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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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로봇대전CG 2화~최종화

[2화]
사나 : 우랴랴랴랴랴! 청룡린! 이어서~... 현무금강타---안!!
아야메 : 닌! 위험했다... 훌륭한 기술이군요. 다이젠가 말고도 강자가 있는 것 같네요.
사나 : 참함도는 없지만 소울게인의 주먹은 전함도 뚫는다구♪
나나 : 사나 소위! 워프 필드가 전개되기 시작했어요! 더 이상 시간이 없으니 후퇴하세요~!
사나 : 조금 남았어! 조금만 더 하면 쓰러트릴 수 있으니까! 자아, 필살 게이지 풀 챠지♪
아야메 : ......
사나 : 이 예리함, 건드리면 베일걸! 무주작!!
아야메 : 아앗!? 이럴 수가... 엄청난 위력! 실로 훌륭한, 분신살법...!
사나 : 이겼다♪ 최소한의 동력은 남겨뒀으니까, 늦지 않게 도망가라구. 그럼 나도 시로가네로
         돌아가서...
아이코 : 위험해요, 사나 소위!!
사나 : 에?

(기습공격)

사나 : 아윽!? 라, 라이오...? 그럴리가... 분명, 방금, 쓰러트렸는데...!
아야메 : 방심했군요. 다른 기체의 잔골을 이용한 스페이스 허물벗기는 우주닌자 업계에서는
            상식이나 다름없는 것!
사나 : 헤헤, 미안, 얘들아. 역으로 당해버렸어...
아야메 : 소울게인, 그리고 사나. 그 이름, 기억해두겠습니다. 그럼, 안녕히!

(파캉!)

아야메 : 으음?!
타마미 : 사나! 괜찮아요!
미치루 : 도와주러 왔어요! 자, 후다닥 내뺍시다. 탄막전개, 란체・카노네♪
아야메 : 으윽, 접근할 수가 없어...!
타마미 : 아이코 함장님, 소울게인을 보호했습니다!
아이코 : 각 기, 그대로 워프 필드 안으로. 전함, 초장거리 워프를 개시합니다!

(워프 개시)

아야메 : ......동료를 구하지 말고... 그 참함도란 걸로 뒤에서 베어버렸다면 날 쓰러트렸을지
            도 모르는데... ...에잇. 이놈, 지구인! 아 아야메를 모욕하는 겁니까...!



[3화]
아야메 : 훌륭해! 대단해요, 지구인! 그 일격, 스타버스트보다도 강렬! ...그렇기에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타마미 : 무엇을요?
아야메 : 어째서 자신을 위해 검을 휘두르지 않는 겁니까. 당신이라면 그 검으로 별들을 지배
            할 수도 있을 텐데.
타마미 : 타마미의 검은 그런것을 위해 존재하는게 아니에요.
아야메 : 그럼 무엇을 위해서죠?
타마미 : 그, 그건... (내가 검을 휘두르는 이유... 대체, 뭘까. 생각해본 적도 없었어...)
아야메 : 이유 없는 힘... 공허하군요. 전 달라요. 아야메는 우주 최강의 닌자. 그것을 증명하
            기 위해 강한자를 베는 겁니다.
타마미 : 그럼 어째서 바르마 편을 드는 거죠!
아야메 : 그들은 상대할만한 적을 찾아다주는 패트론이죠. 뭐, 언젠가는 베어버릴 테지만요...
            흠, 시간이 된 것 같군요.

(쏟아지는 포격)

타마미 : 포격!? 저건... 바르마! 아직 여기에 아야메님도 있는데.
아야메 : 그런건 우주에서는 당연한 일이잖아요? 여기에 있는 건 아야메의 독단. 방해된다면
            아군이라도 쏴버리는 겁니다.
타마미 : 위험해요!

(원호방어)

아야메 : 제, 제정신입니까, 지구인!? 몸을 던져서 저를 지키다니... 아무런 연고도 없는 적이
            라구요?
타마미 : 인연이라면... 있습니다! 검을 맞부딪힌 인연이! 이렇게 대화를 나눈 인연이!
아야메 : !? 이, 이해를... 못하겠어요... 에잇, 일단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죠, 지구인... ...아니,
            타마미!
타마미 : 가버렸어...

(계속되는 적의 공격)

타마미 : 아와와, 일단 시로가네로 돌아가서 바르마를 영격해야!

