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ddess Office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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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파민! 아드레날린! 인생은 즐거워!

이미 3일이나 지났지만...

밀리언라이브 5주년이자 밀리시타 1주년 라이브에 참가하고 왔습니다!

오랜만에 밀리마스 라이브구나...라고 생각했는데, 돌이켜보면 작년에 있었던 4주년 라이브도 갔었고

그 후에 열린 하치포치도 하루뿐이지만 직관이었기에 그렇게 오랜만은 아니었네요.

올해 초에 초성연무도 다녀왔으니, 일본행은 5개월만인가...?

한창 때는 격월로 일본을 오가던 때도 있었으니, 그 시절에 비하면 오랜만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4년만에 다시 찾은 사이타마 슈퍼 아리나!



4년 전 아이돌 월드 현수막이 걸려 있던 곳에는 밀리마스 5주년을 알리는 현수막이.

회장 여기저기를 둘러보니 4년전의 일들도 어렴풋이 떠오더군요.

회장에는 당연히 P들이 바글바글. 전시물도 몇 가지 있었고,


시어터 멤버 전원의 SSR 카드 일러가 그려진 깃발(?)도 이렇게...

현재 유일하게 없는 로코의 SSR카드도 여기서 사전공개 중이었습니다.



날씨는 많이 더울거라고 예상했는데, 생각만큼 덥지 않아서 지내기는 좋았던 것 같네요.

햇볕 아래에 있으면 땀이 줄줄 흐를 정도로 덥지만, 그늘로 들어가버리면 바람도 잘 불어서 쾌적.



이번 자리는 첫날은 (무대를 북으로 놨을 때) 서쪽 200열. 둘째날은 동쪽 400열.

이 자리배정에 대해 뭔가 이플러스의 부정이나 음모스러움 느껴지는 일이 있었습니다만, 지금은 그건 제껴놓고...

첫날 자리는 4년 전 아이돌월드 때랑 비슷한 위치...려나?



이번 라이브의 특징(?)이라면... 쉴 시간을 안주는 라이브였다는 거네요. (...)

보통 오프닝곡을 포함해서 1, 2곡 부르고나면 멤버들의 인사 타임으로 넘어가는데

이번엔 오프닝곡인 BNT가 끝나자마자 바로 미라이의 솔로곡이 시작.

그게 끝나고나니 또 다른 노래가... 그리고 또 다른 노래...

첫 MC가 시작될 때까지 무려 9곡을 내리 부르며 시작부터 P들의 체력을 와장창 긁어가더군요.

https://twitter.com/motomaku/status/1003052228691705856

현장에 있던 대부분의 P들이 딱 이런 심정이었을 겁니다.

전체적으로 MC가 짧아서 쉴 시간이 별로 없었던 그런 라이브.

국내 뷰잉도 했으니 참가한 분들은 아실만한 내용이겠네요.



인상적인 무대라면...

새삼스러울 것도 없이 토요카와 후우카역의 스에가라 리에의 [기도의 날개]

멜로디도 좋고 가사도 좋고, 거기에 스지의 목소리가 더해지니, 여기가 바로 천국이로구나.

하지만 노래보다 기억에 남는 건 역시 스지의 후우카 헤어스타일 재현이네요.

그거 때문에 처음엔 알아채지 못하고 계속 무대를 둘러보고 스크린을 쳐다보며 스지를 찾았더랬죠.

언제 머리 잘랐어!? 라고 놀라고, 본인이 가발이었다고 밝혀서 다시 또 놀라고...

뭐, 그런 라이브였습니다.



스지의 무대 외에 기대했던 건 역시 신인 둘의 무대였습니다.

메가톤 보이스 때 보여줬던 놀라운 포텐셜이 강렬하게 남아있었기에.

그리고 둘 다 그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멋진 무대를 선보여줬죠.

특히나 메가톤 때 실수를 해서 많이 아쉬워하던 카라아게가

이번엔 안정적이고 거의 완벽한 무대를 보여준 것은 감동이었습니다.

코리 역시 안심의 무대였고요.

다만 이번엔 카라아게 쪽에 좀 더 점수를 주고 싶은 무대였습니다.



첫날 아쉬운 것이 있다면, [ZETTAI×BREAK!! 트윙클리듬]에서

아카쨩이 간주 때 1층으로 뛰어내리며 슈퍼히어로 랜딩을 선보였으면 전설이 됐을 텐데...란 것.

(말도 안되는 소리 하고 있다)



그리고 둘째날!

......은 보고 싶었던 무대가 거의 다 첫째날에 몰려있어서 그런지, 크게 기억에 남는게 없네요. (...)

