
미나코 : 그치? 개량하느라 고생 좀 했지.
우미 : 미나코 선생님! 비결을 가르쳐줘!
미나코 : 맛의 비결은 말이지...
사요코 : 비결은...
미나코 : 기업비밀입니다~
사요코 : 에-!?
우미 : 미나코 선생님, 치사하다!
미나코 : 후후훗, 농담이야. 괜찮다면 나중에 또 가르쳐 줄게.
우미 : 와아-! 미나코 선생님, 알라뷰-!
사요코 : 하지만 배워도 이렇게 맛있게 만들 수 있을까... 아니, 요리는 연구, 노력, 근성인거
            죠!
시즈카 : 요리가 그렇게 피와 땀으로 얼룩지는 거였나...
히나타 : 괜찮아, 시즈카씨. 맛있으면 뭐든 똑같은 거니까.
시즈카 : 그래... 히나타의 말대로야.

********************

우미 : 하아~ 잘 먹었다... 배부러.
미나코 : 다들 열심히 먹었으니까.
사요코 : 저기, 있잖아!
시즈카 : 사요코씨?
사요코 : 이제 곧, 진짜로 시작이구나. 특히나 시즈카는 리포터가 있는데, 괜찮니? 긴장하진
            않았어?
시즈카 : 아... 네. 아침에는 굉장히 긴장했었는데... 지금은 어딘가로 날아가 버렸어요. 모두랑
            같이 도시락 먹어서 그런가?
사요코 : 후훗, 그건 잘됐네. 그럼 배도 가득 찼으니, 슬슬 회장으로 갈까!
후우카 : 그래.
히나코 : 많이 먹은 만큼, 열심히 해야지!
사요코 : 그러면, 우미. 기합을 넣어줘!
우미 : 에엑? 나? 모가밍이 아니라?
후미카 : 라이브의 메인은 우미니까 괜찮아.
우미 : 좋-아. 그러면, 간다! 라이브, 힘껏 즐기자! 에이, 에이, 오-!
일동 : 오-!!!

********************

시즈카 : 여기는 요코하마입니다. 이쪽 회장에서는 765프로 라이브시어터에 의한 게릴라 라이
            브가 한창인데요.
우미 : 이예-! 요코하마-! 요코하마-!! 요코하마-!!!

(함성)

시즈카 : 바닷바람이 기분 좋은 야외 라이브 회장에 우미씨의 목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어요!
우미 : TV 앞의 모두들! 765프로 라이브시어터의 3주년 라이브에 놀러와줘! 엄청 신나고 즐
         거울 거야! 내가 보장할게!

(함성)

시즈카 : 네! 우미씨의 MC대로, 요코하마는 지금 열기가 굉장해요!
우미 : 그러면 모두들! 노래하고! 춤추고! 나랑 같이 엑서사이즈 하자! 이예이-!
시즈카 : 이상, 요코하마 회장에서 모가미 시즈카가 보내드렸습니다. 다음은 시부야 회장의 상
            황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츠바사,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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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카랑 히나타는 완전히 모녀로군요...

일단 P가 엮이지 않은 덕에 후우카는 비교적 무사(?)히 넘어갔나.

대신에 카렌이 고생한 것 같습니다만. (...)



덧글

  • Rebirth 2016/10/01 21:04 # 답글

    '시즈카' 파트 번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드디어 드라마CD 3장(순서대로 '리포터'편→'라이브시작전의 코멘트'편→'성우 코멘트'편) 중 1장 리포터편의 마지막이라고 할 수 있는 '츠바사' 파트만 남아있네요. 힘드시겠지만, 힘내주시기 부탁드립니다.
  • 하루카P 2016/10/01 22:14 # 삭제 답글

    유리코가 나오는군요! 밀리마스 1인자 아닙니까 하하하핳
  • 소시민A군 2016/10/02 08:24 # 답글

    후우카는 좋은 말을 들어도 복잡한 심정이 되는 게 웃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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