(돌아가는 타마미)

??? : ......

멀리서 전장을 바라보는 정체불명의 기체.
하지만 지구도 바르마도 그 존재를 알아챈 자는 없었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바르마 성 최심부 중추지성소-
??? : 호오... 지구인은 기묘한 힘을 갖고 있다고?
아야메 : 예. 그녀들의 사고방식, 저로서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하지만... 싸우고 싶다는 마음
            이, 사라져가는...
??? : 우념(愚念)에 오염된 것 같군, 아야메.
아야메 : 아, 아닙니다! 전 그런...
??? : 우주최강의 닌자란 표현이 아깝구나.
아야메 : 아앗!!



[4화]
미치루 : 이 사람, 강해...! 하지만 바르마의 기체랑은 다른 것 같은데...?
펠제인・리히카이트 : ......
아이코 : 저 기체, 시로가네만을 노리고 있어...?
미치루 : 그렇게 둘 것 같나요! 테슬라・드라이브 전력운전! 달려라, 트롬베! 그 이름처럼!
펠제인・리히카이트 : ...오니보사츠 기동. 요미지.
미치루 : 이, 정도, 쯤이야! 아우젠자이터는... 탄탄하고 맛있는, 철벽의 초강력분!
나나 : 아무리 그래도 무모해요! 엄청난 열량이라구요!
타마미 : 미치루님! 지금 원호하러 가겠습니다!
펠제인・리히카이트 : 라이츠 폴 타우페 기동, 사념봉인. 전방위포격 개시... 라이고우에.
타마미 : 우윽, 엄청난 화력이야...!

(콰쾅!)

미치루&아이코 : 꺄아악!?
나나 : 콜록, 콜록. 시로가네, 브릿지에 막대한 피해! 아, 참고로 나나는 우사밍 성인이라, 우
         주공간에서 맨몸이라도 괜찮답니다~♪ ...인데, 함장님!? 아이코 함장님, 어디계세요!
미치루 : 미안, 나나씨... 그 기체, 가, 아이코 함장을 납치해...가버렸어... 쿨럭...!
타마미 : 미치루님... 아이코 함장님...! 큭, 어서 쫓아가야!
나나 : 순식간에 워프아웃해버린 것 같아요... 어라? 새로운 중력진, 확인! 식별신호, 불명!
타마미 : 새로운 적!? 하필 이럴 때!

(그랑존 등장)

그랑존 : ......
나나 : 소속불명기를 중심으로 축퇴반응 확인! 이건 변동중력원... 아앗, 브브브, 블랙홀, 이에
         요!
타마미 : 지금의 타마미에겐 아직 블랙홀을 가르는 건... 하지만, 할 수 밖에 없나...?
??? : ......저기, 타마미. 이 통신, 들려요?
타마미 : 미치루님! 다행이다, 의식이 돌아왔군요!
미치루 : 에헤헤, 아우젠자이터는 조금 그을려도 맛있으니까요♪ 하지만 이 이상은 맛이 떨어
            지니까...
타마미 : 에...? 이 반응, 미치루님이 타고있는 건 아우젠자이터가 아니라... 저건, 예비용 연습
            기체?
미치루 : 뒤는 부탁할게요, 타마미. 맛있는 빵, 방에 놔뒀으니까♪
타마미 : 무슨 소립니까! 잠깐만요, 미치루님! 미치루-!
미치루 : 그쪽이 중력이라면, 이쪽은 중력제어! 테슬라・드라이브, 오버로드!! ...지구의 빵. 한
            번 더 먹고 싶었, 어.

(미치루의 특공)

나나 : ......브, 블랙홀의 소멸을 확인. 미치루기와 소속불명기의 반응도 마찬가지로, 소멸...
         마, 말도 안 돼!?
그랑존 : ......
나나 : 소속불명기, 계속해서 활동중...
타마미 : 다이젠가, 갑니다. 저 기체는 반드시, 타마미가... 베겠어요!!