역시나 훌륭한 가창력의 베이센이라던가, 안심과 신뢰의 코로아즈라던가...

아, 뜬금없는 유닛트 신곡!

양일 다 부른 [UNION!!]은 밀리시타도 1주년이 가까웠으니 신곡 하나 나올거라 예상했지만

설마 유닛트곡까지 이번 라이브에서 선보일 줄은 몰랐습니다.

정말 뜬금없는 신곡이었기에 기억이 가물가물하니, 이벤트 시작되면 차분히 들어봐야겠네요.



또 하나의 신곡인 [UNION!!]은... 다 좋은데, 하필 작곡가가 예의 개새끼라서

이번처럼 라이브에 참가해서 강제로 시청하게 되는 경우가 아니면

제가 다시 들을 일은 없을 것 같습니다. -ㅅ-



핸드마이크 대신 헤드셋을 사용하여 게임의 연출을 재현해준 [검은 별 머나먼 달]도 좋았고

우미의 신곡인 스포츠!x3도 콜을 하기 신나는 노래였네요.

...콜 연습을 별로 안해가서 제대로 못하긴 했지만. (...)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번엔 한국인들도 꽤 많이 와서 오랜만에 만나는 사람들도 있었구요.

(같은 한국인인데 한국에서는 거의 못만나고 일본에서만 주구장창 만나는 기묘한 사이)



아무래도 좋은 얘기지만, 이번에 난이란걸 처음으로 먹어봤습니다.



전부터 한번 먹어보고 싶었지만 좀처럼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엔 숙소 근처에 인도 요리집이 있어서 냉큼 가봤네요.

점원들도 전부 인도사람인 본격적인 가게였습니다.

처음으로 먹어본 난은... 토핑 없는 피자 빵?

생각했던것과는 좀 달랐지만, 괜찮았네요.

...제겐 양이 좀 많아서 마지막엔 먹는게 고역이었지만. (...)



이상, 오랜만에 라이브 후기를 끄적여봤습니다.

다음에 일본에 가는 건... 8월의 프로듀서 미팅 2018!

...일요일뿐이긴 하지만요...

그런고로, 누구 토요일 표 남으시는 분 있으면 양도 부탁드립니다!



덧글

  • 하루각하 2018/06/06 20:19 # 삭제 답글

    핵심은 마지막 줄이군요
  • SAngel 2018/06/08 19:54 #

    본문도 중요할 겁니다. (?)
  • 후사마 2018/06/06 21:15 # 삭제 답글

    사이타마 수퍼 아리나는 대단하죠 ㅎ
  • SAngel 2018/06/08 19:55 #

    다시 방문할 수 있어서 좋았네요.
  • DeathKira 2018/06/06 22:03 # 답글

    현지 고생하셨습니다.
    전 뷰잉조차 못 갈 뻔하다가 어찌 운이 따라줘서 양일 뷰잉으로 감상하긴 했네요.
    저도 기대했던 금붕어의 솔로랑 어두운별이 제일 인상에 남았습니다.
    하나비단은 진짜 빨리 이벤 했으면 좋겠네요. 노래 꽤 괜찮았는데..

    먼길 고생많으셨습니다. 담엔 물건너에서 뵐 수 있으면 좋겠네요..
  • SAngel 2018/06/08 19:55 #

    함께 직관을 위해 힘써봅시다! ;ㅅ;
  • azle 2018/06/07 00:48 # 삭제 답글

    세상에 유니온도 말머리군요...
  • SAngel 2018/06/08 19:55 #

    안타깝게도 말이지요...=_=
  • aascasdsasaxcasdfasf 2018/06/07 04:45 # 답글

    다들 애니화를 기대한거같던데...
  • SAngel 2018/06/08 19:56 #

    전 아무래도 좋다는 쪽이지만, 애니화를 바라는 사람이 좀 많은 것 같아요.
  • 하악골 2018/06/07 09:26 # 삭제 답글

    고생하셨습니다~~
  • SAngel 2018/06/08 19:56 #

    수고하셨습니다! 다음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 jihoon48 2018/06/07 17:03 # 삭제 답글

    재능있는 쓰레기... 후...
  • SAngel 2018/06/08 19:56 #

    그래서 더 문제지요. 재능도 없는 쓰레기였으면 다시 볼 일도 없었을 텐데.
  • KAZAMA 2018/06/08 22:50 # 답글

    전에는 시간은 있었지만 돈이 없었고

    지금은 돈이야 있지만 시간이 없네요
  • SAngel 2018/06/09 19:06 #

    뭔가 하나씩 부족한 인생이로군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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