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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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묵처묵처묵



센다이행 비행기에서 먹은 기내식.

빵은 처음 경험해봤습니다.

짧은 거리도 아닌데 빵이라니, 시골(...)로 가는 비행기라 그런가?

...라고 생각했는데 서울로 돌아오는 비행기에서는 밥이 나온 걸 보면 시간대에 따라 달라지는 듯 하네요.

비행 시간이 식사 시간대가 아니었기에 빵이 나왔나 봅니다.

나중에 나오는 커피랑 같이 먹었으면 좋았을 텐데,

거기까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하고 먼저 처묵처묵한게 아쉬웠음.




센다이 시 돌아다니다가 고로케 가게를 발견하고는, 문득 옆집 치즈루가 생각나서 구입.

추천품이라고 써 있길래 생각없이 덥석 구입했는데, 감자 고로케더군요.

생각해보면, 이름부터가 쟈가쟈가니까 당연히 감자였을 텐데, 왜 그 때는 깨닫지 못했을까...=_=

맛은 있었습니다만, 다음에 또 고로케 먹을 기회가 있으면 고기를 사야지.




아나타니타니타니~♪

쿄코 때문에 햄버그가 생각나서 먹은 녀석.

핫시가 좋아하는 페페론치노랑 고민했지만, 며칠 전부터 햄버그가 땡기길래 이쪽을 선택했습니다.

센다이에서 먹은 첫 식사였네요. (고로케는 간식)

그리고 배탈이 나는 바람에 화장실에 30분 동안 쳐박혀 있었던 것도 추억이라면 추억...?




요즘 스니커즈와 신데마스가 콜라보 기획으로

트위터에 재밌게 찍은 스니커즈 사진을 올리면 랜덤으로 아이돌이 리플을 달아주는 이벤트 중이라 구입한 스니커즈.

하지만 재밌는 사진 찍는 센스가 없어서 이거 한 장 찍고 그냥 처묵처묵.

물론 리플도 없었습니다. (...)




둘째 날 라이브 끝나고 먹은 마츠노야란 곳의 로스까스 정식.

24시간 체인점인 것 같은데, 가격대비가 괜찮더군요.

저게 500엔이었으니.

한국에서 5, 6천원에 이 정도 먹을 수 있는 곳은 아마도 거의 없겠지.

그러고 보니 첫 날에는 요시노야에서 규동을 먹었는데, 사진 찍는 걸 깜빡했네요.

그 날은 너무 지쳐서 어서 허기를 채워야겠다는 생각 밖에 없었던 듯.




센다이에 왔으니 우설!

...사실은 별로 생각은 없었지만, 같이 갔던 일행 분이 꼭 이걸 먹어봐야겠다고 해서

저도 그냥 먹었습니다. 어차피 아침은 먹을 필요가 있었으니.

일본어로 규탕이라 불리는 녀석이죠. 소 혀.

어떻게 보면 혐오식품인 것도 같지만, 가만히 생각해보니 우리도

간이나 허파, 창자에 핏덩이도 먹으니 소 혀는 차라리 귀여운 쪽인 걸까나?

맛은...

취향에 맞지 않았습니다.

고기는 역시 돼지갈비예요. 숯불에 구은...




마지막으로 센다이 공항에서 먹은 즌다 쉐이크.

이것도 딱히 먹을 생각은 없었는데, 걸즈들이 센다이만 가면 꼭 먹는 것 같은 이미지라 고민 끝에 사먹어 봤습니다.

일단은 재료가 콩인지라 제 취향은 아닐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외로 고소하고 단 맛이 괜찮더군요.

기회가 되면 또 먹어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돌아오는 기내식은 위에서도 말했듯이 밥.



먹을거 사진, 제법 찍었다고 생각했는데 별로 찍은게 없었네요.

아침이나 점심은 대부분 편의점에서 파는 걸로 때웠습니다.

비가 와서 돌아다니고 귀찮고, 점심도 회장에서는 제대로 된 걸 먹을 수가 없다보니

편의점에서 빵 하나 사가서 꾸역꾸역 먹은게 전부네요.

이번엔 카라아게를 못 먹은게 아쉬웠습니다.

오사카 가서는 꼭 먹어야지.



P.S

요즘 포스팅을 별로 안해서 얘기를 못했지만

안 쓰는 라이브 응모 코드는 언제나 환영합니다.



덧글

  • 핑크 체크 스쿨P 2017/05/23 20:59 # 답글

    햄버그하면 쿄코 타고난 선택입니다.
  • SAngel 2017/05/24 16:27 #

    하지만 쿄코P도 PCS 팬도 아니란 현실. (...)
  • ^o^ 2017/05/23 23:07 # 삭제 답글

    너무 위꼴이야
  • SAngel 2017/05/24 16:27 #

    이 정도에 당하시다니, 배가 많이 고프셨나보군요. (...)
  • 소망바라기 2017/05/24 00:27 # 삭제 답글

    우설은 좋은걸 먹어야한다지요...

    여하튼 저도 우설은 맛있는지 모르겟더군요

    비싼걸 먹어봤어야 말을 알죠..ㅠ.ㅠ
  • SAngel 2017/05/24 16:28 #

    2천엔 넘는 두껍게 썬 것도 있었지만, 애초에 소고기를 그렇게 좋아하는 것도 아니라서 좀 저렴한걸 시켰습니다.
  • ㅇㅇ 2017/05/24 18:51 # 삭제 답글

    저 빵 기내식치곤 뭔가 단촐한 느낌이긴 하네요 ㅋㅋ
  • SAngel 2017/05/25 21:48 #

    그래도 안에 프랑크 소시지랑 피자 토핑 같은 느낌의 치즈범벅(...) 같은 것도 들어 있더군요. 맛은 괜찮았습니다.

    간식거리 수준에서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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