[5화]
토키코 : 칫! 피래미들이... 뭉쳐서는, 짜증나! 움직여, 그랑존!
사나 : 쓰러트릴 수 있겠어, 타마미! 저 녀석, 역시 기체의 상태가 이상한 것 같아!
타마미 : 미치루님의 덕분입니다...! 이대로 밀어붙이죠!
토키코 : 빨리 끝나버리는게 좋을걸. 그랑존과 나를 찬양하며 비명을 질러라. 꼴사납게! 돼지
            처럼! 블랙홀 클러스터, 발사!
사나 : 위험! 출력이 지금까지와는 천지차이이야! 하지만 저래서는 기체도...
토키코 : 크크큭, 전부다 싸그리 중력의 소용돌이로 삼켜주겠어... 그러면 분명 이 저주스러운
            두통도 사라지겠지!
타마미 : (이 사람, 무언가에 괴로워하고 있는 것 같아... 아니아니, 타마미! 지금은 망설이면
            안됩니다! )
토키코 : 아무리 발버둥쳐도 소용없어! 사상의 지평으로 사라져라!
??? : 아니요, 사라지는 건 당신뿐입니다.
전원 : !?
아야메 : 은하신뢰, 성계무쌍. 우주닌자 아야메, 등장. ...과연, 저게 푸른 마신 그랑존.
타마미 : 아, 아야메님!?
사나 : 우와아!? 위급한 상황에 위험한 적 증원! 근데, 뭔가 좀 이상한데? 저 라이오, 만신창
         이야.
토키코 : 아무리 몰려와도 피래미는 피래미. 끝이다! 블랙홀 클러스터, 발사!
아야메 : 리미터 전부해제. 라이오, 최종 시퀸스 발동. ...우주닌법・비오의! 스페이스 거울 돌
            리기!
토키코 : 뭐!? 마이크로 블랙홀이, 돌아오... 아앗!?
사나 : 그, 그랑존이... 자신의 블랙홀에 삼켜져서, 사라졌어...
아야메 : 훗. 설마 내가 남을 위해 오의를 사용할 줄이야. 허나...

(퍼엉!)

아야메 : 여기까지, 잘 버텨줬군요. 고마워요, 라이오. 함께 갑시다.
타마미 : 안돼요! 에이이잇!
사나 : 괴, 굉장해! 그 짧은 순간에 폭주하는 동력로만을 베어냈어...!
타마미 : 성공했어... 무아무중으로 구하고 싶다고 생각했더니, 다이젠가가 응해준 건가...?
아야메 :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도움을 받다니, 굴욕. 굴욕스럽습니다, 타마미. 그런데 어
            째서... 이렇게 가슴이 따뜻한 걸까요.
타마미 : 어째서 타마미들을 도와주러 온거죠?
아야메 : 글쎄요, 왜일까요. 아야메도 잘 모르겠어요. 갈 곳도, 죽을 장소도, 난 이제 모르겠어
            어...
타마미 : ...삽시다, 아야메님. 타마미들과 함께. 분명, 그건 아주 포근하고, 근사한 일이라고...
            타마미는 생각해요.
아야메 : ...지금까지, 셀 수 없을만큼 죄를 지었어요. 그런 아야메에게 포근함을 누릴 자격은...
타마미 : 사는 거예요! 그래도! 살아가는 것에 자격 따위는 필요 없다구요! 그런건, 타마미가
            용납 못합니다!
아야메 : ......!!! ......놀고있는 기체는, 있나요?
타마미 : 에? 아, 음... 응. 아우젠자이터... 미치루님이 남겨준, 소중한 기체.
아야메 : 혹시나 괜찮다면, 그 기체를 빌릴게요. 무위도식은 성미에 맞지 않으니까요. 매일 먹
            을 경단값만큼은 일을 해야.
타마미 : 아야메님! 그럼...!
나나 : 여보세요! 타마미! 사나! 무사한가요!?
사나 : 응, 나나씨. 듬직한 동료가 생긴 것 같아.
나나 : 네, 그게 대체 무슨... 아니, 그보다도 중요한 일이! 아이코 함장님의 멘탈 웨이브를 감
         지해냈어요!
타마미 : 정말입니까, 나나님!
나나 : 우사밍성의 기술력이라구요, 엣헴♪ 아무튼 일단 시로가네로 돌아오세요~!



[6화]
사에 : ......
타마미 : 이렇게 강하다니... 하지만 아이코 함장님을... 타마미의 친구는 돌려받겠습니다!
아야메 : 빈틈 투성이에요, 타마미님! ...핫! 내가 몸을 던져서 타인을 감쌌어...?
타마미 : 그런겁니다, 아야메님! 후훗, 감사합니다!
아야메 : 이, 인사는 됐어요! 함께 갑시다, 타마미!
타마미 : 네! 참함도・운요의 태도!
아야메 : 우주인법 슈트룸・앙그리프!!

(콰쾅!)

사에 : 잘 보았습니다. 강해졌군요, 인류 여러분...
타마미 : 그만 포기하시죠. 자, 아이코 함장님을 돌려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아이코 : 잠깐만요, 타마미 소위! 이 사람은 우리들의 적이 아니에요!
타마미 : 아이코 함장님! 무사하셨군요! 다행이다...
아야메 : 납치 되었으면서, 적이 아니라고? 설마, 세뇌...
사에 : 전 그런 짓은 하지 않아요. 전 그저, 인류의 힘을 가늠하고, 키우려 했을 뿐이랍니다.
타마미 : 키워? 당신은, 대체...?
아이코 : 이 사람은 사에・코바야카와・아인스트. 아주 오랜 옛날, 선사문명의 기술로 만들어
            진 존재예요. 그녀의 역할은 생명체의 수호...
사에 :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 한심한 잔골이죠. 아무리 힘이 있어도... 그것의 앞에서는 무의
         미했어요. 하지만... 여러분들은, 다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은 희미한 빛이지만, 뭉치
         면 우주 전체를 비추는 빛이 될 수 있을 터.
아이코 : 사에씨가, 전부 얘기해주었어요. 이 우주에 닥쳐올 무서운 운명을. 그리고, 그것에
            대항하기 위한 방법을...
사에 : 부디 쓰러트려주세요. 저 혼자서는 어찌할 수 없었던, 그것을...!
타마미 : 그것이란 건 대체...? 으음!? 살기! 누굽니까!
??? : 이런 이차원에 숨어 있었느냐, 사에. 허나, 인간과 접촉한 건 섣부른 판단이었군.
사에 : 직접 행차하시다니, 고생 많으시네요, 진짜 영제... 케이사르・에페스!!
케이사르・에페스 : 물질계도 사념계도 은하의 모든 것은 내 영토. 그렇기에 어디든 나는 존
               재한다...
아야메 : 케이사르・에페스... 바르마를 조종한 흑막이 어째서 이런 곳에!
케이사르・에페스 : 도망친 닌자인가. 흥, 아무래도 좋다. 언젠가는 전부 멸망으로 이어질 운
               명...
사에 : 과연 그럴까요. 잃어버렸던 것이 우연찮게 발견된다는 건, 흔히 있는 얘기... 예를 들면!
??? : 팡・슬래셔!!
케이사르・에페스 : 으윽...!
??? : 인간도 빵도 의외로 끈질기다구요!
미치루 : 미치루・오오하라 소위, 지금 귀환했습니다!
타마미 : 미치루님! 아아, 미치루니이이임...!
아이코 : 미치루 소위도 마찬가지로 사에씨에게 보호 받으며 상처를 치료하고 있었던 거예요.
            케이사르・에페스에 맞서기 위해 어금니를 갈며...
미치루 : 걱정끼쳐서 미안, 타마미! 하지만 이렇게 신기체 엑스바인도 받고, 난 한층 더 건강
            해졌다구! 미치루・리베이크♪
타마미 : 어서 오세요... 잘 돌아왔어요!!
케이사르・에페스 : ...역시 이런 모습으로는 한계인가. 그렇다면 오거라, 인류여. 나의 종언의
               은하로...
타마미 : 사라졌어...
사에 : 아이코씨, 준비는 되셨나요?
아이코 : 네. 타마미 소위, 갑시다. 우리들의, 결전의 장소로!



[7화]
아이코 : 드디어 도착했군요... 여기가 바르마. 일텐데.
사나 : 성도(星圖) 잘못 본거 아냐? 아무 것도 없는데. 바르마의 낌새는커녕, 문명의 흔적도,
         아-무것도.
케이사르・에페스 : 아니, 이것이 바로 본연의 모습. 나의 영토. 죽음과 공포, 모든 부(負)의
               사념만이 떠도는 허무의 낙원...

오오오오오...아아아아아...
살려줘......괴로워......
죽여버릴거야......

타마미 : 이, 이건! 죽어간 사람들의 고통...? 크윽!
사에 : 이것이 케이사르・에페스. 부의 사념으로 영(靈)들 위에 군림하는 제왕. 순수한 악의의
         존재. 살아가는 자들의......적.
아야메 : 녀석이 이렇게나 무서운 존재였다니... 아아, 사라지고 있어... 타마미님들에게 받은
            온기가...
타마미 : 저, 정신차리세요, 아야메님! 큭... 검을 쥔 손에 힘이...빠지고 있어...
케이사르・에페스 : 소용없다. 전부 부질없는 짓. 용기를 노래하겠느냐? 투지를 외치겠느냐?
               그것들조차 피폐하여 사라져가는 것이 이 세상의 운명. 싸움의 GONG은 더 이상
               울리지 않는다.
나나 : 모든 장병의... 멘탈 웨이브 저하... 아우~ 이대로는, 이대로는...

(어디선가 들리는 노랫소리)

미치루 : 이건... 노래? 아이코 함장님의...?
아이코 : 전 격한 노래는 부를 줄 몰라요. 용맹한 노래도, 아는게 없어요. 하지만... 그래도 부
            를 수 있는 노래는, 있다구요!
사에 : 아아... 좋은 느낌이야, 아이코씨. 그대로, 그대로 계속해서 노래해주세요... 당신만의,
         상냥한 노래를...
아야메 : 이건...? 그 온기가 돌아왔어...? 손이, 발이... 움직여요.
미치루 : 이거, 알아요. 에헤헤... 아ᄈᆞ랑 엄마가 구워준, 그 날의 빵같은 노래...
아이코 : 케이사르・에페스. 당신이 괴로움을 외친다면, 전 기쁨을 노래하겠어요. 추억 속의
            기쁨, 이제부터 만들어갈 기쁨을...!
케이사르・에페스 : 뜨겁지도 않고, 격정적이지도 않아. 하지만... 어째서 그렇게 부드럽게 노
               래할 수 있는 거냐? 어찌하여, 너는 무너지지 않는 것이냐?
아이코 : 으-음... 저도 잘 모르겠네요. 죄송합니다♪
케이사르・에페스 : 우윽...! 뭐냐, 그, 나긋나긋하고! 부드러운 대답은!
타마미 : 그런가, 이게 아이코 함장님의 강함인 거군요! 다정하게 받아주고 감싸주는...!
사에 : 그래요. 은하에 용사는 수 없이 존재하지만... 이정도로 자연스러운, 상냥한 강함을 가
         진 사람은 없어요. 굳이 표현하자면... 유루후와 무한력!
전원 : 유루후와 무한력!
케이사르・에페스 : 아니! 그런 힘, 인정할 수는 없다! 나와라, 나의 종들아!
사나 : 옷, 적이 나타났어요! 타마미, 여긴 우리에게 맡겨줘!
미치루 : 아야메, 부탁할게요! 아우젠자이터는 성격은 까칠해도, 우주에서 가장 빠르니까!
아야메 : 맡겨주세요! 그렇다면... 달려라, 질풍처럼! 아우젠자이터, 프펠트・모드・ON!
타마미 : 아우젠자이터가, 말의 모습으로!
아야메 : 타세요, 타마미님!
타마미 : 오옷, 이것은 그야말로 인마일체의 경지!
아야메 : 가속합니다. 꽉 붙잡으세요. 이 말, 조금 흉폭하니까!
타마미 : 넵! ...그러면 여러분, 무운을. 타마미・와키야마, 간다!




[8화]
케이사르・에페스 : 오오오오오...! 멸망해라... 허무하게 죽어가라...!

(콰앙!)

나나 : 기관부에 피탄! 로켓 엔진 5대 대파! 테슬라・드라이브도 오버로드하기 시작했어요! 이
         대로는 본 함은...!
아이코 : 전 승무원에게 퇴피명령을. ...나나. 먼 우사밍성에서 지구를 구하기 위해 와줘서 고
            마웠어요.
나나 : 에헤헤, 에이, 갑자기 뭐예요! 새삼스레 인사라니, 쑥쓰럽... 함장님? 저기, 탈출은...?
아이코 : 전, 시로가네와 함께 계속해서 노래하겠어요. 그것이 저의 일이니까요. 당신은 다른
            사람들과 함께 탈출을.
나나 : ...과연. 그런거라면 나나에겐 이 오퍼레이션 자리가 우사밍성입니다♪
아이코 : 나나! 그건 안돼요!
나나 : 혼자서 온스테이지라니, 얌체스럽다구요~ ...그리고 나나도 노래할 수 있어요. 멀고 먼
         우사밍성의 노래♪
아이코 : 나나...

(들려오는 노래소리)

아이코 : 에, 이 목소리는... 나나만이, 아니야...?
사나 : 그래 맞아! 우리들 아이돌은 물론이고, 아이돌이 아니라도 노래를 좋아한다구! 파이널
         스테이지인걸. 최고의 BGM이 있어야지 않겠어!
사에 : 저도... 함께 불러도 될까요?
사나 : 물론이지!
사에 : 그럼 노래해요. 오랜 역사 속에, 인류가 들려준 다양한 노래... 한 번, 불러보고 싶었어
         요♪
나나 : 은하계 곳곳에서 셀 수 없는 양의 노래가 전해져오고 있어요! 또 새로운 반응이... 엑,
         그그, 그랑존!?
토키코 : 칫, 시끄러워. 하지만 오길 잘했군. 짜증나는 케이사르・에페스! 감히 나를 조종하다
            니, 어처구니 없는 돼지가!
미치루 : 무서운 사람까지 나타났어!? 게다가 기체가 어째 파워업 되었는데...
토키코 : 이 네오・그랑존이 부르게 해주지. 돼지같은 비명의 노래를 말이야! 축퇴포, 발사!
나나 : 뭐, 뭐어, 저것도 포지티프한 고통의 노래라고 할까... 아하하♪ 아무튼, 온 은하의 모
         든 사람이 노래하고 있습니다!
아이코 : 여러분...! 고맙습니다...!
케이사르・에페스 : 이럴리가 없어... 이 짜증... 그런데 어째서 난 모든 것을 맡기려는 것이
               지...! 유루후와란 대체... 우으으...!
타마미 : 케이사르・에페스. 이제 전부 끝났습니다.
아야메 : 거스르는 영의 왕. 부의 감정에 군림하는 자. 이상하네요. 지금은 굉장히 보잘것없고
            나약하게 보여...
케이사르・에페스 : 이놈, 이놈들이이이...!
타마미 : 아야메님. 그 때 받았던 질문의 대답... 찾았어요.
아야메 : 질문?
타마미 : 타마미가 검을 휘두르는 이유. 그건 악을 베기 위해. 하지만 그건 생명을 해치기 위
            해서가 아니에요. 타마미가 베는 것은 악한 마음. 그것을 베어내서, 생명을 구하는
            겁니다! 저는, 저는... 악을 베는 검입니다!
아야메 : 훌륭해요! 그 말, 아야메의 마음에도 울렸습니다! 그렇다면... 자! 우리들의... 아니,
            인간의 힘을 보여줄 때! 달려나갑시다!
타마미 : 음!!
타마미&아야메 : 인마일체! 다이젠가, 간닷! 우오오오오오오오---!
타마미 : 용권참함도!
아야메 : 일기도섬!
타마미&아야메 : 체스토오오오오오오오!!!
케이사르・에페스 : 우오오오오오오...!
아야메 : 우리들에게!
타마미 : 베지 못하는 것은 없다!
케이사르・에페스 : 오오, 내가... 사라진다... 허나, 이것은... 이것이, 온기라는 것인가...!?
타마미 : 부디, 부다 평온히 잠들기를. 케이사르・에페스. 언젠가 다시 만납시다. ...축복받고
            다시 태어난 당신과.
케이사르・에페스 : 후, 후후후, 후... 설마, 이 내가 패배할 줄이야... 허나... 기분좋은 노래구
               나...! 잘있거, 라...

(사라지는 케이사르)

타마미 : ......
나나 : 케이사르・에페스의 소멸을 확인. 잔존 적세력도... 점차 사라집니다.
아이코 : 이겼군요. 여러분, 고마워요. 현시각으로 모든 작전은 종결. ...우리들의, 승리입니다.
전원 : 만세-!!
타마미 : 그러면 돌아갑시다.
아이코 : 그래요...! 우리들의... 지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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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슈로대다... 굉장히 슈로대다...

이벤트 처음 공개됐을 때는 복근이 위험할 정도로 웃어댔는데

스토리 전개는 의외로 뜨겁군요.

뭔가 태클을 걸어야할 곳이 한 두곳이 아닌것 같지만, 아무튼!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OG쪽 기체랑 파일럿은...

-시나리오 참가-
타카모리 아이코 - 시로가네
와키야마 타마미 - 다이젠가
오오하라 미치루 - 아우젠자이터
미요시 사나 - 소울게인
하마구치 아야메 - 라이오
코바야카와 사에 - 펠제인 리히카이트
자이젠 토키코 - (네오)그랑존

-라이벌 한정-
아사노 후카 - 빌트빌거
오쿠야마 사오리 - 빌트팔켄
키바 마나미 - 지간스쿠드 두로
무라마츠 사쿠라 - 그룬가스트改
니와 히토미 - 그룬가스트 영식
모치즈키 히지리 - 안쥬르그
시마무라 우즈키 - 사이버스타
효도 레나 - 알트아이젠 리제
케이트 - 라인 바이스릿터
유사 코즈에 - 페어리온 타입G
사죠 유키미 - 페어리온 타입S
오오이시 이즈미 - 엑서런스 레스큐
오이카와 시즈쿠 - ART-1
카타기리 사나에 - R-GUN
호리 유코 - SRX
야마토 아키 - 양산형 게슈펜스트Mk2改
오오누마 쿠루미 - 용호왕
야구치 미우 - 호룡왕
아나스타샤 - 알테리온
난죠 히카루 - 콤파치블카이저
무카이 타쿠미 - G반카란
이마이 카나 - 에그젝스바인
칸자키 란코 - 가릴나간
시이나 노리코 - 엑스바인 건너 타입L
쿠로카와 치아키 - 엘 슈바리아

...인 것 같군요.

더 있나?



그리고 설마 나올까 싶었던 키라링 로보.

심지어 이번 이벤트 용으로 새로 그려지기까지...

이건 설마 OG쪽에 키라링 로보 참가 떡밥!? 불타는 행복회로




뭐, 그건 그렇고...

OG 시리즈에서 바르마 스토리를 전개한다면 맛살 할배를 어떻게 쓰러트릴지가 문득 궁금해지네요.

원작에서도 노래에 당했고, 여기서도 노래에 당한걸 보면, OG에서도 노래에 당해야 될 것 같은데

슈로대 오리지널쪽에 가수나 아이돌 같은 노래쪽 관련 캐릭터는 없는 것 같은데...

아니면 페르펙티오처럼 그냥 얼렁뚱땅 넘어가려나...

일단 디스 아스트라나간이 있으니, 얘로 대응하는 쪽으로 갈 것 같기도 하고.

...아무튼, 그래서 3차 OG는 언제 나오는게요, 테라다?



덧글

  • SUPERSONIC 2017/12/18 22:00 # 답글

    이쯤 되면 트랜스포머가 참전해도 놀랍지 않겠네요
  • SAngel 2017/12/19 21:18 #

    판권 문제만 해결되면야 뭐든 못 나오겠습니까.
  • Althea 2017/12/18 22:59 # 답글

    아니...진짜 생각 이상으로 진지하게 열혈이라 오히려 당황스럽네요...
  • SAngel 2017/12/19 21:18 #

    아재들의 재미없는 정치극보다 훨씬 슈로대다운 전개였다고 생각합니다.
  • 심심한 인간 2017/12/19 01:49 # 답글

    아니 잠깐 토키코님이 그랑존!?!?!?
  • SAngel 2017/12/19 21:18 #

    나이스 매치.
  • M 2017/12/19 09:27 # 삭제 답글

    뜨거운데, 뭔가 이상한데, 어쩐지 납득. 역시 슈로대식 전개.
  • SAngel 2017/12/19 21:19 #

    역시 슈로대는 이래야 합니다. (MD를 보며)
  • 소시민A군 2017/12/19 10:50 # 답글

    오직 빵 슬래셔 하나때문에 엑스바인을 미치루에게 넘겼군요; 사망자가 안 나올 건 알았지만 의외의 전개입니다.
  • SAngel 2017/12/19 21:21 #

    과연... 엑스바인을 태운 이유가...
  • 손님 2017/12/21 01:42 # 삭제 답글

    유루후와란 대체...
  • 네모도라 2018/01/02 02:44 # 삭제 답글

    역시 원작을 잘 아는 분이셔서 원작네타들을 깔끔하게 번역하셨네요. 혹시 괜찮으시다면 슈로대 콜라보 번역하신거 퍼가도 괜찮을까요?
  • SAngel 2018/01/02 22:16 #

    퍼가셔도 상관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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